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937억원으로 3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3억원으로 2477% 증가했다.
구체적인 실적을 보면 전체 매출 중 83%에 해당하는 774억원은 해외 시장에서 거둔 성과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2% 증가한 수치로 게임빌의 주력 타이틀인 ‘서머너즈 워’의 흥행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컴투스 관계자는 “RPG, 스포츠, 캐주얼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출시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층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존의 글로벌 흥행작을 통해 확보한 풍부한 유저층을 적극 활용하고 게임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고의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