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진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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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맞아 기업별 이벤트多 … 롯데는 임직원에 숙박비 지원도

6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맞춰 주요그룹들이 내수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일부 그룹은 임직원에 캠핑장 및 콘도 사용료 지원도 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주요그룹들이 이번 임시공휴일(6일) 지정에 맞춰 내수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삼성그룹의 경우 사내방송을 통해 지방축제, 전국 삼성 관계사 행사 등을 소개하며 국내여행 장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롯데그룹은 임직원 여행장려 캠페인 외에 캠핑장·콘도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해 내수활성화와 직원복지를 함께 챙긴다.주요그룹들은 화장품, 식품, 의류, 가전 등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사은품 행사도 진행한다.LG생활건강은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주요 화장품 브랜드에 대해 세일을 하고, 일정 조건에 따라 소정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CJ푸드빌과 SPC의 외식업체들도 가정의 달 기념으로 할인판매를 한다. GS리테일은 한 달 간 GS25 편의점 판매상품 700여종에 대해 1+1, 초특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GS홈쇼핑은 5월 TV홈쇼핑, 모바일, 인터넷몰 구매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임시공휴일에는 히트상품을 집중 소개하는 ‘내수살리기 특집 판매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황금연휴(5월 5일 ~ 8일)를 맞아 전국 백화점 매장 및 직영점에서 모든 패션 브랜드에 대해 세일을 계획 중이다. 현대카드도 황금연휴 기간 중 무이자 할부, 포인트 적립 확대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5월 ‘가족사랑 선물전’을 통해 TV, 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 구매시 사은품을 증정한다.백화점들도 황금연휴 기간 고객 유치 및 내수활성화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50여개 브랜드의 세일과 함께 식당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브랜드가 아닌 백화점이 직접 제공하는 할인율을 높이고 할인품목도 확대한다. 현대백화점은 대형행사의 물량을 늘리고 온라인몰의 할인혜택을 강화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고 어린이날 선물 특집전 등 행사를 개최한다.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어린이들이 전기차 기술을 체험하고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모터쇼를 연장해 개최할 계획이다. 애초엔 어린이날(5일) 하루만 계획돼 있었다. KT 등 프로야구단 10곳이 KBO 차원에서 추진하는 입장료 할인에 동참하고, 전국의 한화그룹 소속 아쿠아리움은 관람료를 할인한다. 삼성에버랜드는 임시공휴일에 초등학생~대학생에게 이용권을 할인한다. 두산타워 광장에서는 5월 4일 ~ 15일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추광호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내수활성화를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통해 하루빨리 내수가 살아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경제도 정상적인 성장 궤도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

2016-05-02 11:15 전경진 기자

웨인 초이 제일기획 전무, 국내 최초 ‘D&AD;’ 광고제 심사위원장직 수행

Damp;AD 광고제에서 국내업계 최초로 심사위원장직을 수행한 웨인 초이 제일기획 전무. (사진제공=제일기획)제일기획 제작본부장이 국내업계 최초로 유럽 대표 광고제 디앤애드(DAD)의 심사위원장을 맡아 심사를 총괄했다.제일기획은 제작본부장 웨인 초이(Wain Choi) 전무가 유럽지역을 대표하는 광고제 디앤애드(DAD)에서 모바일 마케팅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수행했다고 2일 밝혔다. DAD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은 국내업계에선 이번이 처음이다.웨인 초이 전무는 덴츠, 오길비 등 글로벌 광고회사를 거쳐 지난 2010년 제일기획에 합류해 삼성전자 브랜드 캠페인, OLED TV, 갤럭시 카메라 등 다양한 광고 캠페인에 참여했고, 칸 광고제 등 국제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또한 글로벌 업계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 받아 클리오, 뉴욕페스티벌 등 유명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왔다.특히 작년 9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광고제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디지털 부문과 모바일 부문 통합 심사위원장으로 초대돼 올해로 2년 연속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장에 발탁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제일기획 측은 최근 광고계에서 웨인 초이 전무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한 배경엔 지난해 선보인 삼성전자 ‘룩앳미’ 캠페인의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런칭 피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폐를 겪는 어린이들의 소통을 돕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발한 룩앳미 캠페인은 지난해 칸 광고제 금상, 원쇼 광고제 금상, 스파익스 아시아 그랑프리 등 전 세계 유명 광고제에서 30여 개의 상을 휩쓸었다.특히 DAD에서도 은상 등 본상 3개를 수상하며 제일기획이 DAD 광고제 사상 최대 실적(9개 본상 수상)을 거뒀다.웨인 초이 전무는 “모바일 마케팅 분야은 역사가 깊지 않지만 머지않아 필름·인쇄·옥외 광고 등과 같이 국제 광고제에서 필수적인 분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DAD에서는 모바일 마케팅에 활용된 기술의 혁신성이나 새로움 보다는 기술과 휴머니티를 훌륭하게 조화시켜 얼마나 소비자들의 일상에 영감을 주고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초점을 맞춰 심사했다”고 말했다.웨인 초이 전무가 심사를 맡은 모바일 마케팅 부문은 최근 모바일과 연계된 테크놀로지, 광고, 앱 등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에 발맞춰 많은 광고주와 광고회사들이 주목하는 분야로 세계 각지에서 성공을 거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1962년 영국에서 창설된 DAD는 광고, 디자인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와 비전을 제시하는 대표 행사로 작년의 경우 전 세계 85 개국에서 2만 2000여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에는 필름 광고, 모바일 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 27개 분야에 2만 6000개 이상의 작품이 심사에 참여했다. 올해 DAD 광고제 시상식은 오는 5월 19일 런던에 위치한 배터시 에볼루션(Battersea Evolution)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한편 제일기획 측은 올해 DAD에서 웨인 초이 전무 외에도 자회사 아이리스의 니나 테일러(Nina Taylor) CD가 디지털 마케팅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총 2명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고 전했다.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

2016-05-02 09:47 전경진 기자

VR(가상현실) 열풍, 광고계 휩쓴다

콘텐츠 제작업체 ‘더즈VR’이 리뉴얼한 2016년 한화 채용사이트(사진제공=더즈VR)“저는 지금 방산 본부 해외 사업 팀에서 중동, 아프리카 지역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이준현입니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일까. 한화그룹은 올 상반기 공채를 시작하며 채용 사이트를 새롭게 꾸몄다. 단순히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공개해 놓는 정도가 아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 어떤 환경에서 누구와 함께 일하게 될지 ‘체험’해 볼 수 있게 사이트를 구성했다. 360도 카메라로 사업 현장 곳곳을 담아 VR(가상현실) 콘텐츠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구직자는 편안히 집이나 카페에 앉아 채용사이트 동영상을 따라 PC용 마우스만 움직이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뿐 아니다. 영상 속 현장 인물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이름과 직책이 나온다. 이후 해당 인물이 후배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직무에 대해 소개해준다.1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VR(가상현실)’ 기술이 광고·마케팅 업계의 메인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업들은 SNS 등을 통해 제품 사용 후기나 서비스 이용 경험을 공유하고 행동에 나서는 대중의 패턴에 맞춰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VR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한화 채용사이트 ‘라이프 앳 한화’를 기획·제작한 ‘더즈VR’의 관계자는 “VR 콘텐츠의 핵심은 경험하지 못한 것을 실제 경험하게 하는 것”이라며 “한화 채용 사이트를 리뉴얼하며 이야기한 것도 지원자 수나 사이트 조회 수 증가가 아니라 한화라는 기업 브랜드를 대중이 느끼고 체험해, 이미지를 제고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실제 VR기술을 활용한 브랜드·상품 체험 마케팅은 대세가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5’에서 자사 기기인 ‘기어VR’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전시장에 설치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해 제너럴 모터쇼에서 이노션 월드와이드와 함께 VR 콘텐츠를 활용한 자동차 시승 체험관을 설치, 운영했다.이노션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신규 런칭에 맞춰 차량 카달로그를 VR 영상으로 제작했다. (사진=유튜브화면 캡쳐)특히 지난 1월 이노션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의 신규 런칭에 맞춰 차량 카달로그를 VR 콘텐츠로 제작했다. 기존 정보 전달 위주의 인쇄 카달로그 형식에서 벗어나 정보를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자동차의 디자인 및 주요 기능을 1인칭 시점으로 고객이 직접 눈 앞에서 보고, 타보는 듯한 경험을 하게 해 고객 이해도를 높였다.이노션 측은 자동차의 경우 VR로 체험하기에 효율적인 제품으로 많은 이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런 시장 분위기에 따라 이노션은 지난 3월 VR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는 ‘VR솔루션팀’을 국내 광고대행사 최초로 신설했다.이와 관련 이노션 관계자는 “이미 2014년부터 VR 시장에 조기 진입한 이노션은 세계적인 VR 활성화 트렌드에 발맞춰 전담 조직을 확장하게 된 것”이라며 “현대자동차 VR 마케팅 시행을 통해 축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브랜드 체험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VR 특화 콘텐츠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VR 콘텐츠가 향후 광고계 최고 킬러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품 및 브랜드와의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이야기했다.백만기 제일기획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가상현실(VR)은 부족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의 시대적 욕구와 딱 맞아떨어진다”며 “광고업계에서도 최근 VR 돌풍에 발맞춰 다양한 VR 콘텐츠, VR 캠페인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나 새로운 VR 기술 또는 기법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VR과 조화를 이뤄 제품이나 브랜드를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

2016-05-01 15:12 전경진 기자

민관 공동으로 '국민 물류기업' 육성한다

전문물류기업 육성과 물류기업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섰다.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는 ‘유통·물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2일부터 5월 한달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수는 약 50개 컨소시엄이다.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대한상공회의소 측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물류기업이 화주기업에게 해외 동반진출과 제3자물류, 공동물류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고 전했다.화주기업은 상호출자제한 기업을 제외한 국내 소재 제조·유통·무역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물류기업의 경우 최근 3년간 물류 컨설팅 실적이 3건 이상이면 된다.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는 “이번 지원사업은 국내 유통·물류기업들의 물류 프로세스 선진화와 글로벌 진출을 달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민 물류기업을 꿈꾸는 화주·물류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지난 3월 31일 공식 출범한 민관합동 물류지원센터는 물류기업 해외진출과 전문물류기업 양성 등 ‘국민 물류기업 육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물류지원센터는 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공동 참여하며 센터운영은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이 담당한다.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

2016-05-01 14:28 전경진 기자

한·미 재계, 양국간 경제 동맹 강화 나섰다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중간회의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됐다. 앞줄 다섯번째부터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태미 오버비 미상의 부회장,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사진제공=전경련)한국과 미국 재계가 모여 양국 간 경제 동맹 강화와 협력 확대를 다짐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와 공동 주관하는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중간회의’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전경련은 이번 회의가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무역적자 확대에 따른 불만이 지속적으로 고조되고, 미국 대선과정에서 보호무역주의가 등장하는 등 양국 간 경제관계가 우려되는 시점에 한미 경제동맹 강화 및 협력확대를 위해 열렸다고 전했다.또 이런 미국 정치권 및 경제계의 지속적인 통상이슈 제기가 향후 한국의 TPP 가입시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해 한미간 주요 통상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양국 정부 및 경제계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한미간 협력 어젠다는 기존의 자동차 등 양국간 “경쟁” 산업 분야가 아니라 “상호 보완” 관계로서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분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표적으로 바이오 제약 분야는 미국의 경우 RD 및 마케팅, 유통 분야에서 글로벌 강국이고, 우리나라는 산업 규모 및 세계시장에서 기여도는 아직 미미하지만 생산역량에서 2018년 세계 1위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분야다. 이에 이 부회장은 바이오 제약 분야에서 서로 강점을 결합한다면 양국은 아시아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이 날 회의에는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20대 국회의원), 김창규 주미대사관 상무관, 태미 오버비 미상의 부회장,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등 양국 정부인사와 양측 재계회의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한미재계회의는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양국 경제협력 및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한 대표적인 민간경제협의체다.그 동안 한미 FTA 체결,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 등에 기여했으며, 양국 재계간 최상위 협력 채널로 역할을 해왔다. 현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3년부터 한국측 위원장을, 폴 제이콥스(Paul Jacobs) 퀄컴(Qualcomm) 회장이 2012년부터 미국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

2016-04-29 09:17 전경진 기자

코트라 "우리 스포츠용품 세계시장에서 충분히 승산 있다"

코트라는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16년 스포츠용품 글로벌화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효춘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앞줄 왼쪽부터 4번째)과 선정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스포츠용품을 제조하는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코트라가 기업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코트라는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16년 스포츠용품 글로벌화 지원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트라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용품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컨시더씨(실내용스마트바이크), 영우메디칼(스포츠테이프), 제미타(전자겨루기시스템), 신티에스(자전거 의류) 등 27개사가 참가하며 이들 기업에겐 수출역량별 맞춤 지원이 제공된다.수출역량은 작년 실적 기준으로 △ 1단계 수출첫걸음(10만 달러 미만) △ 2단계 글로벌기업육성(10만~50만 달러) △ 3단계 글로벌역량강화(50만 달러 이상)로 구분한다.1단계에는 역량진단, 시장분석 등을 통해 타겟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2, 3단계에는 브랜드 개발, 지사화사업, 매체광고 등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다. 참가기업과 수출전문위원간 1:1 담당제를 실시하는 등 참가기업-본사-해외무역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도 갖췄다.또 코트라는 9월에 유럽 로드쇼를 개최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1:1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스포츠시장을 주도하는 유럽에서 서유럽은 합리적 가격대의 틈새시장 제품 수요가 높다. 또 동유럽은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성장가능성이 충분해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가장 희망하는 지역 중 하나다. 윤효춘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우리 스포츠용품은 기능과 품질에서는 유명 브랜드에 결코 뒤지지 않지만, 문제는 네트워크, 소비자 선호 분석, 브랜드 이미지 등 마케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철저한 시장 분석과 홍보 전략을 세운다면 세계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실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세계 시장에 당당히 진출한 우리 중소 스포츠용품 기업이 적지 않다. 자전거 의류 제조기업인 신티에스는 이 사업으로 아마존을 비롯한 미국 시장에 작년 처음 진출, 총 1억 원 이상 수출고를 올렸다. 또 2013년부터 3년 연속 미국 라스베이거스 인터바이크(세계 3대 바이크쇼)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바이어의 신뢰도 쌓을 수 있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4년 우리나라 스포츠용품 시장규모는 31조 3760억 원인데 수출은 4.5%(1조 4260억 원)에 불과하다. 일부 중견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영세 중소기업들로 세계 시장에서 독자적으로 경쟁하기 쉽지 않은 것이다. 이에 코트라는 우리 중소기업 스포츠용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

2016-04-28 11:01 전경진 기자

전경련, "5월 경기전망 평균보다 낮다"…20대 국회에 경제활성화 부탁

종합경기 BSI 추이 (표=전국경제인연합회)12개월 연속 경기 실적이 좋지 않은데다 5월 경기 전망마저 평균보다 낮은 걸로 나타났다. 이에 기업들은 다음달 30일 개원하는 20대 국회가 경제활성화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5월 ‘전망치’가 102.3을 기록,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상회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경련 측은 5월 계절 요인과 4·13 총선 종료 영향 때문이라 전했다.하지만 이런 호조 전망이 실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 분석했다.우선 이번 5월 전망치가 과거 평균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통상 5월 전망치의 경우 기준치 100을 상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가정의 달 관련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금번 전망치(102.3)도 5월 계절 효과가 반영됐다. 하지만 과거 13개년 5월 전망치 평균(106.4)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또 4월 실적치가 97.3을 기록하는 등 12개월 연속 기준선 100 아래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실적치를 부문별로 보면 내수(101.2), 수출(95.7), 투자(92.8), 자금사정(97.5), 재고(103.3), 고용(97.7), 채산성(97.1) 등 내수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부진했다.전경련에 따르면 기업들이 다음달 30일 개원하는 20대 국회가 경기 회복에 힘을 실어주기를 원하고 있다. 국회가 투자활성화 지원(34.2%)과 규제 완화(24.9%)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송원근 전경련 본부장은 “금번 기업 경기전망은 5월 계절 효과를 고려하면 통상적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12개월 연속 100 아래인 실적치도 우려를 낳게 하는 부분”이라며 “기업 경기가 실제 호조로 이어지기 위해 20대 국회가 투자 촉진, 규제 완화, 세제 개선 등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

2016-04-28 11:01 전경진 기자

제일기획, '구글'과 손잡다 … 디지털 사업 강화

제일기획이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광고 마케팅 사업을 활발히 전개한다. 제일기획은 글로벌 IT기업 구글과 디지털 미디어 광고 업무 협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튜브, 검색 등 구글의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특히 제일기획은 국내 유튜브 상위 5% 이내의 인기 채널로 구성된 광고 상품 ‘구글 프리퍼드(Google Preferred)’를 적극 활용해 동영상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 갖춘 광고 캠페인을 집행한단 계획이다.또 두 회사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 트렌드 및 전략 등을 공유하고 워크숍 공동 주최, 구글 해외 오피스 탐방 등 다방면의 교류를 진행한다.제일기획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모바일 광고 등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니즈가 높은 광고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디지털 미디어 전략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구글 역시 광고 상품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제일기획 관계자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고성장 분야인 디지털 미디어 시장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비(非)전통채널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B2B 마케팅, e-커머스 등 다양한 신사업 역량 강화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두 회사가 함께 공략에 나선 디지털 미디어 시장은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광고 마케팅 업계에서 중요한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다.제일기획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디지털 미디어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약 11% 성장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5% 가까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시장조사업체 PwC는 2014년 1354억달러(약 155조원)이었던 전 세계 디지털 광고 시장이 연평균 12% 가량 성장해 2017년 사상 처음으로 TV광고 시장을 앞지를 것이라 분석했다. 2019년에는 약 2399억달러(약 274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

2016-04-28 09:34 전경진 기자

전경련, 이란시장 진출 성공 노하우 중소기업에 전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중소기업 53개사에게 경제 제재 이후 이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들을 전수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협력센터)는 27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중소기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트라, 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이란시장 진출방안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에선 △중소기업들의 이란시장 수출 유망분야 및 진출전략 △이란시장 진출 시 활용가능한 수출·무역보험 지원제도 △현지 상거래 관행과 유의사항 등이 소개됐다.한선희 코트라 전 중동지역본부장은 “이란정부의 적극적인 자국 산업육성 정책을 감안할 때 중소기업들의 대 이란 수출은 소비재 완제품 보다는 반제품, 부품, 원료 등을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가공하는 OEM 수출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또 “낙후된 인프라 개보수 프로젝트와 이란의 민영화 사업 참여 등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박홍식 전경련 중소기업 수출멘토 위원은 “이란의 풍부한 자원과 인력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상생(win-win)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야바시(Slow) 문화, 터로프(Taarof) 관습 등 이란인들과 깊은 비즈니스 관계를 맺기 위해선 이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설명회 후엔 중소기업 53개사를 대상으로 현지시장 진출방안, 거래선 발굴 등과 관련해 수출상담회가 열렸다.상담회에 참가한 유신하 정인시스템 대표는 “중동 최대 수요시장인 이란시장을 공략하고 싶었으나 현지 정보도 없고 진출 사례도 찾아보기 힘들어 막막했는데, 현지사정에 밝고 무역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부터 생생한 사례중심의 진출 전략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배명한 협력센터장은 “전경련은 중소기업들이 이란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지시장 정보 제공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 멘토들이 눈에 보이지 않은 현지 상관습에 대한 경험과 성공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

2016-04-27 16:21 전경진 기자

"코스닥 CEO = 서울대 출신 이공계 50대 남성"

코스닥 상장회사를 경영하는 CEO의 전형은 ‘서울대 출신 이공계 50대 남성’인 걸로 드러났다코스닥협회는 코스닥 상장법인 1164곳의 201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최고경영자(CEO) 1383명의 연령, 학력 등을 분석하고 그 표준을 27일 공개했다.우선 CEO들의 평균 연령은 55.2세였다.50대가 49.8%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1.7%, 60대가 19.7%로 그 뒤를 이었다.최종 학력은 대졸(57.2%)이 가장 많다. 이어 석사(19.2%), 박사(15.1%), 고졸(2.2%) 순이다.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20.1%로 1위였다. 연세대, 한양대가 똑같이 9.2%로 2위였고, 고려대(7.0%), 성균관대(3.7%), 중앙대(3.4%)가 뒤를 이었다.계열별로 보면 이공계열(45.8%), 상경계열(36.8%), 인문사회계열(9.4%) 순이었지만 전공으론 경영학(25.8%)이 가장 많았다.전자공학(7.1%), 기계공학(4.8%)은 각각 두번째, 세번째로 많았다.여성 CEO는 30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작년(16명)과 비교했을 땐 두배 가량 증가한 수다.현재 CEO를 포함한 전체 여성 등기임원은 259명으로 전체(6803명)의 3.8% 정도다.한편 사외이사는 교수 출신(29.9%) 가장 많았다.이어 일반기업(27.0%), 법조계(12.9%), 회계·세무(11.2%), 금융기관(10.7%) 순이었다. 유관기관과 언론인 출신도 각각 5.1%, 1.9% 있었다.전체 코스닥 상장사의 사업기간은 평균 22.1년, 매출액은 평균 1178억2000만원인 걸로 나타났다. 임원 수는 9명(등기임원 5.8명), 직원 수는 226.5명이 평균적이었고, 전체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는 5.36년으로 밝혀졌다.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

2016-04-27 13:22 전경진 기자

추자현·블락비, 중국서 한류상품 홍보한다

‘2016 충칭 한류상품박람회’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이 27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열렸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가운데)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추자현’과 그룹 ‘블락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배우 ‘추자현’과 아이돌그룹 ‘블락비’가 우리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중국 충칭에서 홍보한다.코트라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16 충칭 한류상품박람회(KBEE 2016)’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추자현과 그룹 블락비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추자현은 중국 웨이보 팔로어수가 2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중국에서 톱배우 반열에 올라서 있다. 블락비도 중국에서 22만 명이 넘는 팬덤을 갖추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추자현과 블락비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한·중 경제·문화교류 및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 이 날 위촉식에선 추자현과 블락비 멤버 모두 ‘희망 티셔츠 만들기’에 동참했고, 양국을 상징하는 ‘변검과 하회탈’, ‘홍등과 청사초롱’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으로 손수 그려 넣었다. 코트라 측은 희망 티셔츠의 경우 양국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모두 전달돼 의미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들 홍보대사는 충칭 현지에서도 개막 축하공연, 팬 사인회, 국내 참가기업 기부 제품 전달식(현지 CSR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충칭 한류상품박람회에서는 애니메이션, 게임, 방송 등 문화콘텐츠 분야와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용품, 의약품 등 고급 소비재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120개사와 중국 바이어 400개사의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또 한류드라마·스타화보로 노출된 PPL 상품을 소개하는 ‘한류스타-중소기업 융합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 내륙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대규모 한류상품박람회로 국내기업의 중국 내륙시장 선점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다”면서,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 추자현과 블락비가 박람회의 얼굴로 활동하는 만큼 양국 비즈니스와 문화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에 따르면 충칭은 상하이, 베이징 같은 연안지역 대도시보다 한류콘텐츠에 대한 호감도와 충성도가 월등히 높다. 이에 이랜드 등 한국 브랜드 매출액이 중국내에서 가장 큰 지역이다.코트라 측은 중국 4대 직할시(베이징, 상하이, 톈진, 충칭) 중 하나이며 인구 3000만 명의 충칭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현지 반응과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우리 제품과 한류콘텐츠를 결합해 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제고하려는 취지로 기획된 문화·산업 융합 박람회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

2016-04-27 11:55 전경진 기자

이노션, 1Q 영업익·매출·순이익 모두↑ … "국내외 각 부문서 고른 성장"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1분기 영업이익이 2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2751억원, 매출총이익 888억원, 당기순이익 173억원이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1%, 매출총이익은 27.5%, 당기순이익은 11.4% 각각 증가한 수치다.국내외 법인을 나눠 매출총이익을 살펴보면 본사에선 267억원, 해외법인 621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11.2%, 36.1% 각각 올랐다.이노션은 전 항목에서 올 1분기 실적이 좋은 이유는 국내 및 해외 각 부분의 고른 성장 때문이라고 전했다.이노션 관계자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신차 출시 대행 효과, 미국 슈퍼볼 광고 1위 달성, 해외비계열 광고주 확장 등에 힘입어 실적이 상승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노션은 “국내 고급차(제네시스 EQ900, K7) 및 친환경 신차(아이오닉, 니로) 대행, 글로벌 볼륨모델(아반떼, 투싼, 스포티지) 대행물량 증가, 미주 지역 비계열 물량 증가 등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이노션 관계자는“앞으로도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신사업 추진, 신시장 개척, MA 등을 통한 디지털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대내외 경영 환경에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또 “유로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의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및 해외 제네시스 론칭 등이 대기 중인 2, 3분기 또한 견고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이노션은 2016년 연간 성장 전략으로 △캔버스 월드와이드(Canvas Worldwide) 미디어대행을 통한 수익 증가 △MA 및 내부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대행 영역 확대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 친환경차 출시 대행 △유로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등과 같은대형 스포츠 이벤트 효과 등을 꼽았다.한편 이노션은 미주 내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Canvas Worldwide)의 미디어 직접대행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지난 1월부터 16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이노션 관계자는 “캔버스 월드와이드의 1분기 매출총이익은 96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영업손실은 19억원이 발생했지만 신규법인 설립에 따른 초기 비용이 반영된 것일 뿐 2분기부터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

2016-04-27 11:55 전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