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순천농협, 예수금 2조 5천억원 시대 개막…새로운 금자탑

상호금융예수금 2조5천억원 달성탑을 농협중앙회로부터 수상했다.(사진제공=순천농협)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역농·축협의 건전하고 내실있는 경영성장을 유도하고자 전국 1,111개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상호금융예수금 2조5천억원 달성탑’을 농협중앙회로부터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예수금 2조5천억원 달성은 전국 12번째이며, 중소도시와 전남지역 농·축협으로는 첫번째로 수상하는 것이다. 특히 요즘 금융환경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달성한 업적으로 ‘조합원 편익, 고객행복을 열어가는 순천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의 노력과 1만8천여명 조합원 그리고 지역민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인 점을 감안할 때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최남휴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2조5천억 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이 순천농협을 신뢰하고 적극 애용해주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순천농협으로 고객행복을 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순천농협은 지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023년 1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정기예탁금 특별판매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1-13 15:55 정원 기자

함평군, 2024년 본예산 5043억원 편성…전년 대비1.47% 감소

함평군청 전경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은 국세수입 저조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지방교부세 및 자체수입의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2024년 본예산안을 전년 대비 1.47% 감소한 5043억원 규모로 편성, 군 의회에 제출했다.13일 함평군은 “함평의 미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현안사업과 지역경제 회복, 취약계층 복지정책 등을 위한 군민 밀착형 주요 정책 사업을 반영해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예산규모는 총 5043억원으로 일반회계 4952억원, 특별회계 91억원이며 올해 본예산 5118억원 대비 75억원(1.47%) 가량 감소했다.함평군의 내년도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예산 편성 현황은 다음과 같다.먼저,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449억원(29.2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공익직불사업 231억원,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45억원,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70억원, 석창항 어촌뉴딜300사업 40억원 등을 반영해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수산 분야의 발전을 도모한다.다음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1046억원(21.13%)을 반영해 기초연금 408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89억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33억원 등을 편성, 취약계층 복지 안전망을 강화한다.환경 분야는 619억원(12.50%)으로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 129억원,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89억원, 학교면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 52억원, 함평 대동댐 주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32억원 등을 반영했다.특히, 국비 사업인 상하수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 올해보다 상당히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로 인해 함평군 상하수도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문화 및 관광 분야는 333억원(6.73%)으로, 에듀테인먼트파크 조성사업 35억원, 문화예술회관 30억원,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20억원, 실내수영장 건립 57억원, 월야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1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부족한 문화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문화복지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경기침체로 세입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경상적 경비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했고,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확보와 편성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출된 2024년 본예산안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내달 12일 최종 확정된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1-13 12:50 권기덕 기자

함평엑스포공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함평엑스포공원 야간 경관 사진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함평엑스포공원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매년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은 형형색색 아름답게 빛나는 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조명과 조형물은 중앙광장 바닥조명, 꿈나무·희망나무 LED 미디어, 빛 벤치, 터널조명, 건축물 벽면을 활용한 고보 조명 등 공원 전역에 설치돼 있다.‘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발한 새로운 야간관광 브랜드이며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은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소개돼 홍보·마케팅을 통한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엑스포공원이 함평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함평을 만들기 위해 야간관광 전략 마련 등 관광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함평엑스포공원은 2022년 열린관광지 선정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1-13 10:25 권기덕 기자

함평군의회 정현웅 의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주 대책 중점 질문

함평군의회 정현웅 의원이 제286회 임시회에서 축산자원개발부 관련 군정질문을 하고 있다 함평군의회=제공전남 함평군의회 정현웅 의원이 지난 8일 제286회 함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일차 군정질문을 이어갔다.정 의원은 이번 군정질문에서 ▲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추진 현황 ▲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 광주 삼도 ~ 함평 나산간 광역도로 정비계획 ▲ 빛그린산단과 연계한 지역발전 방안 등 4건의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정 의원은 먼저 천안에 있던 축산자원개발부의 함평군 이전사업과 관련한 질문에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장밋빛 전망에만 사로잡혀 있지 말고 득실을 분명하게 따져 이전효과가 최대가 되도록 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이전에 따른 이주민들의 이주대책과 생활안정 대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또, 전라남도와 함께 발표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과 관련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지역발전 비전 실현을 위한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행정력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이어진 질문에서는 광주 삼도에서 함평 나산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825호선 광역도로 기능개선 사업과 관련, 해당 도로가 갖는 교통 편의성과 경제 개발 촉진 측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에도 포함된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빛그린산단과 연계한 지역개발과 관련하여 금호타이어 이전 문제와 산단 분양률 등의 현황을 점검하며 빛그린 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집행부의 기민한 대응을 강조했다.정현웅 의원은 “군정질문에 나온 현안들은 지역 주민들께서 관심 갖고 지켜보시는 사안”이라며 “이번 군정질문을 통해 함평군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군정질문을 마쳤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1-13 10:21 권기덕 기자

함평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는 탄탄한 미래’ 교육 한마당 개최

함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는 탄탄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2023 함평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는 탄탄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2023 함평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함평교육 한마당 행사는 함평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48개의 체험부스와 학생 공연, 작은학교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또한 교육감, 군수, 도와 군의회 의원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에 힘을 실었다.12개의 작은학교 홍보 부스에서는 골프, VR, 공예 등 즐거운 체험을 곁들여 관람객의 발목을 잡았고 학교 특색과 장점을 알리느라 여념이 없었다. 또한 마을학교, 학부모회, 진로체험센터, 소방서, 경찰서 등 지역의 많은 기관과 단체가 함께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는’이라는 슬로건의 취지에 맞게 조력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부스 운영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를 자랑하고, 솜씨를 뽐낼 수 있는 큰 자리가 마련되니 흥분되고, 왠지 학교에 학생들이 전학을 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대중 교육감은 “작은학교 소멸이라는 당면과제에 실력으로 당당히 맞서는 학교들의 노력에 감동했다”면서 “학교와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미래가 보장된다는 믿음으로, 함평을 비롯한 전남교육 발전에 지역민 모두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함평교육지원청 범미경 교육장은 “오랜만에 지역의 많은 분들을 모시고 함평교육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자랑하고 싶은 학교와 교육 모습이 너무나 많다.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3-11-13 10:12 권기덕 기자

광양제철소,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 ‘성료’…실용과 혁신의 만남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에서 냉연부 이경구 대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우), 냉연부 이경구 대리(좌) (진제공=광양제철소)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9일 ‘2023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 최우수상 시상식’을 광양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지난 8월 31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기술 컨퍼런스를 마무리했다.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는 제철소 각 부서 엔지니어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출해낸 개선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한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술교류의 장이다.광양제철소는 엔지니어들에게 기술 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돕고자 매년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올해 컨퍼런스는 ‘기술본위의 광양제철소 구현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전문제철소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게더타운)에서 지난달 27일까지 진행됐다.각 부문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9명의 엔지니어들이 본인들이 달성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기술력 △개선 효과 △발표력 △본인의 기여도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6건이 선정됐다.특히 메일로 전송되는 설문조사를 통해 광양제철소 직원이라면 누구나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과제가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최우수상의 영예는 ‘연속소둔 설비(CAL)의 생산성 향상 기술’을 주제로 자동차강판의 품질향상과 생산성을 증대시킨 광양제철소 냉연부 이경구 대리에게 주어졌다. 우수상은 제선부 이건우 대리와 에너지부 김대운 사원이 수상했다.냉연부 이경구 대리는 “냉연부 포함한 연구소, 품질기술부 등의 많은 선·후배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번 생산성 향상 기술을 정립할 수 있었다”며 “이 기술을 미래 선도 제품에도 적극 적용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광양제철소는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 뿐 아니라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 △기술교류회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아이디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친환경 모빌리티 초일류 제철소로써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1-10 15:52 정원 기자

전남교육청, 2024년도 본예산 4조 9170억 원 편성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4조 9170억원 규모의 2024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10일(금)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도교육청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교육 대전환’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방점을 두고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2024년 예산안은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앙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에 따라 올해 본예산 5조 77억원 대비 907억원이 감소했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9863억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093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전년도 이월금 374억원, 기금전입금 4520억원이다.보통교부금이 전년 대비 4854억원 줄어든 것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사업 성과분석과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했다. 또, 학교 신설·노후 시설 보수와 같이 시급한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4520억원을 세입으로 추가 편성했다.중점 과제별 세출 예산은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3998억원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3704억원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796억원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실천 1조 2766억원 등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글로벌 교육 등 역점 과제 추진에도 1270억원을 반영했다.이에 따른 세출예산 주요 내용을 보면,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기본권 존중을 위한 학생교육수당 522억원 △전남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58억원 △학생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 아침간편식 운영 18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2024년 학생 전체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목표로 한 스마트기기 확충에 405억원이 반영됐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CCTV설치 및 통합관제센터운영 65억원 △재난안전시설개선 및 내진보강 등 1011억원 △급식실 환기개선 269억원 △급식실 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4억원이 편성됐다.특히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보호지원 사업에 52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위해 교육활동보호 전담변호사 운영 8억원, 민원 응대 소통 지원을 위해 녹음기능 전화기 보급 14억원, 통화연결음 및 학부모상담예약 서비스 14억원, 교육 활동 중 발생한 법률 분쟁 비용 지원을 위한 교원안심공제비 4억원 등을 편성했다.김대중 교육감은 “국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저출생 등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노력과 투자는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특히 내년에 열리는 2024 대한 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학생교육수당 등의 정책 투자는 그 소중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12월 13일(수)까지 열리는 전라남도의회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전남도교=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1-10 15:51 정원 기자

중국발 크루즈선 ‘자오상이둔’호 10일 여수항 입항

10일 오전 중국발 크루즈선 ‘자오상이둔’호가 입항했다.(사진제공=여수시)여수엑스포크루즈터미널에 10일 오전 중국발 크루즈선 ‘자오상이둔’호가 입항했다.이번 중국발 크루즈선 입항은 지난 9월 중국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2016년 ‘마리너호’ 이후 7년 만이다. ‘자오상이둔’은 4만7000톤 규모로 승무원과 승객 등 1130여명을 태우고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인천과 제주를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오는 12일 중국 상해로 귀항할 예정이다.여수시는 이번 입항을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력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행사부터 특산품 판매장 운영, 영어 통역 지원, 퓨전국악단 잽이의 환송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관광객은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예술랜드 등을 방문하고 현지의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이날 자오상이둔호 선장에게 여수항 첫 입항 환영기념패를 전달한 신영자 관광과장은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재개됨에 따라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항에 방문한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여수의 관광자원을 즐기면서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자오상이둔호는 오는 15일 여수항에 재 입항할 예정이다.여수=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1-10 15:47 정원 기자

광양시,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본격 추진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숙박시설 조감도(사진제공=광양시)광양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9일 산림청으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얻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지정된 149만ha 규모의 산림복지단지 일원에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시는 이미 조성되어 운영 중인 백운산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기존 시설에 산림교육·문화·레포츠 기능을 확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수요에 비해 부족했던 숙박시설 공급을 확대하고자 자연휴양림 고로쇠 군락지에 숲속의 집 12동을 신축하고, 기존 중·장년층 위주로 진행됐던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에 더하여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속에서 교육과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내년 7월 개장하는 ‘백운산 산림박물관’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롤러짚, 숲속 모험시설 등 산림레포츠시설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리도록 할 예정이다.임경암 휴양림과장은 “백운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휴양·교육·치유 등 급증하는 산림복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백운산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1-10 15:46 정원 기자

보성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첫 매입 실시

김철우 보성군수가 공공비축미 가루쌀 품위 확인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군)보성군은 지난 9일부터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조성면 소재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보성군은 가루쌀을 일반 벼와 구분하기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우선적으로 매입하며 매입 예상량은 300톤이다. 가루쌀은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품종(바로미2)으로, 매입 검사규격은 일반 포대벼보다 1등급씩 상향하고, 제현율은 최저한도가 특등 78%, 1등 74%, 2등 65%, 3등 65% 미만이다.수분은 수확 후 벼 품질 유지를 위해 수분 함량 기준 최고 한도를 14%로 하향 조정됐으며, 타 품종 혼입률은 3% 이하가 기준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제분해 가루로 만들 수 있다. 이같은 특성 때문에 이유식과 제빵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밀가루의 대체재로 적합한 품종이면서 6월 말까지 늦은 이앙이 가능해 밀이나 조사료와 같은 이모작 재배에도 유리하다. 보성군은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농가 홍보와 농가 혼동 방지를 위해 가루쌀 출하용 포장재 별도 이용 안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매입 가격은 공공비축미 가격과 동일하게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된다. 매입 직후에는 40kg 기준 포대 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지급되며 나머지 금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된다.보성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으로 수입 밀가루를 부분적으로 대체하고,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가루쌀 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가루쌀 재배 농가들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영농지도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보성=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1-10 15:30 정원 기자

순천 세계유산축전, 피너클어워드 세계문화유산부문 금상 수상

지난 9일 순천 세계유산축전이 피너클어워드 세계문화유산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사진제공=순천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9일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7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 대회에서 ‘2023 순천 세계유산축전’으로 세계문화유산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해 우수한 국내 축제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축제의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시상 행사이다.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지난 8월 한 달간 처음으로 개최되어 약 8만 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기존의 축제와 다른 공연·전시·교육·체험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특히 폐막식으로 진행됐던 ‘괘불 디지털 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괘불의 매력을 담아냈고 ‘혜움 세계유산학교’로 미래세대에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승하는 기회가 되었다.또한 올해 문화재청의 세계유산축전 부문 공모에서 24년과 25년 연속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순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순천 세계유산축전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순0천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1-10 15:28 정원 기자

강진으로 귀향한 청년농 쌈채소로 성공신화 이뤄 '화제'

강진원 강진군수(사진 왼쪽)가 강진 작천면에서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오기종 농가(맨 오른쪽)를 찾아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으로 귀향해 쌈채소를 재배하는 청년농이 성공 신화를 쓰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2022년 경기도 이천에서 6년간 쌈채소를 재배하다가 고향 강진으로 돌아와 현재 작천면 삼당리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25동을 경영하며 연간 100톤의 쌈채소를 생산하고 있는 오기종 농가다.쌈채소 재배시설이 25동에 이르기까지 오기종 농가가 정부 지원을 받은 것은 비닐하우스 4동이 전부다. 오기종씨가 보조사업을 통해 비닐하우스를 확보하지 않고 자력으로 추진한 이유는 쌈채소를 재배하는 데 정부 지원을 받을 경우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규격으로 시설해야 한다.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는 철골 등 자재 투입이 증가하므로 시설비가 많이 들어 과도한 시설 투자라고 판단, 직접 설계한 시설하우스로 생산 면적을 넓혀나갔다고 밝혔다.오 씨가 현재와 같이 규모를 확대하기까지는 남모르는 고충도 많았다. 그 중에서도 쌈채소 재배를 주업으로 하는 농가가 없는 강진군에서 서울, 광주 등 소비지 도매시장으로 출하하기 위해 생산된 쌈채소를 직접 트럭에 싣고 오가는 일은 잊을 수 없다고 소회했다. 이렇게 어려움을 딛고 판로를 개척하는 등 노력한 결과 지금은 강진군 쌈채소 생산의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 지역의 많은 청년농들에게 선진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6일 오기종 농가를 찾은 강진원 강진군수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었다. 강진원 군수는 오기종 농가와의 현장 대화를 통해 “농림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4차산업 혁명 기술 적용 방안 모색 및 지속적인 예산 증액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특히 오기종 농가와 같이 귀농·귀촌인, 가업 2세, 청년농이 선호하는 시설원예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를 뒷받침하듯이 강진군은 올해 농림축수산업 부문의 예산을 작년 대비 188억 원 이상 대폭 증액해 이목을 끌었다. 그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은 신규 사업으로 군비 7억6,000만원을 편성해 자동화 비닐온실, 다겹보온커튼, 양액재배시설 등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했다.군은 신규 창업농, 청년농, 귀농·귀촌인 중심으로 미활용 비닐하우스 매매 및 임대차를 연결시키기 위해 읍·면별로 방치 비닐하우스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 급변하는 시장 흐름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아열대 과수, 기능성 채소 등 경쟁력 있는 고소득 시설원예 품목을 확대·육성해 강진군의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강진=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1-10 15:24 정원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지역 어린이집과 업무협약 체결

목포대,어린이집 3개소 MOU체결 현판 기증식 사진제공=목포대학교국립목포대학교 아동학과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협력해 학생들의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실습을 지도하고 지식과 실무능력, 인성을 겸비한 보육교사를 양성하는데 뜻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목포대 아동학과는 지난 7일 ‘2023년 아동학과의 날’을 맞이해 무안군에 위치한 오룡포레푸르지오공립어린이집(원장 정은희), 국공립푸른솔어린이집(원장 방성옥), 하얀어린이집(원장 이경순)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현판 기증식을 가졌다.이를 통해, 국립목포대 아동학과는 재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학 중 어린이집 실습을 MOU를 맺은 어린이집에서 하게 되며, 어린이집에서는 예비 보육교사를 위한 보육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전문적인 실습지도를 하게 된다.제8회 아동학과의 날 라온동아리 인형극 공연 사진제공=목포대학교특별히 이날 국립목포대 아동학과는 MOU를 체결한 어린이집의 영유아 100여명을 초대해 아동학과 라온 인형극 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놀이부스를 운영하는 행사를 가졌다.인형극은 막대인형극 ‘빨강이 어때서’와 그림자 인형극 ‘나는 너무 평범해’를 공연하고 블록시티, 상상 스케치, 콩콩 놀이터 등의 놀이부스를 운영했다.목포대 아동학과는 MOU를 체결한 3개의 어린이집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아동학과 김정화 학과장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의 협력을 통해 지식과 실무능력을 모두 겸비한 전문성 높은 보육교사를 양성하고, 어린이집 영유아를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환경의 질적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2023-11-10 14:23 홍준원 기자

김진남 전남도의원, '순천 강남여고' 이익이 아닌 교육에 힘써야

김진남 전라남도의원이 순천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전라남도의회 김진남 의원(순천5,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7일 순천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지역의 교육 상향 평준화를 위한 남녀공학 전환과 관련하여 순천 강남여고에 “학교부지 이전보다 교육의 질 상향을 위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1984년 개교한 순천 강남여고는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립 고등학교로, 지난해 3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된 바 있으며, 재학생은 600여 명이다.특히 지난 6월 구성된 학교이전추진위원회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시행과 변화된 교육체계에 적합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이전에 대한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반발에도 이전에 대한 의지를 이어나가고 있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김진남 의원은 “학교부지 이전의 경우 재단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구성원들하고 내용을 공유하거나 의견을 구하지 않는 것 같다”며, “고교학점제 등 교육의 변화에 따라 학교시설 노후와 관련해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 학교부지 이전보다 교육의 질 상향 평준화를 위한 남녀공학 전환 등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지적했다.이어 “사립학교 특성상 학교내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내년 순천 관내 중학교가 100% 남녀공학이 이루어지는데 있어서 강남여고 역시 교육의 질 상향 평준화를 위해 교육에 보다 힘쓰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김진남 의원은 지역구 최대 숙원인 초등학교 신설을 해결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섬 지역 수능 학생 지원 및 남녀공학 전환과 교원들의 보호 대책 마련, 그리고 질높은 학교급식과 관련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전남=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1-09 16:04 정원 기자

광양시,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

이순신대교 야경(사진제공=광양시)‘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관광슬로건으로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광양관광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광양시가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로부터 각 지역의 야간경관 명소 후보지를 추천받은 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광양시는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 배알도섬정원망덕포구, 광양야경시티투어 등 3개 콘텐츠를 후보지로 올린 결과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에 이름을 올렸다.473m 구봉산 정상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 여수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 등을 360°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탁 트인 공간이 주는 프라스토르(영혼의 자유)를 선사한다.밤에는 웅장한 디지털아트봉수대가 금빛으로 타오르며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발아래로는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광양항 등이 반짝이는 은하수처럼 광양만에 물결치며 찬란한 야경을 완성한다.특히, 최초 100% 국내 기술 현수교라는 타이틀을 자랑하는 이순신대교는 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릴 만큼 유려한 자태로 아름답게 반짝이며 보는 이의 낭만과 감성을 자극한다.정구영 관광과장은 “야간관광 콘텐츠는 관광객의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매력물”이라면서 “구봉산전망대와 광양만은 국도 2호선, 남해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이어 “그 밖에도 광양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선샤인해변공원, 광양야경시티투어 등 야간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야간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전라남도에서는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을 비롯해 여수의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 영암달빛축제, 함평엑스포공원, 해남우수영관광지 등 5개 지자체 총 8개 콘텐츠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광양=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2023-11-09 16:03 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