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헬스

일동제약, 동국대 약대 의약품종합개발연구소와 공동연구 MOU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과 혁신신약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약학관에서 동 대학의 의약품종합개발연구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산학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최성구 부사장과 동국대 의약품개발종합연구소장 천문우 석좌교수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약 개발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동국대 약학대학 천문우 교수는 “신약 개발 분야의 전문 인력 및 관련 학술 정보 교류, 연구 시설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산학 협력 관계를 두텁게 하고, 과학 기술 발전 및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일동제약 최성구 부사장은 “신약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라며, “동국대 약학대학의 뛰어난 연구진들과 함께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동국대 의약품개발종합연구소는 질병 타깃 발굴, 자체 라이브러리 활용 유효물질 도출, 약물 송달체 및 제형 고안 등 신약 개발과 관련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일동제약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해당 기관과 함께 혁신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상용화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일동제약 중앙연구소 - 동국대 약학대학 의약품개발종합연구소 공동연구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일동제약)

2018-04-05 17:01 노은희 기자

서울성모 국윤아 교수, 대한치과교정학회·바른이봉사회 회장 취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가 30대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과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년간 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1959년 5월,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창립해 회원수 3200여명, 산하 6개 지부를 두고 있는 학회로 성장했다.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강보건향상을 위하며 학술교류를 통한 전문가학회로서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학술대회의 개최와 학회지 발간을 통한 연구학회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는 2009년에 설립된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에서 출발하여 2012년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이 되었고, 2013년부터 기부금지정단체로 승인받아, 대국민 봉사 및 홍보의 일환으로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11차 사업 112명 지원으로 현재까지 1,121명의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었다.국윤아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가 국제적 학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학회 발전과 환자들을 위한 학술 연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창립 60주년 맞이하는 금년도 학회 준비와 바른이봉사회를 통한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활동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국윤아 교수는 미국남가주치과대학(USC) 치과교정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장과 치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하였고, 임상치과학대학원장을 수행하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

2018-04-05 15:43 노은희 기자

GC녹십자, 항암 바이오 신약 임상 1·2상 첫 환자 투여

GC녹십자의 항암 바이오 신약 임상 1·2상의 환자 투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개발중인 표적항암제 ‘GC1118’의 임상1b·2a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재발성·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GC1118’과 이리노테칸(irinotecan) 또는 폴피리(FOLFIRI) 요법과 병용투여로 진행된다.이번 병용투여 임상은 ‘GC1118’의 치료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실제로 다양한 글로벌 연구에서 기존 화학항암요법을 표적항암제와 병용투여 했을 시 단독투여 대비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 GC녹십자는 임상 1b를 통해 ‘GC1118’과 이리노테칸 또는 폴피리 요법의 병용투여시 적정 용량을 탐색하고, 이어 임상 2a에선 환자수를 늘려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GC1118’은 대장암을 주 타깃으로 하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표적항암제다.EGFR 의 비정상적인 과발현 및 활성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유발시킨다. ‘GC1118’은 EGFR과 결합해 성장 신호가 전달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면역세포를 불러들여 세포독성을 통한 암세포 사멸을 유발한다. ‘GC1118’은 앞서 출시한 다국적 제약사의 EGFR 표적치료제들 대비 차별적인 결합방식과 작용기전을 가진 바이오 신약으로, 다양한 종류의 EGFR의 성장인자에 대하여 더 광범위하고 우수한 억제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임상에 결과에 따라 대장암과 함께 적응증을 위암 등으로 넓혀갈 예정”이라고 “이 치료제가 상용화될 경우 환자들의 치료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4-05 09:32 노은희 기자

다니엘헤니-베스티안재단, 화상 어린이 환자 돕는다

베스티안재단은 에이치로즈(H.ROADS)와 기부 협약을 맺고 화상환자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에이치로즈는 다니엘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과 스타마케팅을 지원하는 기업 ㈜스타콜라보가 함께 기획한 브랜드다.복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니엘헤니는 금년에 출시한 에이치로즈 화장품 판매수익의 일부를 베스티안재단을 통해 어린이 화상 환자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에이치로즈가 출시한 제품은 쉐이빙폼, 수딩젤, 에센스, 톤업크림, 바디미스트로 구성된 5종 라인이다.다니엘헤니는 화상으로 고통 당한 아이들에게 상처의 회복과 행복한 웃음을 찾아주고자 판매수익금 일부의 기부는 물론 향후 의미있는 나눔봉사활동도 계획 중에 있다.아동 화상의 경우, 성장하면서 상처 부위의 피부가 자라지 않아 성인이 될 때까지 수 십 차례 이상의 지속적인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 화상환자들은 화상 사고의 고통과 두려움으로 트라우마가 심하며, 학업을 이어나갈 수 없거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거듭되는 치료와 수술로 경제적인 문제도 심각해 화상을 입은 아동에게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에이치로즈 관계자는 “H.ROADS 브랜드 철학은 외모를 가꾸는 것 뿐만 아니라 피부 속부터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것”이라며, “화상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피부를 회복하길 바라는 다니엘헤니의 깊은 뜻이 담긴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는 “화상은 마음과 몸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된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화상예방은 더욱 중요하다”며 “예방과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베스티안재단이 다니엘헤니와 함께 화상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4-05 09:31 노은희 기자

서울성모, 로봇 수술 3천례 돌파…"환우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자궁근종센터장)가 자궁근종 환자(36세)를 3000번째로 수술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제공=서울성모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다빈치 로봇 수술 3000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3월 25일 제 2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도입해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16년 8월 2000례에 이어 2018년 3월 3000례를 달성했다.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등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 여러 임상과의 의료진이 효율적으로 수술 일정을 수립하고 상호 협조하는 가운데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자궁근종센터장)가 자궁근종 환자(36세)를 3000번째로 수술하는 기록을 세웠다.로봇 수술 건수는 산부인과 자궁근종이 831건(27.7%)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749건(25%), 신장암 307건(10.2%), 외과 갑상선암 203건(6.8%),위암 125건(4.2%), 대장 직장암 191건(6.4%), 방광암 111건(3.7%)등으로 나타났다.특히 복강경 수술의 제한점을 극복한 최신사양의 제 4세대 Xi 다빈치 로봇수술기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로봇팔의 움직임과 영상의 질이 향상된 제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암조직 박리는 물론 신경보존 및 조직재건이 필요한 여러 임상과의 암수술에 활발히 적용되어 전립선암, 신장암, 대장암, 갑상선암, 구강암, 부인암, 식도암은 물론 자궁근종 등 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로봇수술센터장 이지열 교수(비뇨의학과)는 “로봇수술센터는 수술 잘 하는 병원의 중심에서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로봇수술 집도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한 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최적 수술 시스템과 최고의 수술로 환우분들의 희망이 되어드리겠다”고 전했다.한편 로봇수술 3000례 달성을 기념해 오는 5일 13시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2018 제 8회 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4-04 13:09 노은희 기자

CJ헬스케어, 한방성분 보강한 리뉴얼 컨디션 출시

CJ헬스케어는 기존 헛개컨디션 성분에 한방 성분을 추가한 리뉴얼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리뉴얼 된 헛개컨디션에는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 등 기존 컨디션 성분에 진피, 창출, 생강, 감초 등 한의학에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들이 추가됐다.1992년 출시 이후 5번의 리뉴얼을 진행해온 CJ헬스케어는 2013년 국산 헛개나무 열매 성분을 기존 제품보다 30% 보강한 헛개컨디션을 출시한 이후, 올해 6번째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제품 디자인도 지난 해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로 출시된 ‘컨디션CEO’와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통일성을 높였고, 출시 이후 25년간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브랜드임을 강조하기 위해 전면에 ‘No.1 브랜드’ 로고를 넣었다.컨디션 브랜드매니저 한주헌 과장은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진피, 창출, 생강, 감초 등 한방 소재를 더해 숙취해소를 강화했고, 컨디션 브랜드 통일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더 우수한 숙취해소음료 제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CJ헬스케어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숙취해소 연구 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이번에 리뉴얼 된 헛개컨디션은 병당 100ml로 편의점, 약국,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5000원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리뉴얼 된 CJ헬스케어 헛개컨디션 (사진제공=CJ헬스케어)

2018-04-04 09:00 노은희 기자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많이 자는 노인들, "인지기능 저하 유의해야"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사진제공=분당서울대병원)60대 이상 노인들 중 잠드는데 30분 이상이 걸리거나 하루에 8시간 이상 자는 경우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3일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2893명의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4년간의 추적관찰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경도인지장애 혹은 치매)를 유발하는 수면 특성을 조사한 결과 정상 노인의 경우 누워서 잠들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30분 이상으로 길면 인지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40%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총 수면 시간이 8시간 이상이면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7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년 동안 이런 패턴이 유지되는 사람이나, 원래는 정상이었으나 최근 4년 사이에 잠들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 사람들은 인지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2배나 높아졌다. 반면에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의 중간점이 새벽 3시보다 늦은 사람) 인지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오히려 40%p나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경우 잠들 때까지 긴 시간이 걸린 사람들은 4년 후 인지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30%p 낮았고, 원래는 정상이었으나 최근 4년 사이에 잠들 때까지 걸린 시간이 길어진 사람들은 정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40%p 낮아졌다.그런데 흥미롭게도 수면 습관이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이 낮은 패턴으로 변화한 경우에도, 인지기능 저하 위험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는 수면 습관이 직접적으로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기보다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인지저하를 나타내주는 표지자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김기웅 교수는 “앞으로 간단한 설문을 통해 수면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정의할 수 있게 됐다”며 “나이가 들면서 수면 패턴에 변화가 생길 경우 인지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에 더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이번 연구는 보건산업진흥원 지원으로 8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국인의 인지노화와 치매에 대한 전향적 연구(Korean Longitudinal Study on Cognitive Aging and Dementia; KLOSCAD)’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신경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신경학회보(Annals of Neurology, IF=9.890) 2018년 2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4-03 13:33 노은희 기자

JW생명과학, 아시아 최초 ‘영양수액제’ EU GMP 승인

JW당진생산단지 전경 (사진제공=JW생명과학)JW생명과학은 JW당진생산단지의 3체임버 영양수액제 생산시설이 유럽의약품청(EMA)의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3체임버 영양수액은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서 지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 3개 성분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종합영양수액제다.지금까지 아시아권 제약사가 정제·캡슐, 앰플·바이알 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한 EU-GMP 승인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종합영양수액제(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 공장이 유럽연합 기준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벨기에와 스웨덴 의약품청은 지난 1월 8일부터 5일간 JW당진생산단지 수액공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생산량과 관련한 보완 대책을 마련하고 최종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JW생명과학은 이번 EU-GMP 승인에 따라 유럽의약품청 시판허가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독일, 영국 등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총 18개 유럽 국가에 종합영양수액제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JW생명과학이 수출하는 제품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으로 국내에서는 ‘위너프’로 판매되고 있다.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출시된 3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메가3 성분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JW생명과학은 2013년 수액제 분야 글로벌 기업인 박스터사와 3체임버 영양수액제에 대한 수출 계약을 하고,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간당 최대 2000 개, 연간 8백만 개의 종합영양수액을 생산할 수 있는 전자동 생산라인을 증설했다.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는 “수액제는 일반 의약품에 비해 생산 난이도가 높고 혈관으로 직접 투입되는 제품 특성상 모든 공정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가 뒤따라야 해외시장 공략이 가능하다”며 “이번 유럽연합의 GMP 인증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2016년 기준(IMS 데이터) 3체임버 영양수액의 글로벌 시장은 7억 4900만 달러 규모이며, JW생명과학이 전 세계 시장에 3체임버 수액을 본격적으로 수출하는 2019년에는 글로벌 TOP3로 도약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4-03 11:34 노은희 기자

광동제약, 비타500 출시 18주년 기념 프로모션 "청춘포인트 쌓고 워너원 굿즈받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모델로 비타500 CF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출시 18주년 기념 청춘 이벤트를 본격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알리는 CF는 비타500을 상징하는 오렌지색 트램펄린 위에서 힘껏 점프하는 워너원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등 멤버들은 신나는 록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밝은 표정으로 뛰어오르며 엄마, 친구, 선생님 등을 외친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비타500을 건네며 ‘청춘’을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광고는 워너원의 젊은 에너지를 통해 비타500이 추구하는 청춘의 이미지를 표현했다”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비타500을 나누자는 워너원의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고 전했다.출시 18주년 이벤트로 마련된 ‘사자마자 워너원 이벤트’는 총 2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청춘포인트 적립이다. 비타500, 비타500 젤리, 비타500 캔 등 관련 제품을 구입한 사람은 비타500 캠페인 사이트(http://www.vita500-wannaone.com)에서 구매인증 후 청춘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또 캠페인 사이트의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광동제약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wangdong4U)의 팬이 되면 해당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청춘포인트를 적립하면 멤버 개인의 이미지를 담은 온라인 워너원 포토로 교환 가능하다.2단계는 워너원 굿즈(goods) 경품 응모다. 광동제약은 청춘포인트로 멤버별 포토 11장을 모두 모은 사람 중 매월 추첨을 통해 워너원 브로마이드와 콜드컵 등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굿즈 제공 기간은 4~7월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비타500 캠페인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1년 출시 이래 받아온 소비자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CF의 메시지처럼 소중한 사람들과 비타500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자료제공=광동제약)

2018-04-03 10:35 노은희 기자

심장이식 환자 국내 첫 출산…장기이식 환자에게 새 희망

심장이식 환자 중 국내 처음으로 엄마가 된 이은진 씨(오른쪽)가 친정어머니인 김순덕 씨와 아이 오강현 군을 돌보고 있다. 이 씨의 친정어머니 김순덕 씨도 2014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이식을 받았다. (사진제공=서울아산병원)국내에서 처음으로 조산과 유산의 가능성이 높아 임신이 어렵다고 알려진 심장이식 환자가 출산에 성공했다.본인 및 가족의 의지와 병원의 철저한 건강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심장이식 환자도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가 생겨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큰 중증질환 환자들에게도 희망이 될 전망이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13년 3월 심장내과 김재중 교수의 집도로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이은진 씨(37세, 전라도 광주)가 올해 1월 9일 건강한 2.98kg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3일 밝혔다.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출산은 이번이 처음이다. 10년 전 이씨는 지역병원에서 심장근육의 문제로 심장이 비대해지는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중 상태가 악화돼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이 후 헬스 등 운동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 왔다. 이 씨는 2016년 결혼 후 남편과 시댁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계획했다. 특히 같은 심장이식 환자인 친정엄마의 전폭적인 지지로 임신을 결정하는 데 큰 힘이 됐다.이 씨는 2017년 3월 임신 후에도 자주 병원을 찾아 정기적으로 이식된 심장의 기능과 거부반응의 유무, 고혈압이나 당뇨 등이 발생하는지를 관찰했다. 다행히 임신 중 체중 및 약물 조절이 잘 되었고 건강에도 크게 문제가 없었다.출산도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을 직접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전신마마취가 아닌 척추마취 후 제왕절개를 진행했다. 결국 이씨는 지난 1월 9일, 산부인과 원혜성 교수의 집도로 2.98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고 첫 출산의 기쁨을 느꼈다.이 씨는 “아무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심장이식 환자의 임신과 출산이었지만 의료진에 대한 굳은 믿음이 있어 두렵지 않았다”며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이에게 고맙고, 나와 같은 심장이식 환자들이 엄마가 되는 기쁨을 더 많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김재중 교수도 “그동안 간이식, 신장이식 환자의 출산은 간간이 보고됐지만 심장이식 환자의 출산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장이식 가임기 환자들도 새 희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심장이식 환자가 임신을 시도할 경우 면역억제제를 줄여야 하므로 주기적인 검사로 적절한 혈중 약물 농도를 유지하고 심장 검사를 받는 등 의료진의 관리가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4-03 10:22 노은희 기자

[비바100] 어린이 한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

4월에 접어들면서 엄마들은 환절기 감기, 새학기 적응 등으로 아이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한약 한재 먹일까’ 하는 생각을 한번 쯤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어린 아이에게 한약을 먹여도 될까? 하는 고민도 하게 된다. 한약에 관한 엄마들의 궁금증과 해답을 중랑 함소아한의원 손병국원장에게 들어본다.Q. 어린이 한약, 언제부터 먹을 수 있나?“한약을 처음 먹이기 가장 적당한 시기는 생후 6개월부터 18개월이 되는 때다. 어른들이 흔히 얘기하는 ‘첫돌보약’이다. 생후 6개월 이후에는 부모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외부 활동이 많아지면서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노출되기 쉽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도와주면서 호흡기 등 약한 부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보약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이에게 필요한 한약 복용 시기나 효능은 주치의 한의사와 상담해 파악하도록 한다.”Q. 아이가 먹는 한약에는 어떤 약재를 사용하나?“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안전한 약재가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정성을 인증 받은 GMP약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유식 단계나 소화 상태를 감안해 약성이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약재를 위주로 처방한다.”Q. 녹용 들어 있는 한약은 살 찐다는데?“한약은 자체적인 칼로리가 높지 않다. 그런데 한약을 먹으면서 살이 오르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 경우 주로 소화기가 약했던 아이들이 소화기가 강화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마른 아이가 한약을 먹어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는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체내에 필요한 영양분의 흡수를 도와 부족했던 부분들을 정상 범주로 끌어올리는 것이지, 지나치게 살이 쪄서 비만이 되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체중이 평균 미만인 아이들은 녹용 복용 후 체중 백분율이 3~6% 정도 늘었으며, 체중이 평균 이상인 아이들은 2~6.5% 정도 줄었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Q. 한약 오래 먹여도 괜찮을까?“한약의 복용기간은 아이의 체질과 몸 상태에 따라 주치의 한의사와 상담 후에 결정해야 한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운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1년 내내 한약을 먹기도 하고, 2~3개월 정도 복용하고 잠시 쉬었다가 환절기 등에 앞서서 면역력 증가 목적으로 다시 복용하기도 한다. 전문가와 함께 아이 상태를 재점검 하면서 아이 면역력이나 성장이 자리 잡을 때가지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Q. 약효가 가장 좋은 시기는? “환절기인 봄, 가을은 아이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면역체계가 미숙한 아이들은 감기도 자주 걸리고,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아이 몸이 허약한 시기에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주는 목적으로 처방하는 것이 한약인 만큼 봄, 가을에 한약을 먹이면 그만큼 효과가 크다.”Q. 감기약 등 양약 같이 먹어도 되나?“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약을 복용하면서 나타나는 효능이나 부작용을 빠르게 파악해 내기 위해서 30분 정도 시간차를 두고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함께 받은 양약이 소화장애가 있거나, 대사에 무리는 주는 경우에는 한약 복용을 잠시 중단하기도 하니 한약을 복용중인 경우에는 꼭 담당 주치의 한의사에게 문의하도록 한다.”Q. 가려야 할 음식은?“아이의 한약 처방에 따라 섭취해야 하는 음식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소아의 경우에는 체질에 맞는 음식을 가려서 먹는 것보다는 편식 없이 건강한 입맛을 들이는 게 성장에 더욱 중요하므로 한약 흡수에 크게 방해되지 않는 음식이라면 골고루 먹는 게 우선이다. 일반적으로 위장에 부담을 주는 지나친 음료수 섭취, 과다한 유제품, 밀가루 및 설탕을 많이 쓰는 음식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4-03 07:00 노은희 기자

경희 후마니타스 암병원, 정상설 준비단장 임명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2일 ‘경희 후마니타스 암병원(10월 개원 예정)’ 준비단장으로 정상설 유방외과 교수를 임명했다. (사진제공=경희의료원)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경희 후마니타스 암병원(10월 개원 예정)’ 준비단장으로 정상설 유방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정상설 교수는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을 앞두고 준비단장을 맡은 후, 10월 암병원장으로 취임예정이다.정상설 단장은 유방암 분야의 명의로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한국 유방암학회대한임상종양학회 초대 이사장, 세계유방암학술대회 대회장, 분당차병원 유방갑상선 암센터장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수행했다.정 단장은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미션이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이듯 평소에 중요하게 생각해오던 가치 중 하나가 ‘암 수술 후 삶을 풍요롭게’”라며 “평소 품어 온 뜻을 실천하는데 최적의 병원이라고 생각되어 결정했고 암환자를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는 이번 역할에 온 마음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아울러 “암으로 무너진 환자의 인간다움의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희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 준비는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획일적인 암 진단과 치료를 지양하고 정밀의학 중심의 ‘의학·치의학·한의학 전문 다학제팀’을 통해 경희만의 특화된 암병원 핵심진료모델을 정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4-02 15:09 노은희 기자

한미약품, 대한심부전학회서 이모잘탄플러스·로스젯 임상결과 발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임상 결과를 대한심부전학회 춘계학술대회(산학세션)에서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으며, 전국순환기내과 전문의 130여명이 참석했다. 한림의대 윤종찬 교수와 서울의대 박진주 교수가 산학세션 연자로 나서 아모잘탄플러스와 로수젯 임상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심포지엄 좌장은 아주의대 신준한 교수가 맡았다.첫 번째 연자로 나선 한림의대 윤종찬 교수는 CCB/ARB 2제 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이뇨제 성분인 Chlorthalidone을 추가할 때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Chlorthalidone은 Hydrochlorothiazide 대비 반감기가 길고 강압 효과가 우수하며,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더 낮출 수 있다는 자료들이 제시되고 있는 만큼 3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친 아모잘탄플러스는 또 하나의 좋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두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의대 박진주 교수는 심혈관 질환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들의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Statin과 Ezetimibe 성분 조합의 복합제 사용을 추천했다. 박 교수는 “심혈관 질환 동반 고지혈증 환자들은 LDL-C 목표치를 70mg/dL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로수젯과 같은 Statin/Ezetimibe 복합제로 초기부터 관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좌장을 맡은 아주의대 신준한 교수는 “아모잘탄플러스, 로수젯과 같은 동일질환 복합제들은 다양한 가이드라인과 연구들에 근거해 임상적 효과를 목적으로 개발되는 약제”라며 “2제 혹은 3제 성분이 복합된 약제들이 한 알로 시판되면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본부장은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아모잘탄큐·아모잘탄플러스)와 로수젯은 한미약품 복합신약 대표 브랜드로써 의료진들의 신뢰가 커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적극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근거중심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한미약품이 대한신부전학회에서 아모잘탄플러스-로수젯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2018-04-02 13:44 노은희 기자

삼양바이오팜,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 약국 유통망 통한 직접 판매 착수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이 일반의약품 직접 판매를 강화한다. 삼양바이오팜은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 플라스타의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포장단위를 파우치당 5매에서 10매로 변경하고 직접 판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백제약품, 티제이팜, 세화헬스케어, 세화약품, 한신약품 등을 통해 약국 유통망도 확보했다.류마스탑 플라스타는 삼양바이오팜이 개발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하루에 한 장 아픈 부위에 붙이면 소염진통 약물이 피부를 통해 환부에만 국소적으로 전달돼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해소한다. 환부에만 작용하므로 동일한 성분의 먹는 약을 복용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에서도 자유롭다.앞서 지난 해 7월에는 금연보조 패치제인 ‘니코스탑 패취’를 직접 판매로 전환하기도 했다.삼양바이오팜 류마스탑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패치 제품들을 직접 판매해 약국 점유율 제고와 함께 회사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광고, 학회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제품과 회사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삼양바이오팜 류마스탑 플라스타 (사진제공=삼양바이오팜)

2018-04-02 09:39 노은희 기자

CJ헬스케어, 4주년 창사기념식서 ‘New Company Building’ 선포

CJ헬스케어가 4주년 창사기념식에서 2018년 경영방침으로 ‘New Company Building’을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30일 CJ인재원(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창사기념식에는 강석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로운 환경과 큰 변화를 앞두고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으로 국내 1위 제약사로 발돋움 할 것을 다짐했다.CJ헬스케어는 RD 기반의 글로벌 전문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지난 2014년 4월 1일 공식 출범했으며 출범했다.강 대표는 축사를 통해 “우리는 큰 변화와 새로운 환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New Frontier(새로운 개척자) 정신과 절박감을 바탕으로 2018년을 New Company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한편 공정거래의 날인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제정한 CJ헬스케어는 이 날 제 3회 자율준수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약사법, 의료법, 공정거래법 등 경쟁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자율준수관리자인 강석희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CJ헬스케어의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비전 및 가치, 행동강령을 공유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CJ헬스케어가 창사 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CJ헬스케어)

2018-04-02 09:30 노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