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대학을 졸업하는 손자에 당부한다

전태권 명예기자
입력일 2023-06-29 15:21 수정일 2023-06-29 15:23 발행일 2023-06-30 13면
인쇄아이콘
<시니어 칼럼>
전태권명예기자
전태권 명예기자

2023년 6월17일 그동안 낯설고 물설고 언어소통도 어려웠던 미국 땅, 캘리포니아주 센티에이고 주립대학교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너의 그간 고생이 너의 일생을 행복하게 하는 행복계단 한 계단 한 계단을 올랐다고 생각한다.

큰 산을 올라갈 때는 힘이들고 고통스럽지만 평소 보지 못한 풍경을 보게 되고 큰 산 정상에 올라가면 더 넓고 더 높고 더 아름다운 하늘과 풍경을 볼 수 있게 된단다.

큰 산을 올라가는 것을 힘들다고 미리 포기한 사람은 큰 산 정상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보지 못한다. 노력 없이는 대가도 없다는 진리이고 철칙이다.

씨족사회에서 부족사회로 농경시대가 산업사회 시대로 단일국가 사회가 국제시대 생활로 변화하고 경쟁 발전하는 국제화 시대가 되었다.

이렇게 변화 발전하는 시대에 낙오자가 안 되려면 남들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실천 노력하는 생활을 해야한다.

세계지도를 펴보면 237개 나라 중 우리나라는 아주 작은 나라다. 하지만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을 운영하는 기업가들 덕택에 경제적으로는 10대 경제대국 반열에 올라섰다는 것을 생각하면 노력 없이는 되는 일이 없고 남다른 노력의 대가는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너의 아버지도 결혼 초에는 아주 조그마한 개인회사 평사원 시절부터 수십년 남다른 노력 고생한 결실로 오늘날 외국 5개 국가와 교역하는 ‘ㅇㅇ물산’이라는 기업을 일궈냈다.

동물이나 사람은 혈통이 있고 유전자가 있다.

우리 철진이 호진이도 아버지 유전자를 받았기 때문에 대를 이어서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외할아버지는 믿고 있다.

항상 건강관리에 관심 갖고 또 아버지 어머니를 정신적 지주로 믿고, 철진이 형과 상호신뢰하고 노력하면 분명코 좋은 일만 있고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것을 당부한다.

이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쟁이 시작되는 사회인으로 출발하는 우리 호진이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있기를 친할아버지 영혼 신위님, 친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계속 기도하고 또 기도할 터이니 불안해 하지 말길 바란다.

모든 일을 심사숙고하고 슬기로운 지혜로 하루 일과를 반성하고 다음 날 할 일은 미리 준비하는 노력을 계속하면 최상의 방법이 선택되어서 좋은 일이 계속될 것이니 계속 노력하는 생활인, 지혜스러운 직장인이 되길 기대한다.

또 성인 남자 여자로써 이성교재는 불가피한 운명적 만남과 헤어짐이라고 한다. 쉽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불장난이라고 하고 처녀 총각으로써 “결혼을 전제로 사귐을 생각하면 또 어려운 결정 선택”이라고 한단다

천성적으로 착함과 부지런함, 따뜻함을 동시에 갖춘 사람은 이해심도 넓지만 반대로 거짓으로 위장한 사람도 있단다.

지난 중고등학교 친구들을 기억해 보고 비교해 보면 무언가 감이 잡힐 것이다.

부모님 슬하에서의 삶은 30여 년이지만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서 함께하는 삶은 평균 50여 년이 넘게 된다고 한다.

50여 년 기간 삶이 순탄하고 행복하려면 좋은 사람과 결혼을 잘 하는 것이라고 한다.

몇 년 동안 공부하느라 혹사한 건강을 꼭 챙겨라.

건강해야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신념으로 갖고 생활화 해야 한다. 우리 호진이 파이팅!! 응원하며 격려한다.

전태권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