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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왼손, 오른손… "준비하시고 던지세요"

지난 19일 서울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서울시연합회장기 한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한궁핀을 던지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노인회)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지난 1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서울시연합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첫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지회에서 남자 5명, 여자 5명 선수가 참가했으며 지회장과 노인대학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은 영등포구지회, 개인전 우승은 남자 박윤규(영등포), 여자 박순금(영등포)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임세규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박세구 부회장의 힘찬 개회선언과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선수와 심판 대표 선서로 시작을 알렸다.고광선 서울시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궁은 양손 운동을 통해 좌·우뇌의 활동을 자극해 집중력 향상, 유연성 강화, 치매 예방, 신체 균형 발달, 재활에 효과적인 스포츠”라며 “오늘 경기를 통해 한궁의 씨앗을 뿌리는 계기로 서울시연합회 어르신들의 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첫 대회의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25개 지회 대표팀들은 열띤 경쟁을 펼쳤다. 10명으로 구성된 지회팀들이 1차에 왼손과 오른손으로 각 5회씩 10회를 던져서 나온 점수를 합하며, 오전·오후 두 차례 던져 합산한 점수로 상위 3개팀을 결정, 시상했다.여성부 선수로 참가해 우승한 박순금(영등포)씨는 “평소 경로당에서 회원들과 게임을 즐기고 있다며 왼손이 남들보다 잘해서 기대는 했지만 우승할 줄은 정말 몰랐다”며 “서울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단체·개인 시상식에 경품 행사가 더해지면서 참가자 전원이 끝까지 환호와 박수가 오가며 훈훈한 대회로 마무리 됐다.한편 한궁은 양손운동을 통해 좌·우뇌의 활동을 자극해 운동 및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유연성 강화, 치매예방, 신체균형 발달, 재활에 효과적인 종목으로 좁은 실내에서도 놀이 겸 경기로 즐길 수 있어 인지기능 향상, 퇴행성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시니어 스포츠다.◇단체전 △우승 영등포구지회 △2위 서대문구지회 △3위 강남구지회 ◇개인전 △남자 우승 박윤규(영등포) △2위 김병옥(영등포) △3위 조성구(강남) △여자 우승 박순금(영등포) △2위 최옥자(구로) △3위 한명자(영등포)정운일 명예기자

2023-07-27 13:21 정운일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울창한 숲길·맑은 공기·시원한 계곡소리… 더위가 싹~

설악산국립공원의 울창한 숲길을 관광객들이 걷고 있다.설악산국립공원은 언제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울창한 수목이 나들이객을 반긴다. 한때는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붐볐지만 요즘은 한산한 모습이다. 주변의 상점도 대부분 문을 닫았다. 호텔설악파크 입구는 중장비로 길을 막아버렸는데 유지비를 감당할 수 없어 폐업했다고 한다.지난 18일 오후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담당 직원은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오늘 첫 방문객이라고 했다.그는 “설악산 일대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자연 자원의 분포 서식지로 지난 1982년 유네스코(UNESCO)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설악산을 한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상이 준비돼 있고 학생들을 위한 체험실도 마련돼 있다”고 안내했다.소공원에 들어서면 널찍한 광장 입구에 반달곰 조형물이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과거에는 반달곰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지어 기다리던 곳이었다. 왼쪽으로는 비룡폭포, 직진하면 커다란 청동 불상이 보인다. 이 불상은 제작 당시 청동이 108톤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높이가 14.6m나 된다.갈림길 옆 오른쪽은 흔들바위와 울산바위, 왼쪽은 비선대와 대청봉 안내 입간판이 기다리고 있다. 일행은 비선대 길을 걸었다. 이 길은 폭이 넓고 평탄해서 걷기가 좋다.길 양옆으로 우거진 소나무와 참나무,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 더하여 맑은 공기가 어우러져 발걸음이 가볍다. 계곡에 깔린 자갈과 바위는 오랜 세월 물에 씻겨서 하얗고 깨끗하다.임병량 명예기자

2023-07-27 13:19 임병량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정부의 역할

김충수 명예기자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생활시스템은 더욱 다양해지고 정밀화됐으며 정부 차원의 관리 비중은 높아졌습니다.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증대시키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은 행복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서 일상적인 과제가 됐습니다. 생활포용 분야에서 적합한 기술의 형태로 변화시키는 전략을 통해 특별한 효과를 발생시킬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고비용·저효율·불합리를 최적화해 행복생활을 포용하는 전략입니다.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내고, 행정절차를 세심하게 점검해 비용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 불합리한 과정을 해소해 나가면 당연히 살림은 윤택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혜택은 모두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행정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배려하는 적정기술의 발견과 계반을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것이 일상적인 행복을 지켜나가는 길입니다.다양한 교육혁신으로 미래가치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의무교육 확대, 교육소외계층의 문맹퇴치와 컴퓨터교육 등을 통한 시대적인 혜택 공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실업구제를 위한 직업교육 등으로 인식됐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자면 대한민국은 매우 비약적인 성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형태의 차별과 배제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광범위한 교육포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먼저 살펴야 할 것은 성장교육의 영역으로서 사교육의 팽배, 편파적인 관행으로 교육의 공정성이 훼손됐고 이것이 현재 한국교육의 이슈가 됐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고 있는 교육정책의 효과로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리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선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미래를 발전시키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산업혁명의 변화에 뒤떨어진 도시 가운데도 사라진 도시들이 있고 조만간 사라지거나 낙후돼 시민들이 떠날 위기에 처한 도시들도 있습니다. 도시의 생존전략은 행정 중심과제입니다. 도시의 생존전략의 기초는 시민의 생계전략입니다. 생계전략은 행정에 아주 중요한 목표입니다. 이 목표에 핵심이 일자리 포용입니다. 일자리포용은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정당한 임금을 보장하고 임금차별을 해소하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서 안정적인 생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일입니다. 다른 하나는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형태로 부를 재분배하는 것으로 청년수당이나 기본임금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마지막으로 실업급여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구제입니다.4차 산업혁명으로 노동구조의 전환이 일어나는 현재 상항에서 일자리포용은 무엇보다 시대변화와 흐름을 같이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구제가 관건입니다. 시대는 멈춤 없이 계속 변해왔고 일자리 또한 계속해서 변해왔습니다. 특히나 4차 산업혁명시대로 급속하게 진화되는 요즘은 시민의 생계전략을 시대의 변화속도에 맞게 계속해서 수정하고 보완하는 노력이 절실합니다.김충수 명예기자

2023-07-27 13:18 김충수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성동구, 취약계층 빨래방 사업 확대

서울 성동구가 취약계층 빨래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 어르신이 세탁물을 옮기고 있다.(사진제공=성동구)서울 성동구는 엄지척 세탁 서비스 시범사업을 전체 17개동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성동지역자활센터로 이용 대상자가 세탁물을 가져오면 무료로 세탁을 해주는 방식이였다.구는 2021년 코로나를 계기로 고시원과 숙박업소 122곳 거주자를 비롯해 용답동, 송정동 등 3개동 취약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엄지척 세탁서비스를 시범 실시했다.이는 구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 수거와 세탁 배달까지 해주는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다. 구는 이러한 엄지척 서비스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7월부터 전체 17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1인가구 대상 940건, 고시원 369건, 총1309건의 세탁서비스를 지원했다.마장동에 거주하는 60대 김모씨는 “집에서는 두꺼운 겨울 이불을 세탁 할 수 없고 세탁을 하더라도 말릴 공간이 없어 걱정했는데 세탁해서 가져다주니 너무 편하고 좋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성동구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도록 개별상담, 사례관리, 맞춤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김충수 명예기자

2023-07-27 13:16 김충수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박준희 관악구청장 "폭염피해 막자"… 경로당 110곳 찾아 냉방기 점검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관악구)서울 관악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소통을 위한을 위한 ‘경로당 순회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관악구의 노인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8만2000여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5위를 차지하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 직접 소통하고자 관내 모든 경로당을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방문’을 결정, 추진중이다.지난 19일 보라매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총110개소(구립 경로당 49개소, 사립 경로당 61개소)를 방문해 1개월간 4080여 명의 어르신들을 찾아뵐 예정이다.박 구청장은 경로당의 냉방기 작동 여부 확인, 시설물 안전점검, 경로당 이용의 애로점,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아울러 어르신들의 의견을 들어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어르신들은 “구청장이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에 찾아와 이야기를 들어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살피고 적극적인 행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여름철 폭염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관내110개소 경로당냉방기 사전점검과 청소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사전조치했다.이원옥 명예기자

2023-07-27 13:12 이원옥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어르신 목소리 듣고 복지 계획 세웠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영등포구청)영등포구가 7월부터 ‘영등포형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한다.구는 경로당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시설 기반을 마련하고 영등포형 어르신 일자리 확대로 다양한 소득 보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최호권 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지역 경로당 170개소를 찾아 어르신과 소통하는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을 추진했다. 최 구청장은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종합적인 개선책 마련에 집중했다.이에 지난 6월, 5개월간의 발품행정을 담은 ‘영등포형 어르신 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활기찬 노후, 희망을 더하는 영등포’를 비전으로, 5대 지원 분야인 권역별 어르신 여가 인프라 확충,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 조성, 경로당 운영 지원 현실화 , 여가문화 활동 지원 강화, 지역사회 일자리 연계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특히 구는 IoT,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한 신개념 어르신 여가 시설인 ‘영등포형 스마트 실버센터’를 조성한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어르신 정서지원, 건강관리, 질병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과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이밖에 구립·사립 경로당 지원의 형평성을 높이고 운영비 등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구립 경로당 디지털 기기 보급, 스마트 아파트 경로당 확충, 아파트 경로당 난방비 신설, 아파트, 사립 경로당 시설 개보수 지원, 중식비, 명절 운영비 증액, 중식 도우미 지원 확대, 식탁, 쇼파 등 입식가구 지원, 개방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적극 힘쓴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현장 소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대대적인 종합계획을 마련했다”며 “어르신 복지 사업의 지역적 시범 실시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 모든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철균 명예기자

2023-07-20 13:21 정철균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내성천 가로지르는 외나무 다리… 물길 따라 역사도 흐르네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무섬마을(경북 영주시 문수면)은 태백산에서 이어지는 내성천과 소백산에서 흐른 서천이 만나 산과 물이 태극 모양으로 돌아가는 형세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섬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무섬교가 생기기 전까지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던 유일한 통로인 외나무다리가 마을의 상징물이 되고, 전통문화마을로 지정되면서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당시에는 외나무다리가 3개가 있었는데 학교 가는 길, 들에 가는 길, 시장가는 길로 구분하여 혼잡을 피했다고 한다. 여인은 외부에서 시집올 때 가마 타고 들어와 죽어 상여 타고 나갔다고 한다.외나무다리를 건너는데 비가 내려 물살이 세어 어질어질하다. 마주 오는 사람과 길을 비켜 가기 위해 중간에 세워진 보조 다리에서 잠시 쉬어 건넜다. 흐르는 물결을 바라보니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분이었지만 건너고 나니 모험이라도 한 듯 기분이 좋아진다.이 다리는 장마에도 떠내려가지 않는 과학의 비밀이 숨어있다. 더블유자(W)로 만들어져 내성천을 가로지르는 일자 다리보다 튼튼하다고 생각된다. 다리가 물길 따라 만들어져서 물살의 압력을 적게 받아 떠내려가지 않는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이 다리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니 조상들의 지혜가 놀랍다.정운일 명예기자

2023-07-20 13:19 정운일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어르신에 존중과 배려를

정철균 명예기자노인은 우리사회에서 존경받고 보살핌을 받아야 할 존재이자 대상입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저출산과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 빠르게 고령화되고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사회로부터 노인들이 소외되거나 배척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가정과 사회의 전통 예절의 부재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예의범절은 사회적 규범과 상호간의 예의를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인들에게 예의범절을 지키는 것은 우리가 그들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을 대하는 태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먼저 우리는 노인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노인들은 우리 사회의 보물이며, 그들은 우리에게 많은 경험과 지혜를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들은 종종 경시되고 무시되는 대상이 되곤 합니다. 우리는 노인들의 삶을 존중하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해야 합니다.노인들은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다리이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과 경험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노인들과 대화할 때는 존중과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노인들에게 배려해야 합니다. 노인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우리는 그들을 돌보고 지원해야 합니다.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또한, 우리는 노인들의 사회적 연결성을 확대해야 합니다. 노인들은 종종 고독과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는데, 우리는 그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도모해야 합니다.노인들과의 교류에서는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노인들이 버스나 지하철에서 서 있을 때도 우리가 자리를 양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노인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우리가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어 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작은 배려가 노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마지막으로, 노인을 위한 존중과 배려는 우리 모두의 도리입니다. 노인들은 우리의 부모, 할머니, 할아버지, 형제자매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가족이며, 우리는 그들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우리가 노인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면, 우리 자신도 노인이 되었을 때 그에 상응하는 존중과 배려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우리는 노인들을 배려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노인들은 건강이나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돕고 지원하는 제도와 시설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노인들을 위한 문화행사나 활동을 개최하여 그들의 사회적 참여를 도모해야 합니다.노인과 예의범절은 우리 사회의 문화와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노인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태도로 그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활발히 이어 나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노인들에게 보살핌과 존경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정철균 명예기자

2023-07-20 13:18 정철균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마포구, 폭염 특보때 어르신 건강 직접 챙긴다

마포구가 오는 9월까지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 돌봄에 박차를 가한다.구에 따르면 폭염에 취약한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사전 파악된 돌봄 대상자를 선정, 30명의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또한 폭염이나 열대야 발생 시에는 이웃, 통반장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신속 관리를 실시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 가정 방문 시에 담당 방문간호사의 연락처를 집 안에 부착하여 대상자가 필요시 건강정보를 쉽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가정 방문을 통해 주거 환경개선이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 판단되는 경우 그에 맞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활동도 병행한다.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본부 가동에 따라 방문간호사가 재난도우미 역할을 수행해 건강상태와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마포구 건강동행과 직원으로 구성된 복지대책반이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앞서 구는 지난 5~6월 방문간호사, 운동사, 영양사로 구성된 경로당 방문전담팀을 꾸려 마포구 경로당 30곳을 방문해 여름철 운동 영양관리 등 폭염을 대비한 건강 교육도 실시했다.박강수 구청장은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보다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기본적인 건강수칙과 폭염 시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구민 모두 안전하고 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구는 열대야가 기승인 내달 말까지 에이치에비뉴호텔(신촌로)의 하루 최대 10개 객실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로 제공하고 오는 9월 말까지는 무더위쉼터 177개소(일반쉼터,연장쉼터)도 운영한다.최성일 명예기자

2023-07-20 13:18 최성일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강북구, '찾동' 사업 '동행센터'로 개편… 독거 어르신 복지안전망 강화

강북구는 빈곤 돌봄 위기가구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 복지·건강 중심으로 사업 범위가 조정됨에 따라 빈곤·돌봄 위기가구를 집중·선별 방문하는 ‘동행센터’로 체계를 개편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추진해 왔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회적 고립가구·1인 노인가구 문제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지난 6월 ‘찾동’을 ‘동행센터’로 개편했다.이에 따라 동 주민센터는 위기가구 집중 방문 체계로 전환, 보편 방문보다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위기가구 방문에 중점을 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빈곤(돌봄)위기가구방문, 아동학대실태조사,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질병·채무·고용 등 다양한 위기특성을 반영한 위기정보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해 2개월마다 위기가구 정기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강북구 사회·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자체 조사도 실시해 보다 촘촘한 발굴을 추진한다.건강 분야 역시 보편방문에서 빈곤·돌봄위기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중심으로 전환하여 1차적 방문건강관리는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 중심으로, 복합만성질환대상은 보건(지)소에서 집중관리 한다. 이를 포함 구는 동행센터 운영을 위해 빈곤·돌봄 위기가구 중심 발굴 및 관리 강화, 지역사회보장 강화, 구민 건강관리 제고 및 양육복지 지원 강화, 복지전달 추진체계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2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동행센터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독사, 아동학대, 고립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명복 명예기자

2023-07-13 13:12 최명복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녹음 속 형형색색 등불 쫓으니… 소원 품어주는 자애로운 미소

서산시 운산면에서 가야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바위벽에 새겨진 서산 마애여래삼존상이 싱글벙글 미소를 띠며 웃음으로 맞이한다.서산시 운산면에서 가야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좌측 목조다리 주변에 등불이 형형색색 매달려 있다. 초록색과 어우러져 멋진 그림처럼 보인다.계단을 따라 오르면 바위벽에 새겨진 부처 조각상 세 점이 벙글벙글 미소를 띠며 웃음으로 맞이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전해지고 있다.지난달 22일 오후 3시, 바위벽에 새겨진 부처 조각상 안내 표지판 앞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멈춰섰다. ‘백제의 미소로 잘 알려진 서산 마애여래삼존상(국보 제84호·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은 7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959년에 발견된 후 1962년 국보 84호로 지정, 우리나라 최고의 마애불로 평가받고 있다’고 적혀 있다.불상의 미소가 햇빛 방향에 따라 아침에는 밝고 평화로운 모습, 저녁에는 은은하고 자비로운 모습으로 보인다고 소개하며 관광객과 소통한다.젊은 두 여인이 암벽 불상 앞에서 소원 기도를 하고 있다. “최근에 이곳에서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마애삼존불상은 우리의 기도를 잘 들어줍니다. 저희는 매월 한 번씩 찾아옵니다. 공휴일에 오면 많은 사람이 찾아와 복잡합니다”라고 했다.교사로 정년퇴직을 했다는 인천에서 온 구건회 씨는 “백제는 불교를 숭배했습니다. 조각이나 조형물로 부처에 대한 믿음을 표현합니다. 이곳 가야산 계곡을 따라 걸으면 개심사, 고란사, 보원사지가 불교의 유산입니다”라고 설명했다.임병량 명예기자

2023-07-13 13:10 임병량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영조의 장수 비결

정운일 명예기자영조는 조선의 왕 중에서 51년이라는 최장기 집권과 83세라는 최장수 왕이라는 두 가지 기록을 남겨 이목을 끌고 있다. 다음으로 장수한 왕은 태조(74세), 고종(68세), 광해군(67세), 정종(63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조선의 왕은 60세만 넘어도 장수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니 영조의 장수는 당시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이처럼 왕들이 단명한 것은 운동 부족이라고 생각된다. 침실에서 근정전까지 10m 되는 거리를 가마를 타고 갔다고 하니 얼마나 운동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걸어가고 싶어도 신하들의 만류로 걸을 수 없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철종은 강화도에서 살다 갑자기 왕이 되어 궁궐에서 생활하니 농사짓고 사는 강화도를 그리워했다고 하니 이해가 간다.어르신들은 호모 헌드레드를 맞아 영조의 장수 비결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영조실록과 승정원일기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을 살펴보고자 한다.영조는 한평생 얇은 옷과 거친 음식을 먹어서 자전(慈殿: 왕 어머니)은 늘 염려하였고, 영빈(寧嬪: 숙종 후궁)도 스스로 먹는 것이 너무 박하니 늙으면 반드시 병이 생길 것이라고 걱정했다고 한다. 이처럼 조선 시대 어느 왕보다 서민 군주다운 풍모를 보였고, 검약의 통치 철학으로 조선 후기 르네상스를 이루었다.그는 사대부 집에서는 초피(貂皮)의 이불과 이름도 모를 반찬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하면서 기근에 허덕이는 백성을 위해 금주령을 내리니 술이 없어 제사를 지낼 수 없게 되자 제주(祭酒)를 감주로 대치했다고 한다. 술 빚은 자는 유배, 선비가 마시면 귀양, 중인이 마시면 천민, 일반 백성이 마시면 고을 노비, 몰래 빚으면 처형 등 엄한 벌을 내렸다고 한다.영조는 보양식으로 고추장(苦椒醬)을 매우 좋아하여 매일 먹었다고 한다. 이외에 즐겼던 음식으로는 타락죽(駝駱粥)과 보리밥이다. 타락죽은 자주 밥상에 올랐고 보리밥은 식욕이 없을 때 즐겼던 음식이라고 한다.그가 75세 말년에 즐겼던 음식은 송이(松茸) 생복(生鰒) 아치(兒雉:어린 꿩) 고추장 이 네 가지만 있으면 밥을 잘 드셨고, 이러한 음식이 자신의 건강 유지에 큰 몫을 했다고 했다.약재로서는 경옥고(瓊玉膏)에서 조선왕들이 처방받은 내용이 총 359회가 되는데, 그중 영조가 총 251회 처방을 받았다. 또한 왕실 의료 기관인 내의원에서 7284회 진료를 받았다. 3일에 한 번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왕이기도 하다. 평소에 건강검진을 받으며 생활했으니 장수했다는 생각이다.영조의 장수 비결이 검소한 식단과 얇은 옷차림이었다니, 먹거리가 풍부하여 성인병이 증가한다는 현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생활도 되돌아보았으면 한다.그는 경옥고 처방과 내의원에서 가장 진료를 많이 받은 왕으로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이러한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들이 장수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르신들은 영조처럼 국가건강검진 받아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호모 헌드레드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정운일 명예기자

2023-07-13 13:08 정운일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은평구 응암2동 '시니어 청춘학교 졸업식'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7일 시니어 청춘졸업생, 주요 내빈,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청춘학교 졸업식을 가졌다.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7일 주민자치회관 주관으로 시니어 청춘학교 졸업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시니어 청춘졸업생, 주요 내빈,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상영, 졸업생 공연, 졸업장 및 개근·정근상 수여로 진행됐다.청춘학교 교장선생님이자 주민자치회 송연희 회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하여 지난 10주를 돌아보는 졸업식을 함께 하면서, 많은 추억을 만든 소중한 학창시절의 기회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즐겁게 학교생활을 잘 해주셔서 무엇보다도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시니어 청춘학교’는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응암2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시니어 생활맞춤형 프로그램과 어르신들간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했다.건강한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키오스크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법, 신바람 웃음교실, 치매예방교육,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생활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5월 2일 첫 수업을 시작하여 7월까지 매주 2번 4시간씩 총 20회로 이루어졌다.최용호 응암2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상도 명예기자

2023-07-13 13:06 윤상도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강남구·학교·경찰·소방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 '합심'

강남구청사.(사진제공=강남구)강남구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한다.구는 최근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제보,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업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구에 따르면 각 기관에서 신고 받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협약기관에 복지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방임, 학대, 장기결석 학생 등 위기 징후를 파악해 신고하고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복지서비스를 홍보한다.강남경찰서와 수서경찰서는 순찰이나 사건·사고 현장 처리 시 발견한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고위험가구 방문 중 위급상황이 생기면 신속히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강남소방서는 고독사 위험가구와 취약계층의 응급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경로로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굴해서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견고히 했다”며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성일 명예기자

2023-07-13 13:04 최성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