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광양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입장권 배부 D-1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광양시)광양시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펼쳐질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 입장권 배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오는 13일 오후 6시 ‘K-POP’과 ‘7080 트롯’ 동시 온라인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총 4차에 걸쳐 1인 최대 2매까지 무료 배부한다.1차는 13일 오후 6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예스24)을 통해 ‘K-POP’과 ‘7080 트롯’ 동시에 지정석 1,640매를 각각 배부한다. 2차는 읍면동 배부로 7080트롯은 13일 오전 9시, K-POP은 학사일정을 고려해 토요일인 14일 오전 9시부터 지정석 2,520매를 각각 배부한다.3차는 페스티벌 전날인 19일 오후 4시부터 광양시민 대상 지정석과 전 국민 대상 자유석으로 구분해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마지막 4차는 행사당일(K-POP 20일, 7080트롯 21일) 오전 9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석 자유석으로 선착순 배부한다.해당 읍면동에 배정된 입장권이나 3차로 현장에서 배부하는 광양시민 대상 지정석을 배부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광양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배정된 입장권은 지난달 18일부터 큰 호응 속에서 배부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동참자까지 입장권 신청이 가능하다.정구영 관광과장은 “글로벌 관광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입장권 배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제3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최강 라인업의 ‘K-POP’ 공연과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이 출연하는 ‘7080 트롯’ 공연이 오는 20일과 21일 연이어 펼쳐진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12 15:58 정원 기자

여수시, ‘대한민국 SNS 대상’ 8년 연속 수상 쾌거

기초지자체 市 부문과 관광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제공=여수시)여수시가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市 부문과 관광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SNS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그간 여수시는 SNS를 대표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널리 알려왔다. 우선 여수시는 공식 SNS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여수 소식을 담은 ‘김PD의 대행사’(유튜브),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를 알려주는 ‘여수, 어딜가볼까?’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 관광 특화도시인 만큼 관광 전문 채널인 ‘힐링!여수야’를 별도로 운영, 거북선축제, 불꽃축제 등 여수의 다양한 축제를 홍보하고 관광 명소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다.이 밖에 시민 참여형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여수시정은 물론 여수의 매력과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광특화 SNS 기자단, 여수관광 웹툰 제작 등을 통해 여수를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여수시의 SNS 활동 노력은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의사소통성 등 여러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8기 시정운영의 중요한 근간이 소통과 화합인 만큼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시민 참여형 SNS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여수=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12 15:57 정원 기자

강진군,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든다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자연재해저감 종합 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강진군 전역 500.96㎢에 대해 자연재해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 방재 분야내 최상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강진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내수, 사면, 해안,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9개 유형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자연 재난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해, 10년 주기로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대규모 용역이다.강진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12월까지 주민공청회 의견수렴과 군의회 의견 청취를 통해 위험지구를 최종 선정하고, 전라남도와의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승인으로 확정할 예정이다.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는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대설 등의 자연재해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12 15:46 정원 기자

전남테크노파크, 고흥드론센터 2023년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 개최

드론봇 챌린지 상황실(사진제공=전남테크노파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국방부 주관으로 지난 5일 2023년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리지 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드론봇 챌린지 대회는 국내 유일의 드론봇 군사적 임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민·관·산·학·연 등에서 개발하고 있는 드론봇 장비의 군사적 유용성과 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연구개발 노력을 촉진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실제 작전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전술적 임무수행 여부를 확인하는 ‘임무형 챌린지’로 경진분야 7개 종목 중 근거리 정찰, 중거리 정찰 2개 분야를 고흥 드론센터에서 진행했다 .참가한 팀들은 고흥드론센터 드론 시험장 출발지점에서 경로점(2~3개소 표적)을 경유해 5km이상을 비행하면서 주어진 임무의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8월 7일부터 2일간 예선전을 통해 17개 드론 관련 기관 및 기업 중 근거리 4개 기관, 중거리 3개 기관 총 7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하여 경합을 벌였다.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부터 국방부장관배로 격상돼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은 더욱 드높아졌으며 대회에서 축적한 기술적인 우수성과 경쟁력을 통해 공공 분야 수요 시장 창출과 드론기업 육성 및 지역의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예선전과 본선 두 번의 행사를 치르면서 보다 완성도 있는 대회 진행을 위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드론전용 통신망(5G+433MHz)이 구축되고 부가적인 장비도입이 완료되면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평했다. 또한 “대회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전남의 드론기업 육성 및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남=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12 15:46 정원 기자

순천시, 시민 공론화위원회 폐기물 정책 권고안 이행을 위한 공공자원화시설 건립 박차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최적 입지후보지로 선정된 연향들 일원(사진제공=순천시)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2030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해 지난 6월 연향들 일원을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을 위한 최적 입지후보지로 선정하고 순천시는 관련 절차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하에는 소각시설과 재활용 선별 시설을 두고, 지상에는 소각을 통해 발생한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공연장, 체육시설, 복합문화공간 등 주민 친화 시설을 갖춰 연향들 일원을 미래 세대를 위한 융복합 미래산업지구로 변모시켜가겠다는 구상이다.일부에서는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에 반대하며 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까지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 필요성은 하루아침에 대두된 것이 아니다. 시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시민사회, 주민단체, 전문가, 언론인, 의회,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된 ‘순천시 쓰레기 문제 해결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순천시 쓰레기 문제 해결 공론화위원회’는 100인 시민 토론회·광장토론회·정책포럼 등 순천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2018년 12월 순천시에 정책 권고안을 제출했다. 권고안에 따르면 주암 자원순환센터는 매립량이 한계치에 도달해 새로운 매립장 조성이 필요하며, 순천시 생활 쓰레기의 매립량을 최대한 감량 할 수 있는 다양한 처리시설의 도입이 필요하다. 감량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각시설 건립을 권고했다.시는 ‘순천시 쓰레기 문제 해결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하기 위해 지난 민선 7기 매립장과 소각시설이 결합된 클린업환경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나 안타깝게도 무산됐다. 2021년 법 개정으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매립장 조성은 계획에서 제외됐지만, 민선 8기 들어서 추진하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또한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하기 위한 순천시 폐기물 정책의 연장선상이다.즉,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은 순천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순천시 쓰레기 문제 해결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하고,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도시 순천’의 위상을 견고히 하기 위한 방안인 것이다.한편 순천시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10월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공람하고 10월 26일, 10월 27일 양일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은 순천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12 15:43 정원 기자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 ‘행복’과 ‘희망’을 담아 어르신 댁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도배재능봉사단 군재마을 봉사 기념촬영(사진제공=광양제철소)광양제철소는 도배재능봉사단(단장 최광석)이 최근 골약동 군재마을에서 약 1달에 걸쳐 진행한 어르신 댁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나눔 정신을 적극 실천했다고 12일 전했다.2014년 창단된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은 지역 이웃들의 주거시설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등에 다양한 환경 개선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으로,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선보이고자 도배기술자격증까지 취득해 이웃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배재능봉사단은 지난 9월 비가 올 때면 집 안으로 비가 들이쳐 가구가 젖고 곰팡이가 생기는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총 3회에 걸쳐 펼쳐진 봉사활동에서 단원들은 곰팡이가 발생한 벽지는 미관뿐 아니라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을 수 있기에 새 벽지로 교체하는 작업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또한, 탈색된 외부 벽체와 나무기둥을 새롭게 도색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벽체 칸막이 판넬 설치를 진행해 비가 집 안으로 들이친다는 원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이 2014년부터 10년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펼친 봉사 횟수는 총 286회에 달하게 됐다.주거환경 개선 수혜를 받은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조금 불편하더라도 참고 지내는 감이 있었다”며, “주변 쓰레기 청소부터 도배작업까지 진행하며 집 분위기를 환하게 바꿔준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최광석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장은 “우리의 손길로 분위기를 탈바꿈하는 집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며, “지역 이웃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광양제철소는 2014년 자신의 재능을 살려 더 나은 사회를 만들자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창단한 총 46개의 재능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0-12 15:41 정원 기자

"일자리 매칭부터 사후관리까지" 광주 서구, 애프터 일자리사업 추진

지난 7월 서구가 일자리센터 연계 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간담회 기념사진. 서구청 제공광주광역시 서구가 구직자와 구인기업 매칭과 더불어 매칭 후 사후관리까지 실시하는 애프터 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12일 서구에 따르면 김이강 서구청장은 근로자들의 근무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들과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애프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김 청장은 11일 서구일자리센터와 인력채용 공동협약을 체결한 LG유플러스 자회사 아인텔레서비스, 보성이노텍 등 10개 기업 대표 및 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서구 일자리 지원사업과 인력운영 관련 기업의 고충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지난 7월에는 서구가 지원하는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근로자 20명을 초청해 취업후기와 근무환경,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구는 취업에 성공한 근로자 개인별 1대 1 전담상담사를 배치해 근무 모니터링과 상담 등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김 청장은 “서구청이 나서면 사람도, 일자리도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아울러 양질의 일자리가 주민들의 더 나은 삶,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취업 지원을 위해 구청, 청춘발산공작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속 일자리센터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9명의 직업상담사와 함께 취업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간 1000명에 달하는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2 14:50 김동언 기자

영광군, 7일간 일정으로 제104회 전국체전 개최

영광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검도 대회 등 2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영광군=제공제104회 전국체전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에서 15년 만에 전국체전이 개최된다.전남 영광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검도 대회 등 2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종목 중 수상스키 웨이크보드대회는 영광군 불갑면 수상레저타운에서 전종별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검도 대회는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남·여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부로 나뉘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기가 치러진다.전국 17개 시·도 1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멋진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영광군은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실내 보조체육관 등의 시설 정비와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선수단 맞이할 준비를 완료하였다.월 1회 이상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로 스포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영광군은 제104회 전국체전 대비 연습을 위해 군을 방문하는 검도 선수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특히 10월 14일부터 열리는 전국체전 검도 대회를 위해 전국 20여 개 팀 1430여 명의 선수가 체전 개최 전날인 12일까지 집중훈련이 이어질 예정이다.영광군은 방문하는 선수들이 혼선을 빚지 않게 일정 조율에 힘쓰고 있다. 관내 요식업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여파로 잔재해 있던 경기침체가 봄을 맞이하듯 따듯하다는 후문이다.강종만 영광군수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장 시설 안전 점검에 힘쓰고, 군에 방문한 선수들의 편의를 돌보는데 노고를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전국체전에 임하는 군의 각오를 밝혔다.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0-12 14:01 권기덕 기자

광주 북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순항’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광주광역시 북구가 최근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북구는 ‘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전문 컨설턴트의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생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경영 분야 현장 컨설팅과 업체별 취약 부문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혁신 등 종합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앞서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문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했으며 이후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업체들의 경영개선 의지와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7월 지원 대상 20개 업체를 선정했다.선정된 업체는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예정된 총 5회 전문가 그룹 컨설팅을 제공받게 되며 업체별 최대 250만 원 상당의 △실내·외 간판 교체 △홍보물 제작 △인테리어 개선 △안전설비 설치 등을 지원받는다.문인 북구청장은 “각종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으로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사업이 재도약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인 소상공인 의견에 귀 기울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매출 증감 여부 분석,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건의 의견 접수 등 실태조사와 사후관리를 병행할 방침이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2 11:03 김동언 기자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 체험·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국향대전 조형물 모습 함평군=제공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나를 위한 행복여행 in 함평 국화’라는 주제로 코로나19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쉼과 행복을 주고자 선물 같은 국화 작품들을 기획했다.먼저,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 마법의 성, 9층탑, 북극곰, 하트 등 기존 조형물 38점에 선물상자, 꽃다발, 고양이, 성벽, 원기둥, 공작새, 거울 포토존 등 신규 국화조형물 36점을 더해 더욱 풍성하게 연출했다.또한, 함평군에서 개발한 국화 품종(육종)으로 만든 명품 국화 분재작품 전시관과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 등 170여점도 전시될 예정이며 국화 막걸리 만들기, 천연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그 밖에 시낭송, DJ 뮤직박스, 호남가 따라부르기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기획했으며 군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향 플래쉬몹, 함평의 이야기를 창작극으로 재현한 마당극 ‘오상고절 이어라’,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함평드론라이트쇼, 체코세베라첵 합창단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실시한다.아울러, 전국 최대 규모의 다육식물관, 함평의 산경을 재현한 자연생태관, 향기나는 열대수련의 수생식물관, 열대과일을 만날수있는 친환경농업관 등 6개의 전시관에서는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새롭고 활력있게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국향대전은 함평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며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많이 오셔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0-12 10:21 권기덕 기자

광주 광산구, 병원동행 서비스 휠체어 전용 차량 도입

광산구에 거주중인 한 장애인이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휴블런스 차량을 이용 중이다. 광산구청 제공광주 광산구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의 병원 동행을 위해 특수 차량 운행을 시작했다.광산구는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사업 이동 차량으로 휠체어 슬로프와 승하차 지원 자동 발판 등이 장착된 차량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사업은 돌볼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병원에 함께 가기 어려운 건강 약자를 위해 동행 매니저가 병원 진료, 검진 및 약국 이용 등 전 과정을 함께하는 사업이다.구는 기존 휴블런스 사업을 위해 이동 차량은 2대를 운행했지만 모두 일반 승용차량이어서 휠체어로만 거동이 가능한 장애인, 노인 등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용 차량을 확보하면서 기존 휠체어 이용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편안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전용 차량을 첫 번째로 이용한 장애인 A씨는 “이전에는 병원 한 번 가는 게 ‘큰일’이었는데 전용 차량과 동행 매니저분들 덕분에 한결 편하게 병원에 다녀올 수 있었다”며 “병원 가는 일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휠체어 슬로프 장착 휴블런스 전용차량 확보로 광산형 통합 돌봄의 넓이와 깊이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통합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2 10:13 김동언 기자

목포시,전국체전 교통 통제 시민 적극적인 협조 당부

전국대회가 열리는 대양산단 인근 임시주차장 사진제공=목포시목포시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통대책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당일 목포종합경기장에 최대 1만7000명 이상의 입장객과 4000대 이상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주차장의 경우 기존 시설을 활용한 주차장 3060면과 임시조성 주차장 2590면을 확보했고, 대양산단 인근 도로변 일부구간에 평행주차도 가능하도록 조치했다.또 종합경기장 인근 교차로 및 주요 길목에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의 교통인력이 배치돼 교통정체를 예방하고 정체 발생 시 즉시 대응하도록 했다.특히, 셔틀버스 90대가 개·폐회식 당일 각 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종합경기장까지 운행한다.목포역에서 출발한 셔틀버스는 2.3호광장, 버스터미널을 거쳐 종합경기장까지 운영하고, 대양산단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서 종합경기장까지 왕복운행한다.이로써 시민들이 본인 소유의 차량보다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차량운행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셔틀버스가 출발한다.동별 2~3대가 배정되어 왕복 1회만 운행된다. 이에 따라 탑승을 원하는 경우 사전에 동에 문의해야 한다. 개·폐회식의 동 출발시간 오후 4시이다.목포시 관계자는 “체전기간 전라남도, 목포시, 경찰서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돌발상황에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체전기간 동안 시민자율 차량 2부제(홀·짝제)를 실시하니 시민들은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차량 2부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개폐회식과 성화봉송, 마라톤 대회 당일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을 통제한다.먼저 개회식 당일 성화는 주자 10명과 차량 5대를 이용해 봉송되는데, 오후 3시 목포시청을 출발해 오후 5시 경 목포종합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된다.전국체전 성화봉송 구간도 사진제공=목포시이에 따라 성화 봉송 주자가 지나가는 구간은 교통이 통제된다.성화 봉송주자는 목포시청에서 출발하는데, 이에 따라 연산주공아파트 502동 건너편 ~ 종합사회복지관 건너편 ~ 명가스튜디오 건너편 1개 차로가 통제된다.또한, 이어 봉송 주자가 지나가는 근대역사1관 사거리에서 청소년문화센터와 호텔락희 사거리 ~ 삼학동 미추리빵 본점 ~ 자유시장 인근 ~ 수협 하당지점 ~ 신한은행 1개 차로씩 통제될 예정이다.개회식 행사를 위한 통제도 진행된다.경찰청은 병목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경찰서~용해동 행정복지센터 사이 중앙선을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한시적으로 통제한다.또한 주요 교차로에 경찰이 배치 돼 신호기를 조작하는 등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아울러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15일부터 18일까지 도로 통제가 진행된다.오는 15일 42.195km 풀코스 마라톤이 진행되는데 오전 7시 50분부터 11시까지 종합경기장 ~ 삽진산단입구 ~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 봉황장례식장 ~ 평화광장 ~ 영산강하구둑 ~ 대불부두 입구가 통제된다.17일에는 하프마라톤(21.0975km)이 열린다.오전 10시 20분부터 ~ 12시30분까지 종합경기장 ~ 삽진산단입구 ~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 봉황장례식장까지 교통이 통제된다.10km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오는 18일에는 오전 9시 50분부터 ~ 11시까지 종합경기장 ~ 삽진산단입구 ~ 목포대교입구까지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3-10-11 17:53 홍준원 기자

국민건강보험 신안운영센터 노인의 날 맞아 노인장기요양보험 적극 홍보

암태면 노인의 날 노인장기요양보험 홍보하기 위해 참석한 김성윤 신안센터장(왼쪽)과 암태면장 사진제공=신안군신안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 신안운영센터에서 지난 10일 암태면 국민 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홍보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운영센터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신체·가사·인지활동 지원 등의 급여를 제공해 노후의 삶의 질 향상 및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보험제도이며 전국적으로 2023년 현재 110 만명 (신안군 1666명) 의 수급자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사기진작과 돌봄 종사자의 지속적인 요양서비 스 제공으로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과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고자 9개 기관 130여명에게 장기근속 장려금을 최고 월 10만원까지 지급하는 등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 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단과 협업을 통해 섬 지역 어르신들의 장기요양 인프라 확충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특히,장기요양 인프라 부족한 섬 지역 등급자 들에게 가족 및 이웃·친지로 부터 방문요양에 상당하는 장기요양 급여를 받을 때 지급하는 특별현금 급여인 가족요양비에 대해서도 홍보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부터 15만원에서 48% 인상된 22만 3000원의 가족요양비를 월 지급하고 있으며 신안운영센터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9월 말 현재 총 1355건, 2억 8000만 원의 가족요양비를 섬 지역의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게 지급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적정한 급여를 제공받는데 일조했다.김 성윤 센터장은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품격 높은 장기요양보험 실현으로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향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계시면 가까운 신안운영센터에 문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신안운영센터의 노인장기요양 보험 홍보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및 주민들로부터 장기요양 제도 및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높은 호응을 받았다.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3-10-11 17:53 홍준원 기자

전력거래소-한국농어촌공사, 육지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 협력

11일 전력거래소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육지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공전력거래소와 한국농어촌공사가 11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육지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태양광이 확대·보급됨에 따라 전력수요가 낮은 봄·가을철에는 전력 공급과잉으로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이 어려워 경직성전원 최소화, 수요증대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피크저감용ESS 및 전기차 충전 외에도 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업용 양수장의 펌핑 시간을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경부하 시간(휴일 주간)으로 변경해 부하를 이전하는 육지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 △관련 데이터의 수집 및 공유 △시범사업 성과 분석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안병진 전력거래소 전력신사업처장은 “전력은 저장이 어려워 실시간으로 수요와 공급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공급이 부족해도 문제지만 너무 많아도 문제다”며 “가을철 휴일에는 냉·난방기의 가동이 적고 공장의 휴무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낮은고 날씨가 맑을 경우 태양광 발전량이 많아 공급과잉으로 인해 계통운영이 매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육지계통 수요증대 시범사업에 농어촌공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계통 안정운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10-11 17:03 김동언 기자

무안군, K푸드융복합 산단 개발사업 추진 탄력

무안K푸드융복합산단 업무협약식 사진제공=무안군무안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 전남개발공사와 K푸드융복합 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무안군은 2020년 신규산업단지 개발 사업을 계획해 2021년 말 타당성조사용역을 완료했으나 사업시행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하지만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금조달(PF) 시장 침체, 경기불황 등 좋지 않은 여건에도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돼 개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K푸드융복합산업단지는 무안군 현경면 동산리·양학리 일원에 91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리적으로 무안~광주고속도로 북무안IC와 인접하고 무안공항이 10분 이내 위치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KTX 노선이 신설되어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사업대상지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농식품 및 첨단농산업 제조, 데이터 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지정계획 반영, 개발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28년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김산 군수는 “함께 참여한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에 감사드리며 입지적 장점을 살려 서남권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산단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산업기반이 열악한 서남권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돼 기쁘다.산단개발에 따른 행정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또한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무안의 SOC를 기반으로 K푸드 융복합 산단이 빨리 완공돼 좋은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3-10-11 16:12 홍준원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전국 양대체전 성공개최 위해 자발적인 시민 협조" 호소

박홍률 시장이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사진제공=목포시목포시는 박홍률 시장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박홍률 시장은 호소문에“전국민의 스포츠 축제인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우리 목포시에서 주개최지로 13일과 11월 3일 각각 시작된다”고 운을 뗏다.박 시장은 “축제는 목포시의 자랑인 목포종합경기장과 목포반다비체육센터에서 49개 종목과 31개 종목으로 각각 열전에 돌입한다”며 “우리 목포시에는 전국체전 3만명, 전국장애인체전 1만명 등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손님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양대 체전으로 전국의 눈과 귀가 우리 목포로 향할 것이다. 우리 목포의 새로운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자랑스러운 목포의 역사와 시민정신, 그리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보여줄 때다. 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한 ‘제2의 개항을 맞이한다’는 사명감으로 22만 시민이 하나되어야 한다”고 의미를 전달했다.또,박홍률 시장은 원활한 교통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적극적인 시민 협조도 당부했다.박 시장은 “목포시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 자율 차량 2부제(홀짝제)를 시행한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내 차의 끝번호가 홀수면 홀수인 날, 짝수면 짝수인 날 운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잠깐의 불편을 감수하는 수고를 통해, 손님들에게 따뜻한 목포시민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이어 친절을 통해 목포시의 이미지 제고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박 시장은 “미소와 친절을 통해 가까운 목포, 아름다운 목포, 따뜻한 목포를 널리 알릴 수 있다”며 “친절로 목포의 맛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양보로 목포의 미덕을 보이면서 목포의 9경 9미를 널리 홍보하자”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기초질서 준수를 강조하며 “시민 스스로 모든 법을 준수하고, 무질서와 바가지 요금 근절, 시민의 수준높은 질서 의식을 손님들에게 보여줄 때”라며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통해 목포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관광 도시로 손색이 없는, 또 다른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3-10-11 15:50 홍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