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이 다문화가정 대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협 산하 산학협동재단은 2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다문화가정 대학생 53명 등에게 장학금 2억 3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인호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힘을 더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합협동재단은 1974년 무역협회가 중소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민간 학술장학재단이다. 작년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비로 382억원(4396과제), 장학금으로 144억원(1만7562명)을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을 이끌어왔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