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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강동구 암사1동, '사랑의 짜장면 잔치'… 건강 상담은 덤

지난달 27일 강동구무료중식봉사회와 암사1동직능단체협의회가 짜장면과 물만두 500인분을 이웃들과 나누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강동구 암사1동은 ‘사랑의 짜장면 나눔 잔치’를 개최해 지역 주민에게 짜장면과 물만두를 대접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지난달 27일 강동구무료중식봉사회(황두연 회장)와 암사1동직능단체협의회(이범종 회장)가 공동으로 진행, 짜장면과 물만두 500인분을 이웃들과 나누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더불어 하누리봉사단과 묵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한 질서유지와 배식 봉사를 도왔다.또한 행사장에서는 ‘암사1동 찾아가는 건강 100세 상담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해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혈압 체크 및 건강상담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건강도 꼼꼼히 살폈다.짜장면을 맛있게 드신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웃들과 한자리에 앉아 담소도 나누고 따뜻한 짜장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이범종 암사1동직능단체협의회장은 “맛있는 짜장면을 정성껏 준비해주신 강동구무료중식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살기 좋은 암사1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철균 명예기자

2023-07-13 13:00 정철균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강남구, '건강 수호천사' 행사… 의료취약계층 260명 무료 건강검진

강남구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원들이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강남구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순회진료 및 건강검진을 해주는 ‘우리 곁에 건강 수호천사’ 행사를 오는 24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실시한다.2009년 ‘아름다운 이웃, 강남 디딤돌 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건강 돌봄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검진 및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2300명이 무료검진 혜택을 받았다.24일 8시부터 13시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 113명과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의료취약계층 26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검진 대상은 각 복지시설에서 건강검진이 필요한 이들을 중심으로 미리 선정했다.검진은 내과, 외과, 안과, 통증클리닉, 산부인과, 치과, 이비인후과, 치매클리닉 등 8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또한 정신건강 상담, 금주·절주 상담, 1인 가구 사회적 고립도 간이 측정, 주거 복지 상담,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무료 검진 결과는 추천 복지기관을 통해 개별 통지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심층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한 사람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또는 강남구 의료협약 의료기관에 연계해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로 10회째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봉사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및 사회복지시설과 협력을 강화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로 밝혔다.최성일 명예기자

2023-07-06 13:05 최성일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사계절 피톤치드 충만… 숲길 걸으며 몸과 마음 치유

용현자연휴양림 산책로.용현자연휴양림(충남 서산시 운산면)은 석문봉, 일락산, 수정봉, 옥양봉 4개의 등산코스가 있다. A 코스 옥양봉 가는 길은 넓은 임도와 평지, 계곡 물소리와 함께하는 숲길로 통한다. 숲길은 산림에서 나온 피톤치드와 자연의 소리가 편안함과 쾌적함이 자연의 치유다.지난 23일 오전, 옥양봉 등산로는 한산했다. 가끔 산악자전거인들이 무리를 이뤄 페달을 빠르게 밟고 달린다. 인천에서 왔다는 5명의 실버들은 자전거 부대를 피해주면서 한 마디씩 나눈다. “숲의 향기를 자전거가 해치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산책로 방향을 바꿨다.수원에서 온 자매는 해마다 오뉴월이면 용현자연휴양림을 찾은 단골이다. “용현 계곡과 산책로는 물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 숲 향기가 특징입니다. 숲길을 걸으면 모든 근심과 걱정이 숲속으로 사라집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준 곳입니다. 산책로가 4km 이내이기 때문에 한 번 찾아온 사람은 자주 찾아옵니다”라고 말했다.휴양림은 지친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쉬면서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쉼터다. 산림청이 선정한 자연휴양림은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숲이다. 사계절 피톤치드가 충만해서 산림욕 하기에 좋은 곳이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은 전국에 50여 개소가 있다. 이용요금은 각 지역이 같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휴양림은 대부분 대기 순번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임병량 명예기자

2023-07-06 13:03 임병량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자린고비의 절약정신

손현석 명예기자조선왕조 현종 때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삼봉리에 조륵(1649~1714)이란 인물이 살았다. 그의 부친은 인조 때 증부 참봉을 지낸 조유증이며, 조륵은 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그는 어릴 때부터 근검절약을 실천해왔으며, 어른이 돼서는 구두쇠로 소문난 인물이 됐다. 그가 구두쇠라는 것을 증명하는 일화는 많지만 그중 하나를 들면 여름철 날이 더울 때 부채를 하나 사서 손으로 부채질하다보면 닳을까 봐 벽에 매달아 놓은 후 그 앞에서 머리를 흔들었다고 한다.그가 인색한 사람인 걸 증명하는 또 한가지 일화는 그의 장모가 모처럼 집에 놀러 왔다가 돌아갈 때 그의 아내가 집에 있던 인절미를 조금 싸줬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그가 장모를 쫓아가서 다시 찾아왔다는 이야기다.조륵은 언제나 절약하느라 생선 한 마리 제대로 사 먹지 못했다. 그런 그가 일 년에 딱 한 번씩 사는 생선이 있었는데 그것은 굴비였다. 굴비를 사다가 부모님 제사상에 올려놓은 후 제사가 끝나면 그것을 절여 천장에 매달아 놓고는 식구들에게 밥 한 숟가락 떠먹을 때마다 한 번씩 쳐다보도록 했다는 것이다.그래서 혹자는 자린고비라는 말이 바로 절인 굴비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조륵이 근검절약해서 돈을 모아 큰 부자가 됐으나, 그의 나쁜 소문이 조정까지 전해졌다. 신하들이 그의 행위가 미풍양속을 해치는 것이므로 엄하게 벌해야 한다고 하자 왕은 암행어사를 보내 자초지종을 알아오게 했다.조륵이 사는 마을에 온 암행어사는 그의 집을 찾아가 하루 묵기를 간청했다. 어사는 그냥 쫓겨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자기를 반가이 맞아주며, 좋은 음식으로 잘 대접해 주는 것이 소문과는 매우 달랐다. 어사는 다음날 마을 사람들을 찾아가 슬며시 물었다. 그랬더니 조륵이 본래 유명한 구두쇠인 것은 맞지만, 환갑 이후 만석꾼이 된 뒤부터 사람이 달라졌다는 것이다.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앞장서서 도와줄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멀리 떨어진 경상도와 전라도 백성들이 기근에 시달린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1만여 가구를 구제할 만큼의 대량의 구휼미를 보내기까지 했다는 것이다.이러한 일이 있자 마을 사람들은 그때부터 그를 존경해 구두쇠라 부르지 않고 ‘자비롭고 어진 어른’이란 뜻인 자인고(慈仁考)라 불렀다. 훗날, 마을 현감은 조륵의 공로를 치하해 마을에 자인고라는 송덕비를 세웠는데, 사람들은 이 비를 자인고비(慈仁考碑)라 불렀다. 자린고비라는 말은 바로 이 비에서 유래된 말이었던 것이다.조정은 암행어사로부터 이러한 조륵의 공적을 전해 듣고는 나라에서도 하지 못한 일을 행한 그의 인덕을 높이 사서 정삼품 통정대부 이상의 품계인 가자(加資) 벼슬을 내렸다.하지만 그는 조정이 내린 벼슬을 사양하고는 자신의 장례를 검소하게 치르라는 유언을 남기고 떠나 갔다고 한다.쓰고 싶은 것 다 쓰면서 부자가 되기는 어렵다. 구두쇠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근검절약을 실천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재물을 바로 쓸 줄 아는 것이다.조륵 선생의 자린고비 정신이야말로 바로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꼭 본받아야 할 올바른 절약정신이라 할 것이다.손현석 명예기자

2023-07-06 13:02 손현석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폭염 물렀거라"… 종로구, 취약계층 여름나기 돕는다

(사진제공=종로구)종로구가 취약계층을 위한 에어컨 설치와 전기료 지원에 나섰다.구는 지난달 23일까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70만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또한 에어컨을 보유하고 있어도 요금 부담으로 제때 가동하지 못했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에어컨을 설치한 가구중 가구당 1회 3만원씩 전기료를 지급한다.수혜 대상은 그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에어컨을 미처 구매하지 못한 복지 대상자 55가구다.이번 에어컨 설치 및 전기료 지원을 위해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활용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해 약 700대의 에어컨을 설치해준 상태다.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5월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는 돈의동·창신동 쪽방촌 건물 복도 공공 에어컨 옆에 벽걸이 서큘레이터를 총 50대 설치하기도 했다.이밖에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경로당 48개소, 복지관 4개소, 동주민센터 17개소 등 총 74개소의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구는 올해부터 이용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좋고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구청사와 종로문화체육센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종로구민회관, 동부여성문화센터를 추가 지정했다.어르신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일반쉼터, 폭염특보 발효 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연장쉼터(일부 운영시간 상이)로 나눠 운영한다.정문헌 구청장은 “비용 부담으로 에어컨을 설치하지 못했거나 제때 틀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 같은 폭염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모두가 올 여름을 무탈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명복 명예기자

2023-07-06 13:01 최명복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강북구, 어르신 삶에 활력 제공 '원예치유 반려식물' 전달

강북구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8월부터 반려식물을 전달한다.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돼 온 것으로, 반려식물 보급과 관리지원, 원예프로그램 운영, 작품전시회 등이다. 반려식물을 받는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해 (사)강북마을텃밭을 선정한데 이어 반려식물을 보급할 주민 30명을 모집했다.구는 모집된 주민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22일까지 4주에 걸쳐 일 2회, 총 8회간 ‘원예 치유 및 반려식물 보급 활동가’ 교육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원예 치유 이해와 텃밭 정원 투어 △반려식물 이해와 반려식물 만들기 △환경에 따른 반려식물 특성과 관리 △꽃과 채소 텃밭 정원 디자인 △어르신 원예 치유 예술활동 △어르신 원예 치유 먹거리 활동 △어르신 원예 치유 생활재 활동 △어르신 원예 치유 활동 워크숍 등이다.이순희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정서적 만족감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정철균 명예기자

2023-07-06 13:00 정철균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노원구, '어르신 아지트' 수락노인종합복지관 개관

수락노인종합복지관 전경.(사진제공=노원구)노원구가 7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한다수락노인종합복지관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359㎡규모로 상계동 마들역 인근 상계행정복합타운 내 위치한다.1층은 경로식당과 안내데스크, 자원봉사자실, 2층은 교육장소인 배움터, 3층은 대강당, 소강당, 야외정원으로 꾸며졌다.4층에는 노원어르신상담센터, 노원시니어클럽, 어울림터, 5층은 운동기구 10종 14대, 마사지 기구 4종 9대를 갖춘 건강운동실, 개인별 맞춤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상담실’, 물리치료사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능회복실’, 당구장, 탁구장, 영화음악실로 꾸며졌다. 각종 상담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복지관은 평생교육 및 취미 여가 프로그램 32개 강좌를 통해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한다,복지관 급식지원은 조식까지 확대하고 어르신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자원봉사단도 운영한다. 또 노인학대 예방교육, 성교육,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1.3세대 통합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복지관은 앞으로 5년간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을 맡는다.이용은 지역내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오승록 구청장은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은 도심 속에서 어르신을 위한 숲속 아지트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원옥 명예기자

2023-07-06 12:57 이원옥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동작구,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사업 추진

지난 22일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사업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동작구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만65세 이상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방문 한방의료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구에 따르면 관내 31개 한의원의 한의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찰, 처방, 질환 관리 등 의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업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거동불편 어르신 200여명으로,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적합 여부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일반가정 어르신도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한의원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진료 한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작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2일 동작구한의사회와 어르신 방문 한방의료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아픈 부모를 위해 직장에 휴가를 내야 되거나, 멀리 살고 있는 가족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의 노후뿐만 아니라 함께 사는 가족의 행복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이기호 명예기자

2023-06-29 15:23 이기호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대학을 졸업하는 손자에 당부한다

전태권 명예기자2023년 6월17일 그동안 낯설고 물설고 언어소통도 어려웠던 미국 땅, 캘리포니아주 센티에이고 주립대학교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너의 그간 고생이 너의 일생을 행복하게 하는 행복계단 한 계단 한 계단을 올랐다고 생각한다.큰 산을 올라갈 때는 힘이들고 고통스럽지만 평소 보지 못한 풍경을 보게 되고 큰 산 정상에 올라가면 더 넓고 더 높고 더 아름다운 하늘과 풍경을 볼 수 있게 된단다.큰 산을 올라가는 것을 힘들다고 미리 포기한 사람은 큰 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보지 못한다. 노력 없이는 대가도 없다는 진리이고 철칙이다.씨족사회에서 부족사회로 농경시대가 산업사회 시대로 단일국가 사회가 국제시대 생활로 변화하고 경쟁 발전하는 국제화 시대가 되었다.이렇게 변화 발전하는 시대에 낙오자가 안 되려면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실천 노력하는 생활을 해야한다.세계지도를 펴보면 237개 나라 중 우리나라는 아주 작은 나라다. 하지만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들 덕택에 경제적으로는 10대 경제대국 반열에 올라섰다는 것을 생각하면 노력 없이는 되는 일이 없고 남다른 노력의 대가는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된다.너의 아버지도 결혼 초에는 아주 조그마한 개인회사 평사원 시절부터 수십년 남다른 노력 고생한 결실로 오늘날 외국 5개 국가와 교역하는 ‘ㅇㅇ물산’이라는 기업을 일궈냈다.동물이나 사람은 혈통이 있고 유전자가 있다.우리 철진이 호진이도 아버지 유전자를 받았기 때문에 대를 이어서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외할아버지는 믿고 있다.항상 건강관리에 관심 갖고 또 아버지 어머니를 정신적 지주로 믿고, 철진이 형과 상호신뢰하고 노력하면 분명코 좋은 일만 있고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이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쟁이 시작되는 사회인으로 출발하는 우리 호진이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있기를 친할아버지 영혼 신위님, 친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계속 기도하고 또 기도할 터이니 불안해 하지 말길 바란다.모든 일을 심사숙고하고 슬기로운 지혜로 하루 일과를 반성하고 다음 날 할 일은 미리 준비하는 노력을 계속하면 최상의 방법이 선택되어서 좋은 일이 계속될 것이니 계속 노력하는 생활인, 지혜스러운 직장인이 되길 기대한다.또 성인 남자 여자로써 이성교재는 불가피한 운명적 만남과 헤어짐이라고 한다. 쉽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불장난이라고 하고 처녀 총각으로써 “결혼을 전제로 사귐을 생각하면 또 어려운 결정 선택”이라고 한단다천성적으로 착함과 부지런함, 따뜻함을 동시에 갖춘 사람은 이해심도 넓지만 반대로 거짓으로 위장한 사람도 있단다.지난 중고등학교 친구들을 기억해 보고 비교해 보면 무언가 감이 잡힐 것이다.부모님 슬하에서의 삶은 30여 년이지만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서 함께하는 삶은 평균 50여 년이 넘게 된다고 한다.50여 년 기간 삶이 순탄하고 행복하려면 좋은 사람과 결혼을 잘 하는 것이라고 한다.몇 년 동안 공부하느라 혹사한 건강을 꼭 챙겨라.건강해야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신념으로 갖고 생활화 해야 한다. 우리 호진이 파이팅!! 응원하며 격려한다.전태권 명예기자

2023-06-29 15:21 전태권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송파구,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행정컨설팅 제공

송파구는 구립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행정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구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지방보조금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올해 처음으로 행정컨설팅제도를 도입했다.구는 우선적으로 구립 노인복지시설 및 데이케어센터 10곳, 어린이집 10곳, 키움센터 10곳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향후 민간운영기관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컨설팅 활동은 행정사 자격증이 있는 전문컨설턴트가 시설운영,회계관리, 종사자관리, 기능보강 사업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대상으로 한다.컨설턴트는 각 시설을 방문해 재무, 노무 분야 등 운영사항 전반에 대해 평가후 시정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즉시 파악해, 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수범사례를 널리 전파해 사회복지시설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도움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보다는 원인분석을 통한 개선에 중점 무게를 둘 방침이다.구는 오는 9월까지 30개소의 행정컨설팅을 모두 마치고, 향후 유사한 사례로 고민하는 기관을 위해 ‘컨설팅 사례집’도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윤상도 명예기자

2023-06-29 15:21 윤상도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서초구, 어르신을 위한 ‘청바지 사진관’ 개최

양재근린공원에서 열린 ‘양재2동 청바지 사진관’ 행사에 구청장이 부스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하고 있다.서초구 양재2동은 최근 양재근린공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청바지 사진관’을 개최했다.양재2동 통장협의회에서 주최로 지난 14일 진행한 청바지 사진관은 ‘청(춘은) 바(로) 지(금) 사진관’ 의미로 지역 어르신 100여명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사진촬영 전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해드리는 ‘청춘 헤어샵’, 어르신들의 혈압·혈당검사, 영양정보와 건강에 유익한 운동법을 알려드리는 건강체험부스, 부채 브로치 자석을 만들어보는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즐거움을 더했다.김기자 양재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 특별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보민 양재2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양재2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양재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명복 명예기자

2023-06-29 15:21 최명복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가슴을 울리는 주옥같은 명시… 친일 흔적은 아쉬운 옥의 티

미당시문학관은 전북 고창군 부안면의 작은 폐교를 고쳐 개관한 문학관이다. 왼쪽 벽에 ‘우리말 시인 가운데 가장 큰 시인’이란 글과 미당 서정주 시인의 사진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사진 우측에는 그의 일생 시인 생활이 모국어의 연금술, 독특한 언어적 재능, 발표된 시만 1000여 편이 넘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좌측에는 그의 첫 시집 ‘화사집(花蛇集)’을 소개하고 있다.지난 17일, 김미영 해설사는 “문학관에는 미당 서정주 시인의 육필 원고와 각종 사진 자료, 유품과 서적 등 1만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시인의 문학적 업적은 뛰어나지만, 친일 작가라는 오명이 없었다면 고창은 문화도시로 성장했을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미당시문학관은 1, 2전시동과 영상실, 세미나실이 있다. 우측으로 제1 전시동 1층에는 시와 사진·시 낭송 LP·방명록, 2층에는 복원된 서재가, 3층에는 문서와 편지류 등의 유품, 4층에는 발간 시집, 5층에는 파이프·중절모·지팡이·훈장 등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6층 전망대에서는 미당의 묘가 한눈에 들어왔다.80대 한 관람객은 “친일·친독재와 관련된 인사는 흔적을 지워야 마땅하지만, 미당의 뛰어난 문화적,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미당시문학관이 존재하고 있다고 봅니다”라고 말했다.임병량 명예기자

2023-06-29 15:18 임병량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서울-일본 어르신들, 한일 민간교류 본격 진행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임원단 40여명은 지난 20일에 일본의 ‘후쿠오카 노인복지센터 마이주루엔’을 방문해 고령자 관리실태 등 현장 견학을 통한 민간교류를 본격화했다.이번 교류회는 지난 5월에 이은 2차 선진지 견학의 일환으로 도쿄에 이어 후쿠오카시와의 우호 증진 및 교류의 연장선으로 보인다.신도 요시타카 원장은 이곳 센터는 고령자들이 밝고 보람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각종 상담과 레크레이션, 시낭송, 글짓기, 뜨개질 등 작품활동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추구하는 등 “노인쉼터의 집”과 같은 역할에 그 목적이 있는데, 서울시연합회의 임원단 방문을 환영하며 궁금한 점이나 미흡한 부분을 서로 나누고 토론하여 개선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싶다며 크게 환영했다.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은 “건강장수 사회의 모델을 추구 하는 후쿠오카시의 ‘후쿠오카 100’의 프로젝트를 실제와서 보고 들으니 노년을 자신있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상호 유대감을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지속되길 바란다”며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이번 방문은 도쿄의 노인클럽연합회와의 회동에 이은 후쿠오카시의 노인복지 현장견학 형식으로 진행, 노인복지 정책이 어떻게 시설이나 프로그램에 연결되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마이즈루엔 관계자가 기관 속속히 안내하고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하는 등 시종일관 우리 대표단을 예의로 대한 모습이 애우 인상적이었다고 연합회 관계자는 전했다.이어진 후쿠오카 시내 투어와 크로바 프라자, 후쿠오카 타워 등 주요 장소를 둘러보는 등 3일간의 선진지 견학일정을 모두 소화했다.고광선 회장은 인천공항 귀국 보고에서 “교류의 범위와 규모 등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2회차 방문이 일회성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우리 노인들이 나서야 할 시점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임원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손현석 명예기자

2023-06-29 15:17 손현석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어르신 금융문맹 탈출 현장서 돕는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지난 15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경로당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교육 강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대한노인회)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시니어금융협의회와 15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경로당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교육 강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신한은행 지정기탁사업으로 ‘경로당 업무효율화를 위한 정보화교육’을 위해 지원된 컴퓨터와 모니터를 설치한 후 교육활동을 병행했다.이날 교육을 마친 80명의 강사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디지털 환경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디지털 분야 현장 노인전문 강사로 선발되어 서울 각 지회내 지정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활동하게 된다.디지털교육 강사는 IT관련학과와 국가(공인)자격증 소지자, 정보화 교육관련 강의 경력 1년이상인자들로 구성되어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와 활용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디지털 금융교육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로 이달부터 8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넌 은행가니? 난 스마트폰으로 한다’ 디지털 금융 환경의 이해, 모바일뱅킹·시니어 ATM 이용 실습, 금융사기예방 교육 등에 참여, 빠르게 변하는 금융환경을 이해하고, 디지털 뱅킹을 더 쉽게 이용하는 방법을 익혔다.또한 컴맹탈출 이것만 알면 된다! 경로당 업무를 효율적으로 올려주는 가장 쉬운 컴퓨터 활용하여 경로당 관리 직원 대상 회계 관리 문서작성 및 편집하고 서류전송하는 강의로 이루어졌다.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경로당 어르신들이 디지털 격차가 해소되고 소외됨이 없이 편리한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과 꼭 필요하고 절실한 교육내용으로 잘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상도 명예기자

2023-06-22 13:07 윤상도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6·25때 한국 위해 목숨 바친 희생을 기억합니다

'윌리엄 해밀턴 쇼' 동상.서울 녹번동 은평평화공원에 군복차림의 동상이 있다.6.25 전쟁 첫 해인 1950년 9월22일 서울 수복 작전때 녹번리 전투에서 29세의 나이로 전사한 미국 해군대위 ‘윌리엄 해밀턴 쇼’를 기리는 조형물이다.동상에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는 성경구절이 새겨져 있다. 그는 일제 강점기의 한국 선교사 ‘윌리엄 얼 쇼’의 외아들로 1922년 6월 5일 평양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그는 2차 세계대전 중 해군 소위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했다. 1947년 한국으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 교관으로 근무하며 한국해안 경비대 창설에 기여했다. 제대후 하버드대에서 박사과정을 밟던중 6.25전쟁이 터지자 젊은 두 부인과 두 아들을 처가에 맡기고 재 입대했다. 이때 그는 부모와 주변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 조국에 전쟁이 났는데 어떻게 마음편히 공부만 하고 있겠는가. 조국에 평화가 온 다음에 공부를 해도 늦지 않다.”유창한 한국어로 맥아더 장군을 보좌하며 인천 상륙작전에 성공한 뒤 그는 해병대로 보직을 바꿔 서울 탈환에 나섰다가 인민군 매복로의 습격을 받아 전사했다.그의 숭고한 사랑에 감명 받은 미국 감리 교인들은 아버지 ‘윌리엄 얼 쇼’가 공동 창립한 대전 감리교 신학교(현 목원대)에 ‘윌리엄 얼 쇼’ 기념교회를 건립했다.그의 부인은 남편 잃은 슬픔속에서도 하버드대 박사과정을 마치고 서울로와 이화여대 교수와 세브란스 병원 자원봉사자로 평생을 바쳤다.이무선 명예기자

2023-06-22 13:06 이무선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부끄러움 모르는 사회

손현석 명예기자중국의 유명한 사상가인 맹자는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것은 인간에게는 네 가지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 네 가지 마음은 어려운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惻隱之心), 남에게 양보하는 사양지심(辭讓之心),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시비지심(是非之心),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는 수오지심(羞惡之心)이다.그중 오늘날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바로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는 수오지심이라고 할 수 있다.요즘 권력형 부조리에 얽혀 있는 정치인이나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또한, 자기 자리를 이용해 자녀들의 입학이나 취업에 부정적으로 간여하는 지도층 인사들도 참 많다.이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 특징은 나쁜 짓을 하면서도 그것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잘못을 들킨 후에도 “나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수사기관이 조작해서 억울하게 덮어씌우고 있다”고 거짓말까지 한다.사람이 거짓말을 해도 들통나면 부끄러워하고 반성해야 하는데 오히려 더 큰 거짓말로 자기 잘못을 감추고 끝까지 속이려고 하는 것이다.맹자는 잘못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을 향해 ‘무수오지심 비인야(無羞惡之心 非人也)’라고 했다. 이 말은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라는 뜻이다.사람은 부족한 존재이므로 언제나 실수할 수도 있고, 때로는 잘못을 저지를 때도 있다. 그러면 그런 행위를 한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반성할 줄 알아야 자신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런데도 끝까지 자기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면 그들은 인간이라고 할 수가 없다.만일 이 사회가 그런 사람들로만 가득 차 있다면 이 사회는 짐승들로만 가득 찬 동물원과 같은 곳이 돼버리고 말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사는 이 사회를 사람이 사는 곳이 되게 하려면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뻔뻔하게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도록 해야 한다.그런데 어이없게도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보고도 선악을 구분하지 않은 채 ‘내 편이니까 괜찮다’는 마치 조직 폭력배나 사이비종교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이상한 논리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 많다.우리에게 성악설로 잘 알려진 순자는 ‘종도부종군(從道不從君), 종의부종부(從義不從父)’라고 했다. “도가 아니면 임금이라도 따르지 않고, 의가 아니면 아버지라도 따르지 않는다”는 뜻이다.우리가 사는 사회가 바로 서려면 잘못을 저질렀을 때 거짓과 변명으로 모면하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부끄러워하고 반성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 또한, 아무리 나와 가까운 사이라도 잘못했을 때 과감히 질책해서 반성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될 때 우리 사회는 비로소 짐승이 아닌 사람들이 사는 정상적인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손현석 명예기자

2023-06-22 13:05 손현석 명예기자

[액티브 시니어] 도봉구 쌍문4동, 치매안심 프로젝트 진행

쌍문4동 어르신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도봉구)도봉구 쌍문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치매안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쌍문4동의 어르신 인구수가 3045명(전체 인구수 대비 16.6%, 2023년 3월 기준)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치매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검진과 인지 활동이 필요해 계획됐다.협의체는 앞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쌍문4동 거주 어르신 20명을 선정했으며, 선정 시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또는 노인부부 세대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이번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인지학습, 인지미술, 인지보드게임1, 인지음악, 인지걷기, 인지보드게임2 등 총 6회차로 운영된다.특히 디지털 장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키오스크 교육 및 체험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정미라 쌍문4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철균 명예기자

2023-06-22 13:03 정철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