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안테나, 크리스마스 캐럴 오늘(1일) 발표…유재석·이미주도 참여

사진=안테나안테나가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캐럴로 연말 분위기를 돋운다.1일 안테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를 발표한다.신곡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는 지난해 발매한 ‘겨울의 우리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안테나 표 캐럴로, 서정적인 멜로디에 포근한 가사를 더해 크리스마스 감성을 십분 살린 RB 팝 발라드 곡이다.유희열을 비롯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올해 안테나에 합류한 유재석과 이미주까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함께 완성시켰다.이번 신곡은 연말 겨울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사운드와 모두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소망하는 따뜻한 노랫말, 안테나 전 아티스트의 특색 있는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솔로 파트의 듣는 재미와 더불어 듣는 이의 행운을 빌어주는 후렴 구간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슴 뭉클한 설렘을 전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안테나 아티스트들은 행복했던 크리스마스의 기억을 떠올리며, 올해 크리스마스도 미소 짓길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안테나 식구들의 하루가 담긴다. 안테나 식구들이 만들어내는 우당탕탕 에피소드를 통해 유쾌한 분위기 속 안테나만의 끈끈한 패밀리십과 포근한 감성을 전할 전망이다.안테나는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모토로, 앨범, 공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그들만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더불어 카카오TV ‘더듬이TV: 우당탕탕 안테나’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색다른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한 해의 끝인 12월, 안테나 특유의 감각적인 음악성과 진솔한 감성으로 담아낸 2021 크리스마스 캐럴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는 따스한 온기를 전하며 올겨울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전망이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2-01 11:22 이종윤 기자

'골때녀' FC 아나콘다, 우월 피지컬 새 멤버 합류…"이길 수 있어"

사진=SBS‘골(Goal) 때리는 그녀들’ FC 아나콘다에 히든 멤버가 새로 합류한다.1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시즌2 리그전을 앞두고 승리를 위한 독기를 품은 ‘FC 아나콘다’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지난 데뷔전 때 원더우먼과 경기에서 6:0으로 패하며 현실 축구의 매운맛을 처음 느껴본 아나콘다 멤버들은 팀 훈련장에서 전의를 불태웠다.특히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등장한 히든 멤버의 엄청난 피지컬에 ‘FC 아나콘다’ 멤버들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베일에 싸여있는 새 멤버는 뛰어난 운동신경과 깜짝 놀랄 축구 실력을 뽐내며 단숨에 ‘FC 아나콘다’의 다크호스로 등극했다. 아나콘다 멤버들은 “이길 수 있어 우리 이거면 됐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또 처음으로 공개되는 ‘FC 아나콘다’의 연습경기에서도 새로 합류한 히든 멤버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반면 상대편의 철벽 수비로 공격 패턴이 막히자 아나콘다 멤버들은 “승부욕이 생긴다” “한 골만 넣자”를 외치며 웃음기 뺀 현실 독사의 모습을 선보여 더욱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만들었다. 오후 9시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2-01 10:24 이종윤 기자

'라디오스타' 홍현희 "이효리와 무대 후 스타병 걸려"

사진=MBC코미디언 홍현희가 ‘라디오스타’에서 대세 스타가 되기까지 겪은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12월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과 함께하는 ‘버티면 뜬다!’ 특집으로 꾸며진다.홍현희는 제약회사 직원으로 재직하다 남들보다는 조금 늦게 개그우먼의 길에 뛰어들었다. 홍현희는 공채 합격과 동시에 제약회사에 사표를 냈다며 “’꿈을 위해 나간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며 회사에서 플래카드를 걸어줬다”고 깜짝 고백한다.홍현희는 단 번에 SBS 공채 시험에 합격해 개그우먼으로 꽃길을 걷기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고 털어놓는다. 결국 그는 개그맨이 되고 1년 여 만에 다니던 제약회사의 계약직으로 재입사했다며 당시 겪은 설움과 어려움을 토로한다. 이어 그는 한 회사를 두 번 퇴사하고, 오랜 무명 시간을 버티고 버틴 끝에 대세 개그우먼 자리에 오른 파란만장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특히 홍현희는 오랜 무명 시절 뜨기 위해 풍수지리를 적극 활용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던 라디오의 DJ, 박소현 옆자리를 절대 사수했다는 것. 홍현희는 “이국주, 박나래에 이어 라인을 탔다”며 역대급 ‘박소현 라인’을 자랑한다고 해 그 내막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또 이효리와 연말 시상식에서 합동 무대를 꾸민 후 “치명적인 스타병에 걸렸다”고 고백한다. 홍현희는 이효리와의 무대 후유증(?)으로 3년 동안 활동을 쉬어야 했다고 털어놔 과연 어떤 이유가 숨어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홍현희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 ‘전지적 참견 시점’, ‘아내의 맛’ 등에 함께 출연하며 유쾌한 부부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시매부 천뚱을 비롯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시어머니가 도플갱어급으로 닮았다”며 인공지능도 구별하지 못하는 모자의 신비한 DNA를 자랑해 현장을 초토화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구독자 74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시매부 천뚱을 두고 “남편보다 더 운명 같은 사이”라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후 10시 30분 방송.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30 19:11 이종윤 기자

‘안테나 신입’ 유재석, ‘우당테나’ 뜬다…스페셜 영상 폭발적 화제

안테나 신입사원 유재석이 ‘우당테나’에 깜짝 출연을 예고했다.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이하 ‘우당테나’)는 최근 스페셜 영상을 통해 유재석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지난 29일 공개된 에피소드 말미에 유재석이 깜짝 등장해, “안테나에 새로 온 막내 유재석입니다”라며 인사하며 출연을 예고한 것.‘우당테나 독점 공개’ ‘드디어 그가 왔다’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한 유재석이 어떤 에피소드에서 안테나 아티스트들과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최근 안테나에 새롭게 합류한 유재석은 팬들 사이에서 이른바 ‘경력직 막내’라는 귀여운 캐릭터로 일컬어지고 있다.스페셜 영상을 확인한 시청자들은 “최강 막내의 등장” “드디어 ‘우당테나’에 유재석이 출동하는 거냐” “어떤 에피소드에 등장할지 벌써 기대된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10월 1일 첫 공개된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는 안테나 소속 아티트들이 총출동하는 전사 예능 프로젝트로, 공개 한달만에 누적 1천만뷰 돌파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는 매주 월, 금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1-30 18:50 김세희 기자

[비바100] ‘결궤’ 깨진 K콘텐츠, 전 세계가 주목한다

지난 28일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의 한장면 (사진제공=빅히트뮤직)영국 인기 팝스타 에드 시런은 지난 24일 공개한 ‘쉬버스’의 리메이크 버전에서 한국 가수 제시, 선미와 입을 맞췄다. ‘쉬버스’는 시런이 지난 달 발매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한 정규 앨범 ‘=’의 타이틀곡이다.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던 그는 내달 진행되는 ‘Mnet 아시안 뮤직어워드’(MAMA)에도 특별 출연한다. 시런의 아시아 시상식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너뮤직 관계자는 “시런의 새 앨범 홍보 차원에서 K팝 가수와 협업, 한국 시상식 출연 등을 제안했더니 시런도 흔쾌히 수락했다”며 “제시, 선미와 함께 부른 ‘쉬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리메이크’ 표기도 하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콘텐츠, 일명 ‘K콘텐츠’ 시장이 나날이 확장되면서 내로라 하는 팝스타, 제작사들이 한국과의 협업에 나서고 있다. 한국을 전 세계 홍보시장의 최우선순위로 꼽거나 가성비 좋은 K콘텐츠 제작사 작품 수급을 위해 줄을 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K팝 내수 뛰어넘어 세계로…전세계 곳곳 K팝 그룹 제작 속속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한 NCT127 (사진=방송화면 캡처)K팝 분야는 이미 내수를 뛰어넘었다. 인기 K팝스타 NCT127은 지난 18일 미국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신곡 ‘페이보릿’(Favorite)을 홍보했다. 그룹 엔하이픈도 23일 같은 방송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테임드 데시드’(Tamed-Dashed)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눈 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K팝 스타 출연에 대한 현지반응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글로벌 음반유통사들과 현지 홍보를 위해 미국 토크쇼 출연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지만 K팝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이제는 토크쇼 측에서도 K팝 스타 출연을 환영한다는 전언이다. 전세계 음악시장 2위인 일본 시장은 K팝이 점령한 지 오래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븐틴, 엔하이픈, 블랙핑크 등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굵직한 실적을 냈다. 지난 9월 넷째 주 기준 일본 유튜브 인기 가수 1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트와이스다. 지난 2002년 보아가 첫 정규 앨범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로 한국가수 처음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지 20년만의 성과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 소속사인 이타홀딩스를 인수한 것은 K팝의 세계적인 위상을 확인하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이타카 홀딩스는 씨엘의 미국 진출을 성공시킨, 스쿠터 브라운이 대표인 회사로 음악, 영화 TV쇼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스쿠터 브라운은 하이브의 이사도 역임하고 있다.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방탄소년단 (사진=BTS공식트위터)K팝의 인기에 놀란 글로벌 스타들의 러브콜도 이어졌다. 영국 출신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정규 9집 수록곡 ‘마이 유니버스’로 13년만에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여성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버터’ 리믹스 발매를 위해 소속사와 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무대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K팝의 인기로 K팝 스타 제작 시스템 수출 및 과정을 보여주는 K오디션도 해외로 뻗어나간다. 하이브는 유니버설뮤직그룹과 함께 미국 오디션을 통해 글로벌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엔하이픈을 탄생시킨 ‘아이랜드’ 일본판인 ‘앤오디션’도 내년 전세계로 송출될 예정이다. CJ ENM은 워너미디어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HBO 맥스와 멕시코를 기반으로 한 제작사 엔데몰 샤인 붐독과 손잡고 남미에서 K팝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SM엔터테인먼트도 미국 제작사 MGM 텔레비전과 함께 할리우드에서 보이그룹 NCT의 새로운 멤버를 발굴한다. 니쥬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소니뮤직과 손잡고 제작한 걸그룹 니쥬 돌풍도 무섭다. 니쥬는 트와이스를 제작한 JYP의 걸그룹 제작역량을 높이 산 소니엔터테인먼트가 JYP와 협업한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걸그룹이다. 니쥬는 올해 일본 레코드 대상 ‘우수 작품상’ 수상과 함께 2년 연속 NHK ‘홍백가합전’ 출연을 확정지었다. JYP는 여세를 몰아 내년 보이그룹 제작에도 착수한다. ◇글로벌 OTT가 주목한 가성비의 K콘텐츠…IP권리 확보 숙제 ‘오징어게임’K콘텐츠는 글로벌 OTT 플랫폼 진출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상승한 대표적인 종목이다. 코로나19로 영화 사업이 무너지면서 글로벌 OTT로 눈을 돌린 영화감독과 비교적 저렴한 제작비에 질 좋은 콘텐츠 찾기에 골몰한 글로벌 OTT플랫폼의 ‘니즈’가 맞아떨어지면서 ‘오징어게임’ ‘지옥’ 같은 콘텐츠들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징어게임’은 영화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지옥’은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대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두 작품에 앞서 넷플릭스에서 화제를 모았던 또 다른 K콘텐츠 ‘킹덤’과 ‘D.P’도 영화 ‘창궐’과 ‘차이나타운’의 김성훈 감독과 한준희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인 시리즈물이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을 연출한 스타 영화감독 김지운도 애플TV플러스 개국작 ‘닥터 브레인’을 통해 글로벌 OTT 시리즈물에 도전했다. ‘지옥’방송가는 K콘텐츠의 인기는 그동안 좁은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 보이는 경쟁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는 시각도 있다. MBC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내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여러 제작사, 방송사들은 끊임없이 시도를 하며 실패와 성공을 맛봤다. 최근 글로벌 OTT발 K콘텐츠의 인기는 한국 제작자들의 열정과 글로벌OTT의 자본이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정의했다. ‘지옥’의 연상호 감독도 “K콘텐츠의 인기는 지난 십 여년간 부단히 쌓아온 ‘결궤’가 깨진 것”이라고 표현했다. K콘텐츠의 인기로 국내 제작사들이 해외 제작사를 인수하는 사례도 벌어졌다. 제이콘텐트리의 자회사 JTBC스튜디오는 미국 제작사 윕(Wiip)을, CJ ENM도 영화 ‘라라랜드’ 제작사인 미국의 엔데버 콘텐트(Endeavor Content)를 인수했다.‘D.P’다만 글로벌 OTT플랫폼과 계약에서 IP권리 확보는 여전한 숙제다. 한국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더 이상 OTT와 계약에 목을 매기보다 제작사가 콘텐츠 제작 비용 일부를 분담하거나 러닝 개런티 계약을 하는 등 보다 유연한 시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K-콘텐츠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올해 수출액은 2200만 달러(한화 약 260억원)에 이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 진흥원은 “올해 해외 방송사 및 글로벌 OTT플랫폼과 체결한 계약이 전년 대비 25% 상승한 약 900만 달러(약 107억원)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총 수출액이 22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1-30 18:30 조은별 기자

[B그라운드] ‘로맨티스트’로 변신한 엑소 카이

엑소 카이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각 잡힌 ‘춤신춤왕’ 카이는 잊어도 좋다. 그룹 엑소의 카이가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Peaches)를 발표하며 앨범명만큼이나 달콤한 로맨티스트로 변신했다.카이는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엑소로, 솔로 활동에서도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피치스’에서는 달콤하고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피치스’는 연인과 보내는 순간을 달콤한 복숭아에 빗대 표현한 곡이다. 둘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안무 역시 나무에서 복숭아 열매를 따는 듯한 제스처로 포인트를 줬다.카이는 “‘복숭아’라는 키워드로 노래, 춤, 콘셉트를 녹여내기 위해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며 “이 노래를 듣고 무릉도원이 떠오르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바닐라’ ‘도미노’ ‘컴인’ ‘투 비 어니스트’ ‘블루’ 등 다양한 분위기의 6곡이 수록돼 있다.이 중 카이가 가장 아끼는 곡은 사랑에 빠진 기분을 바닐라 맛에 비유한 ‘바닐라’다. 카이는 “오묘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나른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인디 팝장르 곡”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카이는 지난해 솔로 미니1집 발표 이후 바쁜 틈을 쪼개 2집 앨범 작업을 했지만 자신의 욕심만큼 앨범을 완성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지난 1년간 넷플릭스 ‘신세계로부터’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앨범 및 콘서트 준비까지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카이는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과 내가 하고 싶은 것의 중간지점에서 타협하며 새로운 모습과 내가 하고 싶은 모습을 적절히 섞었다”고 털어놓았다.전작의 성공도 부담으로 다가왔다. 카이는 “부담감이 없을 순 없다. 성적보다 제가 남긴 결과물을 넘어서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도 “차별화된 카이만의 새로운을 보여주고 싶었다. 저를 보면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보여주고 싶었다”고 음악적 욕심을 드러냈다.카이의 새앨범은 30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그는 다음 달 12일 첫 온라인 솔로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1-30 18:05 조은별 기자

[문화공작소] 정우성·박정자·고경표… 연예계 돌파감염 계속

배우 정우성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연예계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돌파감염 사례가 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톱스타 정우성은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정우성이 2차 접종까지 마치고 2주가 지났으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자가격리를 하며 보건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배우 이정재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정우성의 확진으로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그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이정재와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다행히 시상을 위해 무대 위에 오를 때를 제외하면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는 후문이다. 정우성과 밀접접촉한 이정재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1회 고섬 어워즈’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 전 받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내달 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이하 AAA)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주말 정우성과 한 광고촬영장에서 밀접 접촉한 배우 이병헌 역시 30일 오전 진행된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배우 고경표배우 고경표도 같은 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경표 역시 지난 8월과 10월,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다. 고경표의 확진으로 그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역시 촬영 일정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배우 박정자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출연 중인 원로 배우 박정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박정자는 차기 작품 관련 회의에 함께 참석했던 사람의 확진 소식을 접한 뒤 PCR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신시컴퍼니는 30일과 내달 1일 공연을 취소했다. MBC ‘극한데뷔 야생돌’에 출연 중인 서성혁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야외 촬영 위주로 제작했던 ‘극한데뷔 야생돌’은 첫 스튜디오 녹화 뒤 출연자 5명과 제작진 2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서성혁은 첫 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뒤 수동격리자로 분류됐지만 두 번째 PCR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극한데뷔 야생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이외에도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을 촹령 중이던 배우 예지원,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 등도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돌파감염된 사례로 꼽힌다.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2021-11-30 16:58 조은별 기자

송혜교 가고 김남길·진선규 온다…‘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월 14일 첫 방송

배우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이 새해 SBS 첫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찾아온다.SBS 측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2022년 1월 14일 첫 방송된다고 30일 밝혔다.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속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다.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고나무 작가가 실화를 바탕으로 2018년 집필한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김남길이 국내 1호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을 비롯해 이대연, 김원해, 정만식, 정순원, 려운 등 개성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제작진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새해 SBS 첫 드라마로 나서게 됐다”며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을 비롯한 배우 및 제작진 모두 더 좋은 드라마, 더 의미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2022년 1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1-11-30 15:20 신화숙 기자

다비치, 신곡 '매일 크리스마스' 12월 6일 발매

사진=웨이크원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연말을 맞이해 새 싱글 ‘매일 크리스마스’를 발매한다.30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다비치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매일 크리스마스’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inst 버전 클립을 통해 ‘매일 크리스마스’의 멜로디를 일부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체크무늬 파자마를 입고 다정히 앉은 다비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강민경의 곁에는 반려견 휴지가 자리 잡고 있어 한층 더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눈 내리는 영상 효과가 더해지며 포근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완성했다.또 클립을 통해 일부 공개된 inst 버전의 ‘매일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 특유의 설렘을 담아낸 미디엄템포 멜로디로 단번에 귀를 사로잡았다. 행복함이 느껴지는 선율에 다비치만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더해질 것으로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매일 크리스마스’는 다비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럴송이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매일 크리스마스’ 이외에도 ‘I wish’가 수록되어 다비치표 다채로운 겨울 감성을 그려낼 것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다비치는 이번 신곡을 통해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며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다비치의 새 싱글 ‘매일 크리스마스’는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2021-11-30 13:15 이종윤 기자

정해인×지수 ‘설강화’, 캐릭터 포스터 첫 공개…비주얼 케미 폭발

정해인, 지수 주연의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캐릭터 포스터가 30일 첫 공개됐다. 12월 18일 첫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지수 분)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SKY 캐슬’의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했다.캐릭터 포스터는 정해인과 지수, 두 사람의 강렬한 표정과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임수호’의 캐릭터 포스터는 정해인의 고뇌하는 듯한 눈빛과 ‘그녀를 향해 운명을 겨누는 남자, 임수호’라는 강렬한 카피가, ‘은영로’ 캐릭터 포스터는 지수의 애수 어린 눈빛과 ‘그를 향해 사랑을 겨누는 여자, 은영로’라는 카피가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제작진은 “정해인과 지수, 두 배우는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짧은 순간에 완벽한 표정과 분위기를 연출하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만들어냈다”며, “운명처럼 휘몰아치는 사건에 휘말리는 임수호와 은영로가 어떻게 교감하고, 무엇을 선택할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는 12월 18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1-11-30 10:55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