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B그라운드] 4세대 완성형 걸그룹은 나야 나! 아이브, 당찬 데뷔 출사표

“누군가를 롤 모델로 삼기보다는 아이브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아이브하면 ‘완성형 걸그룹’이라고 인식할 수 있게끔 MZ세대 워너비 아이콘이 되고 싶어요.”(레이)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걸그룹 아이브가 1일 오후 6시 첫 싱글 ‘일레븐’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아이브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멤버 전원이 2000년대생으로 구성된 MZ세대다. 팀명인 ‘아이브’(IVE)는 ‘아이 해브’(I HAVE)의 축약으로 ‘나 그리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당당하게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았다.리더 유진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과 가지게 될 것들을 여러분들에게 당당하게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앞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멤버 중 원영과 유진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며 이미 상당한 팬덤을 쌓았다. 두 사람은 인기 아이돌만이 진행하는 음악방송MC로도 활동 중이다.1년 6개월간의 아이즈원 활동을 마치고 아이브로 재데뷔한 원영은 “멤버들과 데뷔를 향해 달려오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이야기도 많이 했다”면서 “아이즈원 (멤버들)도 축하한다고 해줬다”고 웃었다.데뷔 싱글 ‘일레븐’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 가는 모습을 표현한 곡으로 엑소 ‘으르렁’, 레드벨벳 ‘덤덤’ 등을 작사한 서지음 작사가가 작업에 참여했다.유진은 “멋진 퍼포먼스와 아이브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했다. 일본인 멤버 레이는 “각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쉴 틈 없는 군무를 눈여겨 봐달라”고 당부했다.이제 갓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목표는 세계 진출이다. 리즈는 “음악방송 1위 ,차트 1위도 좋지만 K팝을 널리 알린 선배들처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원영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월드투어나 해외활동도 해보고 싶다. K팝이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열심히 기반을 다져 해외 팬분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고 말했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2-01 19:40 조은별 기자

'도시어부3' 이경규, 예비 사위 김영찬과 동반 출연…"사위 수발러 변신"

사진=채널A‘도시어부3’ 이경규가 예비 사위와 동반 출연한다.2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는 축구선수 김영찬, 박진철 프로와 함께 제주의 차귀도에서 긴꼬리 벵에돔 낚시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박진철 프로를 따라나선 차귀도는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아름다운 절경은 물론 낚시의 메카로도 유명하다. 박진철은 “작년 우도 출조는 잊어 달라. 이번에는 바람을 피해서 완벽한 자리를 만들어놨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번 낚시는 긴꼬리 벵에돔 30cm 이상 중 빅원과 도시어부 국내외 기록을 경신할 시 황금배지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트리플 배지가 걸린 만큼 여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이날은 방송 최초로 이경규의 예비 사위 김영찬이 출격, 과연 두 사람의 낚시 케미는 어땠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김영찬을 처음 본 이수근은 “관상이 좋다! 고기를 많이 잡을 상이야”라며 재치 있는 농담으로 김영찬의 긴장을 풀어주었다는 후문.이경규는 평소의 버럭 이미지를 내려놓고 따뜻한 장인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사위 수발러로 변신, 기존에 볼 수 없던 모습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그의 낯선 모습에 당황한 이수근은 “선배님, 세상 재미없네요”라고 얘기하는가 하면 김준현은 “경규 형은 좋겠다. 사위랑 낚시도 다니고”라며 부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오후 10시 30분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2-01 19:36 이종윤 기자

[비바100] 어쩌면 여전한 '지금' 우리 이야기…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사진제공=국립오페라단)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아 쓰여진 풍속 희곡,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이며 극적인 음악, 철저한 부르주아 사회에서 사교계의 꽃으로 군림하지만 결국 도덕과 위선으로 병든 천민을 상징하는 매춘부 비올레타, 사소한 오해 혹은 의도된 극적 장치로 연인의 죽음 뒤에야 사랑을 깨닫는 알프레도, 두 연인의 비극적 사랑….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의 ‘라 트라비아타’(12월 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는 특정한 시대배경과 신분, 직업 등을 변주하면 오늘날까지도 사랑받는 통속극, 막장드라마 등의 명맥들로 들어찼다. 인간의 잔인한 폭력성, 돈에 응축된 인간의 탐욕과 관계변화, 사랑마저도 병들게 하는 계급사회의 부조리와 위선 등이 매춘부와 귀족 청년의 사랑에 녹아든다.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사진제공=국립오페라단)국립오페라단의 2021년 마지막 작품인 ‘라 트라비아타’는 사회현실에 대한 비판과 인간 본질에 대한 탐구에 몰두했던 베르디의 메시지에 집중한 작품이다. 화려함 보다는 간결하고 모던한 무대, 1950년대 풍 크리스티앙 디오르 스타일의 오트 구튀르 의상 등으로 현대화했지만 비올레타와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에 스며든 인간의 욕망, 사회적인 관계 속에 내재된 폭력, 자본의 두 얼굴 등이 민낯을 드러낸다.‘삼손과 데릴라’ 등의 아흐노 베흐나르 연출, 미국 샌 안토니오 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자 지휘자 세바스티안 랑 레싱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 합창단이 함께 한다. 화려함 속에서 피폐한 삶을 영위하는 비올레타는 소프라노 김성은과 김순영이, 그를 사랑하는 젊은 귀족 알프레도는 테너 김우경과 신상근이, 두 연인의 사랑을 제지하는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은 바리톤 양준모와 이승왕이 번갈아 연기한다. 아흐노 베흐나흐 연출은 ‘연출 노트’를 통해 시각적 요소들을 단순화하고 작품의 철학을 존중하는 그 특유의 스타일과 더불어 두 가지에 주안점을 뒀다고 털어놓았다. 그가 집중한 것은 ‘라 트라비아타’가 ‘매춘부 이야기’이며 ‘동시대 이야기’라는 점이다. 계급, 부성애, 사랑 등의 허울을 쓰고 있지만 ‘돈’으로 표현되는 시대의 부조리, 폭력, 비극 등을 돋보이기 위함이다. 돈으로 성도, 웃음도, 사랑도 살 수 있었던 철저한 부르주아의 시대, 그것들을 팔아 신분상승한 매춘부의 이야기는 어쩌면 여전히 존재하는 빈부격차, 계급 간 폭력, 그 관계 속에서 돈이 발휘하는 영향력, 저마다의 혐오 등을 비추는 지금 우리 이야기이기도 하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2021-12-01 19:00 허미선 기자

창사 60주년 맞은 MBC, 광고없는 새 채널 만든다

박성제 MBC 사장 (사진제공=MBC)MBC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상업성을 배제한 새로운 채널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박성제 MBC 사장은 1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열린 창사 60주년 기념식에서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내년에 정부가 권장하는 다채널 방송(MMS) 기술을 활용한 ‘MBC 2’채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MBC2 채널은 상업성을 배제해 광고없는 채널로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와 지역 MBC의 일부 콘텐츠가 방송되며 재난 상황에서는 재난 보도 채널로서 역할한다.박 사장은 “시민 콘텐츠 제작자들의 작품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편성위원회에서 엄격한 기준을 갖고 선정한다”며 “제작비를 지원하며 저작권 일체도 제작자들께 드리겠다”고 공언했다. 박 사장은 또 10월 말 기준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콘텐츠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MBC는 내년 드라마 제작에 1300억원을 투입해 제작 편수를 두 배 이상 늘리고 외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지적재산(IP)을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박 사장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방송사고를 언급하며 “공영방송 MBC의 신뢰도에 상처를 입힌 순간이었다. 철저히 반성하고, 확실한 대책을 만들어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굵직한 행사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 품격있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박 사장은 “압도적인 K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MBC,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MBC, 민주주의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영방송 MBC를 만들겠다”며 “지상파 방송이 아닌 지상파 플랫폼을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2-01 18:58 조은별 기자

[비바100] 2021 안방극장 마지막 라인업은? 청춘 VS 스릴러 VS 코믹 VS 대하사극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시작한 2021년이 어느덧 한달여 남았다. 안방극장도 마지막 라인업으로 막판 뒤집기에 돌입했다. 청춘물, 미스터리 스릴러, 코믹, 대하사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시청자들 앞에 설 채비를 마쳤다. (사진제공=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SBS는 6일 최우식·김다미 주연의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을 선보인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3년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최우식이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김다미가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홍보전문가 국연수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웹드라마 ‘연애미수’를 집필한 이나은 작가가 대본을, 김윤진PD가 연출을 맡았다. 사진 제공=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JTBC는 8일부터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로 승부수를 던졌다. ‘공작도시’는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올해 개국 10주년을 맞아 톱스타 전도연, 고현정을 모셔놓고도 시청률 1%대의 부진에 시달렸던 JTBC가 가장 잘하는 장르인 중년 여성 스릴러물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배우 수애가 성진그룹 미술관 ‘스페이스 진’의 실무를 맡고 있는 성진가 둘째 며느리 윤재희로, 김강우가 윤재희의 남편이자 국민 앵커지만 혼외자라는 꼬리표로 열등의식에 시달리는 정준혁으로 호흡을 맞춘다. 대선국면을 앞두고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윤재희의 욕망과 정준혁의 갈등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 배우 김미숙이 성진가의 실세 서한숙으로, 이이담이 ‘스페이스 진’의 도슨트 김이설로 극에 힘을 보탠다. 사진제공=TV조선TV조선은 11일 오후 9시 새 주말드라마 ‘엉클’(극본 박지숙·연출 지영수)을 방송한다. 동명의 영국 BBC드라마가 원작인 ‘엉클’은 누나의 이혼으로 불안장애와 강박증을 가진 초등학생 조카를 돌보게 된 한 삼촌의 이야기를 그린다.‘대세배우’ 오정세가 사기를 당해 벼랑 끝에 선 백수 삼촌 왕준혁 역을, 전혜진이 가정 폭력에서 아이를 지켜내기 위해 결혼 12년 만에 이혼을 택한 왕준희 역을 맡는다. 이외 박선영, 이상우, 황우슬혜 등이 극의 감칠맛을 더한다. 제작진은 강남 4구 로열 스테이트 옆 임대 아파트라는 극 중 배경을 통해 가족, 주거 공간 내 갈등, 교육 문제, 신분 상승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통 관심사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내겠다는 각오다. 사진 제공=몬스터유니온KBS는 같은 날 오후 9시 40분 1TV를 통해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연출 김형일, 심재현)으로 정통사극에 목마른 시청자들의 갈등을 씻어 낼 전망이다. KBS가 대하사극을 선보이는 것은 2016년 방송된 ‘장영실’ 이후 5년만이다. ‘태종 이방원’은 ‘여말선초’(麗末鮮初) 조선 건국에 앞장 선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배우 주상욱이 문무를 겸비한 학자이자 정몽준, 정도전과 교류하며 정치 감각을 키워나가는 청년 이방원을 연기한다. 김영철이  아버지 태조 이성계로, 박진희가 이방원의 아내 원경왕후 민씨로, 예지원이 이성계의 아내인 신덕왕후 강씨를 연기한다. 오랜만에 정통사극을 선보이는 만큼 KBS의 각오도 남다르다. 제작진은 “나날이 높아지는 시청자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한편 대하 사극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극 특유의 관습화된 촬영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참신한 영상미를 추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2-01 18:30 조은별 기자

‘그래미’ 보이콧한 위켄드, ‘애플뮤직 어워드’서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위켄드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캐나다 출신 팝스타 위켄드가 애플뮤직이 뽑은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1일 유니버설 뮤직은 위켄드가 이날 발표된 ‘제3회 애플뮤직 어워드 2021’에서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위켄드가 지난해 발매한 ‘애프터 아워스’(After Hours) 앨범은 애플뮤직에서 사전 예약 100만 건을 돌파했고 발매 후 73개국에서 첫 주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알앤비·소울 앨범 기록을 달성했다. 앨범 수록곡 ‘블라인딩 라이츠’(Blinding Lights)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가장 오랜기간 상위권을 유지했다.위켄드는 이런 성과에도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 전 분야에서 노미네이트되지 못하자 “그래미는 부패했다”며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한편 ‘괴물신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애플뮤직 어워드’ 최초로 3관왕에 올랐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올해의 신인상’(Breakthrough Artist of the Year), ‘올해의 앨범상’(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상’(Song Of the Year)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지난 5월 발매된 첫 앨범 ‘사워’(SOUR)는 수록곡 11곡이 모두 ‘오늘의 톱(top) 100’ 글로벌 차트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버터’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데뷔 싱글 ‘드라이버 라이센스’(드라이버 라이센스)는 지난 1월 발매 후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이라는 기록을 보유했다.‘애플뮤직 어워드’는 애플뮤직 에디토리얼 팀의 평가와 전 세계 고객들의 청취 수를 반영해 결정한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2-01 17:58 조은별 기자

카카오엔터, 멜론차트자문회의 출범…“공정한 차트 정책 수립”

멜론차트 자문회의(사진제공=카카오 엔터테인먼트)카카오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음악플랫폼 멜론의 공정한 차트 운영 및 서비스 정책에 필요한 조언을 구하기 위한 자문기구를 발족했다. 1일 출범한 ‘멜론차트 자문회의’는 공정한 차트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멜론차트 정책 수립의 핵심적인 조언 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각계각층의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된 자문위원은 김민용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정진근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훈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업국 국장,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 황신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회가치추진단 단장 등 총 5명이다.자문기구는 향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내에서 멜론차트 운영과 음악 정책을 담당하는 조직 및 관계자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멜론차트 자문회의’와 논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차트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자문회의 결과 보고서를 외부로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제욱 멜론부문 대표는 “외부 전문가들의 전문성 있고 객관적인 조언이 차트 운영과 정책을 한층 더 격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문회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멜론차트가 대한민국 대표차트로 계속해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2-01 17:48 조은별 기자

정지훈, 2년만에 안방 복귀…tvN '고스트 닥터' 내달 3일 첫 방송

배우 정지훈이 ‘고스트 닥터’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1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정지훈을 비롯해 김범, 유이, 손나은이 호흡을 맞춘다.‘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정지훈은 천재적인 의술 실력을 소유한 흉부외과 전문의 차영민 역을 맡았다.차영민은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스펙을 지녔지만 오만하고 이기적인 성품의 소유자다. 뜻밖의 교통사고 이후  빙의를 겪으며 변화해간다.1일 공개된 사진 속 정지훈은 상반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독보적인 비주얼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가 하면 다른 사진에서는 수술복 차림으로 바닥에 넘어진 채 허당미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제작진은 “정지훈은 대체 불가한 배우답게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차영민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빙의를 통해 점점 변화해 나가는 차영민의 이야기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안겨 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오는 1월 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2-01 16:52 김세희 기자

브아솔 정엽, 6일 'Tonight' 발매…사계절 싱글 에디션 마무리

사진=롱플레이뮤직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사계절 싱글 에디션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1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정엽은 오는 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Tonight’(Single Edition 4)을 발매한다.‘Tonight’(Single Edition 4)은 앞서 봄을 담은 ‘Waltz For You’, 여름을 달린 ‘DRIVE’(Feat. Leellamarz), 따스한 가을 감성의 ‘Look at the Sky’에 이은 사계절 싱글 에디션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곡이다.이번 싱글은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따스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담겼다.지난 4월 정엽은 ‘Waltz For You’를 발매하며, 따스한 봄의 설렘을 전했다. 이어 여름 분위기를 한껏 살려낸 서머송 ‘DRIVE’(Feat. Leellamarz), 1960년대 모타운 사운드 기반의 소울 그루브가 돋보이는 ‘Look at the Sky’를 발표하며 다채로운 음악성을 들려줘 리스너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정엽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 OST Part.2 ‘안아줄게요’의 가창자로 참여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독보적인 감성이 깃든 보컬을 통해 극 중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외로움과 아픔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는 평을 받았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2-01 15:56 이종윤 기자

이서진×라미란, 코믹 드라마로 만났다…‘내과 박원장’ 내달 첫 방송

배우 이서진, 라미란이 코믹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 2022년 1월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측은 이서진, 라미란에 이어 차청화,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 서범준, 주우연, 김강훈 등 코믹 시너지를 보여줄 특급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과 박원장’은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를 그린다. 광고계의 ‘히트메이커’ 서준범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18년차 현직 개업의가 직접 그린 원작 웹툰은 디테일로 무장한 리얼한 이야기로 다음 웹툰리그 조회수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 드라마 제작과 함께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를 시작해 기대를 모은다.생에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이서진은 짠내 나는 초짜 개원의 ‘박원장’으로 파격 변신 한다. 슬기도 낭만도 없는 평범한 가장인 박원장이 ‘폭망’ 직전의 내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라미란은 반전 허술함이 매력인 내조의 여왕 ‘사모림’으로 분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사모림은 의사인 남편보다 TV 쇼닥터와 민간요법을 더 맹신하는 인물로, 무모하고 화끈한 내조로 박원장을 들었다 놨다 한다.차청화는 박원장 내과의 병비선실세를 꿈꾸는 베테랑 간호사 ‘차미영’ 역을, 박원장 내과와 한 건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 3인방은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이 활약한다.이서진과 함께 ‘소상공인 의사’로 변신한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은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코믹 시너지를 펼칠 예정이다.여기에 서범준, 주우연, 김강훈이 합류해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힘을 더한다.한편,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은 2022년 1월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2-01 14:34 김세희 기자

"끊임없는 고민들, 성장의 시간"…지큐 코리아 '올해의 인물' 유태오 선정

사진=지큐 코리아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가 올해의 인물로 감독 겸 배우 유태오를 꼽았다.1일 지큐 코리아는 ‘2021 맨 오브 더 이어’(Men of the Year) 주인공으로 배우 유태오를 선정하며,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유태오가 쓴 메시지, 빛, 그래픽을 빔프로젝트를 통해 유태오에게 투영해 ‘배우 유태오의 세계’를 조명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이날 유태오는 세련된 무드의 수트와 와이드 팬츠, 롱 코트와 붉은색 셔츠 등 준비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냈다.유태오는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로그 인 벨지움’ 영화를 먼저 본 사람들이 “재밌다”, “유태오답다”, “창의적이다”라고 이야기를 해줬다. 저 역시 영화는 일단 재밌어야 한다. 재미없으면 못 견디는 편이다”라고 영화를 소개했다.이어 “아티스트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표현하고, 창작해 내는 과정이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그 시간들을 통해서 성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1일 개봉한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은 유태오가 기획, 촬영, 연기, 연출, 제작, 편집, 음악까지 참여했다. 벨기에에서 자가격리 중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며 화제를 모았다. 제13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오픈시네마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에도 선정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2-01 14:05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