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순천향대천안병원, 아시아 8개국 보건의료 전문가 방문 견학

순천향대천안병원은 6일 아시아 8개국 지역보건의료인력 교육전문가들을 맞아 전염성 질환관리에 대한 강의와 견학을 실시했다. 박세훈 응급의학과 교수가 응급의료센터에서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아시아 8개국 보건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의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병원은 나우루, 라오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피지,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등 8개 나라에서 지역보건의료인력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등 전문가 18명을 맞아 ‘전염성 질환 예방프로그램과 관리 시스템’을 상세히 소개했다.방문자들은 전민혁 감염내과 교수로부터 2시간 동안 ‘전염성 질환관리’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성인 및 소아 전문응급센터, 감염관리실 등 현장에서 메르스사태를 통해 체계를 다진 병원의 선진 전염성 질환관리 시스템을 보고 배웠다.이번 견학은 순천향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로부터 위탁받아 8월27일부터 9월 16일까지 21일간 진행하고 있는 전문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병원은 오는 12일에도 신황식 가정의학과 교수를 순천향대학교에 파견해 ‘지역보건의료인력 교육과 의학교육회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지원한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7 14:38 노은희 기자

일동제약, 아동양육시설 성심원에 차량 기증

일동제약, 사회복지법인 성심원에 복지용 차량 기증 (사진제공=일동제약)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사회복지법인 성심원(원장 김아델라 수녀)에 복지용 차량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성심원은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살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양육시설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해 있다.최근 성심원은 원생들을 위한 차량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시설 이전 문제 등으로 사정이 여의치 않았고, 때마침 일동제약과 인연이 닿았다.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사회공헌을 위해 조금씩 모아온 급여적립금에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더하여 12인승 승합차량을 마련, 성심원 측에 전달했다. 이 차량은 아이들의 야외활동 등과 같은 편의 및 복지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일동제약과 성심원의 인연은 196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동제약의 설립자인 故 윤용구 회장이 1963년에 소 한 마리를 기부한 바 있어, 이번 차량 기증이 더욱 의미가 깊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심원 아이들이 건강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7 14:13 노은희 기자

KPIA대한필라테스지도자협회에서 국내국제 필라테스지도자자격증 취업창업과정 모집 개강 중

사단법인 대한필라테스지도자협회에서 운영하는 ‘국내국제 필라테스강사자격증 과정’에서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 지원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재활필라테스자격증과정 및 기구필라테스지도자과정등 다양한 필라테스강사프로그램을 교육받을 수 있는 전문 필라테스지도자협회이다.필라테스자격증비용 또한 매우 합리적인 교육비를 받고있어 스포츠 및 휘트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KPIA대한필라테스지도자협회는 연간 수 천여명의 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는 지도자전문 교육협회로서, 서울 신림동 지역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600평이넘는 쾌적한 교육장에서 고급실기 기구필라테스 및 소도구필라테스를 통한 레벨별 필라테스강사자격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교육과정 중에는 오프라인 수업을함께하는 온라인 동영상자격증 강의도 있어 오프라인교육을 받고 집에서도 연습할 수 있으며,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동영상으로도 필라테스자격증이나 요가자격증 취득이 가능하여 주부나 직장인들이 주로 찾고 있다. 필라테스강사교육프로그램은 대기구필라테스, 소도구 필라테스, 매트필라테스, 폼롤러필라테스등 새로운 동작 및 자세교정을 위한 프로페셔널교육과 티칭 스킬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마스터필라테스지도자과정으로 나누어지며 재활마사지, 재활운동, 체형교정, 고객 유형별 상담기법 등 지도자 과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기타 교육 등 모든 과정이 통합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국제 필라테스자격증 취득비용은 각 과정에 따라 금액이 다르며 홈페이지나 본협회지도자와 상담을 통해 알 수가 있다.KPIA사) 대한필라테스지도자협회 관계자는 "수 많은 필라테스학원, 필라테스자격증 종류가 시중에 나와 있지만, 대부분 소규모의 신생업체인 곳이 많다. 협회의 인지도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며 또한 국내 민간자격증기본법에 의거하여 등록된협회의 자격증을 취득하여야만 공신력있게 필라테스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미래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본협회에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또한 사)대한필라테스지도자협회는 사)대한요가지도자협회와 사)국제퍼스널트레이너협회와 산학협력하여 그룹프로그램 레슨뿐만이 아니라 퍼스널트레이너와 재활트레이너 헬스트레이너 운동처방사자격증과정을 공동개발하여 피트니스와 휘트니스 헬스클럽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수 있도록 지도자교육을 시키고 있다.이렇듯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본협회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개설한자면, 유망한 지도자교육센터나 협회 지도자교육가맹점으로 거듭나는데 도움될 것이다.현재도 본협회는 전국적으로 21개의 필라테스 요가 퍼스널트레이너관련 가맹점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전북군산가맹점이 가입하여 22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본 협회는 매월 첫째주, 둘째주 평일반, 주말반, 취업반, 창업반 등 요일별로 기타 시간 때의 상황별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재활필라테스, 기구필라테스, 매트필라테스, 소도구필라테스 발레필라테스 등 강사자격증관련 문의는 대한필라테스지도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김현정 기자  press@viva100.com

2017-09-07 10:08 김현정 기자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 홍콩 현지 특별 강연 펼쳐

6일 홍콩 현지에서 열린 특별 강연에서 자생의료재단br신준식 명예이사장이 어깨가 아픈 환자를 대상으로 침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자생의료재단은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홍콩 현지에서 ‘척추건강 지키는 한방치료’를 주제로 한방 비수술 치료법에 대해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신준식 이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의 한·양방통합진료 시스템과 척추·관절 질환을 수술없이 치료하는 원리와 특화된 치료법 등을 소개했다. 홍콩 더웨이브 7층 세미나실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홍콩병원관리국의 정부관계자와 중의사, 환자 등 약 300여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번 강연에서는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직접 한방 추나요법과 침 치료법에 대한 시연도 선보였다.6일 홍콩 현지에서 열린 특별 강연에서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추나요법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신준식 명예이사장은 “그동안 미국과 중앙아시아, 중동지역에서 한국 한의학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왔는데, 최근에는 중의학이 발달한 중화권에서도 한의학의 즉각적인 치료 효과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의학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세계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준식 명예이사장의 이번 강연은 한방비수술 치료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화권 종합방송채널(NTD TV)측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NTD는 북미, 유럽, 호주, 아시아 등 4개 대륙에서 케이블과 위성, 스마트기기 등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1억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화권 종합방송채널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7 09:39 노은희 기자

건보료 상한액 납부 직장인 3500명…월급 7810만원 넘어

월급만 7810만원 넘게 받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35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상한액(본인부담금 기준 월 239만원)을 내는 고소득 직장가입자는 6월말 현재 3471명으로 집계됐다.6월말 현재 건보료를 내는 직장가입자 1660만4000명의 0.02%에 해당한다.일반 직장인은 감히 엄두를 못 내는 거액의 봉급을 받는 이들 고소득 직장가입자는 2012년 2508명, 2013년 2522명, 2014년 2893명, 2015년 3017명, 2016년 3403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지역가입자의 건보료 상한액(월 227만7300원)을 내는 지역가입자도 2012년 359명에서 2013년 421명, 2014년 480명, 2015년 573명, 2016년 715명 등으로 증가추세다.건보료 상한액을 내는 가입자가 2007년 직장가입자는 1421명, 지역가입자는 14명에 불과했던 점에 비춰볼 때 10년 사이에 직장가입자는 2.44배로, 지역가입자는 51배로 늘었다.이처럼 건보료 상한액을 적용받는 가입자가 해마다 느는 것은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 부자가 매년 증가하는 등 ‘부의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실제로 KB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8월 1일 내놓은 ‘2017 한국 부자보고서’를 보면,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의 수는 2012년 16만3000명에서 2016년 24만2000명으로 연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21만1000명)보다 14.8%(3만1000명) 증가해 1년새 3만1000명이나 늘었다.지난해 이들 부자가 보유한 금융자산도 총 552조원으로 가계 총 금융자산의 16.3%를 차지했다.건강보험은 사회보험이기 때문에 가입자가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이면 상한액만 낸다.건보공단은 현재 보수월액이 7810만원 이상인 고소득 직장가입자에게 최대 월 239만원의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이런 건보료 상한선은 2010년 직장가입자 평균 보험료의 30배 수준으로 2011년 상향 조정되고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하지만 보건복지부는 내년 7월부터 고소득 직장인의 부담을 높이고 저소득층의 부담을 낮추는 쪽으로 건보료 부과체계를 개편하면서 월 보수 7천810만원 이상 고소득 직장인에 대한 보험료 상한액을 월 301만5000원(2015년 기준)으로 올리기로 했다.최수진 기자 choisj@viva100.com

2017-09-07 09:32 최수진 기자

대웅제약, 쉬운 피부질환 치료 이야기 이지톡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 피부과 전문의 대상 ‘이지톡 심포지엄’개최(사진제공=대웅제약)㈜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50 여 명의 대학병원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이지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지톡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이 보유한 만성손습진 치료제 ‘알리톡’과 상처치료제 ‘이지에프새살연고’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지난 2~3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만성손습진 치료와 상처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알리톡과 이지에프새살연고 치료 효과 및 임상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한양대학교병원 노영석 교수와 가천대 길병원 노주영 교수가 알리톡 세션 연자를 맡았으며 이지에프새살연고 세션에는 강북삼성병원 이가영 교수와 강남성심병원 김혜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알리톡 세션은 ‘A New treatment option for Chronic Hand Eczema Retinoid-responsive disorders’을 주제로 만성손습진 치료 최신지견, 최근 발표된 알리톡 임상 효과, 알리톡을 적용한 치료사례가 소개됐다. 또 ‘Clinical Application Easyf ointment: Beyond would healing’을 주제로 진행된 이지에프새살연고 세션은 EGF 작용기전, 이지에프새살연고 임상효과와 안전성이 발표됐다.한양대학교병원 노영석 교수는 “만성손습진은 질환 특성상 재발률이 높고 가려움, 통증 등으로 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이지만 기존 치료제로는 치료만족도가 높지 않았다”며 “알리톡은 유일하게 만성손습진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로, 유럽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만성손습진 치료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효과를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강북삼성병원 이가영 교수는 ‘이지에프새살연고의 폭넓은 상처질환 치료영역’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체내 EGF 농도가 감소되면서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며 “EGF는 빠른 피부재상피화(벌어진 살갗 표면이 다시 증식하는 일)을 통해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과도하게 발현된 TGF-베타를 감소시켜 흉터억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대웅제약 PM은 “이지톡 심포지엄은 만성손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대웅제약이 알리톡과 이지에프새살연고를 통해 피부질환 전문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알리톡은 최소 4주간의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에 적응증을 가진 약제로, 2015년 11월 보험급여가 적용되어 연 8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지에프새살연고는 상처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EGF를 함유한 연고제로, 상처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뿐만 아니라 항생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내성의 우려가 없고, 스테로이드가 없어 안전하게 처방할 수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7 09:31 노은희 기자

국내 부신백질이영양증 환자 위한 식사요법 지침서 탄생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부신백질이영양증 환자들을 위한 식사요법을 다룬 책 ‘부신백질이영양증의 식사요법’을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영화 ‘로렌조 오일’로 잘 알려진 부신백질이영양증은 뇌의 백질이 손상돼 발생하는 유전성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병의 원인 물질이 포화긴꼬리지방산이기 때문에 환자들은 포화지방산이 포함된 음식을 자유롭게 먹기 어렵다.책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 교수와 정을식 약리학 기초전공의, 이송미 영양팀장, 김진수 임상영양파트장, 이은주 임상영양사, 서지선 임상영양사, CJ 프레시웨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제작됐다.책에서는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식품을 중심으로 무엇을 얼마나 어떤 방법으로 먹어야 하는지, 꼭 섭취해야 하는 로렌조 오일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강 교수는 “2002년부터 국내 부신백질이영양증 가족 모임 자문의로 활동해 왔다”며 “환자 수도 적고 그만큼 병에 대한 관심도 높지 않아 늘 안타까원 직접 환우들에게 줄 값진 선물을 마련해보자고 마음먹은 것이 책 제작의 출발이었다”고 설명했다.결국 그의 자문과 영양팀의 전문성이 만나 국내 환자들이 적용 가능한 명확한 식사 가이드라인이 마련된 것이다.강 교수는 “무엇이라도 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뜻을 함께하는 분들과 만나 결실을 맺어 기쁘다”면서 “책이 환우들의 식생활 관련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6 14:43 노은희 기자

서울시 서남병원, 지역주민 간담회로 소통 강화

서남병원_지역주민간담회서울시 서남병원(병원장 박태환)은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병원 지하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병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통반장˙노인회회장 등 지역주민 대표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사전 행사로 혈압 및 혈당체크 후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 상담도 이뤄져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박태환 서남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등 의료의 질과 공공병원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은 서울의료원 위탁 운영으로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이어 ‘뇌 건강을 지키자’를 주제로 건강토크를 진행, 직접 강사로 나서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마지막으로 서남병원에 바라는 점 등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김숙자(신정 3동, 61세)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피부과 안과 등 진료과가 개설되고 정형외과 족부클리닉 등 특화 치료센터 및 클리닉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 외에도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 의료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 대사증후군 관련 인바디 검사 등이 서남병원에서 상시 가능했으면 좋겠다 △ 검사비 등 진료비가 저렴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6 13:25 노은희 기자

보령컨슈머헬스케어, ‘퓨어풋케어 시리즈’ 출시

단계적인 발 관리 제품 ‘퓨어풋케어 시리즈’ 출시 (사진제공=보령제약)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허병우)가 단계적인 발 관리 제품 ‘퓨어풋케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퓨어풋케어 시리즈는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필링 마스크, 수분크림 형태의 풋밤, 보습관리를 돕는 힐패치 총 세 가지 구성이다. 컨슈머헬스케어의 ‘퓨어풋케어 시리즈’가 제시하는 세 단계를 따라 하면 집에서도 꾸준하고 손쉬운 발 관리가 가능하다.퓨어풋 필링마스크는 덧버선 형태로 양말처럼 신어서 사용하는 각질제거 마스크이다. 발 뒤꿈치와 발바닥의 두꺼운 각질을 1~2시간 사용만으로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퓨어풋 밤은 쉐어버터, 베타인이 함유된 보습크림이다. 발 각질을 제거한 후 매일 사용하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할 수 있다. 퓨어풋 힐패치는 굴곡이 있는 뒤꿈치, 팔꿈치, 무릎 등에 간편하게 부착해 보습관리와 각질제거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패치가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습윤한 환경을 만들어 각질의 원인이 되는 피부건조를 막아준다.팜스트리트 관계자는 “퓨어풋케어 시리즈를 통해 알뜰하고 실속 있게 자신을 가꾸는 ‘셀프케어’가 가능하다”고 하며, “각질제거부터 보습관리까지 전문샵에서 발을 관리 받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아름답고 건강한 발 관리에 효과적인 ‘퓨어풋케어 시리즈’는 전국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6 13:21 노은희 기자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개소 7주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광호 위·대장센터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의료진이 환우회 대표와 함께 ‘건강한 비빔밥 만들기’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화목동병원)이대목동병원이 지난 5일 위·대장센터 개소 7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환우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먼저 점심식사 시간에 병원 3층 이화쉼터에서 ‘건강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의료진들은 이날 행사에서 평소 진료실에서의 근엄한 모습을 벗어 던지고 환우들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었다.이날 행사에는 위·대장센터 의료진 뿐만 아니라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이령아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도 함께 참여해 요리사 모자를 쓰고 환우 및 환우 가족들과 양푼에 담긴 각종 오색 채소와 밥으로 함께 비빔밥을 만들고 이화쉼터를 찾은 환자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이어 2층 대회의실에서 ‘위·대장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와 위암, 대장암 환우들과 함께 하는 완치 환자 축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완치 환자들에게는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가 준비한 소정의 선물과 완치 증서가 전달됐다.김광호 위·대장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개소 7주년을 기념해 투병 중인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암을 이겨낸 환우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많은 환우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6 13:14 노은희 기자

한양대학교의료원, 제1회 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오는 9월 14일 본교 백남학술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간암’과 ‘재생의학 줄기세포’를 주제로 구성되었다.‘간암’을 주제로 구성된 번째 세션은 Jesper Anderson 교수(클리버그센터)와 이주석 교수(코펜하겐대학)가 좌장을 맡고, Jens Marquardt 교수(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학)가 ‘환자 유래 간암 모델을 이용한 간질환 치료’, 서대관 박사(㈜마크로젠)가 ‘SRNA 시퀀싱을 이용한 임상 적용’, 우현구 교수(아주대의대)가 ‘간암 유전체군을 이용한 간질환 연구’, Luis Quiroz 교수(메트로폴리탄자치대)가 ‘EMT를 이용한 GDF11의 간암 치료 작용’, 이윤한 교수(계명의대)가 ‘WEE1 유전자를 이용한 간암 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두 번째 세션은 최호순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와 이상훈 교수(한양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가 좌장을 맡고, 정재민 교수(한양의대 외과학교실)가 ‘화합물을 이용한 환자 유래 간세포 리프로그래밍’, 김승현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가 ‘루게릭병의 세포치료’, 이상훈 교수(한양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가 ‘Lin28을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 박석희 박사(한국생산기술연구원)가 ‘3D 프린팅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치료’, 이승범 박사(한국원자력의학원)가 ‘장(intestine)유래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강의한다.‘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연구센터(최동호 센터장)’는 간 세포와 간질환에 대한 연구로 과학발전과 인류건강에 이바지 하고, 국제적인 간 연구의 선도적인 연구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설립된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이다.최동호 센터장은 “최근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분야에서 많은 성과들이 나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연구들을 국내외적으로 교류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심포지엄은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연구센터(02-2220-0647)로 연락하면 된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6 13:07 노은희 기자

보라매병원,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진 초청연수 시행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전경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김병관)은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진 15명을 초청해 ‘2017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인력 역량개발 연수’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아프가니스탄 연수생들에게 중환자진료에 필요한 여러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 전수를 목표로 △중환자 진료 준비 △중환자 진료 체험 △중환자 진료 더 잘 알기 등으로 구성했다. 진료 교육 이외에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청와대사랑채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보라매병원은 지난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연수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2018년까지 3년간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인력 역량개발 연수’를 진행한다. 이전의 성공적인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연수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한편, 보라매병원은 2011년부터 2015년 5월까지 한국국제협력단의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사업’ 위탁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5 09:56 노은희 기자

호흡기질환 막을 새로운 후보물질, ‘인터페론-람다’

Hay fever. Pollen allergy on blue background최근 ‘호흡기 바이러스’를 치료할 새로운 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선천성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신체가 바이러스에 대항하게 도와주는 단백질 ‘인터페론-람다’(Interferon-λ)가 주인공이다.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이 호흡기 바이러스에 ‘인터페론-람다’가 다른 인터페론보다 더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인터페론-람다가 내성기전으로 항바이러스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인터페론-알파, 베타와 달리 호흡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물질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인체에 바이러스가 침입할 경우 면역 체계가 활성화 되는데, 이를 조절하는 핵심물질이 인터페론이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 감염의 일차 방어 역할을 수행하는데, 바이러스는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다양한 변이를 일으켜 내성을 가지게 된다.김현직 교수는 “인터페론을 이용한 선천성 면역체계 강화 기전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은 실험연구 단계이지만 향후 항바이러스 약제 및 백신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호흡기학회 연구지(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Cell and Molecular biology)에 게재됐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인터페론 발현량, 우측 위에서 부터 알파, 베타, 람다, 감마 순. 가로축은 감염 후 경과 일자.(인터페론 중성화) 몸무게 변화 추이 (B, 좌측). 생존확률 변화 추이(C, 우측) 인터페론-람다와 베타를 제거한 각각의 실험군을 비교한 결과, 인터페론-람다가 활성화되지 않은 쥐의 몸무게는 27% 더 감소하였고, 생존비율이 50% 더 낮아졌다. 이밖에 인터페론-람다는 호흡기로 투여 시에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으며, 다른 인터페론 보다 바이러스 감염 억제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2017-09-05 09:56 노은희 기자

녹십자, 양ㆍ한방 복합 감기약 ‘원감탕’ 출시

녹십자, 양ㆍ한방 복합 감기약 ‘원감탕’ 출시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양ㆍ한방 복합 감기약 ‘원감탕’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원감탕 시리즈는 제품별로 효능이 각기 다른 양약과 한방 성분이 합쳐져 있어 치료 효과가 한층 높아짐은 물론 감기 증상에 따른 맞춤 복용이 가능하다.‘원감탕’은 강력한 발한 작용을 하는 갈근탕 성분에 해열진통 효과가 뛰어난 양약 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이 복합돼 있어 오한, 콧물, 몸살에 이르는 초기 감기 증상을 신속하게 잡을 수 있다. ‘원감탕노즈’는 코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기존 양약의 코감기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멘과 함께 한방에서 맑은 콧물, 기관지염 치료에 쓰이는 소청룡탕 성분이 함유돼 있다.‘원감탕코프’의 경우 폐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맥문동탕과 함께 목감기약 성분인 티페피딘히벤즈산염이 첨가돼 있다. 목이 붓고 아픈 인후통, 심한 기침, 가래 등을 완화시키는데 효과를 나타낸다. ‘원감탕’ 시리즈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 3회 복용하면 된다.녹십자 관계자는 “원감탕 시리즈는 양약 성분에 자연에서 유래한 한방 성분이 합쳐져 있어 단일제 감기약에 비해 부작용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며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늘어나고 있는 감기 환자 치료에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이번 출시로 어린이 감기약인 ‘그린시럽 시리즈(그린코푸 시럽, 그린노즈 시럽 등 4종)’, 일반 감기약인 ‘그린캡슐 시리즈(그린노즈 에스, 그린콜샷 리퀴드 등 4종)’에 이어 감기약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5 09:55 노은희 기자

대웅제약, '이지덤 뷰티' 28초 티-빨 드라마 공모전' 개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서 상처 받는 대한민국의 청춘을 위로하기 위해 ‘이지덤 뷰티 28초 티-빨 드라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이지덤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해 기획한 것으로, 대한민국 20대 청춘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티 안나게 빨리 낫는 이지덤 뷰티와 함께 상처받은 청춘을 치유하자’로, 이에 맞는 내용을 촬영한 28초의 영상이면 된다.참여 방법은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지정 해시태그(#이지덤뷰티 #티빨드라마 #청춘 #티안나게빨리낫자)와 함께 영상 업로드 △자신의 영상을 보며 힘을 받았으면 하는 친구 태그 △영상을 공유한 게시글 URL을 이지덤 뷰티 홈페이지(www.easydermbeauty.co.kr/event_video)에 등록하면 된다.대웅제약은 주제와의 적합성,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창의성, 공감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또한 선발된 팀에는 장학금을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특별상 20만원으로 각 1개팀을 선발한다. 결과는 10월 18일 수상자에게 개별 연락된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이지덤 뷰티가 상처를 ‘티 안나게 빨리’ 치유해준다는 점에서 착안해, 대한민국 청춘들이 일상생활에서 받는 여러 상처들을 보듬고 위로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힘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5 09:25 노은희 기자

JW중외제약, 약국 전용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클’ 출시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 약국 전용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클’ 출시JW중외제약이 멸균 생리식염수 시장 점유율 강화에 나선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약국 전용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클’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크린클’은 JW중외제약에서 판매하던 멸균 생리식염수 ‘크린조’와 동일한 성분의 제품으로, 라벨과 용기 색상을 변경해 약국 전용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됐다.이 제품은 일반 식염수보다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생산되는 의학 목적 멸균 생리식염수로, 관류용 또는 상처, 코 점막 세정, 양치, 의료용구 세척 등에 사용할 수 있다.특히 방부제 등의 보존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아 안심하고 비강 세척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은 크린클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약국 전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크린클은 국내 최대의 자체 수액 생산 라인을 자랑하는 JW중외제약의 엄격한 기준 아래 생산된 제품”이라며 “코 세척 목적으로 멸균 생리식염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20ml, 1000ml 용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5 09:23 노은희 기자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10월 31일까지 공모

보령제약이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제12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 수상작품으로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긴장감과 환자의 불안감을 생생히 묘사한 서울 아산병원 홍범식 교수의 ‘두껍아 두껍아’가 선정됐었다.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참조하면 된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5 09:21 노은희 기자

[비바100]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 세계 인구의 0.5~1% 정도 발생하고 있기에 유심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여전히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조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등 심심찮게 문제를 낳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주의해야 할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궁금증을 강동경희대병원 이상훈 교수(류마티스내과)에게 들어봤다.◇류마티스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질환인가?퇴행성 관절염과 유사하게 중년 이후부터 발병 빈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퇴행성의 경우 60대 이후부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지만, 류마티스의 경우 30~40대부터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퇴행성은 체중이 늘어나면 주로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고, 손가락 관절은 사용을 많이 하는 관절 위주로 악화된다. 반면, 류마티스의 경우 여러 관절이 동시에 붓고 활동 시에 통증이 조금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므로 주요 차이점을 알아두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유전이 강한가?부모가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다고 해서 자녀에게도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밝혀진 바는 없으나 유전적 경향은 60%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흡연, 감염, 호르몬, 영양 상태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갱년기, 폐경기일수록 류마티스 관절염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나? 폐경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악화시킨다는 근거는 없다. 하지만 기존의 환자가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관절통을 더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있어 주의 깊은 치료가 필요하다. 류마티스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되지만, 폐경기 여성들은 호르몬 탓으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갱년기에 관절통이 생기면 원인 감별을 위해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가 꼭 필요하다.◇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완치되지는 않지만, 초기 면역억제제 치료가 관해를 잘 유지하면 상당 부분 약을 줄이거나 감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때로는 중단하고 추적만 하기도 한다. 증상 발현 후 1년 이내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야 한다.◇약이 독하기 때문에,피하는 게 좋은가?류마티스 약제는 환자 개개인에 맞게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처방된다. 약물에 대한 부작용은 정기적인 진료와 검사를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오히려 부작용을 걱정해 약을 복용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가 크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조절해야 한다. 최근 신약들은 표적 치료제들로 일반적인 부작용들이 많이 개선되었다.강동경희대병원 이상훈 교수(류마티스내과)◇관절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되나?날씨가 쌀쌀해 지면 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 힘줄들이 추위로 인해 수축돼 뻣뻣해지면서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게 된다. 혈액순환도 줄어들게 되면서 관절강 내 염증 조절이 잘 안 돼 통증 지수도 올라가게 된다. 기본적으로는 관절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좋지만, 관절이 부어 있는 경우에는 염증을 더 유발시키기 때문에 반대로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다.◇민간요법을 병행하면 치료에 도움이 되나?민간요법은 류마티스 약제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일시적으로 통증이 감소되는 경험은 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류마티스의 경우 반대로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의 활성을 억제해야 하므로 의사 지시에 따르는 게 좋다.◇통증이 있어도 참고 운동을 하면 호전을 보이나?운동은 근 위축을 막고 관절 조직을 강화시키므로 기본적으로 권고된다. 하지만 통증이 악화되거나 열감, 부종이 있을 때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통증을 참고서 임의대로 운동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통증과 염증을 조절한 후 개인의 관절 상태에 맞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이 교수는 “증상이 좋아지면 임의로 치료약을 끊거나 본인의 판단대로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경우 되돌릴 수 없는 변형이 오고 나서야 다시 병원을 찾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약 없이도 관리가 가능할 수 있으므로, 류마티스 관절염이 의심되는 경우 지체 없이 전문의와 상담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5 07:00 노은희 기자

다이어트도 소용없는 종아리, 쫑알주사, 더블스키니로 수술 없이 매끈하게

청담미소인클리닉 우경란 원장매끈한 종아리는 오직 타고나야 한다는 의미로 여성들 사이에서는 ‘신의 영역’이라고 불리운다. 이는 종아리 특성상 지방보다 두꺼운 근육층으로 이뤄져 있어 다이어트를 해도 가늘어 지지 않고, 랩으로 감싸거나 맥주병으로 미는 방법으로도 근육을 줄이는 데에는 직접적 도움을 주기 힘들기 때문이다.종아리 근육은 선천적인 원인도 있지만 하이힐을 자주 신거나 근육을 과하게 사용해 후천적으로 발달한 경우도 많다. 특히 오래 서서 일하는 여성들의 경우 다리 부종이 하체비만이 되어 굵어지는 경우도 많다.현재 굵은 종아리를 위한 시술로는 근육을 완전히 절제하는 종아리 근육 절제술과 근육 선택 후 응축시키는 근육 퇴축술, 고주파를 이용해 신경을 차단하는 고주파 신경 절제술 등이 있으며 약물을 이용한 종아리 보톡스 등이 있다.종아리 성형수술의 경우 시술 시 근육기능의 일부를 떨어뜨릴 수 밖에 없으므로 정맥의 순환이 떨어지거나 발바닥을 완전히 붙이고 걷지 못하는 까치발 등의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며, 가지미근 등 보상근육이 발달해 발목부근까지 넓어 보일 수 있다. 또, 근육을 응축시키거나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의 경우 근육이 다시 차오르거나 불거지는 등 재발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비수술적 방법인 종아리 보톡스는 다리근육의 부피를 줄이는데 효과가 적어 울퉁불퉁한 모양이 되기도 쉽고 지속기간이 약 6개월 정도로 짧아 여러 번 시술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청담미소인클리닉 우경란 원장은 “종아리 성형수술의 전신마취와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 종아리 보톡스의 짦은 유지기간으로 금전적 시간적 여유부족으로 고민인 여성들에게 수술과 마취 없이도 알 축소와 라인교정이 가능한 쫑알주사와 더블스키니가 효과적이다. 쫑알주사와 더블스키니는 종아리퇴축술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시술로 종아리 보톡스보다 효과가 좋고 지속기간도 1~3년으로 더 오래 효과가 유지되며,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으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이어 “쫑알주사 시술 시 개인의 종아리 타입에 따라 시술방법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꼭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상담하고 시술해야 부작용을 줄이고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정현수 기자 jhs@viva100.com

2017-09-04 15:47 정현수 기자

복지부,노령연금→국민연금 재 가입 가능

조기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은 이달 말부터 자진해서 수령을 중단하고 국민연금에 다시 가입할 수 있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월평균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22일부터 스스로 신청해서 연금을 끊고 보험료를 다시 납부하는 것이 가능하다.조기노령연금은 노령연금 수급권을 확보한 사람이 애초 받을 시기보다 1∼5년 먼저 앞당겨서 받는 연금을 말한다.은퇴 후 소득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는 사람의 노후소득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도입됐지만, 미리 받는 대신 상당한 손해가 불가피해 손해연금으로 불린다. 조기노령연금 수령액은 1년 일찍 받을 때마다 6%씩 깎여 5년 일찍 받으면 30%나 줄어든다.지금까지는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중간에 마음이 바뀌더라도 국민연금에 재가입할 수 없었다.다만, 국민연금법에 따라 사업소득이나 근로소득이 발생해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2017년 현재 217만원)을 넘으면 강제로 지급 중지되고 보험료를 납부해야 했을 뿐이다.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꾸준히 늘다가 최근 국민연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많이 줄어들고 있다.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는 2012년 7만9044명, 2013년 8만495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4년 4만257명으로 뚝 떨어졌다. 2015년 4만3447명으로 소폭 늘었지만 2016년 3만6164명으로 감소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7-09-04 11:19 노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