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 공유가 SNS 첫 게시글로 오징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공유 배우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국내 외 팬들에게 공유 배우의 일상을 전하고자 공식 인스타 계정을 오픈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계정은 소속사가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첫 게시글은 접시에 담긴 오징어였다. 별다른 코멘트가 붙여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소통의 목마름을 느낀 팬들은 일상적인 SNS 게시글에도 환호의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첫 게시물이 오징어라니", "센스 넘 웃겨", "와 공유 인스타 실화야", "일상 사진 많이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유는 오는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에 출연한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