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배송비 전면 무료화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3-06-28 09:19 수정일 2023-06-28 09:23 발행일 2023-06-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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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콕, 배송비 100% 무료화
LG유플러스 모델이 U+콕 배송비 무료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이 28일부터 배송에 대한 편의성을 높여 고객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했다고 밝혔다.

U+콕은 전문 MD(상품 기획자)가 직접 소싱한 고퀄리티 상품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1: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U+콕을 통해 약 1만여개의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최저가 정책에서 나아가, 이번에는 기존에 판매자별 상이했던 배송비 정책을 없애고 U+콕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의 배송비를 전면 무료화했다.

2023년 1분기 기준 전체 판매 상품의 79%가 무료로 배송됐다. LG유플러스는 이를 100%로 확대하여 모든 상품을 무료로 배송함으로써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U+콕의 구매·재구매 건수를 높이고 재구매 주기를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U+콕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타 통신사 가입자에게도 선물을 보내는 ‘선물하기’, 자주 구매하는 상품을 한 번의 결제로 주기적으로 배송받는 ‘정기배송’, 최근 트렌드에 맞춰 숏폼 영상을 통해 빠르게 상품의 특성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생생콕’ 등 기능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U+콕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U+콕 앱을 내려받거나 U+콕 웹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상무)은 “고객 경험이 최우선 되는 서비스 혁신을 위해 판매자와 협의하여 배송비 전면 무료화했다”며 “무료 배송뿐 아니라 온라인 최저가 혜택을 지속 유지해 온라인 쇼핑경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