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서대문구, 의료기관 8곳 추가…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활성화

윤상도 명예기자
입력일 2023-08-03 12:56 수정일 2023-08-03 12:58 발행일 2023-08-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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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동행사업’.(사진제공=서대문구)

서대문구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지역내 일차 의료기관 8곳과 추가로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시작한 이 사업의 구내 참여 의료기관이 기존 11곳에서 19곳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을 동네의료기관이 보건소로 의뢰하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건강동행팀’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2개월간 집중적으로 관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사업대상을 관내 모든 어르신을 대상자로 확대했다

박선정 서대문구보건소장은 “건강동행사업을 통해 참여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입소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노후의 삶을 잘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