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2년만에 안방 복귀…tvN '고스트 닥터' 내달 3일 첫 방송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2-01 16:52 수정일 2022-05-23 15:37 발행일 2021-12-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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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정지훈

배우 정지훈이 ‘고스트 닥터’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정지훈을 비롯해 김범, 유이, 손나은이 호흡을 맞춘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정지훈은 천재적인 의술 실력을 소유한 흉부외과 전문의 차영민 역을 맡았다.

차영민은  훈훈한 외모와 남다른 스펙을 지녔지만 오만하고 이기적인 성품의 소유자다. 뜻밖의 교통사고 이후  빙의를 겪으며 변화해간다.

1일 공개된 사진 속 정지훈은 상반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독보적인 비주얼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가 하면 다른 사진에서는   수술복 차림으로  바닥에 넘어진  채  허당미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제작진은 “정지훈은 대체 불가한 배우답게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차영민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빙의를 통해 점점 변화해 나가는 차영민의 이야기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안겨 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오는 1월 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