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제4회 고흥유자축제, 유자비타민 전국노래교실 경연대회 개최

유자비타민 전국노래교실 경연대회 포스터(사진제공=고흥군)고흥군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 기간에 유자 비타민 전국노래교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노래교실 동호인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적인 규모의 노래자랑 대회가 개최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는 11월 7일 예선을 거쳐 8일 본선 및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전국노래교실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노래 실력, 하모니, 무대 태도(매너), 관객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우편, 방문,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군 관계자는 “유자 비타민 전국노래교실 경연대회를 통해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제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한편, 제4회 고흥유자축제는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유자밭 야간 조명, 유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6 15:52 정원 기자

‘40년 물류 외길’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 광양시청서 특강 개최

‘광양항의 미래 물류가치를 선도하기 위해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서병륜 로지스올(LOGISALL) 그룹 회장이 강연을 펼쳤다.(사진제공=광양시)광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항만물류 및 기업 관계자 60여 명, 한국항만물류고 학생 90여 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항의 미래 물류가치를 선도하기 위해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서병륜 로지스올(LOGISALL) 그룹 회장이 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올해로 창업 40주년을 맞은 로지스올(LOGISALL)그룹의 서병륜 회장은 파렛트풀 물류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하고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낸 물류 분야의 선구자적 인물이다.1949년 9월 3일 광양에서 태어나 순천고, 서울대 농공학과를 졸업한 서 회장은 대우중공업에 입사해 지게차 생산공장으로 첫 발령을 받았다. 지게차 시장의 확대를 위해 선진국의 사례를 조사하던 그는 화물 적재용 깔판인 ‘파렛트’의 도입, 규격의 표준화, 공동사용 시스템 구축이 물류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임을 발견했다. 그러나 귀국 후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음에도 사업 진척은 다소 더뎠다.서병륜 회장은 대우중공업 퇴사 후 대한민국 물류 혁신에 대한 청사진을 안고 1984년 물류연구원, 1985년 한국파렛트풀을 창립했고 뒤이어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등을 설립했다. 그가 대우중공업을 퇴사하며 받은 800만 원으로 시작한 회사는 ‘신물류 실현, 가치창조, 공존공영’을 경영철학으로 하는 로지스올(LOGISALL) 그룹이 되어 2021년 1조 6206억 원, 2022년 1조 9492억 원, 2023년 2조 583억 원의 매출을 내는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했다.대한민국 물류 분야 개척자 서병륜 회장은 대한민국 물류 중심지인 광양시, 로지스올 그룹, 광양지역기업체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100년 기업을 위한 비전과 기술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그간의 과정을 공유했다.▲물류의 가치 ▲물류의 발전과 현재 ▲물류의 미래인 폴드콘 컨테이너(높이를 1/4로 접을 수 있는 접이식 컨테이너, 운영비·운송비 등 기존의 물류비 1/4로 대폭 절감 기대)를 주요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 그는 자리에 참석한 항만물류고 학생들에게 어느 한 분야에 과감하게 뛰어들 수 있는 도전 정신과 용기를 강조했다.특강에 참석한 한국항만물류고 학생은 “물류 분야 선구자로서 얼마나 많은 난관과 고난을 극복했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실무자 출신인 분의 강의를 들으니 내가 배우고 있는 항만물류 분야의 미래가치가 얼마나 높고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며 “회장님을 본받아 더욱 자신감있게 학업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정인화 광양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광양항의 발전을 위해 특강을 진행주신 서병륜 LOGISALL 그룹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광양항이 21세기 동북아 최대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서병륜 회장님이 강조하는 공존공영(共存共榮)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관계자가 힘을 모으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로지스올 그룹은 지난해 12월 광양항에 미래 물류의 중심인 ‘폴트콘’(접이식 컨테이너)의 생산·운영·보관·수출입의 단계를 총망라한 글로벌 종합 물류 기지를 조성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수 컨네이너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첨단 항만 물류 분야 기술 발전과 광양시 발전할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6 15:52 정원 기자

함평군, 교통사고 예방 위해 ‘교차로·위험도로’ 개선 나서

대동면 월송리 철성권 농촌마을 연결도로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통행 편익 증진을 위해 교차로 및 위험도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올해 8월, 대동면 향교와 학교면 월산리(청수원) 교차로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됐으며, 9월에는 대동면 월송리(동암) 지역의 농어촌 도로 선형 개선 공사로 철성권 농촌마을 연결도로 공사가 완료됐다.특히, 철성권 연결도로 공사는 2016년 착수 이후 시공사와의 소송으로 잠시 지연됐으나, 지역 주민과 함평군의 노력으로 올해 공사가 재개되면서 마침내 위험도로 정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함평군 관계자는 “올해 33억 원을 투자해 급커브, 급경사 등의 위험도로 선형 개선과 사고 다발 지역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 중이며, 내년에도 엄다 번동회전교차로와 월야 정산회전교차로 등의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함평군 도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한 관내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함에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26 15:50 권기덕 기자

2024년 신규 일반의 개원, 10곳 중 8곳… 피부과 진료 신고

전진숙 의원(사진= 의원사무실)의정갈등으로 전공의들이 전문의 취득 대신 개원·전직·해외취업을 선택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올해 7월까지 일반의가 신규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작년의 약 73% 수준인 129개소였으며, 이 중 약 80%는 피부과를 진료하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강남 쏠림 현상도 뚜렷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일반의가 새로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500개소였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193개소, 2023년 178개소가 개설됐고, 2024년 7월 기준으로는 이미 129개소가 신규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기관을 개설할 때는 진료과목을 함께 신고해야 하는데(「의료법」 시행규칙 제25조), 최근 3년간 일반의가 신규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과목 신고 수는 1,694개였으며, 올해 일반의가 신규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이 신고한 진료과목은 418개였다. 1개소당 평균 3.2개의 진료과목을 신고한 셈이다.2024년 기준으로 일반의가 신규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 129개소 중 80.6%는 피부과를 진료하겠다고 신고(104개)했다. 최근 3년간 이들이 신고한 진료과목 현황을 살펴보면 피부과가 401개(23.7%)로 가장 많았다. 2022년 151개, 2023년 146개, 2024년 104개로 매년 가장 많았다. 이어 만성질환, 비만치료 등으로 인기있는 내과 189개(11.2%)와 가정의학과 170개(10.0%)가 뒤를 이었으며, 성형외과 139개(8.2%)와 최근 척추질환 등으로 인기있는 정형외과 130개(7.7%), 마취통증의학과 91개(5.4%) 순이었다.반면 소아청소년과는 2022년 32개에서 2024년 22개로 감소했으며, 산부인과도 2022년 13개에서 2024년 6개로 절반으로 감소했다.한편, 일반의가 신규개설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대도시 쏠림현상도 뚜렷했다. 2024년 신규개설된 일반의의 의원급 의료기관 129개소 중 3분의 1에 달하는 43개소가 서울시에 개설됐고, 25개소는 경기도에 개설됐다. 서울시 내에서는 매년 강남구 신규개설 의료기관이 가장 많았고, 서초구가 뒤를 이었다.전진숙 의원은 “일반의 개원 역시 피부과, 성형외과 등 비필수분야 진료과목과 수도권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의대증원 2천명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의사가 공공·필수·지역의료 영역에서 진료할 수 있는 정책부터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6 15:43 조재호 기자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에서 만나는 AI앰뷸런스

AI앰뷸런스 시연 모습(사진제공=순천시)순천시는 오는 27부터 3일 동안 중앙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에서 AI앰뷸런스 시연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AI앰뷸런스는 병원-구급차 간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이송병원을 선정함으로써 환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AI앰뷸런스 정착 및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시민 협조가 중요한 만큼 이번 순천 대표 축제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AI앰뷸런스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AI앰뷸런스 체험부스에서는 시민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AI앰뷸런스 시스템과 운영 방식에 대해 시연을 펼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실제 운영되는 AI앰뷸런스를 전시하며 포토존도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응급 상황 및 중증도에 따라 병원을 이용하고 AI앰뷸런스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을 신뢰하고 따라주시기를 협조드린다”며 “순천권역의 응급의료 참여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실효성 있게 AI앰뷸런스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AI앰뷸런스는 ‘AI와 함께 미래로 가는 순천’의 일환으로 올해 4월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남 최초로 도입됐다. 9월 현재 응급의료 순천권역의 순천·여수·광양·구례·고흥소방서의 24개 구급대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한 6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운영중이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6 15:40 정원 기자

나주시, 챗GPT로 스마트 행정의 미래 준비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나주시)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행정 업무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를 맡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부경호 교수는 챗GPT의 기본 개념부터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챗GPT는 자연어 처리 기반의 대화형 AI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하거나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번역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특히 챗GPT의 특성상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답변을 도출할 수 있어 행정 업무에서 자료 수집 및 보고서 작성, 민원 응대 등의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부 교수는 강의에서 챗GPT를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예를 들어 민원인들과의 대화에서 반복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자동으로 처리하거나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자료를 도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설명했다. 또한 공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챗GPT와 같은 AI 도구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안상현 부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챗GPT와 같은 혁신적인 도구를 활용해 공무원들이 더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6 15:39 조재호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에 특수컨테이너 생산기지 유치 나서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의 미래 발전 및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폴드콘(FOLDCON, 접철식 해상용 수송컨테이너) 생산·공급기지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폴드콘은 로지스올 그룹이 개발한 접철식 해상운송용 컨테이너로, 기존 컨테이너와 달리 접을 수 있는 혁신적인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이 특수컨테이너는 접었을 때 기존 고정 컨테이너의 1/4 크기로 줄어들어 물류 공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로지스올은 한국의 대표적인 풀링 시스템 기업으로서 중국,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한편,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고 구축한 물류 개척자이자 선구자이이며, 파렛트와 컨테이너 등을 활용한 공동물류시스템을 도입해 물류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공사 박성현 사장은 “폴드콘 생산기지 유치는 물류 공간 효율성 증대, 첨단 물류산업 유치 촉진, 국가적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6 15:39 정원 기자

담양군, ‘군민사랑방’ 주말 확대 시범 운영 시행

담양군은 중장년층의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는 중년 쉼터인 ‘군민사랑방’을 주말까지 확대해 시범 운영한다 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은 중장년층의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는 중년 쉼터인 ‘군민사랑방’을 주말까지 확대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담양형 향촌돌봄’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의 하나로,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확대 운영은 9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담양 터미널 입구에 마련된 군민사랑방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한다.담양군 군민사랑방의 주요 이용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층으로, 올해 8월 말까지 4300여 명, 월평균 20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하며 중년층의 다양한 취미활동 공간 및 소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병노 군수는 “중장년층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사랑방을 주말에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담양군 5개 면 지역에 조성된 중년쉼터는 공공시설과 인접한 뛰어난 접근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6년까지 12개 읍면으로 확대해 중장년층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다.담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26 15:38 권기덕 기자

무안군의회 방문한 홍성군의회 상호 발전 의견 교류

홍성군-무안군 의회 의정교류 간담회 기념 촬영 제공=무안군무안군의회는 지난 25일 무안군을 방문한 충남 홍성군의회와 ‘의정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홍성군의회에서 상반기 국내연수를 무안과 목포, 신안 일원에서 추진함에 따라 양 의회의 의정교류를 위해 마련됐다.무안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공무원 14명 그리고 무안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지역의 현안과 의회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두 지역의 공통과제인 시 승격 추진을 위해 향후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동 대응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은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해 주신 무안군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 의회 간 우호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발전적인 미래 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 간 교류의 시발점이 마련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기초의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두 지역의 동반 성장을 견인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6 15:38 홍준원 기자

전남교육청, 전라남도학원연합회와 소통의 장 마련

24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학원 업무담당자 연수 및 학원연합회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4일, 2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교육지원청 학원 담당자 직무연수 및 ‘전라남도학원연합회’ 협의회를 운영했다.직무연수는 시·군 교육지원청 학원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협의회가 학원을 운영하는 데 있어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하는 시간도 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학원 설립·운영자 및 교습자 연수 △ 지도·점검 관련 △ 교습비 조정 등이 다뤄졌다.협의회에 참여한 ‘전라남도학원연합회’ 관계자는 “시·군 학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관련해 교육청과 소통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박진수 행정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지역 학원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다”며 ”학원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원과 교육청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6 15:37 조재호 기자

광주시-무안군민,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 (사진= 광주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무안군 원주민대책위원회는 26일 민#8231;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 대구 군위군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를 견학했다.‘원주민대책위원회’는 무안군 망운·운남·현경면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이 지난 8월 결성한 민간 자생단체로, 무안 발전을 위한 광주 민·군공항 이전 문제의 빠른 결론을 내주길 희망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날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은 원주민대책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망운·운남·현경면 주민 3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에서 김지성 군위군 공항정책팀장으로부터 대구경북신공항 조성과 절차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또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 주민들을 만나 유치 활동에 따른 주민 찬반 대립, 통합공항 유치 경험담을 듣는 등 의견을 공유했다.허현 원주민대책위원장은 “광주 민·군공항 무안 이전 문제를 결론내리지 못한 채 표류하는 지금 상황이 비정상적”이라며 “공항 무안 이전 예정부지에서 농사짓는 농민으로서 조속한 결론이 나야 농사계획을 세울 수 있다. 관련 지자체가 하루 빨리 민·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를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정전국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광주 민·군공항 무안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위기감이 해소되고 이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민·군공항 통합 무안 이전을 위해 무안군민 대상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광주시 공직자들로 구성된 홍보반을 꾸려 무안군 9개 읍·면 마을회관과 마트, 교회, 카페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소음 대책, 이주·보상비, 무안발전 지원금 등을 홍보하고 있다.민·군 통합공항 이전지로 거론되고 있는 망운면에 열린대화방을 마련,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음대책 등을 상담하고 있다.광주시는 또 10월 중 무안 비전 토론회를, 10월부터 12월까지 무안군민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6 15:34 조재호 기자

“제2의 안세영을 찾아라”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 강진서 개최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 전경(자료사진) 사진제공=강진군강진군에서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1실내체육관, 제2실내체육관에서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가 개최된다.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배드민턴협회,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강진군, 강진군의회,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엘리트 초등학생 선수, 약 77개팀 600여 명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2의 안세영 탄생을 위해 전국의 엘리트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장을 통해, 선수 육성 및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은 강진의 주요 관광지 및 맛집, 강진반값여행을 사전에 안내해, 대회가 없는 날에는 선수단이 관내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강진원 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꿈나무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길 바라며, 전국의 우수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최정상을 가르는 대회인 만큼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도 거두고 소중한 추억 또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6 15:32 정원 기자

무안군 도자기 문화,산업 만들기 모든 역량 빕중

청계면에서 진행된 무안행도 프로젝트 주민설명회 제공=무안군무안군은 도자문화·산업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무안행도(무안을 행복하게 만드는 도자기) 프로젝트’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고 있다.군은 집적화된 도자산업 자원을 활용해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일 무안행도 프로젝트의 기본계획 기초를 마련해 24일 일로읍·청계면·망운면, 25일 무안읍·현경면, 26일 몽탄면을 방문해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에서는 무안행도 프로젝트의 ▲사업비전 및 세부단위사업 ▲지역현황 및 여건 ▲경제성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를 수집했다.군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지속하고 도자기 식문화 정착 행사 등을 릴레이로 진행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주민과 군의회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공모계획서를 제출해 11월 공모 선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므로 무안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26 15:32 홍준원 기자

광주 서구, 한국문화가치대상‘최우수상’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사진= 서구)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서구는 ▲서구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도심속 버스킹 및 힐링음악회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의 고품격 기획공연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빛고을국악전수관 운영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개최 ▲서구청 펜싱팀 재능기부를 통한 펜싱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사업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가치 경쟁력을 높였다.특히 서구는 2015년부터 ‘광주서창억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도심 속 영산강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경관형 문화예술축제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행복한 여가생활과 문화욕구 충족 기회 확대를 위해 서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구가 지역의 문화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6 15:29 조재호 기자

광양제철소,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열어…“축구로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광양제철소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재능봉사단이 지난 24일 광양 백운그린랜드에서 지역 배려계층 아이들과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진행했다.(사진제공=광양제철소)광양제철소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재능봉사단이 지난 24일 광양시 백운그린랜드 풋살장에서 다문화가정 및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 2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봉사활동을 펼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이날 진행된 축구교실에서 재능봉사단은 아이들에게 슛팅, 드리블, 패스와 같은 축구 기본기를 가르치고 팀을 짜 풋살경기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워주었다.축구교실을 진행한 ‘행복한 꿈나무 축구교실 재능봉사단(단장 최용호)’은 축구를 사랑하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지난 2020년에 창단한 후 지금까지 지역 배려계층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재능봉사단원들은 자신의 축구 재능을 살려 관내 다문화가정과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축구교실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축구교실은 지역 아동센터와 협업하여 100여명의 배려계층 어린이들이 교육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축구 실습과 연습경기 외에도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관람과 응원활동을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어달리기·신발 던지기·달리기 계주·댄스대회 등 다양한 종목을 두고 지역내 아동센터 6곳의 어린이들이 모두 참여하는 체육대회도 주관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축구교실에 참여한 중마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매번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해 꿈과 희망을 선사해주고 있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광양제철소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광양제철소는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 △특수장애아동의 심리치유를 돕는 ‘희망의 징검다리’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재능발굴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多)같이 키움애(愛) 사업’ △전래놀이 문화 교육 △코딩 교육 등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9-26 15:26 정원 기자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3기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여수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3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4~26일 도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3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마데미’를 운영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중학생 자녀들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습법에 대한 진로 설계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는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 고교 유형별 고등학교 선택 및 고입 전형의 이해 ▲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대입의 이해(고교학점제) ▲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 동기 향상 방법 및 학습 코칭 등이다.이번 아카데미는 고등학교 진로 진학에 필요한 세부 내용이 주제별로 구성돼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학할 고교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변화된 교육 환경에 걸맞은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2월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4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마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6 15:26 조재호 기자

전남도, 농수산식품 유럽시장 진출 돕는다

프랑스식품박람회(2022)(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프랑스 식품박람회(SIAL)에 참가할 기업 4개 사를 선정, 지역 우수 농수산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선정업체는 목포 ㈜대창식품, 고흥 ㈜예인티앤지, 고흥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이다.㈜대창식품은 최근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마른김과 조미김을, ㈜예인티앤지는 인공 색소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알로에베라 드링크를,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원료로 만든 유자주스, 유자분말, 유자코쇼 등을,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냉동전복을 전시품목으로 선정했다.프랑스 식품박람회는 독일 쾰른식품박람회(ANUGA), 일본 도쿄식품박람회(푸덱스 재팬)와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다. 전세계 식품 제조업체, 유통업체, 수입업체 전문가 등이 참가하는 중요한 국제적 식품 플랫폼으로 올해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세계적 식품박람회인 만큼 선정된 4개 사는 모두 해외 규격 인증을 받은 제품을 출품한다.전남도는 4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와 기본장치비, 전시품 운송통관비, 통역비 등을 전액 지원하며 항공비는 1개사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렵관은 “프랑스 식품박람회는 세계적인 식품 박람회로 전남의 우수 농수산물이 유럽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라며 “전남 농수산물의 유럽 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올 들어 7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농수산 수출액은 4억 67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3억 6519만 달러)보다 27.9% 증가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6 15:23 조재호 기자

광주시 “유기동물 입양하고 지원금 받으세요”

광주시동물보호소 유기견(사진= 광주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려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입양비는 광주시 지정 동물보호센터 4곳(광주시동물보호소, 첨단YB동물병원, 첨단우리동물병원, 다나동물병원)에서 입양한 개와 고양이에 대해 지원한다. 동물보호센터가 동물보호단체에 기증한 동물을 입양한 개인 입양자도 지원 대상이다.입양비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며, 광주지역 거주자는 거주지 관할 자치구에서 지원금을 신청하고, 다른 지역 거주자는 유기동물이 발견된 주소지 자치구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입양비 신청자는 입양확인서, 세부내역 영수증, 통장사본, 청구서, 입양예정자 교육수료증 등을 주소지 관할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신청자는 입양동물의 질병진단·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부담한 금액에 대해 최대 25만원을 지급 받는다.단, 입양비 지원금은 반려인 1명당 최대 3마리까지만 신청할 수 있고, 입양 후 6개월 이내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https://apms.epis.or.kr/home/)에서 입양 전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내장형 칩으로 동물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만 입양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광주시는 지난해 총 303마리의 입양동물에 대해 7426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1억2500만원을 투입해 500여마리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은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이다.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통해 입양문화가 확산돼 많은 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26 15:23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