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용자 경험 디자인 워크샵 2015’ 개최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5-12 16:16 수정일 2015-05-12 16:16 발행일 2015-05-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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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다음달 29일부터 11일간 ‘사용자 경험 디자인 워크숍(UXDP 2015)’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UXDP(User eXeprience Design Practicum)는 사용자 경험 분야에서 근무하고 싶은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실무 현장의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UXDP는 6월29일부터 7월9일까지 10박11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스튜디오를 구성해 실무형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며 △UX, UI, 인터랙션 디자인·기획 등 분야별 실무진들의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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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사용자 경험 디자인 워크샵’을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 졸업 예정자들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UX(사용자 경험)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관심이 낮았던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UXDP를 진행해왔다. 총 300 여명 이상이 네이버가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 받았으며 이들 중 대다수는 네이버 뿐 아니라 동종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부문별 우수 스튜디오와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 올 여름 진행하는 네이버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들은 올해 10월과 내년 1월, 네이버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UXDP 2015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 졸업 예정자들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신청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승언 네이버 디자인 센터장은 “UXDP참가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 감각을 미리 체험하고,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누리며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