서울성모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 국제표준화기구 전문위원 위촉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7-09-27 11:07 수정일 2017-09-27 11:07 발행일 2017-09-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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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김진성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 (사진제공=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외과용 이식재‘(ISO/TC 150) 부문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는 1946년 국제표준화를 위해 25개국의 나라들이 모여 결성한 국제적 비영리 단체로서, 현재 162개국 786개의 전문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 의료 및 보건, 기술, 음식, 농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표준화를 제정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향후 김 교수는 외과용 이식재, 특히 척추관련 이식재의 국제 표준화 회의 참가 및 표준화 선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김 교수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의 전문가이며, 척추 내시경 분야의 가장 많은 국제 학술논문을 집필했다. 또한 2011년 세계 3대 인명사전(영국 IBC, 미국 ABI, Marquis Who’s Who)에 모두 등재가 되었고,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바이오메드립 Top 10에 2개의 논문이 No.1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Medicine의 Academic Editor로 위촉되는 등 진료 외 연구, 학술 분야 에서도 뛰어난 활동을 하고 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