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디지털교육 강사 직무교육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시니어금융협의회와 15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경로당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교육 강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한은행 지정기탁사업으로 ‘경로당 업무효율화를 위한 정보화교육’을 위해 지원된 컴퓨터와 모니터를 설치한 후 교육활동을 병행했다.
이날 교육을 마친 80명의 강사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디지털 환경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디지털 분야 현장 노인전문 강사로 선발되어 서울 각 지회내 지정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활동하게 된다.
디지털교육 강사는 IT관련학과와 국가(공인)자격증 소지자, 정보화 교육관련 강의 경력 1년이상인자들로 구성되어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와 활용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디지털 금융교육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로 이달부터 8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넌 은행가니? 난 스마트폰으로 한다’ 디지털 금융 환경의 이해, 모바일뱅킹·시니어 ATM 이용 실습, 금융사기예방 교육 등에 참여, 빠르게 변하는 금융환경을 이해하고, 디지털 뱅킹을 더 쉽게 이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컴맹탈출 이것만 알면 된다! 경로당 업무를 효율적으로 올려주는 가장 쉬운 컴퓨터 활용하여 경로당 관리 직원 대상 회계 관리 문서작성 및 편집하고 서류전송하는 강의로 이루어졌다.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경로당 어르신들이 디지털 격차가 해소되고 소외됨이 없이 편리한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과 꼭 필요하고 절실한 교육내용으로 잘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상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