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욱 기자

편집부 기자

hwkim@viva100.com

오하이오 묻지마 범죄, 총기제조사 '반짝'

오하이오 주립대 무차별 학살현장, AP통신현지시간 28일 오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묻지마 상해범죄가 발생해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출근한 시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나이는 18세, 소말리아 난민 출신으로 알려진 범인은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다.범죄현장에서는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들은 오하이오 주립대 캠퍼스 내에서 묻지마 범죄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범인은 학생들 무리에 갑자기 차를 몰고 돌진, 이들이 차에 치여 쓰러지자 곧바로 차에서 내려 가까이 있는 피해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다 범행 도구 가운데 도축용 칼과 자상을 입은 피해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범인은 사실상 무차별 학살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연방수사국(FBI)가 수사에 착수했고, 국토안보부는 이번 사건을 평소 '총기 규제'를 지지해 온 오바마 대통령에 보고했다는 현지소식이다.뉴욕증시 개장 직 후 전해진 이 소식에 미국의 대표 총기제조사 'Sturm Ruger(스텀 루거)'와 'Smith Wesson(스미스앤 웨슨)'의 주가는 매도세가 쏟아지며 급락했고 이는 누구나 예상가능한 반응이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시대를 맞아 ‘총기규제가 아닌 무장이 범죄를 막는다’는 당시 트럼프 후보의 발언이 다시 회자되면서 장 중반 이들의 주가는 드라마틱한 상승반전을 연출했다.결국 스텀 루거의 주가는 1%대, 스미스앤 웨슨은 0.3% 상승 마감했다.김희욱 hwkim@viva100.com

2016-11-29 08:41 김희욱 기자

OECD 韓 경제전망 '최순실·김영란 등장'

OECD 한국 경제전망 보고서OECD(경제개발협력기구)는 한국 경제와 정치를 생각보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이들은 경제전망보고서 Korea(한국) 편에서 이례적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정치적 불확실성도 단기 리스크에 해당’이라고 간접적으로 표현 한 것이다. 그 결과 내년 2017년 한국 GDP성장률은 0.4%나 하향됐다. 현지시간 28일 발표된 글로벌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대한민국은 2017년 2.6%, 2018년에는 3.0%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0.4%p, 0.3%p 각각 하향수정된 수치다.물론 OECD는 “한국 경제는 수출 주도형 구조다보니 가장 큰 리스크는 글로벌 교역의 더딘 회복세”라고 지적했지만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업종의 구조조정과 김영란법 영향도 예상보다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OECD 한국 경제전망 보고서다만 올해는 추경예산을 비롯 재정지원확대와 저금리 지속 등이 경기부양 효과를 내긴 낼 것으로 봤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이라는 뇌관을 품은 가계부채와 수출실적의 둔화는 다소 비중있게 지적했다. 한 편 OECD는 글로벌 경제 성장전망은 2017년 3.3%, 2018년은 3.6%로 소폭 올려잡았다.다만 중국 경제성장은 당국의 전망치보다 낮은 2017년 6.4%, 2018년 6.1% 성장률을 제시했다. 중국은 여러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투자·수출 부진 등이 걸림돌이 될 것이며 부동산시장 과열을 상시적 리스크로 선정했다.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

2016-11-29 07:21 김희욱 기자

<마켓 다이얼> 뉴욕증시 전반 조정

브릿지 마켓다이얼이번 주 첫 거래일 미국증시가 3대지수 모두 하락하며 마감했다. 2주를 내달려 온 '트럼프랠리'의 피로감과 재검표를 앞 둔 워싱턴 불협화음이 투자자들의 관망심리를 부추겼다.오늘 조정은 '되돌림'이라는 테마속에서 그동안 월가 상승세의 원동력이 됐던 금융주들이 하락세를 주도했고 이번 주 OPEC 담판을 앞둔 기대감에 유가가 상승하면서 정유주는 오늘 조정장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현지 28일 월요일 미국은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출근한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남은 세일품목을 쇼핑한다고 이름 붙여진 '사이버먼데이'다.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늘었지만 대부분이 온라인쇼핑의 성과였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표 e-커머스 기업 아마존은 차익실현 매도세에 1.7% 급락했다. 한 편 아직 추수감사절 연휴에서 복귀하지 않은 월가 트레이더들이 많은 이 날 뉴욕증시는 한 주의 첫 거래일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일평균 78.4억주 대비 20% 가량 부진한 65.2억주로 집계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벤치마크 SP500 구성기업 가운데 28일 월요일장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21개, 반대로 신저가 종목은 단 한개도 없었다.이에 대해 오크브룩 인베스트먼트의 CIO(최고투자책임자) 피커 얀콥스키는 "미 대선 이 후 '오버슈팅(과매수 국면진입)'했던 종목들이 오늘 조정의 폭이 컸기 때문에 사실상 차익실현을 위한 건전한 조정이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제 이 들 경기민감주는 새로운 재료를 기다리며 기간조정에 들어간다고 해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는 설명이다.   이런 차원에서 달러가치와 미국채금리도 오늘은 그동안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간밤 뉴욕상품거래소 엔달러환율과 원달러환율은 추가로 하락했다. 그동안 한국증시는 엔달러환율 상승을 한국 대형수출주들에 대한 '상대적 열위'로 해석한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시달렸던 만큼 오늘 화요일장 엔달러환율 추가하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주식 비중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

2016-11-29 06:22 김희욱 기자

OECD '트럼프 효과' 인정, 글로벌 성장전망 상향

OECD(경제개발협력기구)는 최근 월가 트럼프 랠리에 힘을 보탰다. 현지시간 28일 발표된 OECD 경제전망이 트럼프 미국대통령 당선 후 ‘업그레이드’된 것이다.먼저 내년 2017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지난 6월 전망 3.2%에서 3.3%로 그리고 내후년 2018 경제성장률은 기존 3.3%를 3.6%로 각각 올려 잡았다.여기에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은 바로 미국의 성장전망 상향으로 내년은 1.9%에서 2.3%로 그리고 내후년은 기존 2.2%에서 3.0%로 대폭상향됐다.OECD 하반기 경제전망OECD의 수석보좌역 안겔 과리어는 보고서와 함께 ‘이제야 비로소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서 탈출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는 코멘트를 달았다.이어서 OECD 소속 수석경제학자 Ms. 만은 미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의 재정부양효과는 이번 경제전망 상향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내년 1월 취임하는 트럼프 정부가 6개월 후 ‘임계점’을 돌파하며 하반기 미경제 성장률에 0.25~0.5% 가량 부양효과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반면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기존 3.0에서 2.6%로 OECD 아시아 회원국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향돼 관심을 끌었다. 이유로는 한국의 '정정불안'을 성장둔화 요인으로 지목해 박근혜 대통령의 거취문제가 내년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해석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OECD가 제시한 내년 한국경제 성장률 2.6%는 현재 정부목표치 3.0% 보다 10% 이상 낮아 비교적 시각차가 큰 셈이다.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

2016-11-28 21:51 김희욱 기자

'물의 전쟁' 동아시아가 격전지

국가별 물 스트레스, MIT 연구팀화폐전쟁 · 무역전쟁에 이어 물전쟁이 온다. MIT 공대 찰스 펀트 교수 연구팀은 국가별 ‘물 스트레스’를 측정, 5단계로 색깔을 차등한 세계지도를 공개했다. 먼저 한반도 가운데서도 남한은 ‘스트레스 높음’ 이고 북한은 ‘스트레스 중간~높음’ 구간에 표시됐다. 그렇다면 전세계에서 가장 ‘물 스트레스’가 높은 지역은 어디일까? 바로 중국이다.한반도와 중국이 속한 아시아 지역은 2050년 식수를 포함한 ‘신선수(水)’가 절대 부족한 지역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 베이징과 상해를 비롯한 대도심 지역처럼 '내륙 +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의 조합은 '물 스트레스'를 최고조에 이르게 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아시아지역 인구밀도, MIT 공대이들은 이 같은 물 부족현상을 ‘워터 크라이시스(Water crisis, 물 위기)’라고 규정짓고 남중국해 갈등과 중국의 영토분쟁이 사실 이 같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포석이라고 정의했다.중국은 1950년대부터 티벳 고원 등의 고원지대에 댐을 건설하고 최근에 수력발전용 댐과 설비를 메콩강 유역에 설치하는 등 중국으로 물이 흘러내려오는 수로를 확보하기 위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반대로 중국에 해수담수화 기술을 비롯 물 관련 기술을 수출하는 국가들도 늘고 있어 이들 동아시아 지역의 ‘물 전쟁’은 점차 조직화되고 치열해 질 것이라는 분석이다.독일 로버트 보쉬 아카데미의 수석 연구원이자 ‘물 전쟁, 새로운 격전지는 아시아’ 저자인 브라마 첼라니 박사는 이 같은 ‘물 전쟁’의 전조증상이 일찌감치 나타났었다며 한국기업 대우로지스틱스의 일화를 언급했다.때는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대우로지스틱스는 당시 독재자 라발로마나나 정권에 로비를 통해 마다가스카르 전체 농지의 절반 가량을 ‘통’으로 기증받았다. 당시 대우로지스틱스의 명분은 대한민국 식량안보에 일조한다는 것이었는데 결국 이 사건이 단초가 되어 쿠데타가 일어난 마다가스카르에서 라발로마나나는 정권을 빼앗겨 버렸다. 이에 대우로지스틱스도 해당 토지를 새로 들어선 군사정권에 다시 반납하고 마다가스카르에서 쫓겨나게 된 사건이다.브라마 첼라니 박사는 이 같은 일이 앞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식량도 아닌 ‘물’을 놓고 빈번하게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따라서 현재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영토분쟁이나 동아시아 군사 배치 같은 기존 이슈를 제외하고 이제는 ‘물’ 그 하나만을 위한 체계적인 아시아 국가들 간의 협정이나 원칙이 수립돼야 한다는 설명이다.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

2016-11-28 12:25 김희욱 기자

브렉시트가고 이탈렉시트 온다

마테로 렌치 이탈리아 총리.(AFP=연합)‘이탈렉시트(Italexit, 이탈리아 유로존 탈퇴)만은 막아야, 주민투표에 달려’. 네덜란드 단스케 은행 리서치 보고서 제목이다. 12월 4일 헌법개정이 걸린 이탈리아 주민투표에 유로존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론 쟁점은 직접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가 아닌 이탈리아 상원의석수를 현재 315석에서 100석으로 줄이고 대통령 임명권에 5석을, 각 지자체장에 95석을 할당하는 헌법 개정안이다. 대통령의 권한강화와 동시에 입법기능은 하원에 집중시켜 불필요한 정쟁을 줄인다는 취지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이번 주민투표에 결과에 자신의 총리직을 내걸고 ‘찬성’ 표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반대’가 소폭 우세하나 지난 브렉시트의 학습효과를 장착한 전문가들은 ‘투표함을 열어봐야 안다’며 긴장하고 있다. 만일 지금 여론조사 결과대로 ‘반대’가 과반수를 넘는다면 마테오 렌치는 즉각 사임하고 조기 총선을 마련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결국 이탈리아는 ‘정반합’의 총리가 가고 브렉시트 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당시 영국과 같은 상황에 내몰릴 것이라는 관측이다.단스케뱅크 리서치 보고서 이번 주민투표 이면에는 사실 이탈리아 부실은행에 대한 유럽중앙은행(ECB)의 대응방안이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 이탈리아 시중은행들의 부채자산은 4조유로에 육박하는데 문제는 이 자산의 80%가 이탈리아 국내에서 맞물린, 다시 말하면 시중은행들간 차입과 맞보증 그리고 이탈리아 국민들이 직접 매입한 은행채들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마테로 렌치 총리는 ‘이 같은 상태에서 외부(ECB 등) 구제자금을 받아들이는 것은 정치적 자살’이라며 강경 입장을 고수하다가 최근 EU(유럽연합)으로부터 ‘새로운 규정’을 적용받도록 협상하자는 쪽으로 한 걸음 물러났다.  유럽중앙은행(ECB) 자료11월 27일 주말판 파이낸셜 타임즈에서는 현재 이탈리아 은행부실과 주민투표 관련 이번 투표에서 ‘반대’가 이길 경우 최소 8개 이탈리아 시중은행이 파산한다고 경고했고 각 연구기관들은 곧바로 엄청난 ‘쇼요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즉각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해 동양그룹 법정관리로 무방비상태에서 부실채권을 떠안게된 개인투자자들이 아직도 고통 속에서 재판결과를 기다리는 것을 생각하면 ‘동양종금’ 보다 규모와 역사면에서 훨씬 중량감이 큰 ‘이탈리아 시중은행 8개 도산’ 이라는 시나리오는 사실상 재앙에 가까운 수준이다.김희욱 hwkim@viva100.com

2016-11-28 11:45 김희욱 기자

아시아 증시 '혼조세'

홍콩증권거래소, AP통신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축제 분위기와 워싱턴에 떠오르는 복병 ‘재검표 이슈’ 사이에서 출발한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다. 한국증시 개장 직후 SP 선물은 0.3%대의 조정을 가리켰고 이번 주 담판을 앞둔 OPEC의 감산합의가 아무래도 불발될 것이라는 관측에 급락하고 있는 국제유가도 부담이 됐다.브렌트유는 금요일 -3.6%에 이어 월요일 거래에서도 1.9% 하락을 연장했다. 이렇듯 유가의 하락은 물가의 디플레 압력으로 연결, 미국채 매도세 그리고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것이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눈에 띄는 금융시장 트랜드다. 하지만 월말을 앞두고 아시아 외환시장에는 수출업체들의 ‘롱스탑’ 물량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이에 대해 미즈호 금융그룹의 신시아 제인 칼라소파턴은 오늘 달러강세가 일시적으로 주춤하는데 한시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최근 달러강세의 양대 요인이 '트럼프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과 '12월 Fed(연방준비제도) 금리인상'인데 둘 중 어느 하나도 재료로서의 영향력은 소진되지 않았다고 CNBC 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엔달러환율의 후퇴로 차익실현 분위기가 짙어진 일본증시 닛케이지수는 0.7%대 조정을, 반면 한국과 중국 홍콩 등은 ‘플러스’권을 유지하고 있다.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

2016-11-28 10:58 김희욱 기자

워싱턴 '패자부활전' 오바마는 트럼프에 한 표!

트럼프 트위터 캡처‘득표율 1%도 안되는 주제에, 어딜!’. 재검표 시비로 다시 뜨거워진 워싱턴 정가에서 트럼프가 본격적인 공세에 나섰다. 이에 앞서 힐러리 클린턴 캠프가 재검표 청원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공식발표한 것이 화근이 됐다.그동안 ‘무대응 원칙'을 고수해 온 트럼프 정권인수위는 즉각 ‘재검표 요구는 사기다’라는 입장을 발표하는가 하면 트럼프 후보도 직접 대응에 나선 것이다. 먼저 녹색당 질 스타인의 재검표 요구가 ‘어처구니 없다’고 일갈했고 득표율 1%도 안 되면서 선거 끝나고 돈 필요하니 재검표 펀딩(모금)을 시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서 그는 현지시간 27일(일요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 백 만표의 불법투표(근거 밝히지 않음)를 빼면 선거인단뿐 아닌 일반투표도 내가 이긴 것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만일 개표과정에서 해킹이나 불법적인 일이 발생했다면 왜 당시 언론들은 이를 보도하지 않았느냐면서 재검표 요구의 근거인 '해킹으로 인한 개표조작'에 있어 이들도 ‘공범’ 내지는 ‘직무유기’라는 취지의 발언도 덧붙였다.아직도 미국 일부 소규모 선거구 개표는 마무리 되지 않은 가운데 클린턴은 일반득표수에서 트럼프에 220만 표 가량 앞 서 있다. 하지만 ‘승자독식’ 방식의 미국 선거방식에 따라 선거인단 306명을 트럼프 후보의 승리가 확정된 것이다.여기다 오바마 대통령도 “지난 대선은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반영했다” 면서 재검표 요구를 사실상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는 해킹을 비롯 어떤 부정도 보고받은바 없다”고 백악관 출입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김희욱 hwkim@viva100.com

2016-11-28 10:35 김희욱 기자

<마켓 다이얼> 美 추수감사절 '훈풍' 증시에도

브릿지 마켓다이얼한국시간 일요일 개장하는 중동증시는 이스라엘 · 사우디 · 두바이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OPEC 감산합의가 다시 난항에 돌입하자 이들 산유국들간 ‘네 탓’ 공방도 다시 불이 붙었지만 월가에서 불어온 위험자산 선호바람은 중동에도 온기를 전해줬다.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로 오전장만 개장했던 금요일 뉴욕증시가 적은 거래량 속에서도 낙관적인 분위기를 나타낸 것이 투자심리를 부양했다.주말 발표된 중국의 공업수익은 10월 기준 9.8% 증가를 기록했고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가전제품 ‘TOP 5’ 중에 삼성과 LG 티비가 두 자리를 차지하는 등 국내 관련주를 중심으로 한국증시 월요일장 상승출발에 대한 기대감은 확보된 셈이다.하지만 워싱턴에서 불고 있는 ‘재검표 바람’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지켜봐야 할 것이다. 특히 클린턴 캠프가 이 재검표 청원에 공식 참여키로 발표하자 트럼프 당선자는 그동안 ‘무대응’ 원칙을 깨고 포문을 열었다.그는 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재검표 요구에 대해 원색적 비난을 퍼부으면서 워싱턴 정가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는 오늘 개장전 후 미국 선물지수 동향을 확인해 봐야 할 이유로 충분하다.주말 외환시장에서 엔달러환율은 전고점 113엔대에서 물러서며 0.3% 가량 조정을 받았고 도쿄환시 개장에서도 112엔대를 유지할 경우 그동안 엔저 메리트로 닛케이 증시에 호의적이고 국내 수출주에는 비중축소로 일관했던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은 반전을 맞을 수 있다.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

2016-11-28 06:32 김희욱 기자

외신들, 韓 사상최대 퇴진시위 '심상치 않아'

26일 광화문 집회, AP통신주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친 촛불시위에 대해 외신들은 이 뉴스를 아시아 주말판 1면에 배열하는 등 비중있게 다뤘다. 로이터 통신은 150만인파가 몰린 이번 시위에 대해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항의시위 이 후 최대인파였다고 전했다. 벌써 5주째 토요일마다 열리는 퇴진시위가 일종의 문화행사로 탈바꿈, 이제는 학생·직장동료· 젊은부부들까지 동참하면서 평화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보도했다.영국 BBC 뉴스도 광화문에만 150만명, 그리고 전국 각지 총 40만의 인파가 각각 박근혜 대통령 퇴진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하면서 특히 이번 26일 토요일 시위에는 농부들과 승려 그리고 어린 학생들까지 시위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남은 15개월의 임기동안 5%의 지지율에 기댄 박근혜 정부가 버티는 것은 힘들다는 입장이다.뉴욕타임즈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대응이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군사독재 시절까지 이들에게 분노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자세히 전했다. 인터뷰에 나선 한 고등학생은 지금 백악관이 막장드라마로 변질됐다면서“ 기왕 이렇게된거 권선징악으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말한 내용이 뉴욕타임즈 기사 맨 마지막을 장식했다.영국의 가디언지는 헤드라인에 지금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사상최저인 4%라면서 이는 왠만한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보기힘든 지지율이라고 전했다.산케이신문 인터넷판 캡처끝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이라는 컬럼으로 검찰에 고발됐던 카토 다쓰야 지국장이 소속된 산케이신문은 이번 시위의 배경과 과정에 대해 자세히 전하는 동시에 ‘한국인은 주변 상황에 따라 처신을 바꾸는데 실로 능하다’고 설명했다.이는 여당의원들의 추가탈당으로 인한 정국 혼란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또한 당장 눈에 들어오는 한류 드라마에 취할 것이 아니라 지금 한국에서 라이브로 방영되고 있는 한류 다큐'를 보라며 ‘이것은 실화’, ‘다음회에 계속’ 등의 표현을 썼다.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

2016-11-27 10:15 김희욱 기자

트럼프 정부 美 자동차 산업 '손 본다'

미국자동차 빅3,AP통신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새정부가 점차 모양을 갖춰가는 가운데 미국의 자동차 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 공약가운데 핵심은 ‘아메리칸 퍼스트’였고 애플 같은 기업들의 생산공장을 다시 미국으로 ‘리턴’시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대대적인 세금감면을 약속한 트럼프가 이제는 자동차 업계를 겨냥하고 있다.미국 ‘빅3’ 자동차 제조사(GM·포드·크라이슬러)는 2009년 금융위기 이듬해 파산직전까지 내몰렸고 결국 오바마 정부의 구제자금을 받아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이들 자동차 공장이 밀집한 지역 오하이오와 미시간주는 일찌감치 트럼프 지지를 내세우며 일찌감치 ‘환승’길에 나섰다. 비록 오바마 정부로부터 구제자금을 받았지만 이제 위기를 넘긴 이들에게는 그만큼 트럼프의 멕시코 공장 미국내로 이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약이 임팩트가 컸던 것이다.이들 빅3는 수익성이 낮은 소형차를 인건비 포함 생산단가가 낮은 멕시코에 주로 맡겨왔지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UV나 미니밴 같은 크로스오버 차량들도 점차 멕시코 생산비중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는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인 맺은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의 공헌이 컸다. 특히 이들 3개국간에는 값 싼 노동력을 자유롭게 제공할 수 있는 조항이 핵심인데 새로 들어설 트럼프 정부 4년동안 과연 이 NAFTA가 무사할지는 불투명하다.이 밖에도 미국 자동차 업계의 새정부에 대한 불안요소는 더 있다. Fed(연방준비제도이사회) 금리인상 기조에 불이 붙으면서 자동차 할부대출 금리가 올라 판매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반드시 트럼프 정부와 연관된 것이라고 보기 힘들다. 하지만 그동안 오바마 정부에서 전격 장려해 온 전기차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거나 미국내 생산비중이 올라갈 경우 강성인 미국 자동차 노조에만 득이 된다는 점 등은 추후 워싱턴에 대한 불만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또한 미국과 중국간의 통상마찰이 본격화 될 경우 세계 자동차 소비 2위이자 이들 빅3에 ‘개척의 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국시장 판매 역시 통상마찰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이들 빅3를 긴장시키고 있다.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

2016-11-27 09:47 김희욱 기자

트럼프 재검표 요구에 '말 같잖은 소리' 일갈

도널드 트럼프, AP통신제 45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재검표’ 요구에 대해 ‘scam(사기)’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지난 미국 대선직후부터 녹색당 후보 질스타인은 위스콘신·미시건·펜실배니아 3개주에 대해 재검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고 최근에 이를 위한 모금운동에서 마침내 목표액을 달성됐다고 발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트럼프 정권인수위는 현지시간 토요일(26일), 그동안 ‘무시’로 일관하던 이 사안에 대한 침묵을 깨고 이를 ‘ridiculous(말 같지도 않은 소리)’로 표현한 트럼프 당선인의 말을 전했다.그는 개표 당일날밤 힐러리 클린턴이 자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분명 ‘당선 축하’의 뜻을 전했다면서 이제 ‘미래를 바라 볼 때’ 라면서 전국득표율 1%에도 못미쳤던 질스타인의 이번 재검표 요구는 사실상 녹색당의 정치자금 모금이 변질된 것이라고 통렬하게 비판했다.트럼프·클린턴, AFP통신최근 클린턴 후보 측도 이번 재검표 운동에 정식으로 합류한다고 공식발표했고 위스콘신주도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1월8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2위를 한 클린턴은 전체투표에서는 트럼프보다 2백만표 앞섰지만 선거인단 확보에서 290명대 232명으로 밀려 트럼프 당선자에 대통령직을 내주었다.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

2016-11-27 08:46 김희욱 기자

포천 2017 전망 '내년부터 드론이 피자배달'

포천지 2017 전망 페이지한 달하고 일주일 남은 2017년은 현재와 미래의 '환승역’이 될 것이다. 미국의 대표주간지 포천은 IBM사의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시스템과 제휴한 ‘2017 수정구슬’이라는 특별판에서 이와 같이 내다봤다. 먼저 올 해 최대의 사건을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보고 내년 취임 직후부터 도무지 예측이 불가능한 미국 정치사의 구조적 전환이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먼저 기술혁신에 대해서 우리 삶이 ‘더 편하게’ 하지만 ‘더 위험하게’ 진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가상현실이 일상화되고 지금은 따로 떨어져있는 첨단 IT기기들이 거의 완벽히 통합·호환되기 시작하면서 일상생활이 완전히 변하게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심지어 집에 계신 할머니도 ‘Grubhub(음식배달 어플)’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생활속 핀테크’는 한 발 더 앞으로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또한 최근 몇 년 ‘스타트 업’ 열풍끝에 드디어 결승점으로 진입하는 기업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내년 IPO(기업공개) 시장은 다시 활황을 맞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런 차원에서 스마트폰 기능도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며 스티브잡스의 손에서 탄생 제작 10주년을 맞는 아이폰도 이번 7과는 한 층 다른 ‘환골탈태’를 보게 될 것이라고 한다.그리고 드론 역시 실용성에 대한 규제가 좀 더 완화 돼 피자 배달정도까지는 무리 없이 활용될 것이며 테슬라 자동차의 자동운전장치도 국한된 지역의 시험단계를 벗어나 전국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Fed(연방준비제도)가 올 해 12월 금리인상을 한다는 전제하에 내년에 2번의 금리인상을 단행 내년 연말 연방기준금리는 1.25%에 위치해 있을 것으로 봤다. 또한 미국증시 대표지수인 SP500은 2073p에 머물러 트럼프 당선 다음날 증시에서 3% 정도 하락지점에서 내년 장을 끝마칠 것 같다는 분석이다.다음 글로벌 경제의 주요전망은 내년 중국 GDP 성장률이 6.5%를 유지하며 경기가 올 해와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요 원동력으로는 부동산 가격의 추가상승, 소비중심 경제구조의 확장지속, 그리고 이를 지탱할 GDP 대비 부채증가율 동반상승을 꼽았다.국제 정세에 대해서는 내년 5월 대통령 선거를 앞 둔 프랑스의 경우 90년대 자크시라크 정권에서 총리를 지낸 중도우파 알랭 쥐페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서 프랑스 정가는 현재 좌파 올랑드 대통령의 영향력에서 전격 ‘우회전’을 한다는 것이다.그리고 내년 결국 영국은 유로존을 탈퇴할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상승을 거듭, ECB는 다시 완화기조를 접고 유로화가 강세로 갈 것이라고 분석했다.아시아의 경우 남중국해 갈등이 2017년에도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고 주변국들과 미국간의 관계가 곤란해질 우려는 있으나 가급적 화합을 원하는 중국 정부의 최근 기조를 감안, 그냥 교통정리 수준에서 끝날 것이라고 한다.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두테르테 대통령이 장악한 필리핀이 내년 GDP 성장률 6.2%로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약 70만개의 글로벌 뉴스 출처를 분석한 IBM 왓슨 시스템에 따르면 필리핀 국내 인프라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고 한다.다음 내년 새로운 트랜드에 대해서는 제일 먼저 미국 주요 기업들이 사무실을 없애고 가상오피스로 전환하기 시작할 것임을 꼽았다. ‘FORTUNE 100(포천지가 선정한 100대 기업)’ 회사들은 임대료·부동산 대출이자 등 사무실 유지비용을 통신비로 대체하고 남는 돈을 직원들의 사무공간과 주거공간 구분을 없애는 구조를 확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마지막으로 패션업계 가장 큰 변화는 빅토리아 베컴이 유행시킨 ‘킬 힐’이 구닥다리 취급을 받고 건강과 웰빙을 담은 스니커즈(패션· 기능성 운동화)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한다.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

2016-11-27 08:15 김희욱 기자

<마켓 다이얼> 미 증시 '또 사상최고'

브릿지 마켓다이얼미국증시가 추수감사절 이튿날 오전장에서 또 한 번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랙프라이데이로 알려진 추수감사절 다음날, 뉴욕증시는 오후1시에 조기마감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시장참여자들은 적었지만 투자심리는 활발했다. 이로서 월가는 트럼프랠리 연장 속 3주연속 주간단위 상승마감을 달성했다.퍼스트 스탠다드 파이낸셜의 수석투자전략가 피터 카딜로는 '트럼프 허니문' 도중에 명절까지 겹친 분위기라고 표현했다. 또한 12월 Fed(연방준비제도) 금리인상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만큼 기술적으로봐도 추가상승의 여지가 있다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이 날 달러강세는 소폭 후퇴를 했고 미국채10년물 금리는 다시 2.3% 위로 도약하는 가운데 금가격은 급락세를 이어가며 9개월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FXTM의 애널리스트 루크만 오트누가는 내년 프랑스를 비롯 유로존 주요국가들의 선거를 앞두고 유럽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된 최근 상황이 유로화 약세에 반영돼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유로존 정정불안이 결국은 또 ECB(유럽중앙은행)의 완화기조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감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국제유가는 OPEC 감산합의가 다시 답보상태에 들어갔다는 분석에 따라 3% 급락했고 추수감사절 연휴 중간 VIX(공포)지수는 0.7% 내린 12.3까지 하락하면서 미국 대통령선거 이전 수준까지 내려간 상태에서 마감했다.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

2016-11-26 03:57 김희욱 기자

<마켓 다이얼> 미 추수감사절 휴장속 유럽증시 강세

브릿지 마켓다이얼미국 추수감사절로 휴장인 가운데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월가 참여자들이 휴가를 떠난 가운데서도 달러강세는 하루 더 연장됐다. OPEC 회의가 또 '말잔치'로 끝난 가운데 LME(런던상품거래소)의 브랜트유는 소폭 약세를, 반면 북반구 겨울을 맞아서 천연가스 가격은 관심에 비해 큰 폭의 상승은 나오지 않았다. 최근 상품시장은 달러화로 거래되는 특성과 함께 강달러의 부담을 서서히 인식하기 시작한 모습이다. 현지시간 24일 독일 IFO 연구소가 발표한 기업심리지수가 11월 110.4를 기록, 예상치와 맞아떨어졌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발표된 첫 유로존 심리지표가 이처럼 흔들림없는 결과를 나타내자 투자심리도 활기를 띄었다.이에 대해 IFO 연구소의 클레멘즈 페스트 수석조사역은 약 7천개의 민간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결과 '독일 경제에 대한 기업인들의 자신감은 여전히 장밋빛'이라고 밝혔다. 다만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다소 조심스러웠는데 이는 트럼프 당선자의 보호무역에 대한 반응으로 그럼에도 우려할 수준은 아니였다고 분석했다.   밤사이 엔달러환율은 113엔을 돌파했고 이는 최근 일본지진 영향으로 피해복구를 위해 BOJ(일본중앙은행)의 발권력을 동원함은 물론 일본 정부도 재정지원을 늘릴 것이라는 점이 달러대비 엔화가치를 끌어내린 결과다.한 편 런던외환거래소 원달러환율은 1181원위로 안착하면서 최근 급등의 피로감에도 불구 어제 하루 조정받은 이후 곧바로 다시 우상향 행진이 개시된 상황이다.MSCI 한국펀드 기준가(회색)는 뉴욕증시 휴장으로 전일 종가를 그대로 적용했다. 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

2016-11-25 07:08 김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