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모바일·플랫폼

SK브로드밴드, 팝콘 전문 프랜차이즈와 고객 사은 이벤트 진행

SK브로드밴드가 팝콘 프랜차이즈 라이크어시네마(LIKE A CINEMA)와 손잡고 B tv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SK브로드밴드가 라이크어시네마(LIKE A CINEMA)와 협업하여 연말까지 B tv 체험존과 신작 영화 VOD 런칭 기념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라이크어시네마는 매장 내에서 영화 상영이 가능한 팝콘 프랜차이즈로 서울 시내 주요 거점 건대 △석촌 △신금호 △등촌에 위치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는 매장에서 ‘MOVIE PLAY BACK’ 이라는 컨셉으로 B tv 내 영화 VOD의 명대사와 주요 장면이 담긴 포토카드를 배치한 명대사 Zone을 운영한다. 특히, 포토카드에는 모바일 B tv로 바로 연결이 가능한 QR코드가 있어 손쉽게 영화 시청이 가능하다.명대사 Zone은 매장 방문 고객 특성에 맞춰 △건대점:판타지 △석촌점:로맨스 △신금호점:가족/애니메이션 △등촌점:액션/스릴러 로 각기 다르게 운영된다. 각 매장에서 테마별 대표 영화의 포토카드와 포스터 등이 전시된다.SK브로드밴드는 8월 31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B tv 고객 전원에게 무료 팝콘을 증정한다. 또한, 패스포트에 인증 스탬프를 찍어 4개 지점을 다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스페셜 팝콘 패키지, 영화 명장면 엽서 세트, B tv VOD 30% 할인 쿠폰(콘텐츠 1개 기준)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워커힐 숙박권(1명)도 증정하는 푸짐한 혜택을 마련했다.한편, 건대점과 신금호점에서 B tv VOD 신작 영화 런칭 시점에 맞춰 특별관을 운영한다.오는 19일 B tv에 공개되는 영화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의 런칭에 맞춰 건대점을 ‘트랜스포머’ 특별관으로 구성했다. 특히, 해당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의 다양한 피규어가 전시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B tv에서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감상할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한다.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신금호점은 매장 곳곳에 슈퍼마리오 캐릭터들이 전시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특별관으로 꾸며진다. 현장에서 방문 고객 대상 슈퍼마리오 명대사 포토카드도 무료로 증정한다.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B tv가 온스크린 영역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을 만나고 B tv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라이크어시네마와 협업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가망 고객와의 접점을 넓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4 09:51 박준영 기자

LGU+ 20대 전용브랜드 ‘유쓰’, 소비자대상-국가서비스대상 2관왕

020대 전용브랜드 ‘유쓰(Uth)’ 한국의 소비자대상, 국가서비스대상 2관왕.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20대 전용브랜드 ‘유쓰(Uth)’가 ‘2023 한국의 소비자대상’과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통신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월 론칭한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는 ‘하고 싶은 게 많은 20대를 위한 브랜드’다. U+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19~29세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고 ‘놀면서 나를 채우는 경험’을 지원하면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로열티와 선호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유쓰가 수상한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해 소비자의 가치를 높이는, 소비자를 위한 건강한 브랜드를 선정한다. 고객의 이용경험, 브랜드 선호, 소비자와의 약속 이행, 브랜드 건강지수, 브랜드 안전지수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를 진행한다. 유쓰는 20대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으로 한국의 소비자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앞서 유쓰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20대 전용 통신서비스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국가서비스대상은 매년 국내 경제 발전과 서비스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 받은 서비스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유쓰는 매월 20일, ‘해피유쓰데이’에 커피(음료), 여행, 로밍, 전시 등 20대가 시즌별로 필요로 하는 테마의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캠퍼스로 찾아가는 행사 및 MT버스, 제주도 숙박권, 프라이빗 전시투어 등 경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또한 이달 초 ‘유쓰 청년요금제’의 신규 출시와 함께 ‘유쓰에 빠지다’ 환승 응원 룰렛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쓰 고객만을 위한 혜택으로 던킨 쿨피스 자두 쿨라타 기프티콘, 가평 빠지 르푸앙 수상레저 이용권 등을 선물하고 있다.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유쓰 고객들의 ‘놀면서 나를 채우는’ 경험을 통해 LG유플러스의 20대 고객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수상을 통해 증명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쓰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특화된 경험을 제공해 20대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4 09:40 박준영 기자

[13일 IT 소식] 화웨이, AI 모델 '판구 3.0' 공개 外 NHN클라우드·세일즈포스 등

화웨이가 AI 모델 ‘판구 3.0’과 클라우드 서비스 ‘어센드 AI’를 최근 열린 ‘2023 화웨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NHN클라우드가 출시한 ‘범용 OCR’ 서비스는 국제 챌린지 리더보드 상위권에 들었으며, 세일즈포스는 생성형 AI 기반 분석 플랫폼 ‘아인슈타인 GPT’의 신규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13일 IT 업계 새 소식들을 모아 봤습니다.◇ 화웨이 클라우드, 업계 성장을 실현하는 AI 모델 ‘판구 3.0’ 공개span style="font-weight: normal;"장 핑안 화웨이 상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 (사진제공=화웨이)화웨이는 ‘2023 화웨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판구 3.0’과 ‘어센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기조연설에 나선 장 핑안 화웨이 상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 대표는 “이러한 혁신은 업계 고객 및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변혁적인 성장을 위한 AI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판구 3.0은 사전 학습된 모델 시스템으로, 시나리오별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다. 판구 3.0은 대규모 데이터 세트 및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상 예보, 신약 개발, 열차 내 결함 식별, 광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산업적 활용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장 대표는 “화웨이 클라우드 판구 모델은 모든 산업 분야에 속한 모든 구성원에게 지능형 비서를 제공하며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산업을 위한 AI‘라는 비전 아래 판구 모델을 사용해 모든 산업을 AI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화웨이는 오는 18일 산둥에너지그룹과 ’판구 광산 모델‘의 첫 상용 사례를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판구 광산 모델은 안전성, 효율성,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본질적인 위험과 많은 인력 요구, 중대한 기술 및 안전 문제를 안고 있는 기존 채굴 작업에 강화된 디지털 기술을 구현함으로써 업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기업은 화웨이의 판구 3.0과 어센드 AI 클라우드 서비스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차원의 안전과 효율성 및 생산성을 확보하고 각 산업에서 상당한 성장과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혁신과 첨단 AI 솔루션 개발에 대한 화웨이의 노력은 고객에게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한편, 저명한 과학 저널 네이처는 지난 5일 화웨이 클라우드의 혁신적인 ’판구 웨더 AI 모델‘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화웨이 판구 웨더 모델 팀이 43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딥러닝 기반의 정밀하고 정확한 전 세계 AI 기상 예보 시스템을 개발한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화웨이 클라우드의 판구 웨더는 최초의 AI 예측 모델로, 기존의 수치 기반 예보 방식보다 20% 더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예측 속도를 1만배 향상시켜 전 세계 날씨 예측 시간을 수 초 수준으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요소와 일반적인 시간대에 초점을 맞춰 더욱 정밀한 기상 예보를 제공한다.화웨이 클라우드 AI 부문 수석 연구원이자 IEEE 펠로우 및 국제 유라시아 과학 아카데미 학자를 겸하고 있는 티안 치 박사는 “AI 모델은 방대한 데이터에서 대기 진화에 대한 통계적 법칙을 찾아낼 수 있다. 현재 판구-웨더도 예보 시스템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대기 상태의 진화 예측에 주력하고 있다”며 “화웨이 클라우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기상 예보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며 기존 예보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범용 OCR‘ 출시… 국제 챌린지 리더보드 상위권 들며 성능 입증span style="font-weight: normal;"(이미지제공=NHN클라우드)NHN클라우드는 모든 종류의 이미지 내 글자를 판독할 수 있는 신규 클라우드 상품 ’General OCR(범용 OCR)‘ 서비스가 국제 챌린지 리더보드 상위권에 들며 성능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NHN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범용 OCR은 일반 문서를 비롯해 간판, 교통 표지판 등 일상 속 모든 종류의 이미지의 글자를 판독해 디지털화하는 서비스다. 사업자등록증 등 규격화된 문서는 물론 기사, 책, 포스터, 간판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글자를 판독해 별도 수기 작업 없이 디지털 형태로 보관 및 활용할 수 있다.데이터 라벨링이 없는 이미지도 문자 인식 모델의 학습데이터로 사용할 수 있는 ’준지도학습‘ 기술이 적용돼 많은 공수가 소요되는 데이터 라벨링 작업 없이 순수 이미지 수집만으로 문자 인식 모델의 성능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이번 범용 OCR 기술에 적용된 알고리즘 2종은 권위 있는 컴퓨터 비전 국제 학회 ECCV의 챌린지 ’OOV - 사전 밖 어휘)‘의 ’잘린 단어 텍스트 인식‘ 부문에서 리더보드 상위권에 올랐다. 두 알고리즘에는 각기 다른 최적 OCR 모델 구조가 구축됐으며 1위 알고리즘에는 준지도학습 기술이 적용되었다.해당 챌린지는 지원자가 제출한 OCR 알고리즘이 30만장의 테스트 데이터 이미지 속에 있는 사전적 단어와 고유명사와 같은 비사전적 텍스트를 정확히 판독한 비율이 높을수록 높은 순위가 매겨지는 OCR 대회다.전 세계의 컴퓨터 비전 전문 조직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챌린지가 종료된 이후에도 리더보드가 활성화되어 있어 다수 조직에서 알고리즘을 후속 제출해 순위가 실시간으로 변동되고 있다. NHN클라우드가 후속 제출한 범용 OCR 알고리즘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판독률을 기록하며 리더보드 1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NHN클라우드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범용 OCR △문서 OCR △자동차번호판 OCR 라인업을 갖추며 다양한 산업군에 종사하는 고객사에 적합한 맞춤형 OCR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범용 OCR 알고리즘을 개발한 김연규 NHN 클라우드 컴퓨터비전1팀 선임은 “3년 이상 쌓아온 OCR 기술 역량을 이번 범용 OCR모델 구조에 녹여냈으며, 내부 성능 벤치마크에 이어 글로벌 챌린지 리더보드를 통해서 모델 구조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뛰어난 OCR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여권, 필기체, 표 등도 인식할 수 있는 OCR 서비스도 개발 및 출시해 ’일상 속 AI로 편의를 제공한다‘는 NHN클라우드 AI 사업의 모토를 지속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아인슈타인 GPT‘ 신규 기능 공개… “고객경험 혁신 선도”span style="font-weight: normal;"(이미지제공=세일즈포스)세일즈포스는 생성형 AI 기반 분석 플랫폼 ’아인슈타인 GPT‘의 고객 접점 전 영역에 걸친 신규 기능을 13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신기능은 △마케팅 GPT △커머스 GPT △세일즈 GPT △서비스 GPT △필드 서비스 GPT 등으로, 세일즈포스가 제시하는 AI, CRM,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AI 솔루션의 일환이다.마케팅 GPT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클라우드의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캠페인을 자동화함으로써 마케팅 부서의 업무 생산성을 견인한다.커머스 GPT는 비용 개선, 평균 주문 가치(AOV) 개선 등 커머스 운영 목표에 대한 인사이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커머스 팀 직원을 위한 다음 액션을 제안하는 것을 물론, 제품 카탈로그 데이터를 자동으로 입력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는 등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돕는다.세일즈 GPT는 실시간 데이터로 뒷받침되는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통해 영업 담당자가 업무 방식을 혁신함에 따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영업 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서비스 GPT와 필드 서비스 GPT는 실시간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응답을 자동 생성해 서비스 상담원의 고객 대응을 가속화한다. 아울러 고객 히스토리를 바탕으로 서비스 사례와 고객 대응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 및 생성하고, 현장 서비스 팀이 도착하기 전 핵심 정보를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고객경험을 향상과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한편, 세일즈포스가 영업, 마케팅, 서비스, 커머스 등 고객접점 부서에 속한 전 세계 4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8%는 생성형 AI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데이빗 쉬마이어 세일즈포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오늘날 기업은 AI 기술과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개인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생성형 AI 기술은 기업과 고객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한 차원 더 혁신하는 동시에 직원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이제 생성형 AI는 기술의 발전을 넘어 기업의 비즈니스 형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세일즈포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및 직원경험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된 아인슈타인 GPT의 신기능들은 AI, CRM, 데이터와 함께 고객과 기업 간의 접점을 혁신하고 비즈니스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3 16:39 박준영 기자

KT, 대표이사 후보군 접수 완료… "20명 지원, 7명 추천"

KT 광화문 East 사옥. (사진제공=KT)KT는 지난 4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명이 지원했으며, 0.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각각 1명, 6명의 후보를 추천받았다고 13일 밝혔다.또한,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규정 상 사내 후보군 자격요건(그룹 부사장 이상 및 재직 2년 이상 등)을 충족하는 사내 후보자를 포함해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고 덧붙였다.다만, 현재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은 심사의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대표이사 후보에 참여하지 않음은 물론, 선임 과정에도 관여하지 않을 예정이며 KT 경영안정화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 강화를 위해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인선자문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인선자문단은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해 서류 평가 의견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하고,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인선자문단의 의견을 참고해 대표이사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다.KT는 이번에 구성된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첫째 주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며, 해당 후보는 8월 말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이 밖에 KT 이사회는 금일 이사회·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사회 의장으로 윤종수 이사를,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승훈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3 16:18 박준영 기자

KT 차기 대표 후보 공모, 정치권·전직 KT 임원 등 30여명 참여

KT 광화문 East 사옥. (사진제공=KT)KT의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 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정치권 인사와 전직 KT 임원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2일 CEO 공모를 마감했다. 이번 공모에는 30여명이 직접 지원하거나 주주들의 추천을 받았다.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 외부 전문기관 추천과 함께 공개모집, 주주추천 방식도 포함해 CEO 후보군을 구성키로 했다.이번 공모에서 눈에 띄는 인물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의원 △권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 △김기열 전 KTF 부사장 △최두환 전 포스코ICT 대표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초대 원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소장(상무) 등이다. 이 중 김성태 전 의원과 권은희 전 의원, 김기열 전 부사장, 최두환 전 대표, 윤종록 전 차관 등은 지난 2월 진행한 CEO 공모 당시에도 지원했던 인물이다. 권 의원의 경우 KT와 KT하이텔 상무, KT네트웍스 전무 등을 지냈고, 윤 차관은 KT 신성장사업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특히 주주 추천 몫으로 CEO 후보군에 포함된 배순민 소장은 1980년생으로 KT 최연소 임원이자 인공지능(AI) 전문가로 현재 KT에서 초거대 AI ‘믿음’의 개발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배 소장의 최종 직급은 상무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제시한 ‘KT그룹 재직 2년 이상이면서 부사장 이상 임원’이란 요건에는 맞지 않지만, 주주 추천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KT 이사회는 13일 회의를 열고 CEO 후보 지원자 공개 여부와 선임 방식, 절차 등을 논의한다. KT는 빠르면 이달 말경, 공모 대상 최종 후보를 내고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3 13:41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일상 기록 SNS '베터' 이용자 3년 내 100만 확보"

LG유플러스 라이프스쿼드팀이 일상기록 SNS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자사의 일상 기록 SNS ‘베터’를 3년 내 월 이용자 100만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SNS 서비스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베터는 ‘더 나은 나를 만드는 기록의 공간’이라는 콘셉트의 SNS다. 사진과 함께 1000자 이내 가벼운 글을 기록하는 것에 최적화돼 기록에 대한 부담감 없이 자신의 일상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이러한 편의성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베터는 지난 8일 기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기록 3만 5419건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하나의 아이템으로 스토리텔링하는 ‘기획 콘텐츠’가 42.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일상 기록(37.8%)’, ‘루틴 반복(17.4%)’이 뒤를 이었다.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 니즈를 파악해 고객경험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MZ세대들이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목적과 방식에 대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SNS 이용 목적을 유명해지기 위한 퍼스널브랜딩, 취향 표현 등 ‘타인에게 영향을 주고 싶은 니즈’와 목표 달성을 통한 성취감, 나를 찾고 나를 돌보기 위한 기록 등 ‘자신을 위한 기록을 남기려는 니즈’ 2가지로 정의했다.김귀현 LG유플러스 통신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베터는 꾸준한 기록을 통해 자신을 알게 되고 비슷한 결을 지닌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보다 단단한 자신을 쌓아가게 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았다”며 “SNS 유저들의 두 가지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의 김귀현 통신라이프플랫폼 담당(왼쪽)과 김주영 라이프스쿼드 팀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박준영 기자)베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일상·운동·취미·맛집 등 원하는 주제별 사진·글을 업로드하는 ‘보드’ △완료일 설정 시 디데이 기능을 제공하는 ‘목표 달성’ △자신의 기록을 다른 SNS로 공유하는 ‘소셜 공유’ △다른 유저와의 ‘소통’ 등이 있다.특히, 관심사별 리더와 함께 기록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인기다. 리더를 중심으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유저 간 영감을 나누며 기록을 남기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거야’의 저자인 봉현 작가의 베터 커뮤니티의 경우 멤버 모집 2일 만에 1400여명이 몰리며 조기 종료된 바 있다.뿐만 아니라 고객의 페인포인트(불편사항)를 지속 청취하며 이를 즉시 개선해 나가고 있다. 3월 30일 베터 앱 론칭 이후 다양한 보드와 기록을 배열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을 개편했으며, △팔로우한 콘텐츠를 한데 모은 ‘팔로우 탭’ △키워드별 검색 △팔로우, 좋아요, 댓글 알림 등 소통 기능도 신규 추가하며 서비스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LG유플러스는 가볍게 일상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통해 더 나아지는 자신을 실감하도록 해 꾸준히 이용자를 늘려 나가, 3년 내 월간 이용자수(MAU) 100만명이 넘는 국내 대표 2535 SNS 서비스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이를 위해 간단한 템플릿으로 쉽게 본인의 기록을 완성하는 ‘아카이브’, 유저 간 응원을 통해 기록 동기를 부여하는 ‘커뮤니티’, 팔로워를 쉽게 얻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발굴하는 ‘퍼스널 브랜딩’ 등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베터에서 기록을 이어 나가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김 담당은 “베터 출시는 U+3.0 시대의 4대 플랫폼 전략 발표 이후 첫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출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꾸준히 일상을 기록하는 습관으로 더 나아지는 자신을 실감했다는 유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베터의 새로운 가치를 정의하고 빠르게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3 13:30 박준영 기자

과기부-구글, '인공지능위크 2023' 개최… "인재양성·연구개발 분야 협업 추진"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해 인공지능(AI) 강국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준비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위크 2023’이 13일 성황리에 개막했다.오는 1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글이 협력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AI 콘퍼런스다. 총 60여명의 연사자가 무대에 오르고 25개가 넘는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인공지능 연구자와 개발자는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와 학생에 이르기까지 AI 및 머신러닝(ML) 분야의 인재들이 최신 AI 기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한다.이날 행사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요시 마티아스 구글 엔지니어링 및 리서치 VP와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장병탁 서울대 교수,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 협회장이 차례로 책임감 있는 AI에 대한 노력 및 대한민국 AI 역량의 비전을 제시한다.이어 삼성전자 SAIT, 카카오헬스케어, 래블업, 뤼튼이 참여한 패널토론과 머신러닝 트렌드 등의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AI 업계의 동향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행사장에는 최신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존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인다.과기정통부-구글 인공지능위크는 3일간 각각 △AI for Everyone △AI for Business △AI for Student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첫날은 구글 및 대한민국의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분야 최신 연구 동향 및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둘째날은 구글의 최대 연례 개발자 행사 ‘Google I/O 2023’에서 발표된 내용 중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머신러닝,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다룬다.행사 마지막 날은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위해 채용 박람회를 열고 ‘구글 대학생 개발자 클럽(GDSC)’을 대상으로 국제 경진대회 우수작 쇼케이스도 선보인다.과기정통부와 구글은 본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분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국내 AI 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 네트워크 조직인 ‘인공지능 혁신허브’와 구글 연구진 간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협업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교류회를 진행한다. AI를 전공하는 대학원생도 참여하도록 해 최신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과기정통부와 구글은 학술교류를 정례화하는 방향을 논의하고, 나아가 공동연구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머신러닝 부트캠프’의 규모도 두 배 이상 확대한다. 대학생과 현직 개발자에게 머신러닝 개발자로 거듭나는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머신러닝 개발인력이 필요한 국내 회사에게는 준비된 인재를 연결한다. 해외에서만 제공되던 디지털 스킬링 프로그램을 국내에도 한국어로 도입한다. 과기정통부와 구글은 이와 같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AI 선도국 대한민국’의 여정을 함께 할 예정이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초거대 인공지능으로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 독자적인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 개발·확산 노력과 함께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력 향상 및 해외 진출 노력도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구글과의 협력을 확대해 잠재력 있는 우리 중소·스타트업의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응용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널리 확산하는 한편, 국내 연구진과의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우리의 인공지능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요시 마티아스 구글 엔지니어링 및 리서치 VP는 “기술의 발전은 전 인류의 번영을 위해 지속될 때 그 존재 가치가 있다. 구글은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각국 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해 왔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이라며 “특히, AI가 품고 있는 경제적, 학술적인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각국 인재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이어 “구글은 한국 정부와 함께 구글 엔지니어들과 국내 연구자 간 공동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 대한민국의 AI 연구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3 10:00 박준영 기자

LG헬로비전-NIA, 어린이·청소년 위한 안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조성

LG헬로비전 사옥. (사진제공=LG헬로비전)LG헬로비전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채널 공익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자극적·폭력적 콘텐츠와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많아지면서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기기 노출 빈도가 높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은 디지털 역기능 예방 교육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LG헬로비전은 NI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양측은 △공동 캠페인 △콘텐츠 개발 및 확산 △아동복지시설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역기능 예방·해소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한다.먼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공익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잠시 쉼’ 등 공익적 메시지가 담긴 캠페인 광고를 송출하고, NIA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전문기관 ‘스마트쉼센터’를 소개한다. 지역별 스마트쉼센터장을 이슈토크 대담 프로그램에 초청해 어린이·청소년들의 디지털 이용 문화 등에 대해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이어 NIA에서 제작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콘텐츠’가 헬로tv ‘U+ 아이들나라’에 탑재된다. 어린이들은 디지털 역기능 예방 교육 콘텐츠 30편을 VOD 형태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올해 NIA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또한, 대구·경북 지역 내 아동 복지시설 7개소에 교육용 TV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아동이 디지털 교육에 소외받지 않도록 이용 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폭력 등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정책이 민간의 채널을 통해 학부모, 청소년 등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고 편리하게 전달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이용 환경과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LG헬로비전의 미디어 서비스가 지역 어린이들의 건전한 디지털 이용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디지털 서비스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누리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3 09:28 박준영 기자

SKT, 보이스피싱 신고 안내 캠페인 진행… "AI로 고객 안전 지킨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10월 11일까지 운영되는 경찰청 보이스피싱 특별 신고 안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보이스피싱은 나날이 범행 수법이 고도화되고 있어 피해자 스스로 피해를 예방하기가 어려워진 만큼 시민 감시체계 활성화를 위한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 제고가 필요한 사안이다.이에 경찰청은 3개월간 ‘전화금융사기 특별 자수·신고 기간’을 운영해 자수자에게는 형의 감경 또는 면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고를 통해 범인 검거 등에 이바지한 경우 공적에 따라 최대 1억원의 검거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SKT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신고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 목격 시 경찰(112) 신고를 독려하는 보이스피싱 특별 신고 안내 캠페인을 진행한다.SKT는 이통사 최초로 지난해 12월 Cyber위협대응팀을 신설한 뒤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고객 인지력 강화를 목적으로 경찰청과 협력해 왔다.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최신 범죄 사례 및 대처 방안을 담은 대 고객 주의 안내 문자 발송과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된 고객이 SKT 대리점에 방문했을 때 적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대처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의 다양한 고객 피해 예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SKT는 이통 3사 중 유일하게 AI 기반의 음성 스팸필터링 서비스(VSFS)를 운영함으로써 음성 스팸 및 보이스피싱 전화가 고객들에 연결되지 않도록 전화연결을 차단하고 있다. 경찰청으로부터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 번호를 제공받아 고객이 범죄자로 전화를 발신할 경우 이를 차단하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이번 보이스피싱 특별 신고 캠페인을 통해 확보한 범죄 관련 번호 등 관련 정보들 또한 더 많은 고객의 보호를 위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SKT는 각종 신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고된 문자와 유사한 내용 및 문자를 탐지해 보이스피싱을 사전 차단하는 보이스피싱 사칭문자 및 전화 탐지 AI 모델 또한 연구 중에 있다.이런 노력들을 바탕으로 SKT는 지난해 10만 4990건의 보이스피싱 발신을 차단했으며, 이를 통해 약 767억원의 피해금액을 예방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손영규 SKT 정보보호담당은 “SKT는 보이스피싱 대응 TF를 지난해 출범한 이래 AI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 행위 특성 파악 및 탐지연구를 강화해 왔다”며 “이번 경찰청 보이스피싱 특별신고 안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경각심을 갖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노력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3 09:14 박준영 기자

KT, 대구에 KT창업컨설팅센터 개소… "창업 컨설팅 무료 제공"

KT창업컨설팅센터를 찾은 예비 창업 소상공인이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대구 중구에 KT창업컨설팅센터를 열고 예비 창업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상권분석, 마케팅 전략, 경영관리 등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KT창업컨설팅센터는 대구 최대 핵심 상권인 KT애드샵 동성로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112.2㎡(약 32평)의 면적에 전문 컨설턴트가 예비 창업 소상공인에게 상담을 하는 컨설팅룸 2개, 커뮤니티 공간, 창업 상품 홍보관 등을 갖췄다.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컨설턴트를 통해 영업 인허가와 관련된 서류 준비에서부터 입지 상권분석, 체계적인 경영관리 노하우와 마케팅 기법까지 양질의 창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국가지원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자금 상담으로 재무 계획과 자금 조달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커뮤니티 공간은 회의나 미팅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공유 사무실이다. 단순한 사무 공간의 역할을 넘어 비슷한 상황의 소상공인들이 만나 활발히 소통하고 협업하도록 기획했다.창업 상품 홍보관은 창업에 필요한 통신 기반 서비스들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서비스로봇과 테이블오더 등 다양한 AI(인공지능)·DX(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상권분석은 물론 개업에서 사업 확장까지 창업 과정 각 단계별로 필요한 솔루션과 연관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은 “KT창업컨설팅센터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하는 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도록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3 09:09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반려견 훈련소 '포동school 용인캠퍼스' 개소

포동스쿨 훈련사가 반려견들에게 산책 등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 페츠콤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에 ‘포동스쿨’ 고객을 위한 반려견 훈련소를 공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을 통해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DBTI),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성향 상담소’, 반려견 행동교정을 위해서 보호자와 훈련사를 매칭시켜 주는 ‘포동스쿨’ 등 반려동물 양육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4월에는 전문훈련사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포동스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LG유플러스는 경기도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포동스쿨고객들을 위해 용인시 기흥구에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를 열었다. 포동스쿨 용인캠퍼스는 페츠콤이 운영하는 부지 5000평 규모의 반려견 파크 ‘테일45 도그파크’에 입주해 운영되며, 최대 150마리의 반려견과 300명의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다. 훈련시설 외에도 공원과 레스토랑이 마련돼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포동스쿨 용인캠퍼스는 훈련소가 위치한 용인시는 물론 화성 동탄신도시, 수원 영통구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반려가족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포동스쿨 캠퍼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포동스쿨은 △사회화 교육 △산책 교육 △예절 교육 △공격성 테스트 △사전방문 상담 등 반려견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횟수는 최대 8회까지, 1대1 개인지도를 받거나 6~10마리가 그룹 수업을 받을 수 있다.이지훈 LG유플러스 펫타매스스쿼드 PO(팀장)는 “국내 640만 펫팸(펫+패밀리)족 성장과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상품, 헬스케어 등 관련 산업에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며 “많은 고객이 포동스쿨의 전문 훈련 교육을 통해 반려견의 물림 사고를 예방하도록 돕고, 올바른 애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3 09:05 박준영 기자

[12일 IT 소식] 티맥스소프트, GSIP 지원기업 선정 外 이노그리드·엠로 등

티맥스소프트가 ‘2023년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 지원과제 수행기업에 선정됐 선정됐다고 합니다. 아울러 이노그리드가 최근 출범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협의회(CDA)’ 초대 회장사에 선출됐고, 국내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섭니다. 12일 IT 업계 새 소식들을 모아 봤습니다.◇ 티맥스소프트,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 지원기업 선정티맥스소프트는 GSIP 지원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하며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 SaaS화를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GSI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4개 글로벌 빅테크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SW 기업의 글로벌 SaaS 개발·사업화를 지원한다.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AWS와 협력해 다양한 SaaS 기술 요건과 국제화·현지화를 충족하는 서비스형 오픈프레임을 오는 10월 말까지 개발하고, 11월 말까지 마케팅 및 제품 판매를 진행해 과제 수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메인프레임 현대화 진행 시 일부 제한적인 기능만 제공하던 기존 다른 제품의 한계점을 타파한 SaaS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사업 수행 기간 동안 AWS와 긴밀하게 협업함으로써 SaaS 고도화 및 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고, AWS의 인프라, 마케팅, 컨설팅 등을 활용해 메인프레임 현대화 작업에서 중요도가 높은 ‘분석툴’의 SaaS 모델을 신속하게 제시할 예정이다.메인프레임은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이용 중인 대표적인 레거시 시스템이다. 팬데믹 이후 디지털 중심 사회로 급변하고, 메인프레임 주요 생산기업 중 하나인 후지쯔가 사업 중단을 예고하면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대상이 됐다.오픈프레임은 메인프레임 내 자산, 앱 등을 클라우드에 최적화하는 등 다양한 현대화 기법을 지원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시스템 현대화 시 필수 선행 작업인 메인프레임 자산, 앱 등의 분석과 전환을 자동화 방식으로 제공하는 신규 통합 분석 플랫폼의 SaaS화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이룰 예정이다.또한, 이번 사업 수행을 계기로 클라우드에서 앱을 개발·배포·운영해 비즈니스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향의 중장기 로드맵 실현을 본격화하고 ‘애즈 어 서비스’를 앞세워 글로벌 디지털 전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오픈프레임 SaaS’로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아 손쉽게 업무 혁신을 이루도록 하고, 디지털 절벽 문제를 안고 있는 일본, IT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북미 지역 등 세계 주요 국가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SaaS 확산의 탄력을 받아 또 다른 성장 국면을 맞이했다”며 “클라우드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디지털 분야 해외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국책사업에 참여하게 된 만큼 새로운 포부를 다지며, 앞으로 AWS와 협업 범위를 확대해 고객 맞춤형 SaaS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고, 의미 있는 글로벌 성공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CDA 본격 출범, 초대 회장사로 이노그리드 선출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협의회 출범식 현장. (사진제공=이노그리드)국내 클라우드 분야별 전문 기업 23개사는 데이터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CDA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CDA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 개발에 특화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기업들이 뜻을 모아 조직한 민간 협의회다. 이들은 기업·공공·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및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이들은 디지털 전환 사업 모델을 보유함으로써 정부 및 지자체가 주도하는 대형 사업의 참여 기회를 증대하고, 기술력 공유를 통한 업계의 질적인 성장에 나선다.해당 협의회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메타버스, SaaS △퍼블릭 CMP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능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모니터링 △연계·DR·IT 자원 △인프라 및 시설 등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시 필요한 주요 6개 분야의 대표 중소기업과 글로벌 기업으로 구성됐다.출범식에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를 비롯해 디에스지엔, 레노버, 메가존클라우드, 메타빌드, 베스핀글로벌, 브레인즈컴퍼니, 브이텍, 비아이매트릭스, 빔 소프트웨어, 시스코, 씨앤에프시스템, 아스트론시큐리티, 아크서브, 오픈소스컨설팅, 제니퍼소프트, 투라인코드, 티쓰리큐, 테크웨어, 피씨엔, 한국레드햇, 핸디소프트등 23개의 회원사가 참석했다.CDA의 출범을 응원하기 위해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이 축사했으며, 협의회의 역할과 비전 설명, 참여 기업에 대한 소개 등이 이어졌다.조 회장은 “20개가 넘는 클라우드 기업이 한뜻으로 모이기 힘든데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해 애써준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CDA에 동참해 준 기업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이 많이 예상되어 있는 만큼 오늘 모인 기업들이 힘을 모아 더 많은 사업에 참여하고 해외 시장도 개척하는 등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출범식에서는 향후 CDA를 이끌어갈 회장사와 부회장사, 운영위원사를 선출했다. 회장사는 국내 클라우드 업계의 동반 성장을 위해 CDA의 설립을 적극 추진한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가, 부회장사는 공공기관 ERP 전문기업 씨앤에프시스템과 오픈소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레드햇이 선출됐다. 운영위원사는 디에스지엔·베스핀글로벌·시스코·아스트론시큐리티·오픈소스컨설팅·티쓰리큐의 6개 기업이 담당한다.CDA 회장사인 이노그리드의 김명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활성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CDA 출범이라는 대의에 적극 지지하고 동참해 주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기업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노그리드가 회장사를 맡은 만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리딩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향후 CDA는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기업들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더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도록 분기별 기술 및 사업 공유, 연간 단위 대규모 행사 진행, 공동 사업 기획, RD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CDA 회장사를 맡은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전문 기업으로, CMP를 비롯해 IaaS, PaaS 등 클라우드 풀스택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부터 솔루션 개발, 데이터센터 구축에 이르는 클라우드의 전 과정에 참여 중이다.지난 5월에는 클라우드 관제·솔루션 시연·WEB3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전문 센터 ‘하이퍼 스퀘어’를 개소했으며, 지난 10여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활성화 및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엠로,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진행… “미래 경쟁력 확보 이어가”(이미지제공=엠로)엠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하반기 신입 공채 모집 부문은 △기업용 웹 솔루션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젝트 수행 △영업기획 등으로, 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공은 무관하다. 채용 규모는 0명이다.오는 30일까지 엠로 채용 사이트를 통해 서류 접수가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입사한다.한편, 엠로는 2008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체 임직원의 약 80%를 차지하는 프로그래머의 경우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입사하게 되면 체계적인 기술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제공해 맞춤형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외에도 중식대 및 교통비 지원, 직무교육 지원, 주택자금대출, 장기근속 포상, 사내 멘토링,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와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엠로 관계자는 “엠로는 올해 삼성SDS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가속화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엠로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2 17:39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상반기 사이버 보안에 640억원 집행… "올해 총 1050억원 투입"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상반기까지 약 64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기존 대비 3배 이상인 1000억원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지 4달 만이다.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을 공표하고, 핵심내용 중 하나로 정보보호 투자액 확대를 예고했다.실제로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까지 연간 투자액 1050억원의 절반 이상인 640억원의 집행을 확정했다. 총 110가지의 추진 과제 중 주요 투자 부문은 △취약성 점검 △통합 모니터링 관제 △인프라 투자 등이다.가장 많은 비용이 집행된 부문은 약 200억원이 투입된 ‘취약성 점검’이다. 사이버 보안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방어 체계를 공고히 해 이슈 발생을 기술적으로 막겠다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을 통한 모의해킹 등을 준비하고 있다.‘통합 모니터링 관제’에는 약 196억원을 투자했다. LG유플러스는 이에 대한 세부과제 중 하나로 마곡사옥 1층에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그간 분산되어 각각의 기능을 하던 관제센터를 한 곳으로 합쳐 사이버 보안의 신속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보안 인프라 투자’에도 약 172억원을 집행한다. 하반기 중 전체 방화벽에 대한 정책관리 솔루션을 통해 관제 정책 등을 제로베이스에서 점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웹방화벽도 이중, 삼중으로 추가 투입해 B2B·B2C 인프라 보안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이 밖에 △정보보호 전담 인력 강화 △보안 조직 확대·개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영입 △‘정보보호자문위원회’ 신설을 통한 보안 검증 체계 강화 △인재 육성을 위한 숭실대학교 연계 정보보호학과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2 15:52 박준영 기자

SK브로드밴드, 실시간 TV 광고 상품 개편한 'B tv ad+' 출시

SK브로드밴드는 실시간 TV 광고 상품을 대폭 개편하는 ‘B tv ad+(애드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B tv 애드플러스는 △B tv에서 노출되는 실시간 광고 통합 운영 △데이터 기반으로 광고 타깃 마케팅 고도화 △일반 VOD, FAST, 유튜브 등 디지털 동영상 매체까지 광고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우선 B tv 애드플러스는 TV 광고 영역에서 맞춤형·타깃형 광고를 제공하는데 최적화된 상품이다. 같은 시간에 동일 채널을 시청해도 가구마다 다른 광고를 실시간 노출하는 방식이며, 기존 큐톤영역을 활용한 스마트 빅 애드와 일반 CM영역의 어드레서블 TV 광고상품을 하나로 통합했다.SK브로드밴드의 우수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보다 확대된 오디언스 타깃팅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평소 스포츠 프로그램 시청이 많은 가구에는 스포츠 용품 광고, 키즈 채널을 주로 시청한 가구에는 육아 광고를 큐톤과 CM 영역에 동시에 내보낼 수 있다.나아가 광고주를 위한 이용 편의성과 광고 효율성을 강화했다. B tv 애드플러스는 광고 소재 심의, 송출, 정산에 이르기까지 계약 전반을 자동화해 광고주 및 대행사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방송광고 영역에서 디지털 광고처럼 원하는 타깃에 광고를 노출 후 오디언스 리포트, 광고 시청빈도별 퍼포먼스 리포트도 제공해 객관적 효과 분석으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확인하도록 했다. 올해 3분기 내 최적 광고 집행 분석 및 예측 기능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광고 플랫폼의 유연성도 키웠다. 단순 TV 광고를 넘어 유튜브, 모티브 인텔리전스, 퍼브매틱 등 디지털 광고 플랫폼과 연동해 프로그래매틱 방식으로 통합 구매가 가능하도록 플랫폼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 진출한 글로벌 광고 대행사와 협력해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의 효과를 통합 분석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SK브로드밴드는 B tv 애드플러스 출시를 맞아 국내 대표 디지털형 TV 광고 플랫폼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국내외 광고주와 광고대행사 대상으로 7월부터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B tv 애드플러스는 광고사업 부문 론칭 이후 첫 번째 대대적인 개편으로 IPTV 업계 최초로 실시간 광고 상품을 통합했다”며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B tv 애드플러스는 데이터 기반 상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디지털 광고와 통합 마케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2 10:32 박준영 기자

SKT-하나금융, AI 초협력 가속… "신성장·고객가치·ESG 협력 강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은 ICT 금융 혁신, 신성장 영역 발굴, ESG 경영 등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AI 초협력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고 12일 밝혔다.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7월 4000억원 대의 대규모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후 각 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융합해 ICT와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영역에서 차별적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올해부터 SKT의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한 ‘AI 초협력’을 목표로 △AI 신성장 영역 공동 발굴 △AI 초협력을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AI 기술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3대 영역을 중심으로 협업하고 있다.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AI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AI 스타트업 랩’ 개소식을 열었다. 430㎡ 규모로 마련된 AI 스타트업 랩은 사무실과 회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16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AI 스타트업 랩은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가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함께 론칭한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공간인 동시에 파트너사나 투자자들과의 접점으로 활용하도록 접근성이 좋은 강남권에 자리잡았다.SKT와 하나금융그룹은 AI 스타트업 랩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AI와 핀테크,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다양한 기술의 결합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을 탐색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AI 스타트업 랩에는 SKT와 하나금융그룹이 선정한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1기 선정기업들이 입주했다. AI 솔루션 B2B 서비스와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스테이지, 생성형 AI 기반 3D 데이터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이션에이, 태블릿 주문형 입점 플랫폼 티오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15개사가 참여했다.입주사에는 스타트업의 사업전략과 서비스 구성 등 사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멘토링부터 회사 성장기에 도움이 되는 특허, 투자, 대외홍보 등에 대한 도움까지 각 기업 맞춤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또한, SKT 실무부서와의 매칭 데이나 구성원 서포터즈 제도 등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실제 사업에 연계하거나 투자로 이어지는 성과를 도출하도록 돕는다.이 밖에도 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행복코딩스쿨’을 공동 운영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금융 지식을 함께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에 SKT AI 기술교육을 추가하는 등 ESG 경영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SKT와 하나금융그룹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SK ICT 패밀리 3사와 하나금융그룹 계열 3사는 업종간 고객 데이터 가명결합을 추진했으며 하반기 중 결합된 고객 데이터와 AI기술을 통해 차세대 신용평가 모델과 신규 AI 데이터 상품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하나증권은 SKT의 AI 반도체 자회사 사피온에 전략적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SKT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OCR(광학문자인식) 모델 개선 등 금융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SKT와 하나은행은 온라인 중심으로 변해가는 고객들의 사용 패턴과 매장 방문에 대한 니즈를 정확히 분석하고, 차별화된 오프라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AI 기반의 통신과 금융 서비스가 연계된 공간을 준비 중이다.또한, 양사는 통신·금융 혜택을 집약한 카드 출시 및 출국 고객 대상 로밍과 환전 혜택을 동시 제공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SKT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하나은행의 3D 상설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유영상 SKT 대표는 “SKT와 하나금융그룹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장점이 AI 기술을 통해 융합되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ICT 기반의 금융 혁신을 이루는 데에 SKT와의 사업 분야, ESG 경영 차원 협업이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2 09:33 박준영 기자

지니뮤직, 안드로이드TV용 음악 앱 '지니' 출시

(이미지제공=지니뮤직)지니뮤직은 TV 환경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TV용 음악 앱 ‘지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지니뮤직은 지니를 통해 스마트홈TV에서 음악을 편리하게 감상하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TV 리모컨 사용으로 보다 편리하게 음악감상을 하도록 화면 UI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TV 스크린에서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한 신규 기능도 마련했다.지니뮤직은 MZ세대의 ‘감성적인 공간 만들기’의 트렌드를 반영해 ‘이모션 모드’를 특색 있게 제공, 지니 이용자들이 음악감상과 함께 나의 일상 공간인 집, 사무실 등을 특별한 공간으로 분위기를 변화하도록 했다.지니 이용자들은 지니를 통해 지니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진희네 뮤직테라스’, ‘플레이 컬러’,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등을 대형 화면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한편, 지니뮤직은 안드로이드TV에서 ‘지니뮤직 Play, Go!’ 이벤트를 연다. 지니뮤직은 이벤트 응모와 함께 안드로이드TV 로그인, 음악감상을 진행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홈씨어터 스피커, 갤럭시 워치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OTT의 영향으로 고객들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TV를 통해 적극 활용해 즐기는 트렌드가 자리 잡았다”며 “당사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을 너머 TV, 자동차 등에서 고객들이 지니 서비스를 마음껏 즐기도록 기술 제휴를 확대하고 지니 서비스 N스크린화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2 09:27 박준영 기자

KT,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 위한 콘퍼런스 성료

(사진제공=KT)KT는 아이지에이웍스와 함께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를 위한 ‘방송광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콘퍼런스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행사는 ‘TV와 디지털의 경계를 없앤 새로운 종합 미디어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TV 광고의 한계와 기회에 대해 공감하고 차세대 광고 시장의 성장동력인 ‘ZTL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광고주, 매체사,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 관련기관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와 아이지에이웍스 임직원들이 △데이터와 테크로 방송광고의 미래를 꿈꾸다 △ZTL, 마침내 방송광고 전략과 실행을 바꾸다 △ZTL이 가져온 어드레서블 TV의 진화 및 성공사례 등 3가지 세션으로 발표했다.어드레서블 TV 광고란 시청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관심사에 따른 타기팅이 가능한 광고 기법이다. 같은 시간대에 동일한 채널을 시청하더라도 빅데이터를 통한 관심사 분석에 따라 가구별로 다른 광고에 노출될 수 있다.특히, 이번에 KT가 아이지에이웍스와 공동 개발한 ZTL 솔루션은 TV와 모바일데이터 등을 활용해 매체 간 경계를 허무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미디어 광고 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ZTL 솔루션은 △홈 미디어 특성의 한계성을 극복 △ 모바일 이용 특성 기반의 TV광고 타기팅 △TV광고 시청 후 모바일 반응 측정 및 구매 전환 성과 분석 △최적의 광고효과를 달성하기 위한 컨설팅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향후 KT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자체 광고 아이디와 방대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TV와 모바일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매체와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KT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광고 구매 플랫폼(DSP)’을 ZTL 솔루션과 연동해 보다 정교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광고 효과 분석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IPTV 1위 사업자인 KT와 국내 최고의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제휴를 통해 IPTV 광고주들에게 디지털 광고 수준으로 정교한 타기팅은 물론, 객관적인 효과 수치 측정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TV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광고주에게 데이터 기반의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TV 광고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2 09:21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즌2 독점 공개

아이들나라 고객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즌2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시즌1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의 시즌2를 독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IPTV ‘U+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U+3.0 핵심 플랫폼이다. 양방향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 등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 육아와 관련된 유익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아이들나라는 매주 금요일 2편씩 15주간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즌2를 ‘설쌤TV’ 탭에 신규 업로드한다. 부적절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대중에게 인문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에듀테인먼트 기업 ‘단꿈아이’와 손잡고 콘텐츠 기획단계부터 제작, 투자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누적판매 100만부 이상의 어린이 베스트셀러 1위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로, ‘설쌤’ 캐릭터를 중심으로 세계 역사 주요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이다. 특히, 도서 콘텐츠에 움직임과 효과를 더해 생동감을 주는 ‘무빙툰’ 형식으로 제작해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시즌1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추가 편성된 시즌2는 이탈리아, 미국, 중국의 주요한 역사 이야기를 다룬다. 시즌1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역사를 다루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심 콘텐츠로 재미와 감동을 전달, 누적 시청건수 120만건으로 어린이 역사 콘텐츠 분야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아이들나라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즌2 편성을 기념해 ‘여름방학 캠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아이들나라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17~19일 중 개별 안내된다.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60명(보호자·어린이 각 1인, 80팀)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즌2 관람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세계사 장학 퀴즈쇼 △룰렛 이벤트 △깜짝 게스트와의 만남 등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키자니아 이용권(오후 반일권)을 증정한다.콘텐츠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남궁진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콘텐츠 팀장은 “설민석의 역사 콘텐츠에 대한 아이들나라 고객의 폭발적인 관심에 시즌2를 제작하게 됨에 따라 많은 아이들에게 대해 보다 풍성한 역사 지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주는 콘텐츠 소비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2 09:16 박준영 기자

KT, 베트남서 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한-베 의료 교류 앞장"

임승혁 KT 헬스케어사업단장(왼쪽에서 7번째부터), 응웬흐우뚜 하노이의과대학 총장, 김경남 웨이센 대표, 이재호 KT 헬스케어사업단 차장, 이승아 휴이노 부사장, 다오쑤안타잉 하노이의과대학 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베트남 현지 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 플랫폼을 오픈하는 등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의료 교류에 앞장선다.KT는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과 디지털 헬스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하노이의과대학에서 ‘디지털 헬스 주요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이 세미나에는 현지 25개 병원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이 세미나에는 KT를 비롯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사들이 참석해 각 기업의 디지털 헬스 기술 및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세부적으로 각 사는 △AI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KT) △스마트 문진(비플러스헬스케어) △Medical AI+DX in Korea(웨이센) △환자 원격 모니터링(휴이노)을 소개했다.이어서 다오쑤안타잉 하노이의과대학병원 부원장이 베트남의 디지털 헬스 적용 현황과 관련 규정을 발표했다.KT는 K-의료 및 디지털 헬스를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를 분기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KT가 국내 주요 병원 의료진으로 구성한 의료 자문단은 공동세미나 기획에 참여해 베트남 의료리더들과 함께 현지 수요에 맞는 커리큘럼을 설계할 예정이다.세미나 개최와 동시에 KT는 베트남 의료진 대상 의료 교육 플랫폼 ‘KT 헬스케어 아카데미’도 정식 오픈했다. 이 플랫폼은 베트남어를 기반으로 한국의 의료 지견 강의를 제공한다. KT는 오프라인 세미나와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승혁 KT 헬스케어사업단장(상무)은 “세미나 등 온·오프라인 교육활동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우수한 K-의료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 교류에 앞장설 것”이라며 “KT의 활동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응웬흐우뚜 하노이의과대학 총장은 “KT와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는데 학술적으로도 교류를 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협력을 이어가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KT는 올해 초 설립한 베트남 의료법인 KT헬스케어 비나를 중심으로 원격케어플랫폼을 활용한 암과 만성질환 환자 대상 비대면 케어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초를 목표로 베트남 내 한국형 프리미엄 종합 건강검진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7-12 09:12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