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태호, 12월 14일 입대…"단단히 성장해 돌아올 것"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1-30 14:18 수정일 2021-11-30 14:18 발행일 2021-11-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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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
사진=태호 인스타그램

‘싱어게인’을 통해 이름을 알린 그룹 임팩트 태호가 입대한다.

29일 태호는 자신의 SNS에 “12월 14일 입대를 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다녀와야 하는 국방의 의무를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와 꿈을 함께 이뤄 준 임팩트와 이프들과의 많은 추억, 싱어게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순간, 솔로 앨범을 내던 설렘까지 저에게 20대의 큰 행복이 되어줬듯, 군 생활과 함께할 새로운 시간이 저를 더욱 성장시키고 오로지 꿈을 바라보고 숨 쉴 틈 없이 열심히 달려온 저에게 멈춰서서 숨 한번 고를 수 있는 시간이 될 거란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더 단단하게 성장해서 멋있게 돌아올 테니까 제 걱정 대신 돌아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새로운 시간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6년 임팩트로 데뷔한 태호는 지난해 JTBC ‘싱어게인’ 시즌1에서 37호 가수로 출연했다. 이후 지난 5월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