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전국간호조무사들의모임카페, 전국 간호학원 위한 ‘수강생 모집 무료 홍보게시판’ 오픈

간호조무사카페 ‘전국간호조무사들의모임카페’가 전국의 간호학원들을 위한 ‘수강생 모집 무료 홍보게시판’을 오픈했다고 전했다.해당 카페는 전국의 간호학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수강생 모집 무료 홍보 게시판을 신설했다. 이로써 전국 간호학원들의 운영과 발전에 일조하는 동시에 간호조무사자격증관련 교육서비스 이용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본 카페 회원들은 학원 문의 관련 게시판을 통해 학원 측에 학원비, 국비지원적용 여부 등 여러 사항들에 관한 문의를 요청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학원 측은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카페 회원들과의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다.위 게시판을 신설한 전국간호조무사들의모임카페는 네이버 대표카페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네이버 최고 카페 등급인 ‘숲’ 단계로 승격된 간호조무사카페다.해당 카페는 남자간호조무사를 비롯한 전국의 간호조무사들이서로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 소통을 통해 간호조무사채용 병원구인구직 상황, 간호조무사월급 등 간호조무사취업과 관련된 여러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간호조무사자격증신청서, 간호조무사자격증재발급,간호조무사보수교육 등에 관한 정보 습득도 가능하다.아울러 해당 카페에서는 2017년 간호조무사시험과 관련된 정보 또한 게재돼 있다. 이에여성유망자격증으로 간호조무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준비 중인 이들이 방문하기에도 적합하다는평가를 받고 있다.카페 관계자는 “미래유망직업으로꼽히는 여자전문직직업 관련 자격증추천을참고해 간호조무사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며 “이들이해당 신설 게시판을 통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간호학원을 찾고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받아, 현 간호인력대란 타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전했다.한편 전국간호조무사들의모임카페에서 병원코디네이터, 병원행정관리사 자격증과정 무료수강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2017-09-28 15:25 유원석 기자

제약 정보·약값 공개땐 '상'…정상적 영업활동 아닐땐 '벌'

진화하는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전문가들은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강력한 처벌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좀 더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과 투명한 약가 결정, 제약사의 정상적인 사업 활동 등을 보장하면서 이를 어길 경우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먼저, 계명대 행정학과 이윤석 교수는 “의사가 가진 정보를 소비자에게 많이 줘서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제약사가 최종 소비자(환자)에게 약을 공급하는 게 아닌 중간에 의사를 통하는 과정이다 보니 정보를 모르는 환자는 의사에게 의존하게된다”며 “결국 의사의 정보 독점에 제약사는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주게 되는 것이므로 리베이트는 정보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의사에게 환자에 대한 ‘복약 설명 의무’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리베이트를 금지해도 풍선효과 때문에 실효성이 그렇게 높지 않다”며 “오히려 의사와 제약사가 정보를 공개했을 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사협회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2014년 도입한 ‘투아웃제’를 엄격하게 적용하면 리베이트가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박지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팀 간사는 “노바티스 등 현재 수사 중인 사건들을 면밀히 검토해 면책 조항 중 악용될 조항은 삭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약가 거품도 지적됐다. 리베이트를 근절시키면 그만큼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 박 간사는 “비공개로 진행중인 약가 결정 구조에서 소비자가 가격의 정확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약가에 어떤 거품이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보고, 약가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한다면 리베이트가 줄어들고 건강한 경쟁으로 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반면, 현재 리베이트 규제가 상업적 활동을 제약·구속을 하는 측면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법무법인 율촌 김기영 변호사는 “기업 입장에서는 창의적인 방법을 시도하고 싶지만 규정된 틀 안에서 적용되기에 영업 활동이나 마케팅이 천편일률적”이라며 “실제 사업상 필요한 활동이나 ‘세이프 하버’(특정 영업활동의 준법, 불법 여부를 명확히 구분해 준법활동에 포함될 경우 법적으로 보호하는 제도)를 열어주고 이를 벗어날 때에는 처벌 규제를 강화하는 투트랙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더불어 제약사가 의사에게 제공하는 모든 경제적 이익에 대한 지출 보고서 제출 개정안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의사가 리베이트에 의존하지 않도록 적절한 수익 보장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노은희·신태현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28 15:24 노은희 기자,신태현 기자

우리 아이가 사회성이 부족하다면, ADHD 의심해봐야

미국정신의학회의 DSM-IV 진단기준을 보면 학령기 아동의 약 3~5%정도가 ADHD를 앓고 있다고 한다.주로 주의력 부족이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이 핵심 증상이지만 때로는 사회성 부족도 살펴 보아야 한다.ADHD아동은 두뇌의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데 전두엽의 기능 중에는 공감, 상황판단, 눈치 등 사회성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뿐만아니라 친구관계에서 중요한 상대방의 표정을 살피고 말을 경청하는 능력이 부족하다.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면 집중력이 부족하여 상대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거나 조금 기분 상하는 일이 있으면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기도 한다.또한 눈치가 없거나 상대편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사회성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어린 나이에는 ADHD의 증상인 과잉행동이 때로는 친구를 사귀는데 있어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발현되어 먼저 다가가 쉽게 사귀기도 하고 어른들과도 넉살좋게 대화를 주고받기도 한다. 그래서 오히려 사회성이 좋은 것처럼 오해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그러나 친구를 쉽게 사귀어도 관계가 깊어지는 것에 어려움을 보이며 어른들에게 때로 버릇없는 태도를 보여 혼나기도 한다.그리고 눈치나 상황파악을 잘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종종 상대의 행동을 오해하거나 자신의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수인재두뇌과학 정영웅(평촌센터) 소장은 “ADHD로 인해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것은 학습보다 오히려 친구관계인 경우가 많다. 사회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잦은 다툼이 발생한다”고 말하며 “저학년 때에는 ADHD가 있다고 해도 공부를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친구들과의 잦은 다툼이 있다면 한번쯤 ADHD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런 ADHD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뉴로피드백‘을 이용한 훈련이 있다. 뉴로피드백은 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뇌파를 조절해 집중력이 높아지고 과잉행동을 줄이도록 하는 대표적 두뇌훈련방법이다.더불어 가기 다른 감각들의 통합을 도와 신경계의 오류를 바로잡는 감각통합훈련이나 호흡을 통해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바이오피드백 등도 효과가 크다. 특히 청각주의력은 사회성과 관련이 많은데 토마티스 훈련 등 청지각 훈련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09-28 15:24 김현정 기자

한올바이오파마,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임상2상 IND 승인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28일 미국 FDA로부터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에 대한 임상2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9일 미 FDA에 IND 신청을 한 한올바이오파마는 30일 만에 IND 승인을 받은 것이다. HL036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은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하여 안전성, 국소내약성 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번 임상2상 승인으로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게됐다.HL036 안구건조증치료제는 항TNF 항체를 안약형태로 점안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바이오베터 의약품으로 한올이 대웅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12일에 중국 지역 사업권을 하버바이오메드에 HL161을 포함하여 8100만불 규모로 기술 수출 하기도했다.안구건조증은 눈물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눈물 내의 삼투압 증가와 염증물질의 축적에 의해 발생한다. 최근 노령화, 과도한 컴퓨터 사용, 냉난방 기구 사용 등의 환경변화 등으로 안구건조증 환자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전 세계적으로 3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HL036은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30조원 가까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항TNF 항체를 국소 적용에 적합하도록 분자 개량한 바이오베터로 기존 항체에 비해 높은 조직분포율과 안정성 및 TNF 중화활성을 보이고 있다.한올은 미국의 안과전문 임상 CRO인 Ora사와 손 잡고 2018년 8월까지 임상2상 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28 15:02 노은희 기자

미즈메디병원, 외국인 환자들 위한 '웰컴 투 미즈메디' 행사 개최

미즈메디병원의 ‘Welcome To MizMedi’(웰컴 투 미즈메디) 행사 모습 (사진제공=미즈메디병원)미즈메디병원이 28일 최근 질병 치료를 위해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Welcome To MizMedi’(웰컴 투 미즈메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미즈메디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환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외국인 환자들과 가족들을 초청 했다.‘웰컴 투 미즈메디’ 프로그램은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이 몸은 물론 마음까지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병원에서 직접 준비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이다.이번 행사는 남산 한옥마을 윤씨 가옥에서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 입기와 다도다례 체험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러시아의 나탈리아씨는 “미즈메디병원 임직원들의 진료와 친절함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환자들을 위해 이런 행사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 입기와 다도다례 체험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음식과 선물까지 챙겨주셔서 병원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미즈메디병원 홍보대외협력실은 올해 6월부터 진료를 위해 방문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1달에 1번씩 정기적으로 ‘Welcome MizMedi(웰컴미즈메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28 14:46 노은희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김광철 교수, ‘서울의 얼굴’ 선정

김광철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서울시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1999년부터 본격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한 김광철 교수는 사랑의복지관 장애인 치과진료실의 설립자로 약 18년간 총 839회, 1만0758명의 중증장애인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 비영리단체인 (재)스마일재단에서 장애인 이동치과 활동에 참여해 498명 시설생활인에게 무료진료를 했다.2009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진료봉사 4개국 14회, 국내 이동치과진료 21회, 강동구 저소득층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진료비와 생활자금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12월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서울시 명예의 전당은 매년 시민상, 시민표창 수상자, 교통, 복지, 봉사 등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10명 안팎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에 헌액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올해로 두 번 째다. 올 해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후보자 58명을 접수, 7월 공적심사를 거쳐 7명(단체1)을 최종 선정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김광철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서울시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로 최종 선정됐다.(사진제공=강동경희대병원)

2017-09-28 14:45 노은희 기자

하이맨비뇨기과 원주점 김규현 원장, '대한민국 100대 명의' 선정

하이맨비뇨기과 원주점 김규현 원장이 권위 있는 시사잡지인 주간시사매거진에서 진행하는 ‘2017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됐다.하이맨비뇨기과 원주점은 원주비뇨기과로 알려져 있으며,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김규현 원장이 직접 남성 토탈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남성의 삶을 설계를 제공 중이다. 특히 남성수술과 정관수술을 비롯한 조루수술, 확대수술, 포경수술, 남성갱년기, 성병등의 성클리닉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성의 전반적인 고민들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2017 대한민국 100대명의에 선정된 김규현 원장은 “의사는 자기 분야에서 누구보다도 좋은 실력을 갖춰야 하지만, 그 바탕에는 환자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며“이번 100대 명의에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올바른 방향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늘 환자 곁에서 이끌어 주는 평생주치의 자세로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하이맨비뇨기과는 전국 네트워크 병원으로써 전국 11개 지점을운영하며, 남성 토탈케어에 앞장 서고 있는 병원이다. 이를바탕으로 2014년 대한민국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2016년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 2017년 한국브랜드선호도 1위에선정된 바 있다.아울러 해당 비뇨기과는 전문 진료과목인 비뇨기과, 남성수술 분야의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으며, 각 지점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함께 남성 의학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비뇨기과의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하이맨비뇨기과 원주점 관계자는 “남성갱년기는 40대 이상의 많은 남성들이 호르몬 감소의 변화를 겪게 되지만, 여성에비해 천천히 진행되어 나중에 증상이 심각해진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검진을통해 질환을 미리 예방함은 물론 중년 이후의 삶을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어 “비뇨기과는 요로계, 생식기, 전립선 등 다양한 질환들을 다루는 분야지만 남성들이 비뇨기과에 방문하는 것 자체가 아직까지는 많다. 이러한 인식 변화를 위해 본원의 김규현 원장은 각 학회 활동은 물론, 네이버/하이닥 위촉 상담의, 의학전문기자로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다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AK플라자 건물 옆 두손빌딩 6층에 위치한 원주비뇨기과 ‘하이맨비뇨기과 원주점’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진료협력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시스템을 공동발전을 추구함과 동시에 환자의 편리성을 제공하며, 대국민 건강증진에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09-28 14:03 유원석 기자

질축소성형수술이라면 자궁탈출 자궁하수도 잡아줘야

인류가 시작된 이래 여성의 임신과 출산은 신체변화 차원에서 보면 재앙과도 같다. 여자에게 질과 자궁의 변화는 크게 생리와 더불어 생명체를 몸 안에서 착상시키고 키우는 능력이 생기는 시기, 중년이 지나며 찾아오는 폐경기로 종족번식을 마치는 시기로 나눌 수 있다.이 중 첫 출산 과정이 그 재앙이 시작되는 시기다. 점점 커가는 태아의 무게로 인해 자궁이 아래의 질 쪽으로 내려오는 압력을 받아 생기는 이탈 증상에서 시작되는데, 이를 자궁하수증이라 한다.이를 그냥 지나치면서 임신 출산이 반복되면 더욱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악화의 길을 걷게 되며, 결국 자궁입구가 볼록한 계란 모양으로 질 바깥쪽으로 나오게 되는 지경인 자궁탈출증으로 진행된다.겉으로 느껴지는 이 증상은 하복부의 뻐근함과 요통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내려 온 자궁이 방광과 직장에도 영향을 미쳐, 빈뇨 요실금 변비 등의 증상도 동반한다.이와 함께 자궁이 내려오면, 본래 8~10cm인 질의 길이가 짧아져 자궁경부가 손상을 입기 쉬워 통증과 멍, 상처가 생기고, 이곳이 세균 등에 감염 되어 자궁경부염증 등 더 큰 질환으로 번지기도 하고, 이 과정이 불감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이 경우 “자궁이 내려오면 적출해야 한다”고 권유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다른 합병증과 동반이 되는 경우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자궁을 제 위치로 돌려 놓고 고정시키는 수술로도 치료가 가능하다.이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자궁을 보호하고 위와 같은 증상들을 해결해 주는 자궁복원수술이 있다. 이 수술은 자궁을 원래의 위치로 올려놓은 후 자궁입구를 둘러싼 주변근육을 단단히 조여주는 방법으로서 가장 쉽게 느슨해지는 질 속 후방질원개 부분을 좁히면서 질축소 수술과 함께 이루어진다.질궁수술 또는 질수술과 같은 개념의 이쁜이수술방법이지만 수술 방식에 있어서, 기존처럼 바깥부분을 단순 절개해 좁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느슨해져 있는 질 속 부분에서부터 수술을 시작해 전체적으로 고르게 좁혀가며 바깥쪽으로 수술을 해 나오는 차이가 두드러진 특징이다.이 수술은 산부인과전문의들과 이쁜이수술을 받는 여성들 사이에서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생긴 자궁질환은 물론, 질 속 이완과 괄약근 약화로 생긴 질 속 질환들을 말끔하게 해결하고 ▲질수축 효과를 통해 결혼 이후 감소한 느낌까지 되돌려 주어 부부의 친밀감을 높여주는 수술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산부인과전문의 윤호주 의학박사는 “이쁜이수술의 본질적인 목적이 단순히 입구를 좁히는 데 그치는 것이어서는 안된다”며 “그 기능상 질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작용하는 자궁의 건강까지도 케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유원석 기자 mapzzz@viva100.com

2017-09-28 13:23 유원석 기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대비하자

환절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대상포진이다. 요즘에는 이런 대상포진에 있어 미리 백신을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이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부산 센텀뷰티스피부과의 피부과전문의 최석주원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Q. 대상포진이란 무엇인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순간 발병한다. 신체 한쪽 부위의 피부에 심한 통증과 물집을 형성한다. 주로 배나 가슴 부위에 증상이 생기고 얼굴, 목 부위에 나타나기도 한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처음에는 작은 물집이 드문드문 나타나다가 점점 뭉치면서 띠 모양이 된다. 그러다 점점 껍질이 딱딱해져 1~2주 지나면 딱지가 떨어지게 된다. 통증은 처음엔 몸의 한쪽 부위만 몹시 아프다가 3~5일 후 피부에 반점과 함께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발생한다. 보통 가슴과 허리, 팔, 얼굴 순으로 많이 나타난다. 그래서 신경통이나 디스크, 오십견, 늑막염으로 오진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러스가 신경줄기를 따라 퍼지기 때문에 증상이 한쪽으로만 나타나게 된다. 두통을 호소하거나 팔다리가 저리는 경우도 있다. 숨쉬기가 곤란하고 근육통, 복통과 같은 증상이 수반되기도 한다. 특히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요즘에는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센텀피부과를 방문하는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Q. 대상포진예방접종은 왜 필요한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을 받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1회 접종으로 60~7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통해 노인,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병세가 악화되거나 뜻밖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기 전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날이 추워지기 전에 필요한 백신들은 해운대피부과 등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미리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Q. 대상포진의 위험성과 발병 시 대처는?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움직이다 눈을 침범하면 각막염 증상이나 심하면 영구적인 눈 손상으로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또 안면 신경마비로 한쪽 눈이 감기지 않거나 입이 삐뚤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병율도 높아지고 있어, 최근 5년간 연평균 8.3%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건강보험 진료비 또한 2008년 884억에서 2015년 1천258억으로 증가하였다는 자료가 있다.대상포진이 발병했을 때 치료는 항 바이러스제를 피부병변이 발생한 것을 발견 후 72시간 이내에 투여한다. 신경의 침범부위에 따라 경막외신경블록 혹은 별 신경절블록 등 으로 손상신경을 치료해야한다. 재발률은 문헌에 따라 다르게 보고되고 있지만 2.3~6.8%까지로 추정되고 있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세포 매개 면역이 재활성화 되기 때문에 최소 3년 정도는 재발에 대한 보호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예측 치에 불과하며 정확한 데이터는 현재 없다고 볼 수 있다. 호주나 미국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등의 기준에는 이미 한번 걸린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부산 센텀피부과 최석주 원장은 면역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면역요법을 병행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09-28 13:01 최은석 기자

식욕 돋는 가을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가을은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에게 피하고 싶은 계절이다. 옷차림이 두꺼워지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감소하고 여름 내내 억제해 왔던 식욕이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가을에 식욕이 증가하는 원인과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일맥한의원 김용민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하였다.일맥한의원 김용민 원장Q. 가을에 식욕이 증가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우선 날씨에 따른 신체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낮 시간이 짧아지고 밤 시간은 길어져 체내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하게 된다. 세로토닌이 감소하면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세로토닌은 특히 탄수화물 섭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기온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을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위장 부분의 혈액량이 증가하고 위장운동과 위산분비가 활발해집니다. 이로 인해 소화가 촉진되어 공복감을 빨리 느끼고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Q. 가을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인가?가을은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지만 동시에 다이어트를 하기에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가을에는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같은 양의 운동을 하더라도 다른 계절보다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을 비롯한 모든 신체조직이 수축되기 때문에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깅, 등산, 걷기 등 실외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적합합니다.운동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식이조절인데,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져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소의 균형을 고려하여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되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분이 많은 음식은 자제하고 저칼로리이면서 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많이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Q. 식욕을 조절하기 힘든 경우 도움이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식욕을 조절하기 힘든 경우 다이어트한약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농축 다이어트환은 탕약을 환 형태로 조제한 것으로 식욕억제와 포만감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탕약의 경우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휴대가 불편한데 고농축 다이어트환은 휴대가 간편해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에 적합합니다.고농축 다이어트환은 탕약 특유의 냄새가 적고 미니구슬 형태를 하고 있어 목 넘김이 편합니다.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탕약 섭취를 꺼려하는 환자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입에 넣을 수 있는 양으로 물 한 잔만 있으면 섭취가 가능합니다.환은 탕약에 비해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질 거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데 고농축 다이어트환은 한약성분을 농축해서 조제합니다. 탕약과 마찬가지로 개인별 체질과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처방되기 때문에 탕약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을철 변화하는 환경과 생활습관에 맞춰 처방이 이뤄지는 것입니다.요즘처럼 가성비를 제품 선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는 시기에 부담 없는 가격을 위해 일맥한의원은 전국적으로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조제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에 다이어트 한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가을 다이어트의 핵심은 폭발하는 식욕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선입견과 달리 가을은 체중감량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절인 만큼 현명하게 다이어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09-28 13:00 이재복 기자

식약처 “시중 생리대·기저귀 안전…인체 위해성 확인안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생리대를 고르고 있다. (연합)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와 어린이용 기저귀의 1차 전수조사 결과 “안전성 측면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없다”고 보건당국이 발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오전 11시 충북 오송 본부에서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생리대에 존재하는 VOCs 10종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최대 검출량을 기준으로 해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밝혔다.식약처는 지난 8월 생리대 위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2014년 이후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등 666개 품목을 대상으로 VOCs 검출시험과 인체 위해평가를 진행했다.검사 물질은 에틸벤젠, 스타이렌, 클로로포름, 트리클로로에틸렌, 메틸렌클로라이드, 벤젠, 톨루엔, 자일렌, 헥산,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 10종으로 이들은 생식독성과 발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VOCs다기저귀 역시 조사대상 5개사 10개 품목 모두 생리대보다 낮은 수준의 VOCs가 검출됐다.식약처는 연말까지 이번 조사에서 빠진 VOCs 74종의 인체 위해성을 추가로 조사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17-09-28 11:20 신화숙 기자

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홍아람 교수, ‘2017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홍아람 교수(내분비내과)가 최근 골다공증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골대사학회(ASBMR)에서 ‘2017 젊은 연구자상(2017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미국골대사학회가 선정하는 ‘젊은 연구자상’은 매년 전 세계 2000여 편의 논문 중 40여 편의 우수 연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홍 교수는 ‘기계적 무부하에 의한 골감소가 조골세포의 골표면세포로의 전환 및 RNA-seq을 사용한 전사체 프로파일링에 미치는 영향 규명(RNA-Seq Based Transcriptome Profiling and Transformation of Mature Osteoblasts into Bone Lining Cells during Bone Loss Induced by Mechanical Unloading)‘이란 논문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지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개최된 미국골대사학회는 세계 최고 석학들이 모여 골다공증 및 골대사질환 치료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전 세계 골대사학 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제학회이다. 홍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및 미국골대사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골다공증과 내분비질환에 관련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홍아람 교수(사진제공=보라매병원)

2017-09-28 10:51 노은희 기자

㈜제이비앤에프, 당뇨 환자 위한 발효식품 ‘당(糖)88’ 출시

건강식품제조기업 ㈜제이비앤에프(JBF)가 당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당(糖)88’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당(糖)88은 예부터 당뇨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진 9가지 재료 ‘돼지감자’, ‘마테’, ‘여주’, ‘발효미강’, ‘갈랑갈’ 등을 발효시켜 만든 건강환으로, 평균 혈당 수치를 유지하거나 높은 혈당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특히 당뇨 환자나 고혈당 환자 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제공하기 위해 제조 단계에서부터 영양성분을 배합하였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 식사의 영양 일부를 대신할 수도 있다.또한 의약품이 아닌 기타 가공식품임에도 불구하고,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하며 남서방으로 이름을 알린 남재현 내과의가 연구에 동참했다고 알려지면서 제품 신뢰도는 물론, 당 수치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제이앤에프 관계자는 “당뇨는 무엇보다 꾸준한 식단관리와 영양섭취가 중요한데, 당뇨에 좋은 식품 당(糖)88의 경우 식물성 원재료의 과학적 발효기술을 통해 당뇨 환자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소를 공급하도록 도와준다”며 “혈당 수치 조절이 필요하다면 이 같은 건강 식품들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한편, ㈜제이비앤에프가 선보인 당뇨에 좋은 식품 ‘당(糖)88’은 ㈜제이비앤에프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09-28 10:29 김현정 기자

올해로 20주년 맞이한 한중학술대회 성료

경희의료원은 대한한의학회 수석부회장 이재동 교수(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침구과)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중국 쓰촨성에서 열린 한중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와 중화중의약학회가 학술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한중학술대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여 ‘양생과 시간의학’을 주제로 양국의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발표와 토의로 진행됐다.이재동 교수는 축사를 통해 “만성 퇴행성 질환이 급증하는 현대사회에서 한의학의 역할과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학술 교류는 양국 간의 큰 도움이 되는 자리될 것”이라며 “학술교류 뿐 아니라 한중 양국 간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학술대회에는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승훈 교수와 조정재, 이현훈 전공의가 함께 참가해 발표자로 나섰다.이승훈 교수는 ‘한국에서 시행된 만성 퇴행성 질환에 대한 한약 임상시험’을 주제로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받은 한슬림(비만 치료제), BHH10(골다공증 치료제), 건칠단(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3가지 한약제제의 개발과정과 임상시험 현황을 소개했다.또한 이현훈 전공의는 ‘한국에서 시행된 만성 퇴행성 질환에 대한 침 임상시험’이라는 주제로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봉독약침, 매선침법, 전침 등에 대해 소개하며 다국가, 다기관 침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중국 쓰촨성에서 열린 한중학술대회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사진제공=경희의료원)

2017-09-28 08:47 노은희 기자

식약처, 오늘 오전 11시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1차 전수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생리대, 팬티라이너, 면생리대 등을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연합)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식약처는 검출 결과를 바탕으로 생리대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지 최종 판단해 그 결과를 충북 오송 본부에서 오전 11시 공개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지난 8월 생리대 위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시중에 유통 중인 모든 생리대를 대상으로 VOCs 검출 시험에 착수했다.검사 대상은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생리대, 팬티라이너, 면생리대 등이며, 검사 물질은 에틸벤젠, 스타이렌, 클로로포름, 트리클로로에틸렌, 메틸렌클로라이드(디클로로메탄), 벤젠, 톨루엔, 자일렌, 헥산,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 10종이다.VOCs는 대기 중에 쉽게 증발하는 액체 또는 기체상 유기화합물로 주로 생리대를 속옷에 고정하는 접착제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는 앞으로 2차 전수조사를 통해 이번에 조사하지 못한 VOCs 76종과 잔류농약 등에 대해서도 위해성 조사를 할 예정이다.여성환경연대와 김만구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교수는 재작년 생리대 11종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방출시험을 실시하고, VOCs가 여성의 건강에 해를 끼칠 가능성을 제기하며 생리대 논란을 촉발한 바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28 07:46 노은희 기자

추석 연휴 다이어트“비밀이야” 한가위 2+1이벤트 진행 중

단 한끼를 먹어도 남들보다 어떻게 맛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고, 먹는 음식을 이쁘게 사진찍어 공유하는 시대. 남들이 음식하고 먹는 모습을 지켜보며 행복을 느끼는 시대, 이제 먹는다는 것은 즐거움이며, 문화이다. TV 및 SNS에서 쏟아져 나오는 맛집과 요리 레시피들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다이어트를 어렵게 한다.매번 다짐하는 다이어트. 항상 실패로 끝나는 이유는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어서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된다.  다이어트는 365일 여성들의 숙제이지만,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혹독한 식단과 운동은 다소 무리가 있다.굶지않는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엘팜의 “비밀이야”는 먹는 걸 즐기지만 다이어트는 해야 하는 평범한 모든 여성들을 위한 다이어트 보조제 겸 탄수화물억제제 이다. 특히 빵과 라면, 피자, 밥 등을 주식으로 즐기는 한국인들의 고탄수화물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고려해 직장인다이어트 혹은 20대,30대,40대 등 전연령이 섭취할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 “비밀이야”를 설계했다고 한다.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이 하루 섭취기준 1500mg이나 함유되어 있다. 이는 타사의 같은 유형의 체지방분해식품 및 탄수화물차단제에 비해 높은 함량이다.또한, 다이어트 보조제 비밀이야는 다이어트시 부족해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비타민B1, B2, B6,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 비타민B군과 비타민C, 산화아연, 건조효모(셀렌함유), 비타민E혼합제 등이 주원료로 들어있다고 한다.한편, 비밀이야의 핵심 부원료로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풋사과추출물분말, L-카르니틴, 그린커피빈추출분말 등 총 9가지 부원료를 담아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될수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엘팜은 “탄수화물을 포기할 수 없는 한국여성을 위한 먹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비밀이야는 엄선한 19가지 원료로 만든 가르시니아1500mg의 고함량 칼로리컷팅제”라고 설명했다.엘팜에서는 비밀이야 출시기념 ‘해피버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4%할인가로 진행하는 이벤트와 더불어 비밀이야 x한가위 2+1 이벤트인 2개이상구매시 시중가 10,000원 상당의 슈퍼푸드 아로니아,마퀴베리,엘더베리,아사이베리 중 하나가 랜덤으로 발송되는 명절이벤트도 진행중에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엘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09-27 18:00 김현정 기자

"CSO계약에 저효과 복제약 처방… 고스란히 환자 피해"

제약산업계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가 ‘리베이트’다. 정부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리베이트 쌍벌제’(2010년) ‘리베이트 투아웃제’(2014년)에 이어 제약사가 의료인에게 제공된 경제적 이익을 체계적으로 관리, 보관하게 하는 ‘한국판 선샤인 액트’을 도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는 리베이트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는 분위기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된 공식적인 통계가 없으며 중소 제약사들의 제네릭(복제약) 경쟁에 현실적으로 음성적인 수법이 교묘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본지는 제약업계 리베이트의 현실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2회에 걸쳐 알아 본다.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근절은 여전히 난제이다. 정부의 규제 강화에도 음성적인 수법으로 다양하게 변모되면서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강석진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약사의 리베이트 적발 현황은 2012년~2016년 2276건, 액수는 672억7700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면허가 취소된 경우는 1.2%(27건)에 불과했다.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45개 공공의료기관의 청렴도 측정 결과 공공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의료기기 구매 관련 리베이트를 경험한 사람의 비율이 30.5%에 이를 정도로 불공정 리베이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업계 관계자들은 제약사들마다 ‘CP(공정거래 자율준수) 운영’에 촉을 세우고 있지만 리베이트의 지능적 수법과 CSO(영업대행사) 등을 문제로 지적한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관계자는 “처벌이 가볍고 관리가 안 되는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노바티스 사건과 같이 드러나지 않는 우회 리베이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법에서도 면책해주는 유형이 있어 악용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지난 해 학술대회, 광고, 기부 등 각 주제별 질문에 따라 약사법,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등의 법규를 근거로 행동지침을 설명을 넣은 ‘CP FAQ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사진제공=대웅제약)노바티스는 해외학술대회 의사 참가비 지원, 부당 판촉행위 및 일부 지원대상 의사 선정에 관여한 것이 적발돼 일부 품목에 대한 급여 정지와 함께 나머지 품목에 대해서는 559억원의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또 제약사들이 리베이트 규제를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CSO를 통한 영업 아웃소싱도 문제다. 특히 CSO 활용은 대형제약사보다 브랜드 인지도 및 인력이 부족한 중소제약사에서 높은 편이다. 이들은 제약사로부터 받은 판매수수료를 의사에게 직접 건네주거나 기준가보다 낮은 가격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등 리베이트 형태의 뒷거래가 지능화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약사가 위탁한 CSO와 CRO(임상시험수탁기관)가 의·약사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을 경우 지출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방침을 정하기도 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푸르미르 호텔에서 2016년도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 의료계 관계자는 “병원과 CSO와의 계약으로 어쩔 수 없이 계약된 약을 쓰는데 대부분 중소제약사의 복제약이 많아 약효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환자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만 계약과 상관없는 약을 처방한다”고 털어놨다. 결국 법망을 피하기 위한 무리한 영업행위의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이전되고 있는 것이다.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 지식산업감시과 유인욱 과장은 “최근 정부의 리베이트 강력 단속과 김영란법 도입으로 리베이트가 많이 줄었다는 얘기들도 있지만 공신력 있는 통계는 없다”며 “제약사가 CSO를 통해 병원에 직접 돈을 건넬 일이 사라졌다고 해도 과도한 경제적 이익을 미끼로 경쟁사의 고객을 유인하는 행태는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업계의 윤리경영을 훼손하는 CSO를 활용한 불법 리베이트 영업에 강력한 자정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노은희·신태현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27 17:50 노은희 기자,신태현 기자

모유수유로 인한 가슴 처짐 현상, 가슴성형으로 개선

둘째를 출산한 박 모 씨(33세, 여)는 최근 모유수유를 끝내고 고민거리가 생겼다. 평소 탄탄한 몸매를 가졌던 박씨가 모유수유 시기를 거침에 따라 가슴 처짐 현상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이에 여러 가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몸매를 다시 되찾기 위하여 노력해보았지만 처진 가슴 개선에는 번번히 실패를 하게 되어 가슴성형을 고민하게 되었다.아이 출산 후 모유수유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 이후 가슴크기가 작아지고 탄력이 저하되는 등의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실제로 출산과 모유수유를 경험한 여성 중 상당수가 이와 비슷한 고민으로 가슴성형을 고민하고 있으며 가슴성형 수요가 주로 미혼 여성들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기혼 여성 중 출산 여성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여성의 노화가 주로 눈가와 입가, 목 등의 주름으로 나타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노화의 징후일 뿐 사실 가슴 노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된다. 가슴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본격화되고 가슴이 작아지거나 아래로 처지는 등의 현상으로 나타난다. 여기에 출산이나 모유수유 등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가 가슴 노화를 더욱 부추기게 되는 것이다.출산과 모유수유를 거치면서 여성의 유방 조직은 일시적으로 커졌다 줄어드는데 이러한 과정이 가슴의 노화를 가속화시켜 처녀 때와 동일한 상태로 자연 회복되는 것이 쉽지 않다. 처진 가슴의 정도는 유두의 방향과 높이로 알 수 있다. 유두는 정면을 향해야 하고 가슴 밑선 보다 유두가 아래에 위치할수록 가슴 노화와 탄력 저하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위쉬성형외과 김지연 원장가슴탄력 저하는 수유 시간과 기간을 적절히 조절하고 가슴 운동과 마사지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에도 개선되지 않고 가슴크기와 모양 변화로 인한 자신감 결여가 심각한 수준이라면 가슴성형이 대안책으로 활용되는 것이 좋다.모유수유로 인해 생긴 가슴 처짐에 대한 성형을 고려 시에는 수유가 끝난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가능한 빠르게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을 통하여 기능적, 심미적 개선이 가능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지연 위쉬성형외과의 김 원장은 “일반 성형과 다르게 여성을 상징하는 가슴성형의 경우 의료진이 환자에 대한 콤플렉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수술을 권하는지, 수술을 받을 경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수술이 진행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조언하였다.덧붙여 “내가 원하는 가슴의 모양과 크기를 제대로 디자인하여 심미적인 부분이 함께 개선되는지 수술 후 안전하게 사후 관리를 함께 관리하여 주는 곳인지를 확인해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술의 노하우는 수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많은 환자의 수술과 그 만족도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며 또한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깊은 공감과 더불어 환자의 콤플렉스와 상처받은 마음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하였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09-27 16:25 이재복 기자

뼈 이식 임플란트의 성공 포인트

선선한 가을 날씨가 도래하면서 환절기에 따른 건강관리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낮과 밤 사이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인체 면역력이 저하돼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치주염 등의 잇몸질환은 환절기 때 자주 발생하는 질병으로 꼽힌다.청주임플란트 의료기관인 일등플란트에 따르면 환절기 치주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면역력 저하가 주로 꼽힌다. 심한 일교차 뿐 아니라 가을철 무기력감, 우울 증상 발병 빈도가 높아지면서 신체 면역력을 전반적으로 저하시키기 때문이다.특히 가을철 일조량 변화에 의해 호르몬 분비 체계가 달라지면서 계절성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우울, 과식, 과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기도 한다. 일명 '가을을 탄다'라는 표현은 바로 이러한 증상을 일컫는다.면역력이 약해지고 우울, 스트레스 등에 시달린다면 잇몸질환을 초래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특히 잇몸질환은 면역력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 잇몸 염증이나 상처 등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한다면 가을철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잇몸질환으로 확대될 수 있다.치아는 잇몸, 치조골, 치주인대 등이 치아 뿌리부터 단단히 잡고 있는 형태를 갖췄다. 먄약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치아 주변을 조금씩 녹이게 된다. 문제는 이때 큰 통증이나 별다른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치아 주변이 시린 증상만을 느낄 뿐 스스로 자각하기 힘들다. 통증과 흔들림이 나타나는 단계는 치주염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치주염을 오랜 기간 방치하면 향후 풍치를 유발해 발치까지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이때 잇몸이 상당 부분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발치 후 임플란트 시술을 적용하지 못 할 수도 있다. 약해진 잇몸뼈에 임플란트 시술을 할 경우 단단하게 고정되지 않아 효과가 미미해지기 때문이다.청주 일등플란트치과 한순일 원장은 "만약 치주염으로 인해 발치를 한 상태라면 인공 잇몸뼈 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라며 "염증으로 인한 잇몸뼈 소실은 회복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인공 잇몸뼈 자체를 이식할 경우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뼈 이식 방법으로는 자가골 이식, 동종골 이식, 이중골 이식, 합성골 이식 등이 있다. 자가골 이식은 시술 대상자 본인의 뼈를 사용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발치한 치아나 사랑니, 또는 하악골 뼈를 사용해 이식을 진행하는 원리다. 본인 뼈를 이용한 시술이기에 신체 거부 반응이나 감염 위험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동종골 이식은 조직은행에서 기증 받은 같은 인간의 뼈를 멸균처리하여 이식에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종골 이식은 돼지, 소 등의 동물로부터 채취한 무기 성분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합성골 이식은 사람 뼈와 구조가 유사하게 합성한 뼈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시술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청주 일등플란트치과 한순일 원장은 "뼈 이식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CT 촬영 등을 통한 정밀 진단이 필수인데 개개인마다 뼈 구조 및 크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1:1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뼈 자체를 이식하는 수술 방법인 만큼 시술자의 경험 및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2017-09-27 16:24 최은석 기자

임산부 마사지, 산후관리를 통한 행복한 임신기간 보낼 수 있어

우리나라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이다. 지난해 출산율 합계는 1.17명으로 지난 2009년 1.15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런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서 이른둥이 출산은 늘고 있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나거나 체중이 2.5kg이 안 되는 신생아를 일컫는 말로, 현재 의학적으로 뚜렷한 원인을 밝혀내지는 못하고 있다. 이처럼 저출산과 출산시기가 늦어지는 고령출산의 이유와 갈수록 늘고 있는 이른둥이 출산 등으로 건강한 산모와 아기를 위한 임신기간 동안 임산부 마사지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때문에 산모들은 “여자의 일생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인 임신기간을 보다 현명하게 어떻게 극복할까?”에 대한 고민이 깊다. 임신기간을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과연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노블스토리 이대점 박규리 원장먼저 임신 기간을 3기로 나누면 임신초기, 임신중기, 임신후기이다. 이중 임신중기에 해당되는 4~7개월까지는 임산부에게 있어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가장 힘들고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이때에 일어나는 신체적 변화에 따라 적합한 임산부 마사지를 한다면 임신기간 중 피로감을 줄일 수 있으며 출산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신체적인 변화도 미리 예방할 수 있다.임신중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태아의 성장이 빨라지고 움직임도 왕성해지므로 신체적 피로, 몸의 부종, 피부 건조증, 튼살, 유선발달, 하지정맥류, 허리통증 등이다. 이시기에는 각 증상별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 튼살 관리와 하지정맥류관리를 할 수 있는 적기이다. 또한, 유선이 발달되는 시기이므로 모유의 질과 양을 개선하기 위하여 가슴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내의 수분이 많이 필요하므로 피부에 건조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충분한 보습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임신과 출산은 여자의 일생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특히 골반과 태아를 지탱하는 허리 주변의 근육들이 큰 부담을 안게 되며 임신 중 신체적인 변화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는 산모는 물론 태아에게까지 직, 간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또한, 임신중에 골반 주위의 인대가 이완된 상태로 있는 시간이 많아 골반이 틀어지게 되어 만성 요통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임신 중 골반 근육과 신경의 압박 등으로 인해 발생한 다리 근육의 통증은 하지 정맥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전문적 케어가 반드시 필요하다.이러한 통증과 부종을 해소시키기 위한 “노블스토리 임산부마사지”는 엄마와 태아에게 더 깊은 이해와 행복을 제공하므로, 임산부마사지는 배 안에서 성장하는 태아에 전혀 위험이 없으며 태아는 엄마의 신체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받으며, 특히 임신초기~3개월은 복잡한 정서가 발생하므로 임산부마사지 전문브랜드인 노블스토리는 임신 개월 수에 맞는 적합한 시기에 안전하게 관리받을 수 있는 임산부마사지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골반과 허리 통증, 부종으로 인한 다리에 무거움을 덜어줄 하체관리와 어깨, 목, 승모근을 풀어주는 등관리가 가미된 노블스토리의 “뒤태관리”는 전신케어의 효과를 줘 임신중기에 받기에 가장 편안한 관리로 꼽힌다.또한, 산후비만보다 위험한 임신 중 비만의 체계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임신 중 체중 조절은 중요하다. “애 놓고 나면 빠지겠지?” 하는 위험한 생각을 버리고 임신기간 중 표준을 넘어선 과도한 체중의 증가를 막고 적정체중의 증가인 12~13kg를 넘지 않게 하고 임신중독증, 당뇨, 거대아의 위험, 이른둥이를 예방하고 행복한 임신기간을 보내기 위해서라면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평소 건강한 식사와 임신기간 중에 엽산과 철분, 칼슘 등 필수영양소들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적절한 운동과 임산부 마사지를 권장한다.노블스토리 이대점의 박규리 원장은 “여성이기에 겪는 일생에 가장 위대한 일인 임신과 출산은 임산부에게 가장 알맞은 관리를 찾는다면 이시기를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편안한 임산부로 행복한 임신시기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하였다.신부, 임산부, 웨딩맘, 산후 관리를 원하는 이들이 찾는 노블스토리는 결혼, 임신과 출산 그리고 출산 이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애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에스테틱 브랜드, 피부 관리실로 이대를 비롯해 영등포(목동), 청담, 반포점, 수원 영통, 수원 인계, 은평, 안산, 대전, 이대, 울산, 청주, 북경(중국) 등 국내외 13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이재복 기자 jaebok3693@viva100.com

2017-09-27 16:21 이재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