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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무너 세계관 캐릭터 NFT 판매

LG유플러스 모델이 무너크루NFT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다음 달 12일 무너, 홀맨, 아지 등 자사 대표 캐릭터로 만든 ‘무너크루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 판매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3D 아트로 구현된 무너크루NFT는 무너·홀맨·아지가 각각 그려진 기본형과 세 캐릭터가 모두 등장하는 ‘무너크루’, 반전 색상의 ‘반전무너’, ‘반전무너크루’ 총 4가지 등급으로 발행된다.이번 무너크루NFT는 총 2000개가 발행되며, 이 중 1700개가 판매된다. 남은 300개는 마케팅 및 경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NFT 거래소 팔라에서 원화를 사용해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결제 수단으로 가상화폐를 이용했던 지난해와 달리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원화로 구매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의 NFT 발행은 지난해 두 차례 발행된 무너NFT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5월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판매한 무너NFT는 판매 개시 2초만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LG유플러스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무너 팬 커뮤니티 ‘무너41.com’에서 굿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코인과 구독서비스 ‘유독’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기본형 외에 다른 NFT가 배정된 고객에게는 LG트윈스 야구경기 티켓 2매와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5만원 상품권도 선물한다.반전무너를 받은 고객은 LG전자 ‘슈케이스’를, 반전무너크루를 받은 고객에게는 슈케이스와 함께 LG전자 ‘스탠바이미’가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이 같은 혜택은 무너NFT 보유 고객이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를 통해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LG유플러스와 팔라는 무너크루NFT 발행을 기념해 각각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2일까지 무너NFT 디스코드 채널에 참여한 고객 중 이벤트 게시글 하단에 폭죽 이모티콘을 클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편의점 CU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41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41명) 등을 증정한다.팔라는 무너크루NFT 구매 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20명에게 무너크루NFT를 사전에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한다.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자유롭게 무너 캐릭터를 활용하도록 2차 창작과 상업적 이용 권한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무너NFT 디스코드 채널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지난해 고객에게 받은 많은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로드맵을 성실히 이행 중이며, 무너 팬들의 결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3차 발행을 결정했다”며 “향후 무너41.com과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무너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8 09:24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배송비 전면 무료화

LG유플러스 모델이 U+콕 배송비 무료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이 28일부터 배송에 대한 편의성을 높여 고객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했다고 밝혔다.U+콕은 전문 MD(상품 기획자)가 직접 소싱한 고퀄리티 상품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1: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이다.LG유플러스는 U+콕을 통해 약 1만여개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최저가 정책에서 나아가, 이번에는 기존에 판매자별 상이했던 배송비 정책을 없애고 U+콕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의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했다.2023년 1분기 기준 전체 판매 상품의 79%가 무료로 배송됐다. LG유플러스는 이를 100%로 확대하여 모든 상품을 무료로 배송함으로써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U+콕의 구매·재구매 건수를 높이고 재구매 주기를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U+콕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타 통신사 가입자에게도 선물을 보내는 ‘선물하기’,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한 번의 결제로 주기적으로 배송받는 ‘정기배송’, 최근 트렌드에 맞춰 숏폼 영상을 통해 빠르게 상품의 특성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생생콕’ 등 기능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U+콕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U+콕 앱을 내려받거나 U+콕 웹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김태훈 광고사업단장(상무)은 “고객 경험이 최우선 되는 서비스 혁신을 위해 판매자와 협의하여 배송비 전면 무료화했다”며 “무료 배송뿐 아니라 온라인 최저가 혜택을 지속 유지해 온라인 쇼핑경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8 09:19 박준영 기자

KT, 업스테이지와 AI 기반 페이퍼리스 DX 사업 추진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왼쪽)과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업스테이지와 B2B(기업 간 거래)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페이퍼리스(완전 전자화 사무 환경)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28일 밝혔다.2025년부터 ESG 공시 의무화에 따라 종이 문서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업의 전자문서 전환 및 저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집계한 ‘2022년 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전자문서 관련 사업체의 매출 규모는 9조 5114억원이었고, 특히 이 가운데 B2B 매출 비중이 73.1%(약 6조 9528억원)를 차지했다. 사무 환경의 DX를 위해 페이퍼리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많은 영향으로 해석된다.KT와 업스테이지는 문서의 글자를 인식해 핵심 데이터를 추출하는 업스테이지의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KT의 다양한 페이퍼리스 서비스와 접목해 B2B 분야의 DX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KT와 업스테이지는 △금융·유통·제조·의료 B2B 고객 대상 전자문서 전환 등 페이퍼리스 사업 협력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AI OCR 솔루션 관련 기술적용 및 클라우드 기반 페이퍼리스 DX 솔루션 상품군 강화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 B2B 시장 대상 세일즈·마케팅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국내 대표 통신사인 KT와 협력해 업스테이지 AI OCR 기술을 활용한 B2B 사업을 추진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 고객의 AI 혁신을 지원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업스테이지와 협력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전자문서의 생성, 유통, 보관 등 생애주기 전반에 DX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업을 통해 B2B 시장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8 09:15 박준영 기자

애플, '비전 프로' 보급형 개발 속도전…삼성전자, 'XR'기기 언제?

애플 ‘비전 프로’.(연합뉴스)애플이 이달 초 공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의 차세대 모델 개발에 나섰다. 여기에는 보급형 모델도 포함될 것으로 보여 ‘공간 컴퓨터’로 규정한 새로운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비전 프로가 공개 한 달도 안된 시점에 후속 버전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항마로 꼽힌 삼성전자·구글·퀄컴 동맹의 확장현실(XR) 기기 출시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6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착용형 공간 컴퓨터 비전 프로의 2세대 버전 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애플이 오는 가을(9∼10월) 아이폰 최신 버전인 아이폰15를 출시하고 아울러 12개월 동안 모든 주요 제품 라인에 대한 업그레이드 버전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비전 프로는 스키 고글처럼 머리에 착용하고 컴퓨터나 아이폰에서 해왔던 컴퓨팅 기능을 3차원(3D) 공간에서 구현될 수 있는 기기다.애플은 이달 초 열린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이를 처음 공개하고, 내년 초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블룸버그는 아직 이 비전 프로가 출시되지 않았지만, 2세대 버전에 개발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또 2세대 버전은 고가형과 함께 저가형도 개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구체적인 사양이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애플의 비전 프로 공개 당시 높은 찬사와 함께, 비싼 가격과 무게감, 배터리, 심지어 메스꺼움 등을 지적하는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았다.모건스탠리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소비자에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애플이 비전을 갖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기존 제품과 비교해 세련되고 차별화됐고, 확실한 잠재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헤드셋과 외부 배터리의 무게 등 해결해야 할 문제점도 제시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안나 스턴 테크 칼럼니스트는 비전 프로를 쓰고 난 뒤 “코와 이마에 기기 무게가 느껴졌고, 약간 메스꺼웠다”고 말했다.와이어드(Wired)의 로렌 구드 테크 담당 기자는 “몰입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면서도 외부 배터리팩이 무거운 느낌을 받았고 헤드셋을 벗었을 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전했다.애플은 비전 프로의 가격을 3499달러(457만원)로 제시한 바 있다.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왔다.애플이 비전 프로를 앞세워 확장현실(XR)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서, 삼성전자와 구글·퀄컴 동맹이 내놓을 XR 기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이들 3개사는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XR 생태계 구축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XR 기기에 대한 대부분의 사항이 베일 속에 가려져 있지만, 퀄컴 칩세트와 구글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신개념 기능을 구현할 것으로 전해진다.당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새로운 생태계를 만든다는 것은 한 회사의 힘으로만 되지 않는다”며 “칩세트와 플랫폼 강자인 퀄컴과 여러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센서뷰, 프로덕트를 잘할 수 있는 삼성 모바일, OS와 서비스를 잘하는 구글이 힘을 합쳐서 제대로 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삼성전자가 이들 동맹들과 내놓을 XR기기는 올 연말 공개될 것으로 추정된다.사미어 사마트 구글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구글 연례개발자회의(I/O)에서 삼성전자와 협업을 확인하며 “연말에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박철중 기자 cjpark@viva100.com

2023-06-28 06:00 박철중 기자

[27일 IT 소식]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앱' 출시… 티맥스오에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

데이터브릭스가 견고한 보안 환경에서 데이터브릭스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레이크하우스 앱’을 출시했고, 티맥스오에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4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스노우플레이크가는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 기업들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커스터마이즈 된 생성형 AI 앱을 만들도록 지원합니다. 27일 IT 업계의 뉴스들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앱’ 출시… “AI 모델로 레이크하우스 마켓플레이스 확장”데이터브릭스는 ‘레이크하우스 앱’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 1만여 이상의 데이터브릭스 고객은 완벽한 보안 및 거버넌스 기능 아래 자신의 데이터를 활용해 온전히 그들의 레이크하우스 인스턴스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손쉽게 액세스 할 수 있다.레이크하우스 앱을 통해 기업은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레이크하우스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앱을 구동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브릭스 네이티브 서비스를 활용하며 새로운 기능을 통해 데이터브릭스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레이크하우스 앱은 사용자가 여러 혁신적인 신규 앱에 보다 안전하고 쉽게 액세스 하는 동시에 데이터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채택, 통합 및 관리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도록 한다.더불어 데이터브릭스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 개인정보보호 및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며, 개발자는 특정 프레임워크에 국한되지 않고 원하는 기술과 언어를 사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개발자는 자신들의 레이크하우스 앱을 데이터브릭스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해 보다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게 검색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아울러, 데이터브릭스는 자사 마켓플레이스에서 AI 모델 공유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데이터 소비자 및 제공자가 AI 모델을 수익화하고, 자신의 데이터 솔루션에 통합하도록 지원한다.데이터브릭스 마켓플레이스에는 새로운 데이터 제공업체들이 합류했다. 여기에는 금융 서비스 선도기업인 SP 글로벌, 익스페리안, 런던증권거래소 그룹, 나스닥, 코어로직 및 이핏데이터, 헬스케어 기업 데이터반트 및 IQVIA, 수자원 인프라 분석 업체 디비로드, 아큐웨더 및 세이프그래프, 데이터 협업 기업 라이브램프,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 기업 렉시스넥시스 및 줌인포 등이 포함된다.마테이 자하리아 데이터브릭스 공동창업자 겸 CTO는 “레이크하우스 앱은 데이터브릭스 고객과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모두에게 상당한 이점을 가져다줄 것으로, 앱이 신규 고객에게 도달하는 데 따르는 여러 과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앱뿐 아니라 AI 모델까지 포괄하는 데이터브릭스 마켓플레이스는 오늘날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티맥스오에스, 화상회의 분야 4년 연속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티맥스오에스는 화상회의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4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정부의 주관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수요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급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하면 70% 지원된 부담 없는 가격에 티맥스오에스의 ‘하이퍼미팅’을 도입할 수 있다.하이퍼미팅은 비즈니스 및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한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UI·UX를 제공하고,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및 로그인 없이 쉽고 빠르게 회의 참여가 가능하다. 화면 공유, 채팅, 다양한 레이아웃 뷰 등을 제공해 편리한 회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홍강식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하이퍼미팅은 오프라인에서의 협업과 소통을 온라인에서도 이어갈 수 있고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하이브리드 업무에 최적화된 화상회의 솔루션”이라며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부담 없는 비용으로 하이퍼미팅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엔비디아와 협업해 자체 데이터 활용한 생성형 AI 앱 개발 지원스노우플레이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3’에서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스노우플레이크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용 엔비디아 네모 플랫폼과 엔비디아 GPU 가속 컴퓨팅을 사용해 기업 내부 데이터로 커스터마이즈한 LLM을 구성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은 고급 생성형 AI 앱 개발, 챗봇, 검색 및 요약 등의 개발이 가능하다.이때 고객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단일 플랫폼 위에서 데이터 이동 없이 커스터마이즈 LLM을 사용하므로 내부 보안 정책이 적용된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가 완벽히 보호된다.프랭크 슬루트만 스노우플레이크 회장 겸 CEO는 “스노우플레이크와 엔비디아의 파트너십으로 방대한 데이터 자산 및 구조화된 기업 데이터에 고성능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비즈니스 세계에 전례 없는 통찰력, 예측 및 대처방안을 제공하는 새로운 선구자적인 영역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데이터는 기업마다 가지고 있는 복잡한 운영방식과 고유의 문화를 이해하는 생성형 AI 앱을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엔비디아와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들이 획기적인 앱을 개발하는 ‘AI 공장’이 되도록 할 것이며 그 시작은 바로 클라우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7 16:51 박준영 기자

IBM, 과기부와 '양자 리더십 프로그램' 진행… "미래 양자 분야 리더 양성"

IBM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양자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협약식을 가졌다.양자 리더십 프로그램은 국내 양자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미래 양자 분야의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재직자, 국내 석박사, 박사 후 연구원 중 15명을 선발, 다음 달 10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4주간 미국 뉴욕주 요크타운에 위치한 IBM 토마스 J. 왓슨 연구소에서 양자 기술 교육을 받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전문 과정을 통해 양자계산과학 분야의 국내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에서는 연수생 선발과 교육·체재비 등을 지원하며, IBM은 연수생의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국내에서 IBM은 성균관대학교, KQC, 연세대학교 등 IBM 퀀텀 이노베이션 센터를 비롯해 삼성종합기술원, LG 전자, 바오밥 에이아이바이오, 퍼스트 퀀텀 및 유수의 대학들이 포함된 IBM 퀀텀 네트워크 회원사들과 함께 양자 컴퓨팅 연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양자 유용성 규모인 127 큐비트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연세대 캠퍼스 내 연세대 IBM 양자 컴퓨팅 센터에 구축할 예정이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부에서는 미래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자 기술에 관련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노력의 일환으로 양자 기술 분야의 전문 지식과 리더십 능력을 함께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의 최신 기술을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원성식 한국IBM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양자 인재 육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뛰어난 인재들이 IBM이 이끌고 있는 첨단 양자 컴퓨팅 기술과 생태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국내 산업 현장에 전파해 국내에서 양자 인재 양성과 생태계 확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7 16:20 박준영 기자

KT, 협력사와 함께 '납품대금연동제' 현장 안착 '앞장'

KT가 협력사의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비용 상승분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납품대금연동제’의 빠른 안착으로 협력사 기술 개발 역량 높이기에 나섰다.KT는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KT 협력사 대상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날 행사는 납품대금 연동제 인식 제고와 조기 현장 적용을 위해 열렸으며 KT 81개 협력사의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노형석 중소벤처기업부 불공정거래개선과장이 실제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제도를 안내하고 중소 협력사들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납품대금연동제는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원재료의 가격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 1월 3일 납품대금연동제 내용이 반영된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공포돼 오는 10월 4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KT는 중기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에 앞서 선제적인 납품단가 조정을 통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장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KT 45개 계열사 1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협력사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KT와 함께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 사업에 참여 중인 진우기업의 유영은 대표는 “코로나19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생존을 위협받는 기업이 많아졌다”며 “납품대금연동제는 원자재 인상분을 상당 부분 보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납품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전념할 동기가 된다”고 말했다.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다가오는 10월 납품대금 연동제가 본격 시행되는데, 법 시행에 따른 초기 시행착오 없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제도에 대한 협력사의 이해를 돕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7 14:00 박준영 기자

SKT '0 청년 요금제', 청년 이용자 호평… "요금 선택권·맞춤형 혜택 강화"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지난 1일 만 34세 이하 5G 고객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0 청년 요금제’가 청년 세대의 요금 선택권 확대와 맞춤형 혜택 강화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SKT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만 19~34세의 자사 5G 고객을 분석한 결과, 신규·기기변경 및 요금제 변경 시에 0 청년 요금제를 선택한 비중이 73%에 달했다.SKT는 향후 0청년 요금제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지속 전개해 올해 말까지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SKT는 0 청년 요금제가 청년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내세워 합리적·실용적 소비를 추구하는 청년 고객의 니즈에 제대로 부합한 것으로 분석했다.0 청년 요금제는 청년 세대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5G 일반 요금제와 같은 가격에 데이터를 최대 50% 더 제공하고, 기존 약정·결합 할인을 유지하면서 요금제 변경이 가능하다.또한,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생활 밀착형 혜택을 강화해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등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8곳 전국 6600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커피(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 1잔) 50% 할인 쿠폰과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50% 할인 혜택을 매달 각 1회씩 제공받는다. 해외여행 시 로밍 요금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통신 3사 중 유일하게 30대(만 34세 이하) 고객도 가입하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도 인기의 주요한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0 청년 요금제 가입 고객 중 30대(만 30~34세) 비중은 약 30%로 만 25~29세 비중(37%)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SKT는 다음 달 1일 0 청년 맞춤형 요금제 4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7종에 더해 ‘0 청년59’에 선택 적용 가능한 맞춤형 옵션 4개를 신설, 0 청년 요금제는 총 11종으로 늘어난다.이를 통해 36~160GB 사이의 데이터 구간이 촘촘하게 채워지고 고객 이용 패턴에 맞는 선택권 확대로 0 청년 요금제를 이용하는 청년 고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이와 함께 SKT는 오는 8월 31일까지 무신사와 우티 택시 할인권 및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11월까지 공유·테더링 데이터 제공량을 두 배로 늘려주는 0 청년 가입 프로모션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청년 세대를 위한 ‘헤헤혜택 더줌’ 캠페인 일환으로 △청년 고객 T멤버십 ‘0 day(영데이)’ 혜택 강화 △청년 세대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불티나마켓’ 운영 △한정판 T 로밍 카드 패키지(8월)·T1 친필 사인 굿즈(10월)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0 래플’ 이벤트 등도 지속할 계획이다SKT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나라 청년 군 장병 고객과 LTE를 이용 중인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혜택도 넓혔다. 8월부터 군인 고객을 대상으로 0 청년 요금제의 커피, 영화 할인 혜택을 월 2회로 확대, 외부 활동이 한정돼 혜택 사용 기회가 적은 군인도 0 청년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0 청년 요금제를 통해 청년 세대의 요금 선택권과 혜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고객층에 진정성 있게 다가서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7 12:58 박준영 기자

kt cloud,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 국내 최초 상용화

리벨리온의 아톰 칩이 적용된 kt cloud의 NPU 인프라 서비스. (사진제공=kt cloud)kt cloud는 토종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리벨리온의 ‘아톰’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NPU(신경망처리장치) 인프라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NPU는 AI 분야에 최적화된 설계로 AI 반도체로 불리며, 동급의 GPU 대비 연산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는 낮아 AI 연구·개발 기간과 비용의 혁신을 가져온다. 이 같은 장점으로 초거대 AI 산업을 위해 국내 다양한 팹리스와 클라우드 사업자(CSP)가 협력하고 있으며, NPU 개발 및 서비스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kt cloud는 NPU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용하도록 플랫폼에 적용하고, NPU 자원 공유 풀 구성·관리 및 오토 프로비저닝 구현 등을 통해 서비스화했다. 기업은 전용 포털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NPU 기반의 AI 추론을 진행할 수 있다.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는 클릭 몇 번으로 고객이 직접 자원을 생성하고, 연산 세션을 활용하고, 관리·모니터링 등을 할 수 있어 구축형 인프라 대비 사용 편의성이 높다. 더불어 고성능·저전력의 NPU 특성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AI 분야 기업들의 연구 기간·비용 혁신을 한 번 더 가져온다.이 서비스는 언어 및 비전 모델 지원이 필요한 관제, 의료 등 이미지 처리 기반 산업 분야와 고객 서비스, 교육 등 자연어 처리 기반 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에게 제공된다.kt cloud는 NPU 인프라를 AI 반도체 초기 시장 수요 창출 지원, 중소·벤처기업 대상 국산 AI 반도체 기반 컴퓨팅 자원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지원사업 중 ‘AI 바우처 지원사업’과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에게 먼저 제공하고, 올해 하반기 중 기업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서비스에 탑재된 아톰은 금융 거래에 특화된 AI 반도체 ‘아이온’에 이어 리벨리온이 두 번째로 선보인 AI 반도체로, 국내 타 팹리스가 개발 중인 2세대 NPU 수준의 성능을 이미 갖춘 상태다.아톰은 트랜스포머 언어 모델과 부동 소수점 연산을 지원하는 유일한 국산 NPU다.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것으로 알려진 AI 반도체 기술력 검증 대회 ‘엠엘퍼프’ 결과에 따르면 아톰은 엔비디아의 A2와 T4, 퀄컴의 클라우드 AI 100 대비, 영상처리(ResNet)의 경우 1.4~3.4배, 언어 모델(BERT-Large)은 1.4~2배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최대 60W 저전력 설계와 삼성 5나노 EUV(극자외선) 공정 제조로 업계에 주로 사용 중인 GPU와 비교하면 비전모델은 약 6배, 언어모델은 약 2배 전력 효율이 높아 전력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리벨리온은 아톰의 성능을 보다 업그레이드한 버전도 준비 중이며, 이에 맞춰 kt cloud의 NPU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내년 이후에는 차기 NPU 모델 ‘리벨’을 선보일 계획이다.kt cloud는 향후 NPU 팜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설계·구축하고, 다양한 AI 응용서비스 실증을 통해 AI 반도체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다양한 기술 협력으로 저비용·고성능·고효율의 AI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고, 국산 AI 반도체, S/W스택, 클라우드 플랫폼, AI 응용서비스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을 완성함으로써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윤동식 kt cloud 대표는 “kt cloud는 초거대 AI를 위한 종량제 AI 인프라 서비스인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을 출시해 AI 산업의 문턱을 낮춘데 이어,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 상용화로 AI 분야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인프라 혁신과 AI 반도체 고도화로 대한민국 초거대 AI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7 09:21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경영진 대상 '사이버 보안 특강' 진행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기주 소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 경영진이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보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LG유플러스는 ‘사이버 보안 강화’의 일환으로 이기주 김앤장 고문 겸 정보보호연구소장을 초청해 경영진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전날 용산본사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LG유플러스의 황현식 CEO(사장)와 최근 선임된 홍관희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를 비롯해 20여명의 경영진들이 자리했다.이날 강의에서 이 소장은 경영진들과 ‘사이버 시큐리티’라는 주제 아래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재난 및 기술결함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에 대해 정책과 경영 측면에서 대응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 챗GPT에 관련된 구체적인 보안 이슈에 대해서도 살펴봤다.강의 후반부에는 글로벌 기업과 전문 보안 업체를 아우르는 시장 현황과 9월부터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등에 대한 주요 내용을 들여다봤다. 경영진들은 향후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통해 국내외 사례 연구와 최신 동향을 살피고, 회사 정보보호 체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특강은 LG유플러스가 올해 2월 간담회에서 발표한 ‘보안·품질에 가장 강한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이다. 최고 경영층부터 사이버 보안에 대한 책임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나아가 사내 전반적인 정보보호 의식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이번 특강을 전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시청하도록 동영상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이 소장은 “사이버 공격은 교통사고와 같이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 앞으로 완벽한 보안은 없다는 점을 전제로 어떻게 대응하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홍관희 LG유플러스 CISO는 “다양한 사례와 일련의 이슈사항을 일목요연하게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본을 충실히 한다는 자세로 회사의 보안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 소장은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겸 정보보호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달 LG유플러스가 발족한 ‘정보보호자문위원회’의 총괄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2020년부터는 한국CISO협의회장도 역임하고 있으며 2014년에서 2017년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2012년에서 2014년까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을 수행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7 09:10 박준영 기자

[26일 IT 소식] 베스핀글로벌, 'CMaaS로 클라우드 관리' 리포트 발행… 티맥스클라우드, '슈퍼앱 플랫폼' 등

베스핀글로벌이 CMaaS로 클라우드 환경을 360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리포트를 발행했고, 티맥스클라우드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노코드 로우코드 플랫폼의 진화’를 부제로 한 슈퍼앱 플랫폼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이와 함께 이스트시큐리티는 오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아 정보보호 인식을 개선하고자 보안점검 설문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이온큐는 ‘퀀텀 코리아 2023’에서 최첨단 양자 컴퓨터 ‘포르테’를 선보였습니다. 26일 IT 업계의 새 솟식들을 모아 정리했습니다.(이미지제공=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 비용부터 보안까지 책임지는 ‘CMaaS로 클라우드 360˚ 관리하기’ 발행베스핀글로벌은 ‘CMaaS로 클라우드 360˚ 관리하기’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클라우드 성숙도가 높아짐에 따라 클라우드 관리 영역이 확대되고 기술 역시 고도화됐다. 클라우드 관리 영역이 양적과 질적 모두 빠르게 변화하면서 비용과 보안, 효율성 등 클라우드 관리에 대한 기업의 고민도 깊어지는 시점이다.이번 리포트에서 베스핀글로벌은 현재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의 대부분은 비용 절감 등 일부 기능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하며 클라우드 전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적인 관리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보다 진화된 형태의 도구 CMaaS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CMaaS는 클라우드 운영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SaaS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의 기능을 포함하면서도 클라우드 환경을 더욱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갖추지 않아도 간편하게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관리가 가능하다. 모든 클라우드 운영 관리 영역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하여 광범위한 확장도 가능하다.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이라면 꼭 알아야 할 클라우드 관리 방법에 대해 집중 조언한다. 크게 클라우드 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전략, 클라우드 관리 도구 선택 방법과 실제 관리 효율화 사례 등을 차례로 제시하며 조직의 클라우드 관리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이고 쉽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CMaaS로 클라우드 360˚ 관리하기 리포트는 베스핀글로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티맥스클라우드, ‘슈퍼앱 플랫폼’ 웨비나 개최티맥스클라우드’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시키는 노코드 로우코드 플랫폼의 진화, 티맥스클라우드 슈퍼앱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웨비나를 개최한다.세계적 선풍을 일으키는 AI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가속시키는 노코드 로우코드 플랫폼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으나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지원하는 사례는 찾기 힘들다.이에 티맥스클라우드는 본 웨비나를 통해 티맥스 그룹의 원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탁월한 데이터베이스 연동 및 CI·CD자동화 등의 기능으로 기업의 복잡한 니즈를 충족하는 노코드 로우코드 기능을 지원하는 슈퍼앱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데모 시연을 통해 기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개발 플랫폼과 티맥스클라우드의 노코드 로우코드 플랫폼을 비교한다.티맥스클라우드는 인텔의 ‘ISV 티타늄 파트너’로 다양한 도메인의 PaaS 플랫폼 신규 고객사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바 이번 웨비나에 인텔이 함께 참여해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통한 데이터베이스와 인메모리 데이터분석 가속기 활용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웨비나는 고우성 PD가 진행하는 ‘토크아이티’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방송되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100여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과 삼성 ‘갤럭시 버즈 2 프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김현우 티맥스클라우드 상무는 “티맥스클라우드는 슈퍼앱 제품을 통해 기존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IT 실무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혁신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손쉽게 도입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이번 웨비나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지제공=이스트시큐리티)◇ 이스트시큐리티, 정보보호의 달 맞이 ‘PC·모바일 보안 점검’ 설문 이벤트 실시이스트시큐리티는 ‘PC·모바일 보안 점검’을 위한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다음 달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PC·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취약해진 상황임을 고려, 개인의 보안 현황을 점검하고 PC 및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의 정보보호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벤트 페이지에서 PC·모바일 보안 현황 설문조사에 단계별로 답변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PC 및 모바일 보안 취약점 점검을 위해 각각 이스트시큐리티 홈페이지에서 최신 ‘알약 공개용’ 다운로드 혹은 구글 플레이에서 ‘알약M’을 내려받으면 자동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인증샷을 설문 문항 후반부에 첨부하면 경품 추첨 이벤트에 응모된다.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PC와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사이버 공격은 날로 지능화되고 다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 개인의 보안 현황 및 환경에 대한 점검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올해 7월은 정부에서 제정한 12번째 정보보호의 달로, 이번 설문조사 이벤트를 통해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점검해 보고 취약점 안전 조치 및 개선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PC 및 모바일을 사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이온큐 포르테. (사진제공=아이온큐)◇ 아이온큐, ‘퀀텀 코리아 2023’에서 최첨단 양자 컴퓨터 ‘포르테’ 공개아이온큐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양자 산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퀀텀 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미국에 본사를 둔 아이온큐는 25년 이상의 선구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아이온큐는 국내 양자산업 업계와의 관계 강화 및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양자 생태계 혁신을 조망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3에서 부스를 운영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장에 출시된 자사 제품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난 양자 컴퓨터 ‘아이온큐 포르테’를 선보일 예정이다.포르테는 포획된 32개의 이온을 큐비트로 사용하는 아이온큐 양자 컴퓨터의 최신 모델이다. #AQ 29를 통해 포르테는 현재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에서 가장 넓고 깊은 회로로 간주되는 최대 29 큐비트 폭의 회로를 성공적으로 실행한다.따라서 사이버 보안에서부터 의학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기술을 통해 더 복잡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아이온큐는 포르테 이외에도 세계적인 양자 컴퓨터 ‘아이온큐 하모니’와 ‘아이온큐 아리아’를 보유하고 있다.아이온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현대자동차는 배터리 개발과 안전성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이미 아이온큐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에어버스,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 등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들이 아이온큐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김정상 아이온큐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양자 컴퓨팅은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이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제공한다”며 “한국은 양자 컴퓨팅이 번성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의 양자 컴퓨팅 기술 발전에 아이온큐가 일조해 영광”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6 16:36 박준영 기자

인큐텍-지스트, AI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체결

인큐텍-지스트, AI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체결지스트 인공지능연구소장 겸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장 이흥노교수(사진 외쪽), 인큐텍 송인규 대표이사인큐텍과 지스트가 AI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AI교육 전문기관인 인큐텍에 따르면 최근 인큐텍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소,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웹 3.0 관련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과 필요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올해로 설립 30주년(1993년 설립)을 맞이한 지스트는 세계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해 왔으며 창업과 기술사업화 등 산학협력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교육·연구기관이다. 최근에는 영상처리, 자연어처리, 강화학습,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스트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는 영지식증명 등 중요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저널에 많은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인공지능연구소장 및 블록체인 지능융합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지스트 이흥노 교수는 전기전자공학자협회 (IEEE)의 편집위원으로, SCI급 저널에 100편이상의 논문을 게재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이며, GIST 교수창업기업인 리버밴스의 대표이사로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에서 논문으로 검증된 연구결과를 사업화하고 있다.인큐텍은 2018년 설립된 이래,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교육전문기업으로 많은 실적을 쌓았다. 2019년부터, 멀티캠퍼스, 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 농협대학, 무역협회 등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관련한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지스트 이흥노 교수는 “최근 챗GPT로 AI교육 수요는 높으나, 적당한 프로그램이 부족했는데 인큐텍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인큐텍과 리버밴스의 협력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융합서비스도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하였다.인큐텍의 송인규 대표(고려대학교 겸임교수)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교육과 사업에서, 지스트의 전문성과 인큐텍의 실행력을 융합하여서,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하였다.장인평 기자 jip309@viva100.com

2023-06-26 15:50 장인평 기자

과기부,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 본격 착수

K-클라우드 프로젝트 개요. (이미지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부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정책을 본격 착수한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은 26일 판교 NHN클라우드에서 ‘제3차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하고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과기부는 오는 2030년까지 총 8262억원을 투자해 국산 AI 반도체를 3단계(NPU→저전력PIM→극저전력PIM)에 걸쳐 고도화하고, 단계별로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1단계 사업은 현재 상용화 초기 단계에 있는 국산 NPU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국산 NPU 데이터센터 구축사업과 기존의 AI·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사업을 연계해 2023년 약 376억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자한다.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 ‘국산 NPU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개요. (이미지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산 NPU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2개 사업으로, 민간과 공공(광주) 부문에 각각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각 데이터센터의 연산용량은 총 39.9PF 규모로, 사업에는 △클라우드 기업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KT클라우드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사피온코리아·퓨리오사AI가 참여한다.‘K-클라우드 기술개발 예타사업 추진방안’도 논의됐다. 과기정통부는 2·3단계의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효율적인 대용량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HW 개발 △데이터센터 컴퓨팅 SW 개발 △AI 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기술 개발을 골자로 하는 약 1조원 규모의 예타를 기획 중이며, 올 하반기에 예타 대상선정을 위한 기획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또한, 과기정통부는 ‘AI 반도체 대학원 운영방안’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AI 반도체 개발 및 AI·SW 역량을 확보한 석·박사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 지원계획과 올해 AI 반도체 대학원 사업에 선정된 3개 대학(서울대, 한양대, KAIST)의 주요 연구·교육 계획을 발표했다.이 장관은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 AI 반도체가 조속히 레퍼런스를 확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AI 반도체 기술을 확보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6 14:48 박준영 기자

아프리카TV, 현장 탐방 콘텐츠 '뉴비존원정대 in 전쟁기념관' 27일 진행

(이미지제공=아프리카TV)아프리카TV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자사 신입 BJ들과 함께하는 ‘뉴비존원정대 in 전쟁기념관’ 콘텐츠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뉴비존원정대 in 전쟁기념관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 및 역사를 유저들에게 소개하고 사회적인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아프리카TV 신입 BJ 지원 홍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뉴비존 원정대는 매달 선발된 BJ들이 지역의 주요 명소를 찾아가 유저들에게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콘텐츠다. 현재까지 △3.1절 특집 서대문 형무소 탐방 △지구의 날 맞이 플로깅 △스승의 날 교수님께 편지 전하기 등 다양한 기념일에 따른 의미있는 콘텐츠가 진행됐다.이번 콘텐츠에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BJ ‘김윤중’과 게임 BJ ‘하두링’이 MC로 참여하며, 6명의 뉴비존 신입 BJ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2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1부에서는 BJ들의 전쟁기념관 자유 탐방이 진행된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유엔실 △해외파병실 등 전쟁기념관 전시관 내부를 탐방하고 전쟁의 역사를 유저들과 함께 학습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2부에서는 전쟁기념관 이병형 홀에서 퀴즈 콘텐츠가 진행되며, 호국 보훈을 주제로 한 BJ들의 개인별 음악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2부 무대는 일반 시민들도 관람 가능하다.뉴비존원정대 in 전쟁기념관은 참여 BJ들의 개인 방송국와 아프리카TV 신입TV 방송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6 10:42 박준영 기자

아프리카TV, '스코어보드' 고도화 …"고품질 모바일 스포츠 중계 더 쉽게"

(이미지제공=아프리카TV)아프리카TV는 모바일로 스포츠를 중계하는 BJ(1인 미디어 진행자)와 유저에게 다양한 경기 정보와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고품질 모바일 중계 기능 ‘스코어보드’를 고도화했다고 26일 밝혔다.새롭게 리뉴얼된 스포츠 스코어보드 방송 기능은 아프리카TV 모바일 앱 ‘아마·유소년 스포츠’ 방송 카테고리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스코어보드 방송 기능은 모바일만으로도 야구·축구·배구 등 구기 종목 경기를 중계하도록 각 종목에 맞춰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해 왔다. 아프리카TV 모바일 앱에서 방송하기를 누른 뒤 종목별 방송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스코어보드를 추가하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특히,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야구 스코어보드 기능에서는 기존 팀 대진, 이닝·점수, 볼카운트, 주자 설정 기능은 물론, 현재 우리 팀 타자와 타순, 투수를 한눈에 확인하는 ‘내팀 라인업 기능’이 제공된다. 여기에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채팅 중계’가 가능하게 해 경기 정보 전달이 더욱 용이하도록 시청 편의성도 높였다.축구 스코어보드에서는 기존 팀 대진과 득점, 타이머 설정은 물론, 축구 종목에 맞춰 UI가 대폭 개선됐다. 여기에 ‘경고·퇴장 기록 기능’까지 더해져 유소년 축구 방송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배구 경기 역시 스코어보드의 득점, 세트 스코어를 활용한 고퀄리티 아마 배구 방송이 가능하다.김차돌 아프리카TV 스포츠사업실장은 “이번 스코어보드 방송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각자 팀을 응원하는 학부모들의 개인 편파 중계 콘텐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학부모들의 중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6 10:07 박준영 기자

SKT, '골드번호' 추첨 실시… "9가지 유형·1만개 대상"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골드번호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 응모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골드번호는 1111, 0002, 3000 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또는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갖는 번호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골드번호는 기억하기 쉽고 특정한 의미를 지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골드번호 추첨 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BCD-ABCD형으로, 이 유형의 경쟁률은 2138대1에 달했다.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 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SKT는 매년 2회씩 진행하던 골드번호 추첨 이벤트를 올해부터 1회로 줄이고, 대신 진행되는 번호수를 1만개로 늘렸다.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 달 9일까지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7월 14일부터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당첨 고객에게는 당첨 사실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 고객은 7월 17일부터 8월 4일 사이에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이와 별개로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 사업자(MVNO)의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가 불가능하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6 09:46 박준영 기자

KT엠모바일, 5G 중간요금제 3종 출시… "알뜰폰 업계 최대 5G 라인업 제공"

(이미지제공=KT엠모바일)KT엠모바일은 5G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KT엠모바일은 5G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하며 알뜰폰 업계 최대 5G 요금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기존 5G 중간요금제는 100GB 이상의 고(高) 데이터와 30GB 이하의 저(低) 데이터로 양분된 5G 시장 내 50~90GB 데이터 구간을 세분화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출시하는 5G 중간 요금제는 △5G 모두다 맘껏 50GB+(3만 7900원) △5G 모두다 맘껏 70GB+(3만 9100원) △5G 모두다 맘껏 90GB+(4만 300원)으로 음성, 문자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며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1Mbps의 속도로 초과 과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KT엠모바일은 지난 3월 데이터 30GB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 1종을 출시하며 MZ세대의 호평을 받았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자급제 단말+알뜰폰 5G 요금제’를 선호하는 MZ세대가 주 고객이며, 30GB 데이터 요금제의 66%를 차지한다”고 말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알뜰폰 5G 월평균 가입자 증가수가 전년 대비 8554명에서 2만 474명으로 239% 증가하며 알뜰폰 5G 가입자의 비중 또한 전년 동월 대비 0.7%에서 1.7%로 상승하였다. LTE 요금제가 주력이던 알뜰폰 시장에서도 5G 요금제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5G 요금제를 선호하는 알뜰폰 가입자 증가 추세에 맞춰 5G 요금 구간을 세분화하기 위해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5G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6-26 09:43 박준영 기자

이동통신3사, '퀀텀코리아 2023'서 양자 기술·비전 뽐낸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2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3’에 일제히 참가해 양자 기술력을 뽐낸다.SK텔레콤, ‘퀀텀코리아 2023’ 전시관 조감도.(사진제공=SKT)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SKT)은 참가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Quantum to Everywhere(양자를 모든 곳에)’를 테마로 13년간 진행해 온 양자 기술과 사업화 성과를 소개한다. 160인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10년 이상 진행해온 양자 관련 표준화, 사업화, 기술 성과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양자키분배기, 양자난수생성기, 양자 센싱 등 양자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마련했다.관람객은 양자키분배기 전시 구역에서 양자키분배기가 작아지고 가벼워지면서도 성능이 좋아지는 기술 발전의 역사를 시연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또 양자난수생성기 전시 구역에서는 일상에 적용된 양자 기술을 관람할 수 있다. 방대한 정보가 오가는 스마트폰에 양자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한 갤럭시 퀀텀폰과 향후 다양한 IoT 기기에 탑재될 양자 기술이 적용된 암호칩을 만날 수 있다.하민용 SKT CDO는 “SKT는 10년 이상 꾸준히 양자 관련 기술 개발과 사업 성과를 창출해온 국가대표 양자 기업으로서, 정부와 국내 생태계와 협력해 대한민국의 양자 대도약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KT, ‘퀀텀코리아 2023’ 전시관 조감도.(사진제공=KT)KT는 ‘대한민국 양자산업 생태계 리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양자암호통신 솔루션, 국내 최장거리의 무선 QKD(양자 키 분배 장치) 시스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등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양자 네트워크와 관련한 차세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관 입구에는 KT가 양자 키 생성 및 분배 기술 등의 핵심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해 확보한 양자암호통신 솔루션에 대한 전시물이 배치된다. 이 전시물은 양자 키를 분배하는 QKD 시스템과 양자 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QKMS(양자 키 관리 시스템), 통신장비 제조사의 구분 없이 양자암호통신을 도입할 수 있는 독립형 양자암호화 장비 등이다.전시관 중앙에 국내 최장거리의 무선 QKD 시스템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KT는 다양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소개한다.아울러 26일 진행되는 양자정보 콘퍼런스의 산업 세션에서 ‘KT의 양자 인터넷을 향한 비전’을 주제로, KT의 기술과 향후 계획 등 양자 인터넷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김이한 KT 융합기술원장(전무)은 “관람객들이 생태계를 이끄는 리더인 KT의 고객 친화적인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LG유플러스, ‘퀀텀코리아 2023’ 전시관 조감도.(사진제공=LG U+)LG유플러스는 양자내성암호( PQC)의 국내 기술력과 미래비전을 선보인다.전시부스는 미래의 하루 일과에 PQC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PQC 전송장비, PQC VPN 등 총 8개의 전시테이블을 마련했다. 먼저 PQC 전송장비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PQC 전용회선의 서비스를 설명하는 것으로, 고객이 전용회선을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할 때 양자내성암호 키(key)로 암·복호화해 해킹이 불가능한 최고 수준의 보안환경을 제공한다.PQC VPN의 경우 KX넥스지를 통해 개발한 ‘IPsec’ VPN과 ICTK홀딩스를 통해 개발한 ‘와이어가드(WireGuard) VPN’이 각각 전시된다. 참관객에게 양자내성암호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우리의 기술력을 잠재고객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양자내성암호 관련 공동연구 및 교류에 협력하는 파트너십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철중·박준영 기자 cjpark@viva100.com

2023-06-26 06:00 박철중 기자

LG U+, '퀀텀코리아 2023'에서 양자내성암호 기술력 선보인다

LG유플러스의 부스 조감도.(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퀀텀코리아 2023’에 참가, 글로벌 양자보안 시장의 확실한 대세로 자리잡은 양자내성암호(PQC)의 국내 기술력과 미래비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퀀텀코리아 2023은 양자과학기술을 조명하고 글로벌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행사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PQC의 선도사업자로서 축적해온 기술과 상용화 서비스를 시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전시부스는 미래의 하루 일과에 PQC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시간 순서에 따라 △연구원이 ‘PQC 안면인식’으로 연구소에 출근하고 △노트북을 켜고 ‘PQC 지문인증’을 통해 회사 시스템에 접속해 △공장에 전달할 설계도를 ‘PQC 전송장비’로 데이터센터에 저장하고 △‘PQC 티켓 예매’로 쉽고 안전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퇴근길 무인마트에서 ‘PQC 유심’으로 간편결제를 하고 △그 모습이 무인마트의 ‘PQC CCTV’로 전달되며 △귀가 후 ‘PQC WiFi’에 연결하여 인터넷 쇼핑을 하는 모습 등으로 구성된다.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PQC 전송장비, PQC VPN 등 총 8개의 전시테이블을 마련했다. PQC 전송장비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PQC 전용회선의 서비스를 설명하는 것으로, 고객이 전용회선을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할 때 양자내성암호 키(key)로 암·복호화해 해킹이 불가능한 최고 수준의 보안환경을 제공한다.PQC VPN의 경우 △KX넥스지를 통해 개발한 ‘IPsec’ VPN과 △ICTK홀딩스를 통해 개발한 ‘와이어가드(WireGuard) VPN’이 각각 전시된다. ‘암호화 기술을 이용하여 IP 패킷 단위로 데이터 변조 방지 및 은닉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토콜 그룹’인 IPsec에 PQC를 결합해 보다 강력한 ‘통신’ 보안을 구현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LG유플러스는 참관객에게 양자내성암호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양자내성암호 분야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공공·국방·금융·의료·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통해 PQC 전용회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시장 선도를 위한 로드맵도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2023-06-25 10:56 전화평 기자

SKT, 퀀텀코리아서 '양자' 기술력 뽐낸다

SK텔레콤, 퀀텀코리아 2023(Quantum Korea 2023) 전시관 조감도.(사진제공=SKT)SK텔레콤(SKT)이 26일부터 개막하는 ‘퀀텀 코리아 2023(Quantum Korea 2023)’에서 양자키분배기(QKD), 양자난수생성기(QRNG) 등 다양한 양자 기술을 선보인다.SKT는 25일 이번 행사 참가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Quantum to Everywhere(양자를 모든 곳에)’를 테마로 13년간 진행해 온 양자 기술과 사업화 성과를 소개한다고 밝혔다.SKT에 따르면 160인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10년 이상 진행해온 양자 관련 표준화, 사업화, 기술 성과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양자키분배기, 양자난수생성기, 양자 센싱 등 양자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마련했다.관람객은 양자키분배기 전시 구역에서 양자키분배기가 작아지고 가벼워지면서도 성능이 좋아지는 기술 발전의 역사를 시연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또 양자난수생성기 전시 구역에서는 일상에 적용된 양자 기술을 관람할 수 있다. 방대한 정보가 오가는 스마트폰에 양자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한 갤럭시 퀀텀폰과 향후 다양한 IoT 기기에 탑재될 양자 기술이 적용된 암호칩을 만날 수 있다.SKT는 양자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준비했다. 빛이 차단된 암실에서도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된 라이다 기술로 사람을 인식하고, 이 화면을 사진으로 인화 후 고객에게 증정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하민용 SKT CDO는 “SKT는 10년 이상 꾸준히 양자 관련 기술 개발과 사업 성과를 창출해온 국가대표 양자 기업으로서, 정부와 국내 생태계와 협력해 대한민국의 양자 대도약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지난해 국내 보안시장 규모는 6조7195억원으로 전년년 대비 9% 성장했다.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4.8%, 3.8%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자암호통신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이후 연평균 39.8% 성장해 2030년에는 24조5793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박철중 기자 cjpark@viva100.com

2023-06-25 10:46 박철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