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순천농협, 청년조합원회 농업연수 실시

청년조합원회 농업연수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순천농협)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난 7월 창립된 청년조합원회 회원(조합원)을 대상으로 12월 13일(수) ~ 12월 14일(목) 1박 2일간의 농업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울 영동농협의 스마트농업지원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농협 안성교육원과 국립농업과학원,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딸기 스마트팜 ‘BERRY RICE(베리라이스)’ 현장을 방문하였다.특히, 영동농협의 중소농, 청년농을 위한 기술보급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스마트농업지원센터와 국립농업과학원의 최첨단 디지털 온실은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안성교육원 입교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각종 교육과정 설명과 조합원으로서의 역할, ‘나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통찰의 기술’이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청년농업인으로서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교육에 참석한 오○○청년조합원은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올해의 청년농업인(배윤섭 대표)이 운영하는 전북 김제의 딸기 스마트팜 농장(BERRY RICE) 현장을 보면서 순천 지역의 대표 청년농업인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 순천농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에 교육 일정을 함께한 최남휴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농협 청년조합원회가 미래 농업·농촌을 선도할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며, “청년조합원을 위한 각종 교육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천농협은 지난 11월 30일 전국 최초로 ‘청년이사제’ 도입을 위해 정관 개정의안을 총회를 거쳐 의결했으며, 개정된 정관 내용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15 15:20 정원 기자

고흥군, 2023년 민원행정서비스 고객 만족도 매우 높아

고흥군청고흥군(군수 공영민)의 민원행정 품격 향상과 친절·청렴 브랜드 장착을 위해 실시한 2023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고객 만족도(92.95점)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4월~11월 6회에 걸쳐 군청과 16개 읍·면 현행시스템(새올)으로 접수 3일 이상 유(有)기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 대상으로 민원 담당자의 서비스 과정(전문·친절성 등), 서비스 결과(공정·대응성 등), 서비스 환경 등 9개 항목에 대해 만족도 조사 결과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한다는 결과이다.상반기 만족도가 92.86점이던 것에 대비해, 하반기 만족도는 93.04점으로 0.18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비스 과정의 친절성은 93.67점(0.34 상승), 서비스 결과의 공정성은 93.54점(0.09 하락) 등 만족도가 높았으나, 민원인이 인식하는 신속한 업무처리 결과 안내는 91.88점으로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성별로는 남성(92.48점)의 종합만족도가 여성(92.12점)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98.24점)에서 만족도가 높았으며, 군청보다는 읍·면(95.51점)에서 3.81점이 높게 나타났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공직자 친절 교육, 민원 처리결과 피드백 등 다양한 시책 추진 결과라 생각한다며 잘하고 있는 점을 더 응원하고, 미비한 점은 개선책을 강구 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행복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담당 공무원들의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만족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주)KTcs에서 설문지를 활용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이용 경험이 있는 민원인 1,200명 대상으로 1:1 전화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도 수준에서는 ±3.64%이다.고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15 15:20 정원 기자

보성군, 경로당 입식 탁자 지원 대폭 확대

경로당 입식 탁자 지원 자료사진(사진제공=보성군)보성군은 2024년 노인복지 신규 시책으로 ‘경로당 입식 탁자(테이블)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2024년 자체 지원으로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12개 읍면 총 449개소 중 설치 희망 경로당 373개소를 대상으로 4인용 접이식 입식 탁자와 의자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경로당 지원은 올해 초 보성군이 ‘군민과 대화’, ‘경로당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 보성군은 접이식 입식 탁자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좌식문화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식사를 비롯해 마을 회의, 찾아가는 한글 교실, 읍면 심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 경로당 프로그램 시에도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벌교읍 벌교경로당 안택조 당장은 “의자에 앉아 무릎도 지키고 밥도 먹고 강좌도 듣는 등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어서 더 편하다”라며 “매번 앉았다, 일어났다 할 때마다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경로당 환경이 더 좋아하니 참 좋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성군은 ‘2023년 전라남도 경로당 입식 탁자(테이블) 사업’을 통해 1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기설치된 복내면, 웅치면 2곳을 제외한 대표경로당 10곳에 입식 식탁과 의자를 보급했다.대표 경로당별 4세트(탁자1, 의자 4) 지원 결과 어르신들의 꾸준한 호평이 이어졌으며 벌교읍 희망드림협의체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모금사업을 통해 벌교읍 소재 경로당 21개소에 8인용 탁자와 의자를 지원하는 등 입식문화 선호에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보성=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15 15:19 정원 기자

국립순천대, 제3기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출범

14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제3기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순천대)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4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제3기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는 ▲㈜파루 강문식 대표이사 ▲㈜대한정보통신 강철호 대표이사 ▲호남산업(주) 김상헌 대표이사 ▲아모르웨딩컨벤션 남백원 대표이사 ▲㈜원영 이동원 대표이사 ▲순천시체육회 이상대 회장 ▲㈜로덱스 정대식 대표이사 ▲㈜더블유피 강건민 대표이사 ▲㈜신성메이저글러브 강영춘 대표이사 ▲㈜효석 김영석 부사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순천대학교 성치남 명예교수 ▲㈜시경 양수일 대표이사 ▲공인회계사양효석사무소 양효석 대표 ▲매일식품 주식회사 오상호 대표이사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이사 ▲㈜남도교통 이원재 대표이사 ▲(사)전남뿌리기업협회 이호재 회장 ▲임종채내과의원 임종채 원장 ▲알파조경(주) 정철우 대표이사 ▲순일농장 조길현 대표 ▲㈜제일로지스 함형래 대표이사 ▲광양농업협동조합 허순구 조합장 등 지역사회의 명망 있는 주요 인사 23명으로 구성됐다.그간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에 큰 역할을 하였던 ‘대학발전자금 유치단’과 통합 운영될 제3기 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강문식 ㈜파루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을 부위원장으로, 공인회계사양효석사무소 양효석 대표, ㈜원영 이동원 대표이사를 각각 사무총장과 대외협력본부장으로 선임하며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병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깨가 무거운 발전후원회 위원직을 수락해 주신 모든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의 염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에 강문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순천대의 혁신과 대도약을 기원하고 있다”며, “국립순천대학교와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발전후원회가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15 15:10 정원 기자

광양시, 향토음식 간편조리세트 '매화랑매실이랑'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매화랑매실이랑, 향토음식 간편조리세트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기념촬영(사진제공=광양시)광양시는 농가맛집 ‘매화랑매실이랑’ 오정숙 대표가 지난 12일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 공모전’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 공모전’은 농촌진흥청에서 향토음식의 지속적 발굴과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중앙·지방·민간협력 간편조리세트 상품화를 통한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의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가맛집,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의 대표 식재료를 사용해 고유의 식문화 가치를 담고 지역적 특성이 드러나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출시에 적합한 상품을 공모했다.1차 전국 도 단위 자체 서면심사 및 2차 현장심사 결과, 대상 6점 선정 후 제안상품 조리 경연대회에서 대표자의 적극성, 상품구성, 편의성, 맛, 가격경쟁력 등 5개 항목을 외부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우리시 ‘고추장 애호박찌개’ 품목이 선정됐다.‘고추장 애호박찌개’는 광양의 특산품인 매실을 활용한 달콤한 고추장에 고소한 애호박을 이용한 요리로, 간편조리식(밀키트) 전문기업인 프레시지와 공동 상품으로 개발돼 롯데마트 자체상표로 전국에 유통되고 있다.오정숙 대표는 “간편한 조리법으로 재탄생한 고추장 애호박찌개 밀키트가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순기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양 농가맛집에서 개발한 밀키트 상품이 전국으로 유통돼 광양시를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판매로 이어져 농가소득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15 15:09 정원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만나 현안사업 건의

강진원 강진군수가 14일,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및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지역 교육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원 강진군수는 14일,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교육감을 면담하고 지역 교육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다산 학생 수련원 건립 추진 박차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교육발전특구 ▲학교복합시설 등 교육 관련 핵심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다산 학생 수련원 건립’은 지난해 강 군수가 도교육감에게 건의한 사업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수련 활동을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활동 공간 조성을 통해 다양인 인성, 감성 교육을 목표로 한다.김대중 교육감은 강 군수의 건의안에 대해 적극 수용할 뜻을 밝히고 관련 TF팀을 구성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해당 시설은 500명의 학생 수용이 가능한 생활관과 다목적 교육관, 생존수영 및 해상안전체험장 등의 수련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7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강진군은 내년 1월 중 MOU를 체결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강진군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연계해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 부지에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직업계 고등학교의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인력 부족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우리 지역, 더 나아가 전남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전남도교육청의 3대 역점 과제중 하나인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는 글로벌 교육’을 위해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는 다국어 교육의 활성화, 문화 다양성 교육의 내실화, 국제 교류의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글로컬 교육의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강진에 전남국제직업고 설립은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 군수는 지난해 8월에도 도교육감을 방문해, 강진군 전라남도 학생 기본 수당 시범운영, 다산 학생 수련원 건립, 강진군 카페식 공공도서관 건립 등 강진군과 전라남도에 필요한 핵심 사업 세 건을 건의한 바 있으며, 해당 사업들은 모두 현재 전남도교육청과 강진군이 협력해 적극 추진 중이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15 15:01 정원 기자

여수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지난 14일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과 5개 만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사진제공=여수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4일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과 5개 만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이날 보고회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실무추진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상황보고와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먼저 용역 수행업체는 시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진행했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민참여연구단 운영, 여수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어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해양관광 허브도시’가 여수만 르네상스의 중점 추진방향으로 제시했으며, 5개 만별 발전방향으로는 ▲여자만 ‘갯벌 자연환경 보전’ ▲장수만 ‘자연휴양림 조성’ ▲가막만 ‘해양레저 스포츠 거점’ ▲여수해만 ‘야간경관 특화관광 거점’ ▲광양만 ‘산업구조 다변화 미래 신산업 육성’을 꼽았다.특히 이는 여수시가 지역민과 함께 여수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만들고자 총 3,388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반영한 결과다. 여수시는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역 추진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위원 및 실무추진단의 종합검토를 반영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결과물을 만들어갈 계획이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상을 정립하고, 여수만을 일레븐브릿지,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연계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여수=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15 15:00 정원 기자

광주 남구, 17개동 ‘마을 제설반’ 폭설 대응한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한파와 폭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동별 제설 취약지역 98곳과 주요 도로 59개 노선을 중점 관리에 나선다. 또 수박로 등 경사가 높은 곳에 위치한 언덕에서 차량 미끄러짐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 염수 분사장치도 운영하기로 했다.남구는 15일 “겨울철 자연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며 “대책 추진에 앞서 관내 급경사지를 비롯해 재난 예#8231;경보 시스템, 제설 장비, 및 자재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끝마쳤다”고 밝혔다.우선 남구는 한파와 폭설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동별로 자생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1,069명으로 구성된 마을 제설반을 운영해 마을별 제설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관내 17개동 제설 취약구역은 월산4동 10곳을 비롯해 사직동 8곳, 양림동#8231;봉선2동 6곳, 방림1#8231;2동 및 봉선1동 4곳 등 98곳으로, 마을 제설반이 관리하는 전체 구간만 36.5㎞에 달한다.이들은 대설주의보 및 경보 발효로 적설량이 5㎝ 이상 쌓이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주택가 이면도로와 고갯길 등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정리하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농촌지역인 대촌지역에서는 최근 제설 용도로 구입한 트랙터 부착용 그레이더 3대를 활용해 마을 안길과 결빙 구간을 자체 작업하기로 했다.폭설에 따른 교통 대란 해소와 결빙 구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도 본격화된다.송암고가에서 송원대로 이어지는 서문대로와 화순 경계인 효덕로 칠구재, 봉선로 용산터널, 수박등로 등 6개 구간은 폭설이 내리면 각종 제설 장비와 인력이 가장 먼저 투입된다.또 도심 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서문대로와 대남대로, 봉선로, 월산로, 천변좌로, 독립로, 광복마을길 등 59개 노선 88㎞를 중점 제설 구간으로 관리하고, 나주 및 화순, 동구, 서구 경계 구간 16곳에 대해서도 제설 차량 등을 투입하기로 했다.이밖에 고갯길이 위치한 수박등로 500m 구간과 제석로 700m 구간, 봉선로 210m 구간은 자동염수 살수 노즐 117개를 통해 도로 결빙을 관리할 계획이다.남구 관계자는 “폭설과 한파 현장에 역량을 집중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교통 혼란도 최소화하겠다”며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15 10:46 조재호 기자

[취재수첩]강 시장 통매입 발언...지지부진 사업 재촉 사인(?)

첩첩산중이다. 사업 규모가 조 단위에 달하다 보니 사업 주체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업이 춤을 추고 있다. 광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 확실시되는 광주신세계 백화점 확장을 두고 강기정 광주시장의 한마디가 일파만파다.최근 강 시장은 광주신세계 확장과 관련, ‘인접한 버스터미널 전체 부지매입’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광주시-광주신세계-금호고속 3자간의 ‘광주 신세계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투자 협약 체결과 관련, 세부적 해법을 강 시장이 제시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그러나 강 시장의 이 발언과 관련, 신세계와 금호고속이 상반된 사인을 보내고 있다. 3만여 평에 이른 터미널 부지를 ‘통매입’해야 할 경우 광주신세계는 천문학적인 사업비를 부담해야 하고 금호고속도 터미널 부지는 일정 부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종합버스터미널은 부지면적 10만1150㎡, 건축면적 13만9760.38㎡ 규모로 1992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터미널은 승객을 위한 터미널 공간과 문화관·광주신세계 건물로 나뉜다.광주신세계는 현재 금호와 오는 2033년까지 임대계약(보증금 5270억원)을 체결, 현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당초 예정지인 이마트 부지를 포함해 확장 사업비는 9000억 원이었지만, 통매입으로 결정될 경우 2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어려운 경제 여건에 따라 신세계라 할 지라도 이 정도의 사업비는 부담되는 것이 사실.아무튼 결론적으로 말하면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는 말처럼 강 시장의 발언은 이 사업의 엔딩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 지지부진한 사업의 빠른 출발을 재촉하는 사인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15 10:19 조재호 기자

광주시, 내년 하반기 대중교통 할인제도 도입

광주시가 내년 하반기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시스템 ‘광주-패스’(가칭)를 도입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광주시의회 예결위에서 내년도 어린이 무임 교통비 예산 13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온실가스 감축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교통지원정책을 내년 상반기 어린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려 했으나 좌절돼 안타깝다”며 “앞으로 대중교통 지원정책은 정부의 ‘K-패스’ 정책과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광주시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재정난을 함께 고려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K-패스(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연계한 대중교통비 절감 정책인 ‘광주-패스’(가칭)를 준비하고 있다.광주-패스(가칭)는 K-패스 시행계획을 발표한 지난 9월부터 검토됐다. 이는 국가 정책에 맞춰 국비 및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K-패스는 19세 이상 성인이 전국 어디서나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 1회 차부터 최대 60회까지 일정액을 환급해 준다.‘광주-패스’(가칭)는 지원 대상과 환급액에 있어 차별성이 있다. K-패스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 대상에 추가한다. 또 성인에 포함된 어르신을 분류해 어린이-청소년-청년-성인-어르신-저소득 등 전 생애주기를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광주만의 대중교통 지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K-패스는 현 교통카드 이용요금 기준, 월 20~53%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광주-패스(가칭)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K-패스 환급액을 상향하고, 전 생애주기별 차등 지원을 검토 중이다.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K-패스 시스템의 안정화와 시범운영을 지켜보면서 광주-패스(가칭) 도입 시기를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도입을 목표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조율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정책 신뢰성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의회, 시 교육청 등 유관기관#8231;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8231;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광주시는 당초 어린이#8231;청소년 교통지원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연례 없는 세수 부족 등 재정난과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역차별 등을 고려해 어린이 교통지원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관련예산이 삭감되며 무산됐다.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15 09:09 조재호 기자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올 한해 애쓰셨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잔디광장 크리스마스 스윙 앞에서 열린 ‘2023 시청앤()조이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광주시가 올 한햇동안 쉼없이 달려온 고3 수험생과 소셜기자단, 시민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를 펼쳤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시청 잔디광장 크리스마스 스윙 앞에서 청소년,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시청앤()조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지난달 시청 앞 광장에 조성한 ‘크리스마스 스윙’을 배경으로 1부 ‘광주 구독의 날’, 2부 ‘시청 앤조이 크리스마스 위드(with) 미미미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주시, 자치구, 공공기관 소셜기자단 시민기자들이 모여 그동안 활동내용 전시물을 관람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올해 홍보활동을 활발히 한 시민기자에게 ‘우수 시민기자상’을 수여했다.2부에서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을 대상으로 응원과 격려의 시간이 이어졌다.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입시전문 유튜버 ‘미미미누’가 나와 수험생 진로 고민, 대학생활 꿀팁 등에 대해 소통하며 호응을 얻었다.또 ‘고3 수험생 졸업사진 이벤트’, 랜덤박스, 간식트럭 등 참석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한햇동안 열심히 뛴 기자단과 이제 막 인생의 큰 산을 넘은 수험생, 가족들, 시민 모두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달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변화할 광주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15 09:06 조재호 기자

나주천연염색재단, ‘기후·환경위기’ 문제 다룬 특별전시전 열어

박정용 작가 작품 ‘세계일화’.(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를 청년 예술가들이 작품 속에 투영한 기획 전시전을 오는 17일까지 나주 다시면 소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연다.전시전은 ‘블루아트 페스티벌-함께 숨쉬기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사)한국청년문화예술인협회(회장 김세진)가 전라남도 후원을 통해 개최했다.강선호 작품, ‘월산동 철거’협회 소속 청년작가 16인과 초대작가 4인 등 총 20명의 작가가 기후 위기,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을 담은 미디어·조각·설치·공예·회화·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50여점을 선보인다.김세진 협회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보다는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관계와 공존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라며 “예술가 20명과 함께 관계의 공존에 대해 본질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정용 협회 고문은 “예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예술적 역량을 키워가는 청년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청년 예술가들의 결속과 활동 영역 확장에 대한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 예술적 역량도 확장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사)한국청년문화예술인협회는 복합 장르의 청년작가들이 모여 지난 2018년 설립한 예술단체로 지역과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공생 플랫폼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15 09:05 조재호 기자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 개최…공동선언 채택 및 상생협력 일자리 협약

순천시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순천시)순천시가 14일 순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노동계·경영자단체·시민단체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실무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주요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공정한 임금체계 및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순천시 상생협력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공동선언문에는 ▲직무·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구축 방안 협력 ▲일하는 자가 존중받는 사회·기업환경 조성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고, 협약서에는 ▲일자리 법인을 위한 준비단 구성 ▲마그네슘 산업 내부 상생협약 단가 구현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제 여건 악화와 급격한 노동환경의 변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일류 순천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순천형 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 안전일터 조성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고 협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14 16:05 정원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 3조원 규모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 발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3조 원 규모의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도청에서 무안군을 ‘세계를 잇는 서남권 게이트웨이, 인구 20만 스마트 공항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3조 원 규모의 초대형 계획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전남도의 행정수도이자 서남권 국제교류 관문인 무안국제공항을 갖춘 무안군의 미래발전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서남권 전체가 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획기적인 마중물을 제시했다는 평가다.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미래산업과 인프라가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만들기 위해 미래 신산업, 첨단 농산업, 해양관광, SOC 등 6대 비전 21개 계획을 제시했다.먼저 글로벌 물류 중심지의 잠재력을 갖춘 무안군 일원에 6110억 원을 투자해 동북아 항공·물류허브로 육성한다.이를 위해 ‘에어로 첨단 미래도시’를 만들어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이전주민, 군인 등 편입세대와 추후 조성될 미래산단 배후도시로서 안정적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항공 국가산단’을 조성해 항공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물류산업을 연계한 첨단 항공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에너지·반도체·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에 4661억 원을 투자해 첨단산업의 투자지로 만든다. 이를 위해 ‘태양광 기반 RE100 특화단지’와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기반으로 ‘최첨단 화합물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고, ‘K-푸드 융복합 일반산단’을 조성해 농식품 및 농산업 제조기업 등도 유치한다.1조 3700억 원을 들여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등을 조성하고 무안군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네덜란드 못지않은 농업선진국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산업 빅데이터 센터’, ‘국립첨단농산업 진흥원’을 건립해 농업의 전주기 스마트·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첨단 농산업 소재·부품·장비 산단’과 ‘대규모 지능형 스마트 온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천혜의 갯벌, 바다를 품은 무안군 일원에 1천99억 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만든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무안갯벌이 세계적 생태관광 메카로 거듭나도록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고, 현경면 일원에 ‘황토갯벌랜드 경관산책로’를 만들어 해양관광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관광·정주·물류 인프라에 4086억 원을 들여 육·해·공 빈틈없는 광역 SOC를 대거 확충한다. 무안 남악·오룡 신도시와 목포를 잇는 ‘전남형 트램’을 구축하고, 현경 송정과 마산을 잇는 국도 77호선을 4차로로 확장해 주민의 교통환경을 대폭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쾌적하고 편리한 정주환경 조성에 420억 원을 들여 어디서나 살기좋은 전남 1번도시 무안을 건설한다. 청계면 일원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상생플랫폼을 만들고, 일로읍 일원에 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이 어우러진 행복도시 일품센터를 조성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또 현경면 가입항과 해제면 마실항에 어촌신활력 증진사업도 추진한다.전남도는 무안군과 협의해 6대 비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국비 확보 등 다각적 전략을 세워 착실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항 이전 문제와 무안군 미래 발전을 위한 공식 의견 수렴기구로 ‘(가칭) 무안발전 공론화위원회’를 만드는데 무안군과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무안군민과 허심탄회하게 공개토론할 대화의 장을 마련하도록 무안군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김영록 지사는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은 무안군 나아가 전남의 대도약을 이끄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안군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하루빨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무안군 도민과의 대화 현장에서의 불미스런 시위에 대해선 “도정에 합법적으로 반대할 수는 있지만 그 시위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뚫고 무사히 행사를 마쳤고, 이는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에 따르는 산고로, 대단히 유감”이라며 “무안군은 찬성이든 반대든 공론의 장으로 나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대화의 장으로 나오면 무안군을 사랑하는 도지사로서 무안군 편을 많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맨 처음 국가계획 자체가 무안국제공항에 광주 민간공항이 통합하는 것으로 돼 있기 때문에 광주시의 민간공항 이전은 국가적 의무이행”이라며 “민간공항을 먼저 보내겠다든지, 아니면 군공항 입지 문제가 해결되면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보내겠다는 입장을 광주시가 분명히 밝혀야 하고, (17일) 광주시장과의 회동에서 이 문제를 확실히 매듭짓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전남=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2-14 16:04 정원 기자

㈜서진건설 임원,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지난 13일 화요일 ㈜서진건설 신명진 회장(사진 좌측)이 임원을 대표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서진건설(회장 신명진) 임원 10명이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0만원을 지난 13일 화순군청을 방문해 기탁식을 진행했다.이번 고향 사랑 기부는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한 ㈜서진건설 임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졌다.신명진 회장은 “화순군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한다”며 “저를 비롯한 임원들의 기부가 더욱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구복규 화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처음 시작된 만큼 안정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자발적인 기부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며 “㈜서진건설 임원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화순군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아울러 “보내주신 기부금은 지역의 균형 발전과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우리 군 현안을 토대로 신중한 검토를 거쳐 기금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진건설은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 나눔 캠페인 동참,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지원, 피해복구 활동, 취약계층 단감 후원 등 나눔문화 활동은 물론 공원조성, 환경보호 캠페인 등 사회공헌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14 16:01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