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신안군,아이와 부모 이어주는 '푸드 아트테라피' 진행

지난달 24일, 다문화가족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박우량 군수와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신안군신안군가족센터에서는 지난달 24일,31일 두 차례에 걸쳐 푸드아트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의견 대립으로 반목해가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푸드아트 테라피로 서로 마음 읽기’ 프로그램을 두드림 심리상담센터 김밀양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푸드 테라피’ 참여가정 작품 제공=신안군‘푸드아트 테라피’는 음식을 매개체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표현예술 치유의 한 분야이다.프로그램에는 11가정이 참여했으며, 음식을 재료로 평소에 쉽게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다은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또한, 부모들 역시 자녀와의 관계가 한층 가까워졌음을 느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가족센터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정이 부모-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2 12:36 홍준원 기자

목포시,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다양한 스마트 인프라 소개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목포시 홍보 부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전기자율주행 인프라 및 탄소중립 신산업 기반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전 세계 70여국, 300개 이상의 지자체 및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아·태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도시건설·인프라, 스마트 교통, 스마트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목포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기후 위기 등의 변화에 대응력을 갖추기 위한 특화 솔루션 선도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엑스포에서 목포시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스마트 그린도시 서비스 ▲스마트 업사이클링 서비스 분야의 전기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 업사이클링 기획센터 및 체험전시관 구축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글로벌 스마트 해양도시 목포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 친환경 도시 조성으로 인구소멸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헤 모두가 편한 첨단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2 12:36 홍준원 기자

전남 직업계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역대 최다 금메달 획득

냉동기술직종_나주공업고(왼쪽부터_서현성(동)_박다성(금)_오문혁(금)(사진= 전남교육청)전남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회 참가 이래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다.전남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9개 직종 85명이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우수상 5명, 장려상 13명을 포함해 총 3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금메달은 냉동기술 직종의 나주공업고 박다성·오문혁, 전기제어 직종의 여수공업고 김범준·추명규, CNC/선반 직종의 여수공업고 민준영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메달은 정보기술 직종의 여수정보과학고 허찬, 헤어디자인 직종의 전남미용고 박유민, 자동차페인팅 직종의 순천공업고 이건·박성표, 기계설계/CAD 직종의 나주공업고 김원빈, 2인 1조 경기인 산업용드론제어 직종의 장성현·이예준 팀이 차지했다. 동메달은 웹디자인 및 개발 직종의 여수정보과학고 최태우, CNC/밀링 직종의 여수공업고 임양건, 냉동기술 직종의 나주공업고 서현성, 산업용드론제어 직종의 여수공업고 김현아·정성재 학생이 수상했다.이번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및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50개 직종에 175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전라남도는 전남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선발된 102명의 대표선수가 37개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 6개를 획득하는 등 총 41명이 입상했다.김은섭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전남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산업 사회의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숙련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의 직종별 상위 입상자(1, 2위)는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에 출전하게 되며, 동일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2 12:32 조재호 기자

전경선 전남도의원, 일본의 역사 왜곡 규탄 및 욱일기 사용 금지 법제화 촉구

전경선 의원이 일본의 역사 왜곡 규탄 및 욱일기 사용 금지 법제화를 촉구하고 있다.(사진= 전남도의회)전경선 전남도의원이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한 역사 왜곡 시도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욱일기 사용 금지에 대한 법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2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도광산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들의 강제징용 현장임에도 일본 정부는 역사적 사실을 은폐하고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 없이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하여 과거의 만행을 미화하며 역사를 왜곡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전 의원은 이어 “욱일기는 일본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피해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상징물이지만 일본 내 일부 세력에 의해 단순한 전통 문양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고 꼬집었다.전 의원은 더불어 지난 현충일 부산의 한 아파트 욱일기 게양 사건, 욱일기 벤츠, 욱일기 응원, 콘서트 스크린 욱일기 표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등장하며 논란이 끊이지 않는 욱일기 사용을 정당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전 의원은 “법적 장치를 마련하여 욱일기 사용을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며,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욱일기 사용을 제한하는 조례가 있지만 사적 공간에서의 사용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지니 욱일기 사용 금지를 명확히 하고 위반 시 처벌할 수 있는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 의원은 또한 “전남도와 도 교육청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욱일기 등 일제 상징물의 사용 제한 강화에 나서야 한다”며 “조례에 도민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전 의원은 마지막으로 “정부는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고, 피해자 중심의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협상은 굴욕 외교이며, 국민 정서에도 부합하지 않으니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2 12:28 조재호 기자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발대식’ 개최

2023년 9월 20일 화순군 사평면 원리 1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우리 마을 문화주치의 프로그램’ 현장 사진(사진= 화순군)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9일 월요일 오후 1시 30분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화순군 문화주치의단’은 화순읍 10명, 12개 면별로 5명씩 총 70명으로 구성된 문화 돌보미 공동체로 화순군이 지난 2023년에 진행했던 ‘우리 마을 문화주치의 프로그램’에서 창안하여 결성된 단체이다.개개인의 문화주치의가 읍면마다 단을 결성하여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몸과 마음을 문화로써 치유하는 사업을 수행한다,특히, 문화주치의단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직접 화순군의 문화 소식을 전달하고, 문화 행사장 또는 시설로 이동할 때 동행 봉사를 하며, 문화 관련 물품을 배달하는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화순군 문화주치의단의 발족을 알리는 공식적인 선언과 함께, 각 문화주치의가 맡게 될 역할과 활동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발대식은 문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 최초 문화 자치 공동체 실현의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문화주치의단의 활동을 통해 주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참여하여 일상 회복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문화로 치료 또는 힐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2 10:59 조재호 기자

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4명 발표

전남교육청 전경(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일 오전 ‘2024년도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4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22일 필기시험과 8월 13일 면접시험을 거쳐 결정됐다.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평균 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 교육행정 89명(일반 84, 장애인 3, 저소득층 2) ▲ 전산 5명 ▲ 기록연구사 5명 ▲ 조리 24명(일반 22, 특성화고 2) ▲ 시설관리 20명 ▲ 운전 21명(일반 20, 국가유공자 1) 등 총 164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합격자 성별은 남성 76명(46.3%), 여성 88명(53.7%)이며,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양성평등 채용 목표 인원 미달로 남성 합격자 8명이 추가 합격했다.연령대 별로는 20대가 44.5.%(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 직렬과 운전 직렬 응시자로 54세,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특성화고) 직렬에 응시한 1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은 이들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교육청 교육지원센터(체육관)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받는다.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안내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 → 공무원시험 → 합격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2 10:49 조재호 기자

영암군,2차 혁신시책 중간 점검..군민 체감 시책 지속발굴

지난달 28일 영암군 혁신시책 2차 보고회가 개최됐다. 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달 28일 군청에서 ‘2024년도 혁신시책 2차 보고회’를 열고, 그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각 부서 팀장들이 모여 영암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올해 연초 발굴된 88개 혁신시책에 대해 논의했다..△영암군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유치 △왕인박사유적지 관람료·주차료 폐지 △영암형 일자리사업 확대 발굴 등 완료된 13건의 시책 보고에서는 주민만족도를 높였다는 자체 평가가 있었다.현재 진행 중인 △푸드트럭 영업주 육성 △어린이 특화 도서관 운영 △청년! 레츠고 영암 볼런투어 등 75개 시책은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여기에 현장 중심 해결, 인구감소 대비 맞춤 정책,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데이터·AI 기반 과학행정 등을 주문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새로 추가된 8건 시책도 공유됐다.△천사펀드 조성 사업 △도선국사문화예술제 프로그램 전면 개편 △재능기부 어울림 작은 음악회 등이다.우승희 영암군수는 “혁신시책들을 완료하여 영암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뤄내는 동시에 지역 혁신의 토대를 공공히 다지겠다”고 밝혔다.한편,영암군은 지난해 101건의 혁신시책을 발굴했고, 우수시책인 △영암 농특산물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배포’ 홍보 추진 △2023 영암 달빛축제 △1단체 1구간 기찬묏길 가꾸기 3건에 시상도 했다.영암=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2 10:31 홍준원 기자

무안군,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 '사회안전 종합대상' 수상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대축전에서 사회안전 종합대상 수상 제공=무안군무안군은 제16회 광주전남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에서 사회 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광주전남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은 광남일보 등이 주최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교통·사회 두 분야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광주·전남지역 우수 지자체와 기관, 단체, 기업, 일반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무안군은 사회안전 부문에서 △안전문화 릴레이 캠페인운동 전개 △군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가입 △폭염극복 무더위 옹달샘, 아이스존, 스마트 그늘막(67개소)설치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 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 △통합관제센터운영 및 427개 전마을 중 안심 CCTV 설치(83%)로 범죄예방, 재산보호 △비행기 사고 및 산불대응을 주제로 안전훈련 실시 사회재난 예방점검 △어린이놀이시설 등 주요시설 집중 안전점검기간 운영 등 8개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기관단체 분야 종합대상을 받았다.김산 군수는 “356일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군정 전 분야에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촘촘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2 10:20 홍준원 기자

목포시,내년 정부예산안 핵심사업 77건, 6273억원 반영

올해 상반기 박홍률 목포시장이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제공=목포시목포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목포시 예산이 77건 6273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한편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다.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친환경선박 관련 사업 △목포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목포의 대표적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2692억원), 보성~임성리 철도(178억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40억원),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13억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 연결도로 개설(611억원) 사업비가 반영되고, 특히 목포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목포역사 개축 및 철도시설의 재배치 사업비가 반영돼 현대화된 새로운 목포역사 환경조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다만,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잔여사업비 5624억원을 모두 확보해 준공을 앞당기려 노력했으나 정부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2692억원이 반영돼 잔여사업비 2932억원은 2025년 정부 추경에 반영토록 관계부처·국회 등과 협조하겠다고 했다.해양·항만 분야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183억원),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947억원), 내항 여객부두건설(130억원), 목포신항 대체진입도로 건설(57억원) 등이 반영됐다.남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선박 연료공급 기술개발 및 국제협력기반 조성(41억5천만원),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81억원),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정성 평가 및 대응설비 개발(12억5천만원) 등도 사업비가 포함됐다.이 밖에 △목포권 자윈회수(소각)시설 설치사업(135억원) △향토음식진흥센터 설립(46억원) △문학치유 관광루트명소화(14억원) △목포해양대 지역협력 평생해양안전교육관 신축(30억원) △목포 내항 여객부두 건설(130억원) △북항 국가어업지도선 부두 확장(89억원) △관광거점도시 육성(121억원) 등도 정부 예산안에 차질없이 반영됐다.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목포시는 현안사업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에 주력할 계획이다.박홍률 시장은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우리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예산이 반영되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4-09-02 10:09 홍준원 기자

“응답하라, 광산!” 2024 광산구 청년총회 개최

청년총회 웹자보(사진= 광산구)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청년의 목소리와 참여로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장인 2024 청년총회 ‘응답하라! 광산!’을 9월 6일 오후 5시 쌍암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네 번째를 맞는 청년총회는 지역 청년이 주도해 발굴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육성) △청년 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청년 프리랜서(자유 활동가) 교육 및 활성화 △‘청년, 독립은 처음이라’ 등 4건이 의제로 오른다.총회에선 각 의제에 대한 소개 발표에 이어 순위를 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사전 선호도조사와 이날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의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청년정책 의제 투표와 더불어 청년의 현실적인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청년 고민상담소 ‘무엇이든 물어포차’도 운영한다. 부동산, 취업, 노무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나서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듣고,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한다.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Y2K’(Year 2000, 2000년대를 의미) 감성을 녹여내 청년이 기획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복고풍 포장마차 사진관, ‘Y2K 인생네컷’, 청년 거리 공연, 전문 댄스 공연, 2000년대 추억의 디제잉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현장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꽝 없는 뽑기 이벤트’, ‘생크림 스마트폰·친환경 가방 맞춤 제작’, 모루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관, 1:1 화장법(메이크업) 강의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한다.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청년총회는 청년정책 의제 논의와 더불어 누구나 참여하고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참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2 10:09 조재호 기자

함평교육지원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긴급 협의’실시

함평교육지원청은 최근 발생된 디지털 성범죄가 초·중·고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30일 학교장과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긴급협의회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다 함평교육지원청=제공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은 최근 발생된 디지털 성범죄가 초·중·고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30일 학교장과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긴급협의회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였다.지난 28일 전남도교육청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함에 따라 우리청에서도 2학기 개학 후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교의 역할과 사안 발생시 학교와 지원청간 신속한 연락을 통해 유기적인 사안처리와 함께 피해학생들의 2차피해 예방을 통해 학교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했다.사안발생시 피해자 중심 지원 체계 강화와 학교의 역할 및 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협의 하였고, 학교에서는 특히 2학기 학생들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시 성인지 관점에서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했다.함평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예방도서(괜찮은 장난은 없다)를 구입해 배부한 후 예방도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토록했다. 특히, 학생들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 학교와 학생들의 상황에 맞춰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예방도서 내 사례를 읽고 가해자의 단순한 장난과 호기심에 한 행위가 피해자에게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어려움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점을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활용할 것을 안내했다. 특히 예방 도서 내 딥페이크 사례에 대해서는 학생들 모두가 읽어보고 폭력이 예방되도록 안내했다.박정애 교육장은 “학교장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내에서는 향후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학교를 적극 지원하면서 동시에 학생들과 학부모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09-02 10:08 권기덕 기자

“업무는 줄이고, 지원은 늘리고, 효율은 높이고”

전남교육청 전경(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몰입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학교 업무 최적화 장·단기 5대 과제’를 마련해 적극 시행키로 했다. 주민직선 4기 후반기 핵심 정책으로 내건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도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간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6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감, 지원, 효율’의 세 가지 키워드를 추출해 학교 행정업무개선 및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이 방안을 ‘수업 집중! 학생 성장! 미래 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학년도 2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적극 추진함으로써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몰입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학교업무 최적화 단기 5대 과제는 ▲ 행정업무 총량 감축 ▲ 행사 및 회의 운영 개선 ▲ 업무 DB 활성화 ▲ 학교예산 자율성 확대 ▲ 교육행정기관 관리체계 구축 등이다.이를 위해, 이제까지 공문으로 안내되던 지침, 규정, 교무·학사 지원 자료들을 업무 DB에 현행화해 신속하게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업무경감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지능형 JNE챗봇’ 구축을 서두르고, 교무행정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감사 시 학교 비치 장부 이외 장부 요구 및 제출을 최소화하고, 학교기본운영비 및 통합 지원, 공모사업 축소 등을 통해 학교의 자율성과 행정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업무 DB 활성화’, 월별 소식지 ‘전남교육 TIP! 콕’ ‘업무지원 자동화 프로그램 보급’ 등 학교 현장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를 지원해 주는 자료를 단계적으로 보급한다.또한 ‘바로 콕!’ 현장지원단 등을 통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업무를 지원해 주는 현장 밀착형 지원단을 운영하고, 업무DB 게시판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전남교육청은 이 과제 실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학교 현장에서 어려운 사업이나 행사성, 일회성 사업 등을 먼저 정비했다.현재 ‘수학여행비’ ‘야영수련활동비’ ‘현장체험학습비’의 3개의 영역으로 지원되는 예산을 ‘체험학습비’로 통합해 학교기본운영비로 지원한다. 또, 현장체험학습에 대해 학교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절차)도 간소화하기 위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학교자율사업선택제 사업도 업무DB 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정산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교사들에게 또 다른 업무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학교기본운영비(통합사업)는 본예산으로 지원하여 학교의 실정에 맞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매년 실시되는 진로교육박람회도 폐지해 학생과 교사가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사 채용 후 결핵 및 결핵 검진 확인서를 따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2025년 2월부터는 강사 채용 시 결핵 검진 확인서를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전남교육청은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학교가 원하는’, ‘학교를 지원하며’ 현장과 소통하며 발 빠르게 지원할 예정이다.김대중 교육감은 “학교업무 효율화 지원을 통해 확보된 시간을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업무 경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학교 중심, 현장 우선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당면 과제인 글로컬 미래교육 추진의 동력을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2 09:59 조재호 기자

전남교육청, 중학교 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지난달 31일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2024 중학교 교과별 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달 31일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서부권 중학교 교사 1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중학교 교과별 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어 7일에는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동부권 중학교 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지식에 대한 이해와 분석,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평가로,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고차적인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번 연수는 교과별 성취 기준에 적합한 논술형 평가를 위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다섯 개 교과별 문항 설계 및 채점 기준 마련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서부권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논술형 평가 경험이 없어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왜 논술형 평가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또 교과별 실습형 연수 운영으로 평가도구 개발의 실제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연수를 운영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논술형 평가 활성화로 학생의 생각을 이끌어 내는 수업,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중점을 둔 평가가 학교 현장에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2 09:56 조재호 기자

광주시, 추석맞이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 추진

광주시 청사 전경(사진= 브릿지경제)광주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치구,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 민간단체, 학생 등 1800여명이 참여하는 시가지 대청소를 2일부터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수거계획을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추석 연휴기간에는 자치구별 환경관리원 특별근무를 편성, 14일부터 16일까지 정상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단 15일은 동구·남구 미수거)하고, 추석 당일인 17일과 18일은 수거하지 않는다.광주환경공단에서도 자치구 반입폐기물 처리를 위한 비상근무조를 편성, 생활폐기물이 차질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소기동처리반과 노면청소차를 운영해 청소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방문객에게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가정에서도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2 09:52 조재호 기자

전국 최대 ‘사회적경제박람회’ 광주서 열린다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포스터(사진= 광주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민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광주를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광주기업 78개, 전국 기업 15개, 정책홍보관 22개, 추석선물전, 상담관 등 전국 최대 규모인 121개 부스를 운영한다.개막식은 12일 오후 2시 열리며, 환영사, 축사,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무대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또 추석선물 특별판매전, 학술행사, 부대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부산, 인천, 대구, 강원, 전북, 장흥, 제주 등 7개 지자체 우수기업 초청 특별관을 마련, 다양한 지역특산품을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예쁜손협동조합(가방·수공예품), 씨튼장애인재활센터(파이·베이커리), 디자인숨(홍보물품), 무지개공동회엠마우스산업(화장지), 엔아이디(인쇄출판) 등 78개의 광주기업들이 참여한다.또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섬유향수, 친환경비누),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꽃새우, 보리새우), 대구 착한제품협동조합(홍게맛장소스), 강원 참좋은식품(오징어순대), 전북 임실샘고을영농조합(치즈, 유제품), 장흥 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김부각), 제주 금악협동조합(흑돼지소세지) 등 7개 지자체에서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특산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학술행사는 12일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의 ‘사회적경제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국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의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 연구’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광주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협의회 ‘사회연대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제안적 모색’,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2024 별별포럼 SE기업가 정신’, 광산구사회보장협의체 ‘지속가능 가회적일자리 협력과 합의’ 등이 열린다. 14일에는 조선대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원우회 ‘광주사회적경제 인재양성’ 등 다양한 포럼과 워크숍이 개최된다.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시민 아카데미 ‘가치톡톡 플러스’, 청소년 아이디어 발표대회, 청소년 사회적경제 골든벨,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ESG·마을기업 특별전시, 무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광주시는 박람회 행사 기간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식품관에서는 물컵, 식기류 등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개인컵 소지자에게는 음료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밖에 다양한 기념품과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지급 등 풍성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다.사전 이벤트로 오는 11일까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https://gjsec.kr)을 통해 박람회 홍보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등록한 선착순 500명에게 박람회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이 제공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현장에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통해 지역 상생 경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과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가치를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최대 규모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2 09:50 조재호 기자

광주시, ‘제21회 건축도시문화제’ 3일 개막

광주건축도시문화제 포스터(사진= 광주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건축단체연합회와 함께 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를 개최한다.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 등 광주지역 건축단체 3곳의 연합체다.광주시와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시민들에게 건축에 대한 바른 이해·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축문화의 대중화, 건축전문가들 정보교류·화합의 축제 마당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제를 마련했다.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는 ‘건축도시 산책: 걷고 싶은 거리-가로경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는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의 조성계획에 맞춰 시민 누구나 15분 이내로 문화·복지·여가 시설 등에 접근할 수 있는 도시계획의 의미가 반영됐다.문화제 기간에는 광주건축사회의 ‘제28회 광주광역시건축상’, 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의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광주·전남건축가회의 ‘우수건축가 작품전’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특히 ‘2024년 자랑스러운 광주건축인’을 선정하고, 시민 대상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수상작, 사진공모전 수상작, 국내외 우수건축가 등 다양한 작품과 모형을 전시한다.또 미래의 도시건축문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광주·전남 건축전공학생들의 ‘교내 작품전 우수 작품’을 전시하고, ‘전국 건축문화상 우수작품’들도 선보인다.건축에 대한 각종 민원을 무료로 상담하는 건축민원 상담과 지난 6월 광주만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시행한 ‘광주광역시 건축자산진흥 시행계획’에 대해서도 전시한다.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지역건축인들의 건축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공감하며 볼거리가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2 09:45 조재호 기자

전남교육청, ‘2025 대입’ 수시전형 예측 자료 공개

‘2025학년도 수시로 대학 보내DREAM(서울의치약, 전남대)(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진로진학연구회에서 개발한 교과 전형 참고 배치표인 ‘2025 수시로 대학 보내DREAM’ 2종을 일선 학교에 배포한다.2025학년도 대입은 의대 정원 확대, 무전공 선발 등 변수가 많은 만큼, 대입 수시 원서 접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025 수시로 대학 보내DREAM’은 대학 공개 입시 결과 자료와 축적된 연구회 자료 등의 통계 분석을 통해 서울 주요 대학과 전남대학교, 의치학계열 등 합격 가능 등급과 교과 환산 점수를 예측했다.진로진학연구회는 서울 주요 대학의 합격 예상 등급(의치한약 제외)을 ▲ 경희대 1.58~1.9등급 ▲고려대 1.32~1.73등급 ▲ 서강대 1.37~1.75등급 ▲ 서울시립대 1.69~2.1등급 ▲ 성균관대 1.44~1.8등급 ▲ 연세대 1.33~1.73등급 ▲ 이화여대 1.29~1.94등급 ▲ 중앙대 1.61~1.98등급 ▲ 한국외대 2.1~2.5등급 ▲ 한양대 1.39~1.83등급으로 분석했다.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의 합격 예상 점수는 전남대 996.38점(1.24등급), 조선대 499점(1.2등급)으로 예상했다. 다만 올해 입시는 선발 인원 증가, 수능 최저 등급 반영 교과 수, 교과 환산 점수 산출 방법의 변경에 따라, 전남대와 조선대의 등급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이 분석 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본인의 합격 가능 대학을 살펴보고, 지원 가능한 대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후에는 학교와 5개 권역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대학별 교과 환산점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수시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남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진학 지원을 강화하겠다. 추후 정시 배치표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2025 수시로 대학 보내DREAM’ 2종 자료는 전라남도교육청진로진학지원포털(jdream.jne.go.kr) 자료실에 탑재돼 파일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09-02 09:40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