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보성군, 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 1,500억 원 확보…전년 比 1,200억 원 증가 쾌거

보성군청보성군이 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5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확보액 287억 원 대비 1213억 원 증가한 수치다. 보성군은 올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 71건, 2,36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이 중 58건이 선정됐다. 또한, 이달 말에도 선정 가능한 공모사업이 남아 있어 최종 선정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2024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149억 원), △율포항 어촌신활력 증진(300억 원), △벌교갯벌 복원화(70억 원), △벌교봉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358억 원),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61억 원), △후속 노후상수관망 정비(407억 원) 등 58개 사업이다.확보액 1,500억 원 중 국·도비가 832억 원(55.5%), 군비 593억 원(39.5%), 기타 75억 원(5.0%)으로 외부 재원이 60.5%를 차지해 군 재정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주 여건과 안전 인프라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보성군은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김철우 군수를 필두로 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공모사업 신청에 나섰으며, 중앙부처, 국회 등에 수시 방문하는 등 재원 마련을 위해 전력투구했다.김철우 군수는 “올해 국·도비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내년도에도 정부 공모사업 추세를 잘 파악해서 보성의 미래와 군민의 품격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보성=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21 15:33 정원 기자

강진군, ‘반값 강진 관광’ 활성화 전략포럼 가져

지난 20일 강진아트홀에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중인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와 관련해 마련한 활성화 전략 포럼이 20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시책을 추진함에 따라 여러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책을 도출하고,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은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진군민, 관광 전문가 및 관광 관련 업종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원섭 목포대 관광학과 교수가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적 추진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후, 관광 관련 전문가들이 이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강진군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국가적 경기침체와 지방 인구감소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특단의 대책으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내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강진 반값 관광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경비의 절반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는 정책으로,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소비를 유도해 관광 등 3차산업뿐만 아니라 1차산업의 농특산물, 가공품까지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진의 농수특산물들까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상품으로 소비자를 만나겠다”고 말했다.강 군수는 이어 “민선8기 새로운 정책과 도전 속에 불확실성도 있지만 ‘2017 강진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끈 강진군민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또한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21 15:23 정원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최고등급’

안전한국훈련 자료사진(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전국적으로 실시한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공사는 항만내 해상 선박사고를 주제로 인명·화재·해양오염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민·관·해경·소방·시민단체 등 24개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했다.이번 훈련에서는 유관기관 모두가 새롭게 도입한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현장과 상황실 간 유기적으로 협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공사는 매년 실시하는 3대 안전분야 평가(재난관리평가, 안전관리등급, 안전한국훈련) 지난해 트리플 크라운에 이어 올해에도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박성현 사장은 “지난해 트리플크라운에 이어 올해 안전한국훈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여수광양항의 안전은 전국 최고수준임을 증명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끊임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21 15:23 정원 기자

광양경제청, 수도권 투자환경설명회 및 전문가그룹 간담회 개최

전남도와 공동으로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남 및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양경제청)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전남도와 공동으로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남 및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수도권 투자설명회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및 ㈜포스코퓨처엠, 금호석유화학, 보임이엔에스(주), 가온전선(주) 등 수도권 기업 CEO 150여명이 참석했다.전남도와 광양경제청은 첨단 전략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미래첨단산업 선도(이차전지, 반도체, 우주항공, 데이터 등) ▲에너지대전환 시대, 글로벌 에너지 중심지 도약(해상풍력, 그린수소) ▲광양만권의 투자환경 설명을 진행하고 참석 기업인들에게 투자최적지인 전남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정부 RD 육성방안 및 지원제도 소개에 이어, 광양경제청은 ㈜카보(대표 김호진)와 세풍항만배후부지내 공장건립을 위한 6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카보는 ‘26년까지 이차전지 양극 소재 및 ESS 관련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설명회에 이어 광양경제청은 소재부품, 이차전지, 해상풍력에너지 분야 전문가 8명을 모시고 ’소재부품·에너지 분야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배터리 산업 및 기술 동향‘과 ’한국풍력발전 시장 정책과 산업육성‘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한 간담회에서는 소부장 투자 및 연관산업·정책동향과 업계정보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분야별로 국내 3D프린팅 현황과 발전 전망과 소부장 투자기관 지원사업,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동향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광양만권의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소재부품, 이차전지, 3D프린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장 확대에 따라 광양만권에 관련 분야 신성장산업의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 실현을 이끌어냄으로써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확대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해나가겠다”며 광양만권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21 15:22 정원 기자

화순군,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제작...좋은 반응 쇄도

화순군 청사 전경.전남 화순군이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발급 시행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기존 고지서는 세액과 납기가 작게 표기돼,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고령의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화순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지서를 큰 글씨로 제작·발부하게 됐다.큰 글씨 고지서는 꼭 필요한 과세 대상, 납부 금액, 납부 기한, 가상계좌번호를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활자를 크게 해 고령층 납세자나 일반인도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또한, ARS 전화번호를 고지서 전면에 기재해 민원인이 카드 결제를 위해 은행을 방문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없앴다.큰 글씨 고지서가 고령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대상 세목은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자동차세, 주민세 등으로 다른 세목에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고령층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 지역 특성에 맞게 고지서를 제작해 납세 편의를 제공하고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불편함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5:07 조재호 기자

광주시, 2024년 문화예술지원 보조사업자 공모

광주광역시는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공모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문학, 시각예술(미술, 서예, 사진, 장애인문화), 공연예술(국악, 무용, 연극, 클래식음악, 대중·다원) 등 3개 분야 10개 장르이며, 총 사업비는 29억9600만원이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법인·단체별로 2개 사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보조금의 5% 이상을 자체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광주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상 문제점을 발굴, 제도 개선을 통해 2024년에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개선내용으로는 국·공립·시립예술단원이 대표로 있는 단체는 지원에서 제외하고 연례적·반복적 출판물 발간에 대한 지원은 축소한다.또 신청 단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심사를 발표 방식에서 인터뷰 방식으로 전환하고, 사업의 고유목적에 충실하기 위해 식비·홍보비 등은 총 사업비의 5% 이내로 제한한다.선정된 단체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에 홍보하도록 했다. 이 밖에 행사의 동반상승 효과를 위해 단체와 협의해 광주시 주요 행사와 연계해 행사 장소와 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신청서는 내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2월 장르별 심사 및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부터 본격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에 대해서는 3월 중 2023년 개정된 보조금관리법령을 반영한 보조금관리 매뉴얼과 보조금 집행, 절차, 기준 등을 교육한다.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창작의욕 고취의 기회를, 광주시민에게는 양질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역량있는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4:40 조재호 기자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위기...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광주광역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로 인한 지역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고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21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광주시가 신청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제도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지역의 주된 산업내 기업의 도산, 구조조정, 주요 사업장의 폐쇄·이전 등이 발생하면 해당 산업과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는 제도이다.광주시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류 검토와 조사단의 현장 실사를 통해 법적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 후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포함된 범부처 회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심의위원회는 가전산업이 광주시의 주된 산업인지, 현재 지역 가전산업이 법률에서 정하는 기준에 부합하 위기 상황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다.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산업분야 기업들은 금융·고용안정, 연구개발, 사업화, 판로, 상담 등 25개 지원을 피해기업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현재 광주 가전산업 분야 선도기업인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1차 협력업체는 346개사, 피해액은 1146억원이다. 이 가운데 광주지역 협력업체의 피해 규모는 133개사, 829억원에 달하고 있어 중앙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여건상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쉽지는 않지만 대유위니아그룹 사태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를 적극 설득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피해업체와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들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지역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경제·산업계와 연대해 법원의 신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촉구하는 탄원서 제출과 호소문 발표를 추진했다. 또 시민과 함께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위기 극복 역량을 결집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피해 협력업체의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광주시는 10월말부터는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경영안정·수출진흥자금 상환기한 연장과 이차보전, 구조고도화·유통구조개선자금 원금상환 유예, 예비비 10억원을 활용한 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을 시행하고 있다. 12월초부터는 중소기업육성특별회계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4:39 조재호 기자

NH농협은행, 광주시에 위니아 딤채 전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전 광산구 NH농협은행에서 열린 대유위니아 경영정상화 및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냉장고 산타 기증식’에 참석해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고성신 농협 광주지역본부장,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는 NH농협은행이 대유위니아그룹 지역협력업체의 위기 극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를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NH농협은행 광주본부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냉장고 산타 기증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농협중앙회·지역농협조합장 등 농협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니아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딤채 김치냉장고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NH농협은행은 ㈜위니아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 지역경제 등을 우려하고 이에 도움이 되고자 딤채 김치냉장고를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유위니아 사태가 광주와 대한민국의 경제를 흔드는 문제라는 사실에 공감해주시고 함께 행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장에서 딤채 김치냉장고를 전시하고, 시청 1층 시민홀에서도 전시·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 제품인 ‘위니아 딤채’ 사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4:25 조재호 기자

나주시, ‘청년통계’ 공표 … 만18~45세 3만7000여명, 전체 인구 32.5%

나주시 2023년 청년통계 표지사진.전라남도 나주시가 2021년 여성통계에 이어 올해 청년통계를 발표했다.나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삶과 전반적인 사회양상 등을 객관적으로 세분화한 2023년 청년통계를 21일 시청 누리집에 게시·공표했다고 밝혔다.청년통계는 민선 8기 시정 3대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청년 패키지(직장·주거·문화) 정책 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2022년 12월 31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 된 만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부문 102개 지표를 다뤘다.주요 통계 결과에 따르면 청년 인구는 시 전체 인구(11만6456명, 2022. 12. 31. 기준)의 32.5%인 3만7802명으로 조사됐다.전국 청년 인구 비율인 36.5%에 비해 4%낮고 전라남도 청년 인구 비율 29.4%보다는 3.1%높았다.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체 48.4%를 차지한 빛가람동이 1만829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평읍(3597명), 송월동(3059명), 성북동(2962명), 금천면(1524명)이 뒤를 이었다.청년 중 55.9%가 배우자가 있고, 혼인 후 5년 미만 신혼부부는 2925쌍으로 집계됐으며 초혼 평균 연령은 남성은 34.52세, 여성의 경우 31.59세로 나타났다.주택 소유자는 5388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14.3%를 차지했다. 주택 수는 총 7175호이며 1인당 1.33호를 소유하고 있다.청년 취업자는 2만4800명으로 고용률 66.5%를 기록했다. 종사 산업 분야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등이 40.8%(1만100명)로 가장 높았다. 전기·운수·통신·금융 분야는 16.1%(4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5.7%(3900명)로 뒤를 이었다.직업군으론 사무종사자 30.1%(7500명), 관리·전문가 22.7%(56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 17.6%(4400명) 순으로 분석됐다.이밖에도 청년 국민연금 가입자는 5만4981명, 건강보험 적용 인구는 3만9288명이었으며 이 중 직장가입자는 2만5004명, 지역가입자 1만68명, 공무원·교직원 가입자는 4216명으로 집계됐다.2023년 나주시 청년통계 자료는 시청 누리집 ‘정보공개-행정자료-통계현황-청년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4:22 조재호 기자

장성군, ㈜더본코리아와 마련한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품평회’ 개최

장성군이 상무대에서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군급식 품평회’를 가졌다 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상무대 학교장, 급양 관계자, 지역내 청년 셰프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앞선 9월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은 장성군은 지역특화음식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조한 바 있다. 이번 품평회는 장성군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추진 중인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제철농산물 활용 메뉴기획 및 개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품평회에선 장성산 식재료를 활용한 30여 가지 메뉴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새싹삼 누룽지 갈비탕, 차돌 된장찌개, 우삼겹 비빔밥이 식사류로 준비됐으며 양념깻잎, 깐마늘 등 반찬과 장성사다리빵, 아이스홍시 등이 후식으로 제공됐다.모든 음식 맛이 고르게 좋은 평가를 얻은 가운데, 신선한 장성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었다는 시식평이 주를 이뤘다.장성군은 이번 품평회에서 취합한 의견을 반영해 음식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확정된 레시피는 상무대 급식뿐만 아니라 내년 개장 예정인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내 농가 레스토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상무대와의 상생협력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엠지(MZ)세대 장병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한 양질의 음식메뉴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장성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2-21 14:02 권기덕 기자

광주동구 지원1동, “동지죽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지원 1동 마을 사랑채 회원들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동지죽을 대접했다.광주 동구 지원1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위원장 노미향)는 올해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통합공모로 선정된 단체 하루짬(대표 박연님)과 협력해 ‘머굴마을 행복 동지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지원1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머굴마을사랑채에서 200인분의 동지죽을 준비해 독거 어르신 50여 명에게 동지죽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는 세대로 방문해 전달했다.또한 세연경로당 등 관내 여성 경로당 7개소마다 각각 새알을 빚어 바로 동지죽을 끓여 드실 수 있는 반조리 상태로 전달해 동지를 앞두고 이웃과 함께 나눌 소중한 추억까지 선물했다.노미향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파와 폭설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우리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면서 “정성껏 준비한 동지죽을 드시고 연말연시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이 지원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협의체와 하루짬 단체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사랑채가 마을복지 거점으로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4:01 조재호 기자

영광군,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영광군은 지난 19일과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인구정책위원회 3개 분과위원회 별로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은 지난 19일과 2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인구정책위원회 3개 분과위원회 별로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3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 분야별 77개 사업에 대해 한해 추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문화, 일자리·청년, 정주여건 분과위원회별로 개최한 보고회는 각 분과위원장의 주재로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위원들의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복지·문화분과에서는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에 따른 인구 유입효과 분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출산정책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를 위한 홍보 강화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일자리·청년분과에서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근로자 유입에 적극 대처 ▲관내 기업 연계 대도시 취업박람회 참여 ▲영광형 일자리 적극 발굴을 통한 실질적 취업 매칭 ▲영광군 미래 산업에 대한 집중적 지원 강화 등 일선에서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정주여건분과에서는 ▲공공임대주택, 농어촌 주택 정비를 통한 주거지원 확대 ▲각종 지원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강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언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3년 인구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회의에서 제시된 위원회의 의견에 대해 우리군 실정에 맞게 다각적으로 검토해 2024년도에는 보다 발전적인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영광군은 인구 문제 극복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라남도 주관 2023년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2-21 13:59 권기덕 기자

전국이 인정한 ‘광주 동구 마을사랑채’,

광주 동구가 지방차지 어워드에서 정책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제4회 지방자치 어워드’에서 정책 분야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광명시·자치분권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방소멸 방지와 자치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주제로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해 진정한 지방시대의 활로를 열고자 기획됐다.이번 대회에서 정부·기관 부문은 전국 9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심사단 1,509명이 참여하고 2라운드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정한 5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현장 심사를 거쳤다. 이날 동구는 전국 유일 주민 주도형 소통·나눔의 마을복지 거점 공간인 ‘마을사랑채’ 조성·운영으로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진보를 이끌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대표적인 주민 나눔·소통 거점 공간인 ‘마을사랑채’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사랑채가 주민 역량 강화와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달 초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자치와 복지 실현을 위한 일련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2023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3:59 조재호 기자

함평군, 2040년 군기본계획 수립 위한 군민계획단 활동 마무리

군민계획단 모습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은 ‘2040년 함평 군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군민이 바라는 미래 비전과 분야별 추진 전략 도출을 위해 발족한 군민계획단이 지난 19일 활동을 마무리했다.군민계획단은 함평군 미래 100년의 밑그림이 될 ‘2040년 함평 군기본계획’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개모집으로 각계각층에서 30명이 선정됐으며 ▲1분과 도시농촌·교통 ▲2분과 산업경제·환경안전 ▲3분과 문화관광·교육복지 총 3개 분과에 각 10명씩 구성됐다.군민계획단은 지난달 2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5차례의 열띤 토의를 거쳐 함평의 미래비전과 분과별 추진전략을 발굴하고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군민이 바라는 함평의 미래비전을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군민계획단이 제안한 함평의 미래비전은 ‘자연이 살아숨쉬고 3대가 살고싶은 풍요로운 도시 함평’이며 ▲가보고 싶은 접근성 좋은 공공체 도시(1분과) ▲젊은 인구가 넘쳐나고 안전이 보장된 생태경제 활력도시(2분과) ▲새로운 바람 누구나 즐거운 행복도시(3분과) 등 분과별 추진전략도 제시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계획단에서 발굴한 함평의 미래비전과 분과별 추진 전략은 다양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함평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해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며, “‘2040년 함평 군기본계획’에 군민의 염원을 꼼꼼히 담아 민선 8기 핵심 발전 전략들을 차질없이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2-21 13:57 권기덕 기자

광주 서구, ‘THANK YOU’음악회로 한 해 마무리

아듀 2023, 송년음악회 포스터사진.광주광역시 서구가 2023년을 마무리하며 구정 발전에 함께 한 주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아듀 2023, 송년음악회 THANK YOU’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진행하는 감사음악회는 올 한해 지역복지, 주민자치, 마을활동 등 각 분야에서 서구 발전을 위해 협력한 주민 300여 명을 초청해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무대는 올 한해 서구의 새봄 힐링음악회, 폴인러브(Fall in Love) 가을음악회, 서창억새축제 등에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던 발라드황제 변진섭, 팬텀싱어 출신 곽동현,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팝페라 그룹 레디스를 다시 한번 초대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다.봄 테마는 레디스의 ‘어느 봄날, 장미, 모란 동백, 첫사랑’으로 시작하고, 여름 테마는 곽동현의 ‘해야, I was born to love you, 고속도로 로맨스’ 공연으로 이어진다. 가을 테마는 광주의 소리꾼 김산옥이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 제비 노정기, 아름다운 강산’, 겨울 테마는 변진섭의 인기곡 ‘너에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다시’등이 무대를 채운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올 한해 현장 중심의 소통이 서구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이 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나눔과 협력으로 채워준 덕분”이라며 “이번 감사음악회가 2023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되돌아보고 한 해의 마무리,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쉼, 여가,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3:56 조재호 기자

광주 서구, 지방재정 예산절감 행안부장관상 수상

광주광역시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평가에서 예산절감 분야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행안부는 지난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82건에 대해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분야별 사전심사를 거쳐 33건을 선정했으며, 서구는 모두의 배움터‘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사업이 예산절감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서구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강좌 발굴, 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한 동 캠퍼스 운영, 민간시설을 활용한 ‘10분 거리 학습놀이터’구축 등 민·관·학 협업과 기존의 환경을 적극 활용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으로 평생학습관 건립비용을 절감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 운용을 탄탄하게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으로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3:54 조재호 기자

광주 서구, 대설·한파 재난위험 선제적 대응

광주시 서구는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주민 최소화에 만전을 기했다.광주광역시 전역에 지난 20일부터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간선·이면도로 제설작업 및 한파쉼터 가동 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서구는 21일 오전 7시30분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대설 대응상황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근무 상황점검 및 향후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서구는 안전총괄과, 건설과, 공원녹지과, 교통지도과 등 주요 부서와 18개 동에서 직원 70여 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중이며, 21일 오전6시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해 서구 관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서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 중 제설 취약노선 32개소 41.77㎞를 대상으로 상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며, 송암공단 경사지 염수분사장치와 이면도로 경사지에 설치된 스마트 액상제설함도 가동 중이다. 아울러 서구는 한파쉼터 277개소 운영 및 및 버스정류장내 온열의자 정상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비닐하우스 86개소와 건설공사장 및 건축공사장 22개소 등에 대해서도 책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2일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구는 비상근무체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결빙 취약지구에 대한 수시 예찰 및 상황공유 등 구청과 동, 자생단체 간 협업 대응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김이강 서구청장은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결빙 구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음지까지도 세밀히 살피며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관이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주민들이 집이나 상가 앞 제설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3:20 조재호 기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광주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6건의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 했다.광주시의회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의회 5층 예결위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별로 ‘2023년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정책연구용역 보고서는 그동안 의원연구모임의 자체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함께해 왔던 학계·전문가·시민단체 등과 협업, 의제 발굴을 통해 성과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한다고 할 수 있다.연구용역별 과제는 ▲지역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안을 제시한 『광주광역시의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 혁신 및 조례 기반 구축 방안 연구』 ▲지역 창업 경제 성장을 위한 모델 발굴 방안을 제안한 『광주광역시 창업 생태계 분석 및 조례 구축 방안에 관한 연구』 ▲보행자 중심의 보행 환경 조성과 개선을 제안하는 『광주 차없는 거리 조성 기본 계획』 ▲지역 물 순환 왜곡 현상 해소를 통한 도시재생 연결 방안을 제시한 『복개하천 복원과 수변 공간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연구』 ▲청년들의 효율적인 재난 안전 교육 훈련 개선방안 마련을 제언하는 『광주광역시 청년 안전의식 분석 및 재난안전 교육·훈련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장애 전문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 보장 방안을 강구하는 『광주광역시의 장애인문화예술과 문화예술시설 접근성 및 공연을 위한 개선방안 연구』등 6건에 달한다.정무창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광주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를 넘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일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이뤄가고 있다”며 “다양한 의제 개발과 정책 기능 강화를 통해 ‘광주 발전과 민생’이라는 최우선 가치에 부합하는 실천적 대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의회는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광주시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최종 보고서는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재한다.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3:00 조재호 기자

광주시의회, 중국 광저우 인대 상무위원회와 교류 강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중국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 양 도시간 교류협력 강화에 나섰다.광주광역시의회는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주임 ‘왕옌스’)와 양 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상호 교류 활동 재개 및 양 도시의 교류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정무창 의장은 20일 왕옌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을 만나 양 도시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정무창 의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권·문화의 도시이자 인공지능(AI)대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시를 소개하고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와의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정의장은 또한, “2012년 양 기관이 상호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의 범위를 넓혀왔다”면서, “지난 2019년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저우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를 방문한 이후 4년 만에 광저우시를 재방문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왕옌스(’ 주임도 “그 동안 쌓아온 우의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다.이번 방문단은 방문기간 동안 광저우에 있는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 광치아이안 자동차 그룹, 해주습지공원 등을 시찰하고, 우리시 대표 현안 사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한편, 광주시의회와 중국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2012년 상호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1 12:53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