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형 기자

편집부 기자

luticek@viva100.com

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 신청사 착공식 개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12일 나주 신청사 착공식을 진행했다.착공식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과 김영선 전라남도 부지사,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임직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나주혁신신도시에 들어설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청사 조감도. (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인터넷진흥원 신청사는 총 부지면적 2만3613㎡, 연면적 1만6656㎡에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공사가 추진된다. 특히 청사 외관과 조경에는 ‘인터넷진흥으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과 ‘정보보호로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을 위한 비전과 의지를 형상화할 계획이다.신청사는 인터넷 및 정보보호 관련 주요 시설과 실험장비, 문서 등이 비치된 업무공간의 보안성을 높이고자 업무영역과 복지영역을 구분했으며 시설별 3단계 보안시스템을 도입했다.특히 전체 공사에서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하는 비율이 62%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명했다. 또한 첨단통신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빗물 재사용 시스템 등 향후 초고속정보통신 건물 특 등급 인증을 받는 명품 친환경 오피스로 지어질 계획이다.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2016년 12월 신청사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준공이 완료되면 2017년 초 전 임직원이 나주로 이전할 계획이다.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ICT 산업진흥과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정보보호 발전을 주도해온 우리원의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산업과 산업, 시장과 정책을 유연하게 연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출구 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2 17:30 박시형 기자

네이버, ‘사용자 경험 디자인 워크샵 2015’ 개최

네이버는 다음달 29일부터 11일간 ‘사용자 경험 디자인 워크숍(UXDP 2015)’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UXDP(User eXeprience Design Practicum)는 사용자 경험 분야에서 근무하고 싶은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실무 현장의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올해 UXDP는 6월29일부터 7월9일까지 10박11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스튜디오를 구성해 실무형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며 △UX, UI, 인터랙션 디자인·기획 등 분야별 실무진들의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네이버가 ‘사용자 경험 디자인 워크샵’을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 졸업 예정자들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진제공=네이버)네이버는 UX(사용자 경험)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관심이 낮았던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UXDP를 진행해왔다. 총 300 여명 이상이 네이버가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 받았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네이버 뿐 아니라 동종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부문별 우수 스튜디오와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올 여름 진행하는 네이버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들은 올해 10월과 내년 1월, 네이버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UXDP 2015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 졸업 예정자들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김승언 네이버 디자인 센터장은 “UXDP참가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 감각을 미리 체험하고,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누리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2 16:16 박시형 기자

NHN엔터, 웹툰 원작 모바일게임…‘갓오브하이스쿨’ 사전등록 인기

NHN엔터테인먼트는 신작 모바일 게임 갓오브하이스쿨 with 네이버웹툰 사전등록 신청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게임은 네이버 인기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을 원작으로 시우인터렉티브가 개발하고 NHN엔터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횡스크롤 3D 액션 RPG다.웹툰 원작 모바일게임 ‘갓오브하이스쿨’의 사전 신청자가 50만을 돌파했다. (사진제공=NHN엔터)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은 박용제 작가가 지난 2011년에 네이버 연재를 시작으로 4년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전세계 고등학생 중 가장 강한 1인을 가린다는 내용이 주된 스토리다.모바일 게임 갓오브하이스쿨은 네이버웹툰과 제휴해 진모리, 유미라, 한대위, 박일표 등 주요 캐릭터가 모두 등장한다. 게임의 배경 역시 에피소드 별로 웹툰의 스토리를 반영해 원작 그대로를 배경에 담았으며 녹스의 프리스트, The SIX 등 웹툰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NHN엔터는 주요 캐릭터가 등장하는 신규 스크린샷을 최초 공개했다. 스크린샷에는 웹툰 이미지 그대로 실사형의 8등신 캐릭터가 등장해 화려한 액션과 격투 기술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갓오브하이스쿨은 오는 15일까지 프리미엄 테스터를 모집하고 정식 출시는 6월 예정이다. 프리미엄 테스터 전원에게는 2만원 상당의 골드와 루비가 지급되며 사전등록 참여자에게는 스타터팩이 지급될 된다.또한 경품 뽑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전등록 신청시 뽑기권 3장이 기본으로 주어지며 SNS를 통해 관련 영상을 공유하거나 카카오톡으로 친구 초대하면 1일 1개씩 추가 획득이 가능하다. 뽑기권을 모아 아이폰6, 소니 헤드폰,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한정판 피규어, 열쇠고리 세트 등에 응모할 수 있다.사전등록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유저 모두 가능하지만 프리미엄 테스트의 경우 안드로이드 이용자에 한해 갓오브하이스쿨 토스트 페이지(https://events.toast.com/GodOfHighschool/preRegister.nhn)에서 신청 가능하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2 15:11 박시형 기자

넷마블, ‘미스터 드릴러’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

넷마블게임즈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제작한 모바일 액션 ‘미스터 드릴러 for Kakao(이하, 미스터드릴러)’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미스터 드릴러는 귀여운 캐릭터를 조작해 블록을 파괴해 내려가는 쉽고 단순한 재미를 특징으로 하며 오락실, 콘솔, PC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시리즈로 발매된 작품이다.이번 모바일 버전은 원작이 가진 즐거움에 △스마트폰 특성에 맞춘 간단한 조작법 △이용자간 경쟁 △마을 꾸미기 등이 추가됐다.넷마블은 ‘미스터드릴러’ 출시를 기념해 접속만해도 3000원권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넷마블)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미스터 드릴러의 모바일 게임 버전을 한국 게임 시장의 최강자 넷마블과 협력해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가운데 넷마블이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한 만큼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강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미스터 드릴러에서는 간단한 터치에서 이어지는 콤보의 짜릿한 쾌감부터 전략적 묘미와 스릴 등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넷마블은 미스터 드릴러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접속만해도 3000원권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게임과 관련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미스터 드릴러 론칭페이지(http://mar.by/SxQu) 및 공식카페(http://cafe.naver.com/mrdrill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2 14:34 박시형 기자

네이버, 모바일 ‘샵윈도’…백화점 등 오프라인 쇼핑몰 입점

네이버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 ‘샵윈도’를 이용해 백화점 등 전국 각지의 오프라인 상품을 쇼핑할 수 있게 됐다.네이버는 모바일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 샵윈도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이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백화점은 온라인 판매를 하지 않은 쿠플스, 솔리드옴므 등과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죠셉, 파라점퍼스 등 해외 브랜드 위주로 총 23개 매장 상품과 가격 정보를 샵윈도에 1차 제공했다. 현대백화점은 입점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네이버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 ‘샵윈도’를 통해 전국 각지의 오프라인 상품을 쇼핑할 수 있다. (사진제공=네이버)지난해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샵윈도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일대일 쇼핑톡과 네이버 페이를 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다.AK 분당점과 롯데백화점 본점 등 514개 백화점 매장이 입점했으며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무역점과 미아점이 참여했다.이정엽 네이버 커머스파트너센터장은 “현대백화점 본점 입점은 이용자에게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일 기회이자, 다른 백화점 입점까지 이끄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2 14:31 박시형 기자

엔트리브소프트, ‘소환사가 되고싶어’ 신규 소환수 공개

엔트리브소프트는 모바일 보드 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 for Kakao’의 신규 소환수의 모습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기존 3성 소환수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5성까지 진화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5성 소환수는 절세가인 양하린, 몽환의 마녀 지혜, 오늘도 연습 이자벨 등 다섯 가지 속성의 소환수로 모두 10종이다.모바일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에 신규 소환수 총 10종이 추가된다. (사진제공=엔트리브소프트)절세가인 양하린은 불 속성 소환수로 당나라 미녀 양귀비에서 영감을 얻어 꽃귀비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몽환의 마녀 지혜는 사람들이 좋은 꿈을 꿔야 자신의 마력이 강해지는 어둠 속성의 소환수로 같은 속성 유닛들의 체력을 상승시켜 준다. 꼬마 발레리나 오늘도 연습 이자벨은 물 속성을 갖고 있는 소환수로 재능은 없지만 발레를 계속하는 노력형이다.이와 함께 고레벨 던전인 ‘차원의 결계-성스러운 기사’가 새롭게 열리며 이곳에서 몬스터를 이기면 강력한 빛 속성의 소환수 비앙카를 획득할 수 있다. 친구 포인트로 소환할 수 있는 소환수도 세리아, 난나, 쥬이스로 교체된다.소환사가 되고싶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만 제공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sosipe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2 14:20 박시형 기자

게임빌, 1분기 영업이익 15억… 전년比 59.4% 감소

게임빌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15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4%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5억8400만원으로 27.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1억9000만원으로 44% 증가했다.게임빌은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영업이익 15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9.4%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게임빌)1분기에는 신작 출시 게임이 많지 않아 지난 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매출이 28% 성장했다. 관계 기업 투자 이익 확대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173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역대 해외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구체적인 실적을 보면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 RPG 장르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를 넘어서면서 주요 매출을 견인했으며 스포츠와 전략 장르도 매출 기여에 힘을 보탰다.한편 게임빌은 드래곤 블레이즈, 제노니아S, 확산성 밀리언아서에 이어 크로매틱 소울, 무한던전, 몬스터피커 등 자체 개발 신작의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상반기 중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중이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2 09:27 박시형 기자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빅데이터’ 요람 육성

정부가 국내 빅데이터 산업 육성의 요람으로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육성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에서 11일 오전 개최된 오픈 세레모니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강원도가 빅데이터 기반 산업의 중심에 서줄 것을 당부하기도했으며 지원사업자로는 국내 최대의 인터넷업체인 네이버가가 지정돼 종합적인 운영 컨설팅을 맡는다.청와대와 미래부에 따르면 강원도는 앞으로 빅 데이터 산업 육성과 크라우드 소싱 등을 통해 정보기술(IT), 서비스업, 제조업, 중공업, 농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빅 데이터 기반 창업 및 기업혁신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는 물론 국내 차세대 웹기반비즈니스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 관련 정보를 집약한 포털과 마켓을 구축해 다양한 사업 모델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며 여기에는 국내 최대 IT기업인 네이버가 센터 운영을 지원한다.11일 강원 춘천시에 문을 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의 서버실 내부.(연합)◇ 왜 강원도인가강원도는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지역으로 제조업 등의 산업 인프라가 열악한 반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관광, 웰빙 산업 기반이 강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강원도측은 상대적으로 지리적 제약을 덜 받는 네이버의 첨단 ICT와 데이터 마이닝 기술 등을 최대한 활용해 미래 성장 엔진으로 키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특히 강원도는 수도권과 관광·농업 분야의 교류가 강하고 웰빙·노후 생활에 대한 수요가 큰 지역으로 관광, 헬스케어, 농업분야에서의 관련 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새로운 가치창출이 가능한 무대로서의 조건과 이점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있다.◇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임무강원센터는 △ 빅데이터 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 △ 빅데이터 기반 창업지원 △ 혁신센터 최초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구축·운영 △ 강원지역 전략산업 재도약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소기업, 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원기관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빅데이터 산업 특화펀드 등 총 1050억원 조성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개 분야 총 112개 정부기관 및 지원기관, 강원지역 내 중소 벤처기업, 문화창조융합센터, 세종센터 등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원센터에선 앞으로 네이버의 직접 출연 및 중소기업청 모태펀드·기업은행 융자기금 매칭(700억원), 그리고 강원 테크노파크 투자조합 및 강원신용보증재단 간 연계(350억원)를 통해 총 1050억원 규모의 빅 데이터 산업 특화 투·융자 펀드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 간 협력을 통한 진화·발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출범을 거듭하면서 관계기관 및 창조경제혁신센터간 연계가 강화돼 원스톱 지원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강원센터는 기존 금융·법률·특허상담 기능에 온라인 사전진단을 통한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돼 경남센터에 이어 원스톱 서비스의 고도화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예정대로 17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모두 출범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엔 박근혜 대통령,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정종섭 행정자치부·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문순 강원지사, 김상헌 네이버 대표,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과 경제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출범식에 참석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조유한 강원지역을 ‘빅 데이터 산업 육성의 요람’으로 조성해 신(新)산업 창출의 허브로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강원 센터에선 네이버의 강점인 빅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빅 데이터 정보를 모아 유통하는 포털과 마켓 등 인프라를 구축해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고 전국의 다른 센터들과도 연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시간·장소·환경을 초월해 대중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1 17:57 박시형 기자

게입업계 흥행 보증수표…'IP(지적재산권)' 게임 대세

최근 유명 IP를 활용해 새롭게 제작한 게임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게임업계 흥행보증 수표로 자리잡았다.유명 IP(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는 기존 컨텐츠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게임업체들은 이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 마블사IP ‘마블 퓨처파이트’넷마블 모바일게임 ‘마블퓨처파이트’ (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넷마블게임즈는 월트디즈니 계열사이자 글로벌 만화사인 마블과 개발한 ‘마블 퓨처파이트’를 지난달 30일 전세계 148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출시와 동시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상위권에 진입해 유명 IP의 위력을 입증했다. 이 게임에는 마블사의 IP를 적극 활용한 총 36종의 마블 히어로와 빌런(악당)들이 등장한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어벤져스 멤버들을 비롯해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 마블 세계관의 영웅 캐릭터가 나온다.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을 선보이는 마블 퓨처파이트는 로키, 울트론, 닥터 옥토퍼스 등의 악당을 물리쳐 나가는 스테이지 모드와 플레이어 간 대전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특히 게임 시나리오 제작에 마블의 베스트셀러 작가 피터 데이비드가 참여해 탄탄한 스토리 구성을 선보인다.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레이븐 등을 성공시키며 한국 게임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넷마블은 마블 IP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엔씨소프트, 자사 캐릭터 IP ‘마스터엑스마스터’ 엔씨소프트 온라인게임 ‘마스터엑스마스터’ (사진제공=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도 자사 IP를 활용한 신작 PC온라인게임 ‘마스터엑스마스터(이하 MXM)’의 2차 공개 테스트를 최근 선보였다. MXM은 엔씨소프트의 게임과 외부 IP를 최대한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엔씨소프트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총 출동한다. 자사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진서열과 포화란에 이어 리니지의 데스나이트, 아이온의 크로메대와 불의 정령, 와일드스타의 몬도잭스 등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현재 PC와 서버, 네트워크 등의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2차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정식 출시 전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해 미리 게임을 플레이 해볼 수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다수의 대작을 보유하고 있어 IP를 이용한 수익 창출에 유리한 상황이며 이들 IP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을 자체 개발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김형진 엔씨소프트 프로듀서는 “MXM은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PvP(플레이어 간 대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며 “e스포츠까지 염두해 두고 캐릭터간 밸런스를 조정 중에 있다”고 전했다.◇ 웹젠, 추억의 PC게임 뮤IP ‘뮤 오리진’ 웹젠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 (사진제공=웹젠)웹젠은 지달 28일 티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뮤오리진’을 정식 출시하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매출 2위인 뮤 오리진은 한국 게임업체 웹젠의 ‘뮤 온라인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중국 게임개발사 천마신공이 개발한 게임이다. 과거 뮤온라인을 즐겼던 30대 유저들에게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모바일 RPG에 익숙한 10대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뮤오리진은 중국 시장에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현지에서 전체 매출 1위, 월 매출 2억 위안(한화 약345억원)을 기록했던 게임이다.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도 상당한 사업 성과를 올린 웹젠은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방송인 강균성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눈에 띄며 서울 시내 주요 역사 내 광고와 버스광고 등의 오프라인 광고도 이미 시작됐다.◇ 넥슨, 워크래프트 IP ‘탑오브탱커’ 넥슨 모바일게임 ‘탑오브탱커’ (사진제공=넥슨)넥슨은 중국 개발사 로코조이의 모바일게임 ‘탑오브탱커 for Kakao(이하 탑탱)’를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했다. 탑탱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이미 중국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게임이다. 이 게임은 3D 그래픽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즐기는 실시간 전투가 강점인 수집형 액션 RPG이며 지난해 마스터탱커2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탑탱은 출시 이틀 만에 100만 다운로드 돌파,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안착했으며 구글 플레이 무료 게임 순위 6위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있다. 넥슨은 유명 게임 IP와의 계약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퀘어에닉스, TT게임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파이널판타지, 레고 등의 IP를 활용해 신작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게임 시장에서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속속 출시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게입업계 관계자는 “기존 게임의 IP를 이용하면 새로 게임을 개발하는 것에 비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IP를 통한 매출 향상에 게임업계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올해 하반기까지 기존에 히트를 기록했던 유명 게임 IP를 활용한 게임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며 IP의 가치는 당분간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1 14:23 박시형 기자

美 규제당국 '공유 경제' 우버·에어비앤비 조사 나서

미연방거래위원회(FTC)는 공유 경제 서비스의 개인정보 이용과 피해보상 규정 문제에 이용자들이 노출돼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FTC)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우버나 에어엔비 같은 ‘공유 경제’ 서비스 업체를 조사한다고 나섰다.1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미연방거래위원회(FTC)가 우버와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경제 서비스의 개인정보 이용과 피해보상 규정 문제에 이용자들이 노출돼 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마리나 라오 FTC 정책 계획국장은 “당국이 우버나 에어비앤비와 같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어떻게 규제할 수 있을지 살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우버는 스마트폰 앱으로 승객과 운전사를 연결해 주는 차량 공유 서비스다. 이 앱은 위성 위치확인시스템(GPS)을 사용해 이용객과 가장 가까이 있는 운전자를 연결해 주고 우버 측은 여기에서 일정 요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우버는 직원들이 개인 이용자들의 탑승 내역과 심지어 ‘갓 뷰’(god view) 모드에서 이용자들의 이동 경로를 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집중포화를 받았다. 이에 대해 우버는 ‘정당한 사업적 목적’이 아니면 직원들이 고객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라오 국장은 “신뢰를 만들 뭔가가 없다면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같은 자동차에 타지 않을 것”이라면서 “평가 제도와 신뢰 체계는 공유 경제 플랫폼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숙박공유서비스인 에어비앤비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을 빌려주는 사람과 여행자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다. 에어비앤비는 최근 남의 집을 엉망으로 만든 두 명에게 사용을 금지하고 집주인에게 보상을 해준 적이 있다. 에어비앤비는 이 같은 일을 막기 위해 이용자들에게 신분증 사본을 보내라고 하거나 집이 파손되면 1백만 달러의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라오 국장은 “FTC는 누군가가 피해를 봤을 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공유경제 서비스는 중개자일 뿐이지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므로 이 부분이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한편 우버의 기업가치가 1년 사이 3배로 뛸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버가 15억∼20억 달러의 신규 자금 모집에 나설 계획이며 펀딩이 마무리되면 우버의 기업가치는 최소 500억 달러(약 54조5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벤처기업으로서는 역사상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돼 매출 대비 기업 가치로는 페이스북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WSJ는 전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1 14:22 박시형 기자

엔씨소프트 재단, 소년의 집 ‘NC 꿈 키움 공부방’ 지원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국내 대표적 아동 양육시설인 소년의 집에 학습독서 공간 ‘NC 꿈 키움 공부방’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소년의 집은 부모로부터 양육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곳이다. 1969년 부산에 설립되어 마리아 수녀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 명의 아동들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다.1969년 부산에 설립된 ‘소년의 집’에 엔씨소프트 문화재단이 공부방을 지원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문화재단)소년의 집은 국내 아동 양육시설 중 최대 규모지만 부족한 재정 상황으로 학생들이 학습과 독서에 전념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이제까지 없었다. 특히 공동생활 시설의 특성상 밤에 불을 켜고 따로 책을 보거나 공부하기가 어려워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개설된 ‘NC 꿈 키움 공부방’은 편한 자세로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과 개별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소년의 집에서 생활하는 고1 양승제 군은 “공부하기 위해 식당이나 빈 공간 등을 오가지 않아도 되니 기쁘다”고 말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NC 꿈 키움 공부방이 글자 그대로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가는 공간으로 발전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생활용품 기증, 2013년 야구 배팅 연습시설 기증, 2014년 아동 생활실 리모델링 후원 등 소년의 집 아동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1 14:22 박시형 기자

넷마블, 모바일게임 ‘드래곤스트라이커’ 정식 출시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게임 ‘드래곤스트라이커’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모바일게임 ‘드래곤스트라이커’는 자동 성장이라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게임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 (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게임 출시를 기념해 모험지역에서 플레이 시 최대 6성 펫을 보상으로 지급하며 매일 출석만 해도 출석 일수에 따라 5성 용왕, 5성 룬, 4성 펫 등 게임 내 유용한 아이템을 선물한다.또한 친구를 초대한 이용자와 초대에 응한 이용자 모두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한다.드래곤스트라이커는 펫 드래곤과 함께 전투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RPG로 모험을 자동으로 반복 진행해주는 자동성장 시스템을 도입해 쉽고 빠르게 캐릭터와 펫을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용자들과 경쟁하며 실시간으로 자원을 약탈하고 영토를 넓히는 점령전, 다양한 종류의 펫을 이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기는 펫 대전, 펫의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는 룬 시스템 등 다양한 재미 요소들도 함께 갖추고 있다. 펫의 경우 드래곤을 포함한 250여 종이 등장하며 지정한 펫의 등급만 올리는 고정진화와 2종의 펫을 합쳐서 다음 단계의 새로운 펫을 얻을 수 있는 랜덤진화 중 선택을 통해 최고 7성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드래곤스트라이커는 자동 성장이라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성장의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RPG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게임”이라고 전했다.게임과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dragonstrik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1 14:22 박시형 기자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 신규 시나리오 업데이트 실시

액토즈게임즈는 모바일게임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에 신규 시나리오 15종을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게임에는 기동전사 건담OO의 시나리오 5편, 기동전사 Z건담의시나리오 3편, 신기동전기 건담W의 시나리오 4편, G제네레이션 오리지널 시리즈의 시나리오 3편이 새롭게 업데이트됐다.모바일게임 ‘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 시나리오 업데이트를 기념에 SR등급 기체를 선물하는 이벤트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제공=액토즈게임즈)게임 내에는 총 15종의 신규 퀘스트가 추가됐고 MS뽑기 및 캐릭터 뽑기에는 건담 엑시아, 더블오 건담 등의 신규 기체와 파일럿 세츠나 F 세이에이, 그라함 에이커 등이 추가 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 된 SR등급의 기체 건담 엑시아와 더블오 건담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10배수의 강력한 공격력을 지니게 된다.액토즈게임즈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퀘스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긴급퀘스트 라플레시아 습격에서는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레이드 보스를 격파한 유저에게 SR등급 기체를 선물하며 해당 퀘스트를 100회 이상 완료한 유저들에겐 건담 F91(최대가동), 스페이스 아크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같은 기간 동안 스페셜 퀘스트 목록에 이벤트 퀘스트 TRANS-AM(초급/중급/상급/특급)이 추가 된다. 해당 퀘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를 완료한 유저에게는 기체 건담 듀나메스, 건담 버체 및 전함 프톨레마이오스 등을 제공한다.SD건담 지제네레이션 프론티어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m.sdgundamggfkr.com/Home/Ma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1 14:21 박시형 기자

조이시티, 모바일게임 ‘던전트래커’ 사전 예약 서비스 실시

게임업체 조이시티가 모바일게임 ‘던전트래커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조이시티는 빅포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판타지 RPG 게임 던전트래커즈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조이시티가 ‘던전트래커즈’ 의 정식 출시 전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조이시티)던전트래커즈는 2D 그래픽의 쿼터뷰 시점과 택틱스 RPG 장르의 재미요소를 접목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강화하는 게임으로 지난 2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이후 안정성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개선 작업에 돌입했다.조이시티는 정식 게임 출시에 앞서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신청하는 유저 전원에게 100루비(게임캐쉬)와 4성 레어 몬스터 서큐버스를 증정한다.한편 일본에서도 ‘던전체이서(ダンジョンチェイサ?)’라는 현지 게임명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접수 중인 신작 안드로이드 및 iOS 앱 목록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promo.joycity.com/dt/read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1 10:30 박시형 기자

美 지역경제 ‘리그 오브 레전드’ 경제 파급효과 관심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미국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이엇게임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서 진행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가 현지 지역 신문 1면에 실렸다고 10일 밝혔다.미국 지역 신문 매체 ‘탤러해시 데모크라트’는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다뤘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탤러해시 지역 매체 ‘탤러해시 데모크라트’는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MSI 대회를 소개했다.해당 신문은 시빅센터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MSI를 기반으로 한 세부적인 비용분석을 해보진 않았지만 탤러해시 주요 호텔, 케이터링 및 기타 판매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라이엇게임즈가 현지에서 아웃소싱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테렐 보우맨 시빅센터장은 “과거 파리, 서울 등에서 진행된 대회가 다소 조용한 탤러해시에서 치러지는 만큼 지역 경제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에 대한 현지 팬의 높은 관심도 언급했다.닉 코스트랩 플로리다 주립대(FSU) 학생은 “이번 대회가 탤러해시에서 치러진다는 말을 듣고 기절할 뻔 했다”며 “이런 대회가 미국 동부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탤러해시에서 대회를 진행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클럽에는 높은 랭크를 지닌 이들도 많고 여기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프로들을 아는 이들도 몇 명 있다”며 “이는 마치 농구장에서 농구를 하고 있는데 르브론 제임스가 같이 뛰자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고 덧붙였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0 16:31 박시형 기자

게임업계 '핀테크 진출' 속내는… 결제대행 수수료 우선 줄이자!

게임업계가 결제대행업체에 투자를 통해 핀테크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그 속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게임업계의 핀테크 진출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나름의 계산법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게임업계는 결제대행업체에 약 0.5%의 판매 수수료를 지급해왔다. 결제대행업체에 대한 투자 및 제휴 효과는 수수료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또한 게임업계의 기술 개발력을 이용해 간편결제 서비스의 취약점인 ‘보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어 수수료 인상요인을 최소화 할 수 있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왼쪽),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각사 제공)NHN엔터테인먼트와 엔씨소프트는 결제대행업체에 대한 인수와 투자를 통해 그동안 빠져나가던 결제대행 수수료 부분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결제서비스를 직접 관리할 경우 다양한 상품 판매가 가능해지며 현금 보유고를 이용한 금융업 진출도 도모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자사 온라인게임 리니지, 아이온 등 아이템 판매에 따른 결제대행업체에 지급해야 할 상당한 수수료를 절감 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결제대행업체에 지급하던 수수료 부분이 절감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라며 “핀테크 사업은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NHN엔터테인먼트는 전자결제 업계 3위 사업자인 한국사이버결제(KCP)를 인수했으며 페이코를 통해 간편결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지난해부터 수천억원을 들여 전자상거래와 간편결제 분야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NHN엔터 관계자는 “7월 중 대규모 마케팅을 시작하고 웹툰, 코미코,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엔씨소프트는 최근 KG이니시스로부터 4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했다. KG이니시스는 연간 10조 원 규모를 거래하는 전자결제업체로 엔씨소프트의 각종 게임의 결제 대행을 맡고 있다.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핀테크 및 차세대 결제 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결제 분야 1위 간 만남이 가져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것이다”고 말했다.지난해 국내 연간 신용카드 거래금액은 약 450조원이었으며 간편결제 수수료 규모는 약 2300억원으로 시장 규모면에서 핀테크 사업은 걸음마 단계에 있다.결제 서비스 자체로는 큰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 하지만 이용자들에게 한번 익숙해진 결제 구매 수단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이용자를 확보하는 기업이 차세대 성장 동력원으로 꼽히는 핀테크 사업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상황에서 게임업체는 무리한 핀테크 투자 확장보다는 손안에서 세는 결제대행 수수료를 우선적으로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10 15:09 박시형 기자

게임위-오큘러스, 모바일 오픈마켓 자체등급분류 협약

게임위-오큘러스VR 자체등급분류 사업 협약 체결 (사진제공=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물관리위원회는 미국의 가상현실(VR)기기업체 오큘러스VR과 모바일 오픈마켓 자체등급분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여명숙 게임위원장, 오큘러스VR의 조단 맥콜룸 법무총괄담당, 김동현 오큘러스VR코리아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오큘러스VR이 국내 게임산업법에 따라 게임물 등급분류를 자체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체등급분류 대상 게임물의 범위 △자체 등급분류 기준 및 절차 △이용등급 등 표시 △자체 등급분류 게임물의 내용 수정 신고 및 사후 관리 등이 포함돼 있다.게임위는 “가상현실 게임이 미래 창조경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명숙 위원장은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오픈마켓 자체 등급분류 사업자들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게임위는 현재까지 국내·외 12개 오픈마켓 사업자와 자체 등급분류 협약을 체결했다.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

2015-05-09 17:11 박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