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성과 돋보여

유뉴버 이장원 세무사를 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광주 동구는 최근 세법 자문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세무사 이장원 씨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된 이장원 세무사는 서양화가 정성준·코미디언 윤성호·가수 드림노트에 이어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의 4번째 홍보대사로 합류했다.이장원 씨는 세무법인 리치 대표로서 ‘두꺼비TV_이장원 세무사’ 유튜브와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유용한 세무·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특히 홍보대사에 위촉되긴 전인 지난 11월 이장원 세무사는 유튜브를 통해 자발적으로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와 연말정산 혜택을 소개하고 민간 플랫폼을 통해 광주 동구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답례품을 받음으로써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했다.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이장원 세무사는 여러 답례품과 함께 지역 활동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선택하고 “소비성 답례품은 일회적 소비에 그치지만 그림 등 예술작품은 오랜 시간 곁에 남아 기부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며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지지했다.연이은 유명 홍보대사들의 활동에 힘입어 광주 동구를 향한 고액 기부도 줄을 잇고 있다. 최근 광주동구의 지역발전을 위한 협조·자문 및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광동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조현주 동구한의사회 회장(남광주한의원)이 500만 원, 박상준 동구한의사회 前회장(북경당한의원) 200만 원, 추관호 덕성목재상사 대표 200만 원, 이창주 로머스파크 대표 200만 원, 커피볶는집 이정민 대표가 1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이형철 마한지 대표는 코미디언 윤성호와 함께 자발적으로 홍보영상 촬영에 참여해 동구의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전국적으로 알렸다.임택 동구청장은 “이장원 세무사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홍보대사들의 열정으로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금 모금에 유의미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구에 고액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사용처를 명확히 밝혀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그 기금을 모아 주민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누리집에서 지정기부를, 오프라인은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14:20 조재호 기자

용산지구에 도심 속 힐링 명품 가로숲길 탄생

용산지구에 걷고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을 완료했다.광주 동구는 도심 속 쾌적한 보행환경 및 가로변 녹지 제공을 위한 ‘걷고 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걷고 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은 도심 숲 구축을 목표로 보행 도로변 녹지공간에 관목류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의 공감대가 높은 사업이다.이번 사업 구간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높았던 용산지구(용산동 733번지 일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용산동 733번지 도로 사면의 녹지공간은 덩굴과 고사목 등으로 우거져 어둡고 습해 수목 교체와 경관조명 설치 등 인근 주민의 환경정비에 대한 요구가 절실했던 곳이다.이에 따라 동구는 걷고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용산지구)으로 확보된 사업비 4억 4천만 원을 투입해 형질불량목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목수국 라임라이트 등 13종 3527주와 상록무늬사초 등 13종 2692본을 심고 로고젝트 조명 2대와 경관조명 86대를 설치했다.동구는 해당 구간에 사계절 향을 품은 문그로우 등 상록관목과 여름철 하얀 꽃을 피우는 목수국 라임라이트를 식재함으로써 풍성한 가로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경관조명으로 밝고 쾌적한 보행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택 동구청장은 “도심 명품가로숲길은 도시민이 가장 가까이서 마주 할 수 있는 곳으로 잘 가꿔진 가로수 경관은 지역 주민의 자부심이 되기도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14:19 조재호 기자

강기정 시장 “군공항-무등산 방공포대-마륵동 탄약창이전 팩키지로 로드맵 만들겠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27일 송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올 한 해 위기는 극복했고 성과는 축적됐다”며 “2024년은 이를 기반으로 더 살기 좋은 광주,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특히 “광주 군공항 이전,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마륵동 탄약창고 이전 등의 문제가 광주의 미래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오는대로 시정 최우선 과제로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올 한 해 시정 성과와 내년 주요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창의적 행정의 변화로 많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해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막힘없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광주시는 올 한 해 동안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의 얽힌 실타래를 속도감 있게 풀어냈다. 역대 최악의 가뭄위기, 대유위니아 발 산업위기, IMF 이후 최대 재정위기 등 ‘3대 위기 극복’은 물론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어냈다.광주시는 시민이 가장 원하는 정책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위한 창의적 행정으로 변모했다. 이러한 창의적 변화는 행정의 풍요로운 성과로 이어졌다.국가지원을 명시한 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 헌정 사상 최다 의원(261명)이 발의한 달빛철도특별법, 18년 최대 난제였던 어등산관광단지 개발과 전방일방 개발 본격화, 100만평 미래차 신규 국가산단 유치 및 220만평 자율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미래차 중심도시 발판을 마련했다.여기에 복합쇼핑몰 3종 세트 본궤도,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구축·AI영재고 설립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AI) 혁신거점 조성 속도, 지방 최초 순환선을 통한 최상의 교통복지 초석을 마련한 도시철도 2호선의 2단계 구간 착공 등 광주시는 오랜 시간 막혀있던 문제를 풀어냈다.광주시는 올 한해 동안 ‘눈에 보이는 변화’를 위해 ▲행정과 공공기관의 변화 ▲복합쇼핑몰 3종 세트로 꿀잼도시 밑그림 완성 ▲투자·인프라·인재양성 창업사다리를 통한 ‘메이드 인 광주 창업’ ▲5개구 산업특구 조성 등을 본격화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14:18 조재호 기자

장성군, 주민이 참여형 안전한 장성 만들기 앞장

장성군이 올해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어린이집 안전교육 현장 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이 올해 추진한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운동이 지역사회 안전의식 확립에 기여했다.안전문화운동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전의식 조성 활동이다. 올해 장성군은 △남도안전학당 운영 △주민 맞춤형 안전교육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적극 추진했다.‘남도안전학당’은 고령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을 말한다. 전문강사가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가 교통·농기계 사고, 보건, 안전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분야별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한 해 동안 총 74개 마을 1133명의 주민이 남도안전학당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안전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주목받았다. 장애인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 14개소 4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과 방연마스크,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이와 함께 장성군은 지역 전반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도 운영했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6월에는 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75만 명이 넘는 인파가 집중된 10월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에는 축제장내 시설물 점검에 주력했다.지역사회 안전의식 함양에도 힘을 보탰다. 군은 동절기가 시작되는 11~12월 21세기장성아카데미와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현장에서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한 삶이 전제돼야 한다”며 “2024년에도 안전한 장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성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2-27 14:04 권기덕 기자

함평군, 2023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개최 모습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이 지난 22일 2023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는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추진위원, 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올 한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오는 2024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함평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신활력혁신센터 및 농업인회관 건립, 공유농장 조성, 농산물종합가공시설, 농가 조직화 및 역량강화 등 총 7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하드웨어(H/W) 사업과 소프트웨어(S/W) 사업으로 나눠진다.군은 올 한해 하드웨어(H/W) 사업으로 총 11개 동 시설하우스로 구성된 공유농장을 조성해 입주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농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로컬푸드직매장 등 다양한 수요처에 납품하고 있다.소프트웨어(S/W) 사업으로는 신활력아카데미, 작목별 생산자 참여 공동체 육성, 액션그룹 소액 공모 사업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임만규 부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한 지역 농산물 생산자 조직화와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해 연중 기획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원활히 사업을 추진해 함평군 농업이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2-27 14:03 권기덕 기자

영광군 ‘2023 전남도 투자유치평가’ 최우수상 수상

영광군은 2023년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은 2023년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서 투자유치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각 시군별 산업·인구 등을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평가됐으며, 영광군은 담양·화순·장성·무안군 등 B그룹 총 10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평가항목으로는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으며 전라남도에서 ▲서면평가 ▲현장검증을 통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올해 영광군은 ㈜창억, 벅수소금㈜ 등 총 13개 기업 및 기관과 투자 2087억원, 고용창출 625명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고, ㈜삼우전자, ㈜에이치비 등 5개사가 신규 및 증설 입주 및 투자실현을 완료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 외에도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불황 및 환율·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입주기업에 대한 의견 청취 및 애로사항 해결 등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 작년 우수상보다 한 단계 높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투자유치 성과에 대한 마침표가 아닌 대마산단 100% 분양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삼아 2024년에는 더욱 역동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우량기업 지속유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2-27 13:59 권기덕 기자

광주 광산구, 미래교육지구사업 품평회 열어

광산구 2023 미래교육지구사업 품평회 사진광산구가 지난 2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3 미래교육지구사업 품평회 ‘미(래교육)슐랭 미식회’를 열었다.미슐랭 미식회는 미래교육지구 사업 참여자들을 ‘정책 쉐프’이자 시식단으로 초대해 주요 사업을 요리 삼아 함께 평가하고 광산교육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마을교육활동가, 교사,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미래교육지구 13개 사업을 엄선한 ‘미슐랭 가이드북‘ 소개와 7개 사례발표,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 공론장’ 등이 진행됐다.광산구는 광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광주 자치구 최초로 교육부 미래교육지구에 선정된 이래, 올해 7월에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교육 혁신 사업을 위한 동력을 마련해왔다. 2024년부터는 올해 사업의 경험을 발전시켜 ‘미래기술학교’와 ‘생태전환교육’ 시즌2,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교육 등 깊이있는 교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긴밀하고 유기적인 민·관·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13:56 조재호 기자

광주시의회 '제14회 우수의정대상' 5명 의원 수상

광주시의회는 27일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광주광역시의회는 27일 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의원(김용임, 박미정, 박희율, 안평환, 채은지) 시상식을 개최했다.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가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김용임 의원은 市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 조례안’ 등을 제정했으며, 광주 장애인 체육인들의 취업을 위해 혁신도시의 공기업과 연계하여 장애인 체육인 취업에 앞장서 2023년 20명의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박미정 의원은 ‘통합 돌봄 지원 조례’ ‘남성 육아휴직 참여 지원조례’ 등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다수 제·개정했다. 또한 5분 발언을 통해 학동 참사 이후 대책과 산양파크호텔부지 활용방안 마련 등 정책제언을 했다. 아울러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 견제 및 정책제언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희율 의원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환경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했고, 시민들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주요 사업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철저하게 예산을 심의해 집행부를 견제했다. 또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 조례안’ 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했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안평환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민원 옴브즈만 도입 요구 및 전일방부지 개발을 위한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민원해결에 헌신했다. 또한 인공지능+반도체 연구모임 대표의원을 맡아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했으며, ‘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안’, ‘배달노동자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 지원 조례안’ 제정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했다.채은지 의원은 ‘광주광역시 성별임금격차 조례안’ 제정 등 시민의 민주·인권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했다. 또한 노사상생과 일터혁신을 위한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섰다. 또한 시민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시정질문을 통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적극 수행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13:54 조재호 기자

광주 북구, 구민 삶에 기분 좋은 변화 이끈 ‘2023년 Best 정책 7개’ 선정

광주시 북구가 올 한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끈 ‘Best 정책 7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약 2개월간 구정조정위원회 등 내부평가단의 1차 심사와 외부전문가, 주민 등의 2차 투표를 거쳐 2023년 한 해 동안 북구가 추진한 24개 후보 정책 가운데 주민 편익 증진 등 구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7개 우수 정책이 ‘구정 Best 7’에 선정됐다.북구의 구정 Best 7 선정은 북구의 위상을 제고한 1년간의 구정 성과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직자들에게는 다양한 포상을 제공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올해 선정된 우수 정책 중 영예의 1위에는 초고령화시대를 대비해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지난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가사·주거를 통합 지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지역내 주거지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선정됐다.또한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체험 기회 확대를 도모한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쾌적한 맨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시민의 숲 맨발산책로 리모델링’, 도심에서 물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사회 놀이문화 활성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 ‘산동교 친수공원 야외 물놀이장 무료 운영’ 정책이 2위부터 4위까지 각각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5위는 참여와 놀이 기반의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6위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7위는 ‘광융합·생활소비재 제품 200만 달러 현장 계약성과’가 차지했다.문인 북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정책 기획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고생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우리 구는 올해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이번에 선정된 7개 우수 정책에 대해 오는 29일 시상식을 열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방침이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13:50 조재호 기자

광주 광산구, 행안부 주민참여예산 평가 우수 자치단체 선정

2023년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평가 우수상 사진.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종합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은 광산구는 재정 혜택으로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기구 구성·운영, 주민 참여 범위 및 수준·권한, 주민참여 활동지원, 발전가능성, 우수 시책 및 사례 등을 심사해 종합상 부문과 특별상 부문을 나누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주민의 실질적 참여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 지난해보다 약 7배 많은 492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 건수 202건으로 지난해보다 2.4배 증가했다.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선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외국인주민·장애인·청년 위원을 신규 위촉한 것이 호평받았다.시민 일상생활 속 노출 빈도가 높은 불법주정차 단속 안내판, 대중교통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시도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관리 실태를 점검해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사후 감시 체계를 마련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시민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주민참여예산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알차게 운영해 전국 대표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10:33 조재호 기자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확산”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4주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71.4%를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의 위생수칙과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주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장관감염증 환자의 원인 병원체를 감시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노로바이러스는 비교적 날씨가 포근했던 11월 둘째주(45주)와 셋째주(46주)에는 검출되지 않았다가, 47주차 22.7%의 검출률을 시작으로 12월 둘째주(50주)에는 50%로 4주간 2.2배 상승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18.2%)과 비교해도 약 2.8배 증가한 수치이다.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약 71.4%(20건/28건)는 0~6세 영유아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연령대에서 크게 유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외부 환경에서도 사흘 정도 생존이 가능하며, 이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겪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재감염되는 경우가 많다.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어패류, 채소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며,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보이다 5일 이내 회복되나 어린이와 노약자는 탈수증상만으로도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강경리 수인성질환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지만 예방 백신이 없어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다른 바이러스와 다르게 노로바이러스는 알코올 등 소독제 처리에도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손을 충분히 씻고 식재료는 섭씨 80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면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48시간까지는 등원, 등교, 출근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10:00 조재호 기자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교육관 교육프로그램 확정

광주시가 내년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1박2일 가족체험, 청년소통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민·관협의회’ 회의 결과, 5·18민주화운동교육관 2024년 교육프로그램을 확정했다.내년 새롭게 신설된 교육프로그램은 1박2일 가족 체험 행사,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청년 소통 프로그램이다.가족체험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5·18국립민주묘지, 전일빌딩245, 5·18기록관, 5·18자유공원 등을 답사하고 5·18인문학강좌를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소통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을 경험한 세대와 경험하지 않은 청년세대가 토론회를 통해 세대 극복과 5·18정신 계승 발전을 모색한다.광주시교육청, 5·18기념재단 등 타기관·단체와 협력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선보인다.5·18교육사업 기관·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5·18교육 전국교사직무연수 및 청소년 연수 프로그램, 타지역 청소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한다. 또 덴마크 교사와 학생을 초청해 5·18관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정석희 5·18민주과장은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민·관협의회 회의를 통해 최적의 교육프로그램 방안을 마련해 내년 5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이 5·18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명실상부한 5·18교육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09:58 조재호 기자

광주시, 2023 빛공해 방지시책 평가 ‘1위’

광주광역시는 ‘2023년 빛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1위에 올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 평가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 제5조(시·도 빛공해방지계획의 수립 등)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환경부가 해마다 17개 시·도의 빛공해 저감 실적을 총 10개의 세부 지표에 따라 자치단체별로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을 매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올해 평가에서 광주시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 조명기구 전면 교체 등 빛공해 방지를 위한 부서 간 협력, 빛방사 측정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적극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빛의 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였다.광주시는 그동안 빛공해 저감을 위해 서울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하고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빛공해 방지계획 수립·추진 등을 통해 빛공해 없는 빛고을 광주 만들기에 힘써왔다.광주시는 2024년 제4차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및 제3차 빛공해 방지계획(2025-2029) 수립을 통해 인공조명으로부터 시민 주거공간 보호, 효율적 빛공해 관리체계 구축, 좋은 빛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나병춘 환경보전과장은 “광주는 명실상부한 빛의 고장으로 앞으로도 좋은 빛 도시의 모범이 돼 시민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빛공해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09:57 조재호 기자

화순군, 민선 8기 2년 차 성과...'30년 미래 앞당기는 토대'

선 8기 화순군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화순읍 소재 청년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의 전경.화순군이 민선 8기 2년 차에 30년 미래를 앞당기는 토대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이날 문화관광·백신·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공모사업 56건(493억 1700만원), 수상실적 33건(3억 1천3백만 원) 등 소정의 성과를 기록하며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성장 동력 지속에 총력을 쏟아부었다고 자평했다.화순군의 올 대내외적으로 가장 큰 파급력을 일으킨 분야는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등 인구정책으로 분석했다.전국 최초로 시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과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 신설 운영, 이어진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다자녀가정 장학금 지급 등 파격적으로 선보인 인구정책은 전국적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특히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정책 도입으로 이어지며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행정안전부)’ - 국무총리상, ‘2023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전라남도)’ - 최우수상 수상, ‘2023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의 영예를 차지하면서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화순 군정의 우수성은 물론 군민들의 자부심까지 드높였다.화순군은 올 한 해 주요 군정성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신뢰 행정 실천 ▲완전한 일상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찾아오고 머물러 가는 관광도시 조성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활력있는 농촌건설 ▲미래 전략산업 바이오·백신 분야 집중육성 ▲아이낳고 살기좋은 청년 희망 도시 화순 건설 ▲누구도 소외 없는 따뜻한 포용복지 구현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특히 정부합동평가 전남도내 1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82개 군 단위 중 6위, 정부혁신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에서 나타나듯 월등한 행정 역량을 전국에 과시하며, 국회와 중앙부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내년도 국·도비 예산 1286억 원(126건)을 확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민들의 군정 발전에 대한 열망과 1400여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한 결과로 얻은 소중한 성과”라면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계획한 과제들을 성실히 수행해가면 우리 화순의 미래를 적어도 30년은 앞당길 수 있다”고 자신했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09:36 조재호 기자

재활용품 모아 성금 기부해온 나주 소방관, 올해도 나눔 동참

나주시 산포면은 최근 소방관 최복동 씨(왼쪽 사진), 이원근 대풍위탁영농조합법인 대표(오른쪽 사진)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찹쌀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빈병, 폐지를 모아 나눔을 실천해온 나주지역 소방관 최복동 씨가 올해도 쌀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26일 나주시 산포면에 따르면 최 씨는 최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10kg백미 200포대(600만원 상당)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최 씨는 20년 넘게 평소 빈병과 폐지 등 재활용품을 모아 내다 판 금액으로 근무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후원 물품을 지원해온 사실이 지난해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다.올해도 변함없이 특별한 나눔을 이어갔으며 지금까지 기부해온 성금, 물품 규모만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어려운 사회·경제적 분위기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위로와 힘이 전해져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같은 날 산포면 매성리 소재 대풍위탁영농조합법인 이원근 대표도 20kg찹쌀 30포대(21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온정 나눔에 동참했다.이 대표도 직접 재배한 쌀을 수년 전부터 기탁해온 나눔 천사로 주민들의 칭송을 받아왔다.그는 “소소하지만 직접 뿌리고 거둔 곡식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이재덕 산포면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수 년 째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최복동 소방관과 이원근 대표의 온정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09:29 조재호 기자

나주시 ‘2023 나주 장애인 사랑 나눔 콘서트’ 성료

전남 나주시가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나주 장애인 사랑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전남 나주시가 최근 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업무대행 정희기)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나주 장애인 사랑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콘서트에는 장애인과 그 가족, 활동 보조인,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와 비장애인 50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포크그룹 ‘산책’과 성악가이면서 트로트 오디션 출신 ‘장철준’, 아름다운 가성으로 심금을 울리는 ‘조관우’의 무대가 연출되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콘서트에 참여한 송월동 김 모 어르신은 “잠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잊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나주시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는 장애인이 재활의 희망을 꿈꾸고 모두가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다 함께 잘 살아 갈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나주시는 평소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장애인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09:25 조재호 기자

화순군, 2024년 바우처택시 사업자 선정 완료

추첨 중인 운수종사자들의 모습. 한 운수종사자가 자신이 뽑은 공의 당첨 여부를 확인 후 퇴장하고 있다.화순군은 지난 12월 22일 2024년 바우처(이용권)택시 운영을 위한 사업자 15명을 선정했다.화순군 장애인바우처 택시는 2022년 8월 3일부터 도입했으며, 2023년까지 10명의 사업자로 이용자는 1일 4회, 월 30회까지 이용할 수 있었으나, 2024년부터는 5명을 추가해 15명의 사업자가 운영하며, 이용자는 1일 4회 월 30만 원의 한도금액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사업자 선정은 서류전형을 거쳐 54명의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신청자가 직접 추첨하는 형식으로 선정했으며, 공정한 추첨을 위해 군 감사관 입회하에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법인 택시 사업자 5명과 개인택시 사업자 10명이 선정됐다.군 관계자는 “바우처택시는 장애인 이동 편의 제공이 목적인 만큼 이용 대상은 거동이 불편하고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으로 친절과 봉사 정신으로 사업에 임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용자와 담합하거나, 요금 부정수급 및 민원 유발시 협약 해지사유가 되니 정직하고 친절하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선정된 바우처택시 사업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하게 되며, 기존 10대에서 15대로 사업자 대수가 증가한 만큼 화순군 교통약자 이동 편의 서비스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09:22 조재호 기자

화순 ㈜포프리, 2023년 전남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선정

화순군 능주면에 소재한 포프리 본사의 전경 모습.화순군이 2023년 전라남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전남에 있는 고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자를 채용함으로써 도내 민간기업의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관외 유출 방지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성과급(인센티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선정 기준은 신규 채용 비율 50%, 전년 대비 근로자 수 증가율 30%, 지역인재 채용 20%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 1인당 50만 원 등의 근로자 복지 후생비를 지원받는다.2023년은 도내 6개 시군에서 1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그중 화순군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포프리가 선정됐다.㈜농업회사법인 포프리는 2000년도에 설립된 친환경 식품 가공기업이다. 비유전자조작 곡물, 무항생제, 무바이러스 계란·두부·콩나물·쌀 등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며, 2018년에는 전국 20만 회원을 달성, 24시간 이내 직접 배송하는 1일 배송시스템 운영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화순군 관계자는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커가는 가운데, 민간기업에서 지역인재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이 근로 복지 개선 등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화순군은 지난 11월 전남 일자리 우수기업에 ‘(주)바이오에프디엔씨’가 선정된 바 있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09:19 조재호 기자

나주 다시면, 연말연시 성금 기탁 릴레이 훈훈

동양콘크리트 한병채 대표 성금 기탁 사진.연말연시를 앞두고 나주시 다시면에 성금 나눔이 이어지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온정으로 보듬고 있다.나주시 다시면은 최근 관내 업체인 ㈜동양콘크리트 한병채 대표가 성금 200만원을, 다시 출신 향우인 ㈜대원산업개발 이근배 대표가 300만원을 연이어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한병채 대표는 “적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동당리 동백마을 출신인 이근배 대표는 “타지에서도 고향 사람들을 생각하는 향우들이 많다”며 “추운 겨울을 지낼 이웃들과 살기 좋은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애향심을 드러냈다.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증진을 위한 특화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노상수 다시면장은 “동절기 한파로 인해 마음까지 꽁꽁 언 시기에 나눔을 통해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심신이 따뜻한 양지에 머무를 수 있도록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 발굴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3-12-27 09:19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