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1분기 영업이익 15억… 전년比 59.4% 감소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5-12 09:27 수정일 2015-05-12 09:33 발행일 2015-05-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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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15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4%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5억8400만원으로 27.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1억9000만원으로 44% 증가했다.

게임빌
게임빌은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영업이익 15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9.4%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게임빌)

1분기에는 신작 출시 게임이 많지 않아 지난 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매출이 28% 성장했다. 관계 기업 투자 이익 확대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173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역대 해외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

구체적인 실적을 보면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 RPG 장르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를 넘어서면서 주요 매출을 견인했으며 스포츠와 전략 장르도 매출 기여에 힘을 보탰다.

한편 게임빌은 드래곤 블레이즈, 제노니아S, 확산성 밀리언아서에 이어 크로매틱 소울, 무한던전, 몬스터피커 등 자체 개발 신작의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상반기 중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중이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