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5곳 추가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옥과사또골협동조합(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올 하반기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예비마을기업 설립 희망 법인·단체의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후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 1차 심사에 이어 2차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했다.심사는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에 대해 이뤄졌다. 여성이 마을기업 대표이거나 출자자 중 30~50% 이상이 청년으로 구성된 경우 가점을 부여했다.심사 결과 율촌보라마을기업, 옥과사또골협동조합, 남파랑협동조합, 사초리오토캠핑장, 여유협동조합이 신규로 지정돼 총 128개소로 늘었다.이 가운데 옥과사또골협동조합은 마을카페 조성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경력단절 고령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선정된 예비마을기업은 인건비, 운영비, 시설 및 자산취득비 등 2천만 원의 보조금과 판로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다만 법인이 아닌 단체는 지원약정 후 2개월 이내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만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이건창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예비마을기업으로 신규 선정 된 곳의 기반 마련과 판로 및 시제품 개발 등 다방면적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키움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주춧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9 09:14 조재호 기자

영호남 자원봉사자 교류협력 강화

영호남 자원봉사 교류협력 워크숍(사진= 전남도)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가 29일까지 이틀간 여수 일원서 2024년 영호남 자원봉사 관리자 교류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전남과 경북 자원봉사 관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호남 자원봉사 주요사업 안내, 영·호남 우수프로그램 사례발표, 영·호남 온기나눔 프로젝트, 특강, 여행과 봉사를 더한 볼런투어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화합, 협력,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특히 영호남 온기나눔 프로젝트에서는 전남도에서 지원한 폭염 예방키트 7종(쿨토시·포도당·쿨스카프·아이스 쿨조끼·선크림·핸디용선풍기·장바구니) 200박스(800만원 상당)를 자원봉사 관리자가 직접 포장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선정한 전남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허강숙 전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워크숍을 통해 경북도 자원봉사 관리자와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며 “전남과 경북 자원봉사가 상생발전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올해 3회째인 영호남 자원봉사 교류협력 사업은 지역을 번갈아가며 매년 순회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22년 목포에서 재능봉사자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데 이어 지난해 경주에서 진행됐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9 09:14 조재호 기자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소 럼피스킨 예찰 결과 모두 ‘음성’

소 럼피스킨 검사-채혈(사진= 전남도)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와 올 들어 4월까지 소 럼피스킨 백신접종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에 나설 결과 모두 제대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소 사육농가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위해 226호를 선정, 수의직 공무원과 (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방역사가 참여한 가운데 50마리 이하 사육 농가는 5마리씩, 50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16마리씩 채혈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해 10월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무안, 신안 지역 농장 내 바이러스 재유입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올해 12개 농가 126마리에 대한 항원 모니터링 검사도 추진 중이다.소 럼피스킨 백신은 지난해 11월 전국 백신접종 이후 올해는 위험도를 분석해 지역별로 순차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고위험지역인 무안·신안·함평·영광 4개 시군 소 13만 7천 마리에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10월까지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일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소 럼피스킨 재발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농가 모니터링 검사와 현장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축 신고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사·진단으로 확산 방지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9 09:14 조재호 기자

광주시, 복합쇼핑몰 등 상권영향분석 착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상권영향평가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에 참석해 보고를 받고 있다.(사진= 광주시)광주시가 연구용역을 통해 복합쇼핑몰 등 입점에 따른 지역 상권영향 분석과 상생방안을 마련한다.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대표, 자치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권영향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의견수렴 및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상권영향평가는 ‘더현대 광주’(2027년말 목표), ‘신세계백화점 확장’(2028년 예정), ‘어등산관광단지’(2030년 목표) 등 입점예정지로부터 반경 3㎞, 5㎞, 10㎞에 대한 소상공인 현황과 상권 특성을 내년 상반기까지 분석할 예정이다. 또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액과 종사자 수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다.광주시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상공인 맞춤형 상생방안과 상권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시민 다수가 복합쇼핑몰 등의 입점을 원하지만 지역 소상공인들의 입장에서는 우려스러운 점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객관적이고 전문성을 가진 연구용역기관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공모 결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용역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경제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상생방안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들과 6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이날 착수보고회뿐만 아니라 중간보고 및 수시보고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감과 협업을 바탕으로 상생방안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고물가·고금리·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상권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준공을 앞둔 대규모 점포등록 때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상생발전협의회를 규정보다 3년 빠른 올해 하반기에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상권영향평가에 근거해 여러 상생방안과 광주발전의 그림을 그려가게 될 것이다”며 “온라인구매 편중도가 높아지는 등 유통소비 환경도 급변하고 있는 만큼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지혜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9 09:08 조재호 기자

추석 으뜸 선물은 ‘나주몰’에서… 6만원 이상 고객 전품목 20% 할인 혜택

나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나주몰’ 추석맞이 기획전. (사진= 나주시)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전 품목 20%할인’의 파격적인 농특산물 온라인 특판전을 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추석명절 할인 기획전을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행사 기간 나주몰을 통해 ‘6만원 이상’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 품목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 한도는 최대 4만원(20만원 구매시)까지 적용된다.여기에 나주쌀 소비 촉진을 위해 나주시통합RPC에서 공급하는 고품질 쌀 브랜드인 ‘왕건이 탐낸쌀’, ‘신동진쌀’은 10%추가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나주시장이 인증하는 고품질 나주배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가 나주몰 명절 선물로 출시된다.이번에 출시되는 천년이음 나주배는 수확시기가 빠르고 맛과 당도가 일품인 국내 육성 신품종 ‘신화’, ‘창조’로 구성됐으며, 생산 단계부터 생장조절제 무처리(무GA),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기준에 따라 엄격히 선별한 고품질 배 브랜드이다.이 밖에도 나주몰에선 한우, 나주배쌍화차, 샤인머스켓, 참기름, 잡곡, 생막걸리 등 다양한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선보인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시장이 보증하는 ‘천년이음 나주배’와 유럽까지 진출한 나주쌀을 비롯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나주몰 농특산물로 이번 명절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풍성한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9 09:02 조재호 기자

“전남학생교육수당 22개 전 시·군 초등학생 매월 10만원”

전남교육청 전경(사진= 전남교육청)인구감소 위험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돼왔던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내년부터는 전남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 씩 확대 지급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지급하고 있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을 22개 시·군 전 지역 초등학생에게 10만원 씩 확대 지급하는 내용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의에서 정부 사업 도입 또는 전라남도 및 기초 지자체 간 유사 사업 통합, 조정 등을 조건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그간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 지역(무안 군 제외) 초등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5만 원을 매월 차등 지급해 왔다.이번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025년부터는 지역에 상관없이 22개 시·군 초등학생들에게 매월 10만 원의 수당이 동일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또 기초 지자체들과 협의를 통해 중·고등학생 지급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 전남의 모든 학생이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전남학생교육수당은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 단위로는 최초로 도입한 민선 4기 핵심 정책이다. 정부의 선별적 사회복지 정책 기조에 따라 2024년 1년간 한시적 운영으로 협의가 종료된 바 있다.하지만 전라남도의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수당을 지급해왔다.전라남도교육청은 수당의 지속적인 지급을 위해 학생교육수당 포럼 개최, 정책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지속했고, 이번 협의를 이끌었다.전남교육청은 학생교육수당 운영과 관련한 교육공동체 및 도의회 의견, 현장의 성과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보완해 2025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김대중 교육감은 “도의회, 교육공동체, 도민들의 성원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확대를 실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전남 어디에 살더라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9 09:01 조재호 기자

전남도,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능력 강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교육(사진= 전남도)전라남도는 28일 김대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해 실무적 보안 대응력을 강화토록 했다.최근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며, 이에 따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고 있다. 해커들이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수많은 개인과 기관의 민감한 정보를 탈취하는 위협 속에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비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 방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정보보안 분야의 경우 국가정보원이 국내외 사이버 위협 동향, 사전 예방 조치, 유사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 분야는 강윤철 한국에스지에스(SGS Korea) 박사가 개인정보 수집 및 취급 시 주의사항, 유출 사고 시 대응 절차 등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전남도는 이번 교육이 사이버 공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보안 의식과 실무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개인적·사회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정기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행정정보와 공공 자산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8 15:52 조재호 기자

전남농업기술원, 농업부산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

전남농기원 업무협약(사진= 전남도)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8일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과 함께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농촌에서 발생해 폐기되는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과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 개발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축산 악취저감 기술 지원과 기술 정보 교류에도 나선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실증시설을 구축해 해당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김형순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은 “최근 농업부산물 소각이 금지되면서 농민이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는 반면 유기성폐자원 재이용에 대한 관심은 커지는 상황”이라며 “협업을 통해 획기적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농업 부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농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8 15:48 조재호 기자

광주시·공공기관 캐스퍼EV 판로확대 맞손 “전국민 사랑받도록 명예 홍보요원 되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방문해 시 산하 공공기관장들과 캐스퍼 전기차(EV)에 탑재되는 배터리 특·장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광주시)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캐스퍼 전기차(EV)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광주광역시는 산하 공공기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함께 28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캐스퍼홍보관에서 ‘캐스퍼 전기차(EV) 우선 구매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일자리로 출발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EV) 초기 판매를 촉진해 안정적 생산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송필용 현대차 광주전남본부장, 김성진 광주그린카진흥원장과 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업무용 차량 구입 또는 임차 때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하며, 캐스퍼 전기차(EV) 판매 촉진 방안 마련해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무결점 캐스퍼 전기차(EV) 양산에 최선을 다한다.협약에 앞서 강기정 시장과 공공기관장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공정을 살펴봤다.이들은 또 캐스퍼 전기차(EV)에 탑재된 배터리 특·장점 설명회에도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캐스퍼 전기차(EV)에 탑재된 첨단 배터리 안전관리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공공기관장들은 “캐스퍼 전기차(EV)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명예 홍보요원이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강기정 시장은 전날인 27일에도 ‘광주 이차전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센터에서 ‘배터리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간담회’를 진행, 지역 배터리산업 현황 및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강 시장은 “함께 힘을 모은다면 돌파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다”며 “캐스퍼 전기차(EV) 양산으로 제2 도약에 나선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응원해달라”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도시공사 ▲광주교통공사 ▲광주관광공사 ▲광주환경공단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신용보증재단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연구원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글로벌광주방송(GGN)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한국학호남진흥원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광주시체육회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재)광주비엔날레 ▲5·18기념재단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광주자원봉사센터 등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한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지난 7월 캐스퍼 전기차(EV) 양산에 돌입했다. 올해 2만3000여대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일본 등 54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광주시는 판매 촉진을 위해 특·광역시 최고 수준인 최대 867만원을 상생형 일자리 구매보조금(정부 지원금 520만원, 광주시 지원금 297만원, 취득세 감면 50만원) 등으로 지원한다.광주시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EV) 판매량 확대에 적극 나서 생산 초기 수요를 늘리고 전기차 대중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광주’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광주시는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 기업지원 기반시설’을 내년에 신규로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전기차(EV) 부품 개발, 시험·평가·인증 등 미래차 핵심부품 전주기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8 15:43 조재호 기자

무등산수박·김치·전통주, 대구국제식품전 간다

달빛동맹관 (사진= 광주시)무등산수박, 김치, 전통주 등 지역대표 농식품이 대구를 찾아간다.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무등산수박, 김치, 장류, 부각, 제빵, 차, 전통주, 가공식품 등 12개 지역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두 도시에서 열리는 식품전에 ‘달빛동맹관’을 통해 식품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달빛동맹관’에서 광주와 대구 양 도시의 농식품 전시·홍보와 함께 무등산수박 포토존 운영, 대표음식 체험·시식행사가 열린다. 또 10월 열리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와 광주식품대전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달빛동맹관은 광주와 대구 대표 식품군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교류의 장”이라며 “지역의 우수 농식품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4 광주식품대전’은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300개사 450부스 규모로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 주류관광페스타와 동시 개최된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8-28 15:39 조재호 기자

광양경제청, GFEZ 내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이상 無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사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여름철 식중독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지난 8월 5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GFEZ 내 집단급식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식중독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도점검 결과, GFEZ 내 모든 급식소에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수료, 위생모 착용 등 개인적 위생을 철저히 지키면서, 식재료 등을 위생적으로 잘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조리실 바닥 타일 파손, 냉장·냉동고 온도계 미비치, 자외선 살균기 램프 고장 등 시설 및 환경 부적합이 19건, 유통기간 경과 식품 보관 1건 등 총 2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시설 및 환경 등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9월 말까지 개선 조치토록 하고, 미이행 시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여 행정처분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9월 말경에 집단급식소 위생 지도점검 결과를 종사자 집합교육을 통해 피드백할 예정이다.광양경제청 김용덕 투자기획부장은 “이번 위생 지도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종사자들의 위생관리와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위생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28 15:16 정원 기자

고흥군, 9월 한 달간 고흥사랑카드·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15% 캐시백 지급

고흥군청고흥군은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결제시 15%의 특별적립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고흥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소득향상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군에서 발행하는 지역 유가 증권으로 지류, 카드, 모바일 3종류로 운영되고 있다.군은 코로나19 이후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타개하고 추석 명절 동안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9월 한 달간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에 15% 캐시백 특별적립을 추진한다.상품권은 ‘지역 상품권 chak’ 앱에서 충전 후 결제 시 사용 금액의 15%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충전한 상품권은 관내 1,674개소 고흥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한, 군은 착한가격업소에서 고흥사랑상품권 5% 추가 캐시백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4일부터는 고흥전통시장 숯불 생선구이 전문 식당에서 개장기념으로 고흥사랑상품권 5% 추가 캐시백 적립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가 캐시백 적립 이벤트는 9월 특별적립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여 고흥사랑카드와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결제 시 최대 20% 캐시백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고흥사랑상품권은 할인율만큼 혜택을 제공하여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이니 상생을 위해 상품권을 애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28 15:11 정원 기자

국립순천대, 국립목포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에 축하 메시지 전해

국립순천대 전경국립순천대학교는 28일 오전 발표된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에서 국립목포대학교가 최종 선정된 데 대해 모든 구성원들과 한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국립목포대의 친환경 무탄소 선박·그린해양에너지 분야 집중 육성 전략과 우리 국립순천대의 특화분야 강소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전략이 시너지를 발휘해 전남의 지역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립목포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축하했다.이와 함께, 이 총장은 “전남 동부와 서부를 대표하는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가 전남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에도 공동노력해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전남 지역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한편,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와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및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과 지역대학이 처한 공동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2023년 출범해 10개 모델을 선정했고, 올해는 지난 4월 예비지정된 20개 혁신모델에 대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총 10개의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은 ①건양대학교, ③경북대학교, ③국립목포대학교, ④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학교, ⑤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 ⑥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 ⑦대구한의대학교, ⑧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 ⑨인제대학교, ⑩한동대학교 등 총 10개교이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28 15:10 정원 기자

보성군, 2024년 하반기 부패방지 청렴교육 실시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임용자 등 보성군 공직자들이 2024년 하반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군)보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임용자 등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미래지식원 김영모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해관계와 부패로부터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해충돌방지법과 공공재정환수법의 주요 내용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이날 공직 생애주기에 해당되는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임용자는 필수 참석해 대한민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이라는 위상에 걸맞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김철우 군수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보성군 공직자들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 청렴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보성군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하반기에도 청렴 해피콜, 청렴 추진단 회의 운영, 청렴골든벨 개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보성=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28 15:10 정원 기자

순천 낙안읍성, 드라마·영화 촬영 성지로 자리매김

낙안읍성 전경(사진제공=순천시)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낙안읍성이 조선 시대의 전통과 문화를 온전히 간직한 대표적인 유산으로, 최근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제작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촬영지로 떠오르고 있다.순천 낙안읍성은 성곽과 민속마을, 그리고 전통 가옥들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어, 시대극과 사극, 다큐멘터리 등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작품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선택되고 있는 것이다.최근 촬영 작품으로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 ▲KBS 2TV 혼례대첩 ▲tvN 슈룹 ▲SBS 악귀 등이 있으며, 앞으로 방영될 여러 작품들도 현재 낙안읍성에서 촬영 중이다.2023년과 2024년 동안 총 43회의 드라마 및 영화 촬영이 이뤄져, 낙안읍성의 다채로운 모습이 소개되고 있다. 이들 작품은 낙안읍성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역사적 고증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영상미를 구현했다.순천 낙안읍성에서 촬영한 감독과 제작진들은 이곳의 풍부한 역사적 분위기와 실제 같은 고증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한 제작자는 “한국 방송계에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촬영 장소로 순천 낙안읍성을 최적의 장소로 꼽고 있다”고 평가했다.시 관계자는 “순천 낙안읍성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필수 방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제작자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을 느끼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28 15:09 정원 기자

정영균 전남도의원, 추석 명절 맞이 위문 활동 나서

정영균 의원이 27일 순천시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공간 ‘러브트리’를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27일 순천시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공간 ‘러브트리’를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러브트리’는 지역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순천기독교청소년협회(순천CYA)의 부설카페다. 이곳은 학생들이 학교가 끝나고 학원에 가기 전 또는 여유 시간이 있을 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식사와 라면, 음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탁구대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위문에서 정영균 의원은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신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이 찾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정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정영균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해당 시설을 방문해 선한 영향력을 미쳐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전남=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4-08-28 14:52 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