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샵윈도’…백화점 등 오프라인 쇼핑몰 입점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5-12 14:31 수정일 2015-05-12 14:31 발행일 2015-05-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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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 ‘샵윈도’를 이용해 백화점 등 전국 각지의 오프라인 상품을 쇼핑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모바일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 샵윈도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이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판매를 하지 않은 쿠플스, 솔리드옴므 등과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죠셉, 파라점퍼스 등 해외 브랜드 위주로 총 23개 매장 상품과 가격 정보를 샵윈도에 1차 제공했다. 현대백화점은 입점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샵윈도
네이버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 ‘샵윈도’를 통해 전국 각지의 오프라인 상품을 쇼핑할 수 있다. (사진제공=네이버)

지난해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샵윈도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오프라인 상점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일대일 쇼핑톡과 네이버 페이를 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AK 분당점과 롯데백화점 본점 등 514개 백화점 매장이 입점했으며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무역점과 미아점이 참여했다.

이정엽 네이버 커머스파트너센터장은 “현대백화점 본점 입점은 이용자에게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일 기회이자, 다른 백화점 입점까지 이끄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