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모바일·플랫폼

나임네트웍스 '탱고', HPE 글로벌 방송에서 아시아 대표 제품으로 소개

(이미지제공=나임네트웍스)나임네트웍스는 ‘HPE SP 세일즈 프리세일즈 아카데미 2023’ 웨비나 세션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플랫폼 ‘탱고’가 행사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이 행사는 HPE가 전 세계 서비스 파트너 세일즈 및 프리세일즈를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뛰어난 솔루션을 소개하는 정기 웨비나 방송이다.탱고는 프라이빗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퍼블릭 클라우드와 동일한 운영환경 구현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클라우드 통합운영관리 플랫폼이다. 멀티 데이터센터 및 이기종 인프라 환경에서도 전체 IT 자원의 유연한 연동 및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멀티 벤더 제품뿐 아니라 도입시기가 상이한 제품 버전에 대해서도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특히, HPE의 개방형 에지-투-클라우드 플랫폼 ‘그린레이크’와 결합할 경우 그린레이크의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인프라 전체 구성자원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어 양사 간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에 양사는 앞으로 그린레이크와 탱고의 파트너십 전략으로 국내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는 계획이다.김성관 한국HPE 채널사업부 이사는 “나임네트웍스는 HPE 제니스 프로그램을 적용받는 한국HPE의 전략적 파트너”라며 “탱고를 그린레이크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최적의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서영석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달리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가상자원뿐 아니라 물리자원을 포함한 전체 인프라 구성자원에 대한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가 필요하다”며 “이번 HPE의 글로벌 행사에서 아시아 대표 솔루션으로 소개됨으로써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6 10:02 박준영 기자

딥브레인AI, 국내 최초 'AI 교수' 구현

(사진제공=딥브레인AI)딥브레인AI는 국립 인천대학교와 손잡고 교육혁신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평원 국어교육과 교수를 AI 휴먼으로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AI 휴먼은 김평원 교수의 수업 강의를 토대로 맞춤형 스크립트를 제작해 딥러닝 학습을 진행했다. TTS(AI 음성 합성 기술)를 적용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50여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아울러 △노말/소프트/내추럴/뉴스 4가지 목소리 톤 △정장, 캐주얼 두 가지 의상 △양손을 활용한 스피치 등 15개 제스처를 구현해 수업 내용에 적합한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제작된 AI 휴먼은 SaaS형 영상 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원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AI 휴먼이 해당 문장 그대로 말하는 자연스러운 영상이 즉시 제작된다.인천대학교는 AI 김평원 교수를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시대의 학습전략’ 수업에 도입했으며, 추후 다양한 과목의 강의를 비롯해 과제 피드백, 대면 상담, 챗GPT 연계 수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그간 딥브레인AI는 윤석열 대통령, 김주하 아나운서, 하위 멘델 등 국내외 저명한 인사들과 협력해 미디어, 교육, 금융, 커머스, 공공, 엔터테인먼트, 교통, 상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동 가능한 AI 휴먼을 구현해 왔다.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활용해 본인의 업무를 보완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AI 휴먼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자사는 대학 교육 분야 및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고품질 AI 휴먼을 제공해 고객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업무 효율성 증진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6 09:28 박준영 기자

KT AI 보이스 스튜디오, 동영상 제작 툴 '망고보드' 적용

동영상 제작자들이 망고보드 홈페이지에서 KT AI 보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AI 음성합성 콘텐츠 제작 플랫폼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AI 보이스를 프리미엄 동영상 제작 및 디자인 툴 서비스 ‘망고보드’에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KT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AI 보이스는 사용자가 입력한 글에 생생한 감정을 담아 자연스러운 AI 음성을 생성하는 서비스다. 한국어, 일어,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 다국어 합성이 가능하다.망고보드는 제공 템플릿 등을 활용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사용자도 누구나 쉽게 디자인과 동영상을 제작하도록 개발된 웹서비스다.AI 보이스의 감정을 담은 캐릭터의 목소리는 망고보드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동영상 템플릿 및 캐릭터와 함께 사용돼 동영상의 몰입감을 높인다. 딱딱한 영상이 아닌 개성 있는 인물이 감정을 담아 말하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영상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양사는 향후 단 30문장의 예시 문장만 녹음하면 내 목소리와 똑 닮은 AI 보이스를 제작하는 ‘마이 AI 보이스’를 망고보드에 적용하고, 웹툰 제작 서비스 ‘망고툰’의 애니메이션 기능에 AI 보이스를 적용하는 등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망고보드를 개발한 리아모어소프트의 심재홍 대표는 “그동안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망고보드에서 제공해 왔다”며 “이번에 KT의 AI 보이스까지 도입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다양한 AI 보이스를 프리미엄 동영상 제작 서비스인 망고보드 사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6 09:24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무전원 디지털락'으로 산업 현장 출입·안전관리 효율성↑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오른쪽)과 김범수 플랫폼베이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산업 현장 내 각종 시건장치를 한 번에 연동해 관리하는 ‘무전원 디지털락’으로 출입·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관련 특허를 보유한 보안 전문기업 플랫폼베이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플랫폼베이스는 디지털 보안 장치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17년 설립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혁신조달을 통한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해 온 플랫폼베이스는 국내서 본격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사업 협력을 결정했으며, 지난 3월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의 LG유플러스 전시관에 무전원 디지털락을 출품해 작업자의 편리한 사용성과 감독자의 효율적인 관리기능으로 관람객의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의 5G·LTE 무선 네트워크와 플랫폼베이스의 무전원 디지털락을 함께 공급해 공장의 디지털 보안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무전원 디지털락은 스마트키로 암호화된 값을 확인한 후 개폐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개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기록이 가능하고 △허가된 작업자에게만 권한을 부여하고 △스마트키 하나로 수량에 관계없이 관리하며 △열쇠 복제 및 불법개폐의 발생 가능성이 낮고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특히, 지난해 10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소화설비가 설치된 전기실·위험물 저장창고 등을 점검하는 근로자의 출입이력을 관리하는 조항이 신설돼, 시스템으로 이력관리가 가능한 무전원 디지털락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양사는 자재창고 등 시건장치가 많은 일반공장뿐 아니라 고위험 시설이 많은 화학·철강 공장과 발전소,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무전원 디지털락 보급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중소·중견 기업에 보다 실용적 혜택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도 협력한다.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무전원 디지털락 솔루션 유일기업인 플랫폼베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산업현장의 관리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확보햤다”며 “산업현장의 스마트화 추세에도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는 시건장치를 혁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범수 플랫폼베이스 대표는 “국내 유일의 무전원 디지털락 솔루션을 보유한 플랫폼베이스의 기술력과 LG유플러스의 무선 통신 기반 스마트 공장 운영기술이 더해져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6 09:19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우리카드 고객센터에 'AI 음성봇' 제공

LG유플러스 직원이 ‘AI 음성봇’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우리금융그룹 계열 카드사 우리카드에 스마트 고객상담 솔루션 ‘AI 음성봇’을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21년 우리카드의 콜인프라 고도화와 AI 기반의 상담품질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는 AI 음성봇 기반 디지털 상담 채널을 선보이며 금융권 AI 고객센터 사업 선도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AI 음성봇은 LG유플러스 AI 컨텍센터 솔루션 중 하나로, 인공지능 상담사가 음성으로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양사는 우리카드의 고객센터로 유입되는 ARS 문의를 분석해 단순하면서 빈도가 높은 문의를 중심으로 AI 상담 서비스를 선정했다.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는 △결제대금 조회 △선결제 △전월 실적 충족 조회 △한도 조회·조정 △입금내역 확인 △비밀번호 등록·변경 △한도상향 △이상거래 징후 안내 등이다. AI 상담 제외 업무는 ARS의 해당 메뉴 또는 상담사로 연결된다.AI 음성봇에는 음성제어, 음성인식(STT, TTS), 자연어처리 등 AI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고객센터 말뭉치, 전국 사투리 억양 지원 등 우리카드 고객의 실제 상담 발화 내용을 기반으로 언어모델 역량을 융합해 음성 인식률 및 응대율을 대폭 개선했다.LG유플러스는 AI 음성봇 도입으로 우리카드 고객은 365일, 24시간 대기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업무를 해결하고, 고객센터 상담사는 단순 및 반복 응대 업무 자동화에 따라 고품질 복합 상담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 LG유플러스는 우리카드와 AI 음성봇 상담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 학습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서비스가 급증함과 동시에 AI 서비스 역량이 반영된 디지털 채널이 이 기업 생존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했다”며 “고객 중심 사고를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뿐 아니라,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는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6 09:14 박준영 기자

틸론, 7가지 '격차 기술' 확보… "VDI·DaaS 기술적 방향 제시할 것"

최백준 틸론 대표가 ‘2023 DAVEIT DAY’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박준영 기자)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기업 틸론이 지난 22년간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확보한 ‘격차 기술’을 통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와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에서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틸론은 5일 서울 마곡사옥에서 연례행사 ‘2023 DAVEIT DAY’를 개최했다. ‘DAVEIT DAY’는 틸론이 개발한 새로운 솔루션 소개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방향 및 행보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다.‘경계없는 기술의 융합으로 일상의 변화를 완성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최백준 틸론 대표는 “최근 메타버스가 주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상경제의 활성화’와 ‘공간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후 메타버스는 메타버스 오피스의 개념을 포용함으로써 인류에게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 메타버스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대체할 것이라는 빌 게이츠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틸론은 이러한 미래를 대비해 지난 1년간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었다. 지난 3월 제주지역 대표 돼지고기 가공업체 탐라인과 업무협력(MOU)을 체결, 메타커머스 시장으로 진출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체육행사를 메타버스로 구현, 자유로운 참여를 유도했다.공공 DaaS 시장에서 틸론은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VDI 조달 시장점유율 83%를 기록한 틸론은 지난 5일 기준 점유율 100%를 유지 중이다. 틸론의 VDI 제품 ‘디스테이션’의 가격이 타사 제품에 비해 비싸지만 이 같은 점유율을 기록한 데는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에 잘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최 대표는 설명했다.최 대표는 “틸론과 안정성, 편의성, 기술 등을 경쟁하려면 우리 제품보다 더 가격을 높여야 한다. 그래야 본인들의 주장을 증명할 수 있다”며 “우리의 영업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대면 없이 조달 등록으로 구매가 이뤄지므로 제품에 대한 평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틸론의 격차 기술 중 하나인 ‘OBB’. (이미지제공=틸론)하지만, 장기 근무한 직원이 기술을 탈취해 대기업에 넘기는 가슴 아픈 일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타사에 없는 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증빙을 제시함으로써 틸론이 시장에 기술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최 대표는 토로했다.최 대표는 △웹링커 △틸론 키로거 브레이커 △틸론 시큐리티 포털△엔지니어링 VDI △어드밴스드 ATC 4.0 프로토콜 △센터브릿지 △OBB(온북박스) 등 7가지 격차 기술을 소개했다.웹링커는 온전한 하이퍼워크를 구현한 제품으로,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사무실처럼 일을 하도록 지원한다. 틸론 키로거 브레이커는 키보드로 입력한 내용을 난수화해 계정 탈취를 원천 차단한다. 틸론 시큐리티 포털은 커널 레벨의 드라이버 기술로 가상데스크톱(VD)에 대한 외부 공격을 원천 차단하는 드라이버 보안 기술과 사용자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엔지니어링 VDI는 완벽한 망분리와 내부정보 유출 방지, 원격업무 지원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어드밴스드 ATC 4.0 프로토콜은 사용자와 관리자가 편리하게 업무를 관리하도록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센터브릿지는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으로, 인터넷망·업무망·내부망 세 가지를 한 번에 보여주며 자료 전송 시 자동으로 파일을 검증한다.마지막 OBB는 추후 VDI/DaaS 조합으로 온북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을 대비한 제품이다. 핑거프린터로 지문 인식을 지원해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최 대표는 지난 22년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의 힘으로 틸론이 여기까지 왔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추후에는 △ESG 경영 △해외 수출 △메타버스NFT 사업 △최첨단 RE100/넷제로 데이터센터 융합 관광단지 조성 등에도 관심을 갖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최 대표는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면 지금까지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며 “상장을 마무리하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무한 확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승자라고 하듯이 틸론도 마지막에 웃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5 18:04 박준영 기자

아프리카TV, 신안군과 함께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사진제공=아프리카TV)아프리카TV는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서 임직원 및 BJ(1인 미디어 진행자), 신안군 관계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in 퍼플섬 나무심어보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아프리카TV가 지난달 신안군과 체결한 ‘신안군 축제 온라인 홍보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아프리카TV는 신안군 퍼플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아프리카TV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식목일마다 BJ 봉사단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아프리카TV에서 자연체험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BJ 오세블리를 포함해 토마토, 김학수, 조경훈, 댄동단장태우, 그릴래영 등 총 30여명의 BJ들이 참여했다.이들은 퍼플섬 반월도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퍼플섬 테마와 어울리는 보라색 팥꽃나무 약 1000그루를 심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나무를 심은 구역에는 기념 팻말을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새기고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보랏빛 명소로 탈바꿈시켰다.강수연 아프리카TV 콘텐츠사업실장은 “아프리카TV의 정기 행사인 식목일 행사는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하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행사”라며 “신안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 정취를 함께 느끼고 보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5 13:25 박준영 기자

AWS코리아, 'AWS 서밋 서울 2023' 5월 개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는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3’을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AWS 서밋 서울’은 기업 및 정부 부문의 리더와 개발자들이 함께 최신 클라우드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하며 배우는 무료 교육 행사다. 만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 제9회 AWS 서밋 서울은 IT 실무자를 위한 한국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로, 80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AWS 서밋 서울 2023은 행사 콘텐츠 소개 및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전략을 제안하는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난디니 라마니 AWS 모니터링 및 관측성 부문 부사장의 ‘데이터 서비스 및 인프라를 통한 고객 혁신의 최신 트렌드’에 관한 기조연설이 이어질 예정이다.또한, 국내 대표 은행 중 하나인 KB국민은행과 숙박 및 여행 관련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저 플랫폼인 야놀자에서 디지털 혁신에 대한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행사 둘째 날에는 홀리 메스로비안 AWS 서버리스 컴퓨팅 부문 부사장과 윤석찬 AWS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가 글로벌 규모의 아키텍처 운영 및 모던 데브옵스 조직 구성에 대한 온라인 대담을 주재하고, 송주영 LG유플러스 연구위원과 강동한 플리토 CTO가 연사로 함께 참여한다.AWS 서밋 서울 2023에서는 기술 및 산업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90개 이상의 세션이 제공된다. 산업 업종별 세션에서는 금융 및 핀테크, 미디어 및 통신, 유통 및 디지털 상거래, 제조 및 하이테크,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고객과 AWS 파트너의 세션이 제공된다. 이 세션에서는 AWS 클라우드 및 고객사, AWS 파트너가 주도하는 클라우드 혁신 관련 최신 업계 동향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참석자는 AWS 컴퓨팅, 분석,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클라우드 운영, 데브옵스, 최종 사용자 컴퓨팅, 연결, 네트워킹, 서버리스, 공급망, 보안, SaaS, 비즈니스 앱, 하이브리드 에지 등에 대한 40개 이상의 전문 기술 세션에서 실용적인 조언과 지식을 얻을 수 있다.팬데믹 기간 동안 진행이 어려웠던 최신 AWS 기술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기술 데모 세션도 현장에서 체험이 가능하다.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AWS 서밋 서울 2023을 올해 다시 대면으로 개최하고, 비용 최적화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같은 비즈니스 과제에 대한 AWS 클라우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과 90개 이상의 기술 세션을 현장에서 제공해 기쁘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5 13:22 박준영 기자

kt cloud, 케이스마텍 '클라우드키' CSAP 획득

kt cloud는 ‘2022년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에서 지원한 케이스마텍의 ‘클라우드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HSM(하드웨어 보안모듈)과 KMS(키 관리 서비스)로는 SaaS CSAP를 획득한 최초 사례다.kt cloud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2년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에 참여해 케이스마텍 등 SaaS 기업을 지원했다. 다양한 SaaS 기업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서비스과 개발과 컨설팅 지원, CSAP 획득을 위해 협력해 왔다.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은 공공에서 이용 가능한 SaaS를 확충해 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촉진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개발비 지원뿐 아니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교육, 전문기술 지원, 컨설팅 제공, 공공 제공 요건(CSAP 획득,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클라우드키는 개인의 인증 키 또는 토큰 정보를 보관해 해킹 등의 탈취를 차단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HSM과 HSM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KMS를 제공하는 SaaS 서비스다. 물리적으로 장비를 구축하는 온프레미스 방식과 달리 별도 장비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시간, 비용의 효율성을 갖췄다.또한, FIPS 140-2 Level3 인증을 받은 탈레스 LUNA HSM 기반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며, CSAP 인증으로 공공 기관 적용이 가능해졌다. 감시·모니터링 서비스로 편의성과 국내외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범용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클라우드키는 ‘디지털서비스 이용 지원 시스템’ 등록으로 기관 고객을 확보하고, 올 상반기 중 민간·금융기관 대상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정순호 케이스마텍 대표이사는 “클라우드키는 공공 기관 이용 SaaS 확대를 위한 정부와 kt cloud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상보다 빨리 서비스 개발과 CSAP 획득이 가능했다”며 “향후 공공 기관의 민감 데이터 보호에 클라우드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t cloud는 2023년 공공 SaaS 개발?검증 사업에 참여하는 SaaS 기업에게 무상으로 MSA 초기 아키텍처링, 1000만원 상당의 CSAP 인증 컨설팅, 개발 인프라 이용료(인프라 구축 시 사용 가능한 바우처 500만원, 상품화 성공 시 추가 바우처 지급),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주성 kt cloud 상무는 “일반적인 SaaS와 달리 CSP의 IDC에 HSM 어플라이언스가 설치되고, 보안 서비스로 표준 인증 대상이라 인프라 구성과 검증이 다소 까다로웠으나 케이스마텍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조기 개발과 CSAP 획득이 가능했다”며 “kt cloud는 올해 공공 SaaS 개발?검증 사업에서도 SaaS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고, 컨설팅 지원 및 CSAP 획득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5 13:12 박준영 기자

콘진원, 왓챠·티빙·콘텐츠웨이브·엘지유플러스와 '콘고지신' 확대

이덕재 LG유플러스 CCO(왼쪽부터), 양지을 티빙 대표, 조현래 콘진원장, 박태훈 왓챠 대표, 이상우 콘텐츠웨이브 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콘진원)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운영 4개사와 국내 OTT 콘텐츠 유통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국내 OTT 4개사는 △왓챠 △티빙 △콘텐츠웨이브 △LG유플러스다.이번 협약은 국외 글로벌 OTT의 시장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OTT 플랫폼의 콘텐츠 유통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OTT 방송콘텐츠의 장애인 시청복지 향상 등의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다.문화체육관광부, 콘진원, 국내 OTT 플랫폼 4개사는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적 영향력 확대에 따라 공적 책임 강화 필요성에 동감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콘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콘텐츠의 화질·음향 개선 등 리마스터링 제작 지원 △OTT 콘텐츠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서비스를 향상하는 메타데이터 운영 지원 △장애인 시청복지 향상을 위한 청각장애인용 자막 제작 지원에 총 4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세부적으로 ‘응답하라 시리즈’, ‘도깨비’, ‘시그널’과 인기 명작 300편 이상 우수한 콘텐츠를 고화질(4K)로 리마스터링해서 OTT에 업로드하고 ‘슈롭’, ‘미스터 션샤인’ 등 45편 이상의 콘텐츠의 청각장애인용 자막 제작지원을 한다. 콘텐츠 64만여편을 소개하는 메타데이터도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결과물은 원작자에게도 제공해 콘텐츠 생태계를 상생하는 환경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조현래 콘진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존 우수한 콘텐츠 IP를 리마스터링 하는 등 재가공해 활용, 이를 통한 재확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콘진원이 2023년 콘텐츠산업 전망 키워드로 제시한 ‘콘고지신’처럼 기존의 우수한 콘텐츠 IP가 다시 생명력을 얻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사랑받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5 09:40 박준영 기자

LG헬로비전, 'eSIM의 모든 것' 페이지 오픈… "eSIM 생태계 조성"

(사진제공=LG헬로비전)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eSIM의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eSIM의 모든 것’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헬로모바일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eSIM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아직은 생소한 eSIM 서비스를 MZ언어로 소개하여 소비자 인식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주력, 통신 트렌드를 소비자 중심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개인 생활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통신 선택권이 확대될 전망이다.콘텐츠에는 스마트한 eSIM 생활을 돕는 23개의 정보가 담겼다. △eSIM이란? △장점·단점 △사용꿀팁 △통신사별 총 정리 △가입안내 △분실·해지 안내 △사용 후기 등 세부적인 구성으로 eSIM 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콘텐츠 탐색이 용이한 직관적인 카테고리와 콘텐츠 집중도를 높인 스토리텔링이 특장점이다.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서비스들을 가능·불가능으로 구분한 것도 눈길을 끈다. 1폰 2번호, 해외여행 활용 등 e심의 주요 기능만 나열한 것이 아닌 △교통카드 △NFC의 금융서비스 △1폰 2명의 등 아직은 활성화되지 않은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핵심적인 고려 요소를 설명함으로써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들의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해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콘텐츠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eSIM 가입자 대상으로 eSIM 가입비와 발급 비용을 면제해 주고, 2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하는 등 최대 1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리워드 앱을 사용하는 앱테크 고객이라면 eSIM의 모든 것 배너 클릭 혹은 배너가 노출된 잠금 화면 해제로 기본 1원부터 최대 5원의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통화·문자가 무제한인 ‘DATA 걱정없는 유심 1GB(1Mbps속도제어)’ 상품을 7개월간 75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인기 요금제 8종을 대상으로 25개월 동안 월 최대 150GB까지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손기영 LG헬로비전 디지털마케팅담당(상무)은 “eSIM과 알뜰폰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eSIM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5 09:35 박준영 기자

KT, '뉴 거버넌스 구축 TF' 구성 착수… "신뢰받는 지배구조 구축"

KT 광화문 East 사옥. (사진제공=KT)KT는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해 점검하고,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뉴 거버넌스 구축 TF’ 구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KT는 우선 TF에 참여할 지배구조 전문가를 모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분율 1% 이상의 국내외 주요 주주 대상으로 전문가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주주 추천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주주당 최대 2인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KT는 TF에 참여할 외부 전문가의 자격 요건이 △기업지배구조 관련 학계 전문가(교수 등) △지배구조 관련 전문기관 경력자(연구소장 또는 연구위원, 의결권 자문기관 등) △글로벌 스탠다드 지배구조 전문가 등이라고 설명하며 기업의 지배구조와 경영에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주 추천을 통해 구성된 후보군을 토대로 이사회에서 최종 5명 내외로 TF에 참가할 외부 전문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뉴 거버넌스 구축 TF는 8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KT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이사회 역할을 점검하고 KT 지배구조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지배구조 개선안 도출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전문기관에서 만든 지배구조 개선안에 대한 검토 등을 수행한다.KT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넘어선 국내 소유분산기업 지배구조의 모범사례를 구축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 특히 주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주요 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5 09:27 박준영 기자

SKT, 부산서 UAM 특별 전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위한 특별 전시를 마련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SKT는 BIE 실사단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앙홀에 박람회를 개최할 경우 박람회장과 부산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할 UAM 체험 전시부스를 마련했다.전시에서는 SKT의 첨단 ICT 기술과 UAM 체험을 통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 북항 일대의 현재와 미래상을 동시에 소개하고, ‘기술을 통한 인류 문제 해결’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실사단은 전시부스에 마련된 UAM 모형에 탑승해 드론으로 촬영된 현재의 부산 북항 일대 전경에 혼합현실(MR)로 덧씌워지는 2030년 미래의 부산 일대 모습을 실제 UAM 비행을 통해 보는 것처럼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에 앞서 SKT는 지난 2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연계 UAM 사업 협력을 위한 5자 MOU’를 체결한 바 있다.SKT는 이번 전시에 이어 향후 다양한 형태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5 09:23 박준영 기자

KT, 탄소 배출 줄이고 나무 살리는 디지털명세서 확대

(이미지제공=KT)KT는 식목일을 맞이해 우편 명세서를 이용하는 KT 고객이 다음 달 19일까지 모바일명세서, 이메일명세서, kt.com웹명세서, 모바일통지명세서 등의 디지털명세서로 전환하고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면 이용요금 상세 내역을 빠르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고, 우편명세서 이용 시 불편함을 느꼈던 지연 전달이나 분실 및 오배송으로 인한 고객정보 노출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능하다.우편명세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KT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2000만명 수준으로, 지난 10년간 디지털명세서 전환으로 약 20만 그루의 나무 식재 효과와 탄소배출 5700톤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KT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3명) △프라이탁 메신저백(10명) △록시땅 바디워시비누세트(50명)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100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0명)을 선물한다. 또한, 지니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3000원 상당의 TV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KT는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더해지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5 09:18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식목일 맞아 숲 키우는 'U+희망트리' 활동 전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노을공원 나무 자람터에서 성장한 도토리나무를 노을숲으로 옮겨 심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도토리나무를 키우고 노을숲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실현 활동인 U+희망트리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임직원들이 3개월간 가정이나 회사에서 도토리나무를 키우고, 묘목으로 자란 도토리나무를 서울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U+희망트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올해 U+희망트리에 동참한 임직원 500여명은 화분에 담긴 도토리 씨앗을 100여일에 걸쳐 한 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낼 예정이다. 자란 묘목은 노을공원에 있는 나무자람터(묘목장)로 옮겨져 ‘노을공원시민모임’의 관리를 통해 2년간 성목으로 자라난다.LG유플러스는 U+희망트리를 통해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산화탄소 2.5톤, 미세먼지 35.7g을 저감한다. 이번에 새롭게 심은 5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1250톤, 미세먼지 17㎏ 이상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U+희망트리 활동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오후 노을공원 나무자람터를 방문해 50㎝ 이상 성목으로 자란 도토리나무를 인근 노을숲으로 옮겨 심었다.올해 나무 옮겨심기에 참여한 김형준 LG유플러스 광고사업팀장은 “쑥쑥 자라나는 도토리나무처럼 우리 회사도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U+희망트리에 참여했다”며 “이번 활동에 참여를 계기로 사소한 것부터 환경을 고려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로 올 2분기에는 EM발효액과 황토와 섞어 반죽해 공모양으로 만든 후 강이나 하천에 던져 수질을 정화하는 ‘흙공던지기’ 활동을, 3분기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양서류를 보호하기 위해 ‘개구리사다리’를 설치 활동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LG유플러스는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5 09:14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토스'에서 5G 다이렉트 요금제 판매

LG유플러스 모델이 토스로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서 자사 온라인 전용 5G 다이렉트 요금제 4종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토스 앱에서 가입 가능한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65 △5G 다이렉트 37.5 △5G 다이렉트 플러스 69 △5G 다이렉트 플러스 59 총 4종이다.이들 요금제는 온라인 몰 ‘유플러스닷컴’에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지난달 다이렉트 요금제 2종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다이렉트 플러스 요금제 2종이 추가돼 토스 앱에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토스는 앱에서 5G 다이렉트 65/37.5에 가입한 고객에게 편의점, 외식 상품권 등 모바일 교환권을 구매하거나 토스페이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토스포인트를 매월 각각 4000원(LG유플러스 3000원, 토스 1000원)/3000원(LG유플러스 1000원, 토스 2000원)씩 24개월간 제공한다.요금제 가입은 토스 앱 내 ‘통신’ 카테고리 중 ‘LG U+ 휴대폰 요금제’에서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면 배송되는 유심으로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온라인 가입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자 토스와의 협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스는 토스모바일의 알뜰폰 요금제와 함께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도 제공해 토스 앱을 금융뿐 아니라 통신 플랫폼으로도 자리매김하도록 만들겠다는 전략이다.한편, LG유플러스는 올 2월 출시된 5G 다이렉트 플러스 69/59에 가입한 만 19~29세 고객을 대상으로 결합 회선 수에 따라 월 휴대폰 요금을 할인 받는 ‘다이렉트 플러스 결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5G 다이렉트 플러스 69 가입 고객은 ‘갤럭시버즈2프로 팩’ 혜택으로 24개월 동안 갤럭시버즈2 프로 기기 할부금을 매월 면제받는다.또한, 5G 다이렉트 65에 가입한 고객은 24개월간 갤럭시워치5 기기 할부금을 매월 할인받는 ‘갤럭시워치5 팩’과 매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을 모두 제공받는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 팩’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강진욱 LG유플러스 디지털커머스사업담당은 “온라인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토스 앱에서 금융 업무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알뜰폰과 통신사의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가입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5 09:10 박준영 기자

SKT, 세계 최초 제조사 간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 개발

SKT 연구원들이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각기 다른 제조사의 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암호통신망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가상화해 양자키를 제공하는 자동 제어·운용 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제조사나 통신사, 국가가 다를 경우 양자암호통신망의 연결이 불가능했으나, 이번에 SKT가 개발한 통합 기술로 다양한 제조사·이통사·국가 간 양자암호통신의 연결이 가능해졌다.SKT는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에 자체 개발한 최적 경로 알고리즘을 적용, 양자암호통신 통합 가상망에서 다양한 경로를 계산해 양자키를 자동으로 암호화 장치들에 제공하도록 했다.SKT는 해당 기술을 국가시험망 ‘코렌(KOREN)’에서 성공적으로 실증 완료했다. 코렌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이다.양자암호통신망을 가상화해 자동 제어·운용하려면 양자암호장비와 소프트웨어 제어 플랫폼 간 표준이 중요한 요소다. SKT는 해당 기술 개발 및 실증 완료한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통신사와 사례 공유를 통해 표준화를 추진해 왔다.SKT는 양자암호통신망 통합을 위한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TSI)에 두 개의 표준화 과제를 제안했고, 지난 3월 ETSI 산하 ‘산업표준그룹(ISG) QKD’에서 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SKT의 표준화 과제가 글로벌 표준으로 승인될 경우 각 사업자가 개별로 구축한 양자암호통신망을 연동해 하나의 커다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SKT는 표준화 승인을 위해 서비스 연동, 품질관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지속 연구할 계획이다.또한, SKT는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 개발 및 표준화 과제 연구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국내외 양자암호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의 일환으로 SKT는 최근 글로벌 차세대 통신 표준 협의체 ‘아이온(IOWN) 글로벌 포럼’에서 차세대 전송암호화 기술의 적용사례와 양자암호 실증 제안을 발표했으며, ‘MWC 2023’에서 해당 양자암호통신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2011년부터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을 시작한 SKT는 해당 분야에서 소재·부품·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을 개발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시장을 이끌면서 양자암호통신 확산과 대중화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5 09:05 박준영 기자

스노우플레이크, 국내 금융권 집중 공략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본격화

(사진제공=스노우플레이크)스노우플레이크는 금융보안원이 진행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SP)의 안전성 평가를 통해 본격적인 금융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4일 밝혔다.스노우플레이크는 지난달 28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금융 고객을 위한 ‘데이터 클라우드 인사이트 세미나’를 개최하고, 금융보안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CSP 안전성 평가 진행 방법 및 상황을 설명했다.국내에서는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금융회사 또는 전자금융업자(금융회사)는 상용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 시 CSP에 대한 건전성 및 안전성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이에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의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위해 금융회사를 대표해 CSP를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를 전자금융감독 규정에 의거, 54개 항목에 대해 서면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수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스노우플레이크는 금융보안원에서 요청한 자가점검 결과서를 토대로 예비 평가인 자가 점검을 완료 후 제출했으며 현장 평가를 빠른 시일 내에 진행, 5월 내 평가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공유했다.또한, CSP 안전성 평가와 함께 영국표준협회(BSI)와 클라우드 보안협회(CSA)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보안시스템 인증 ‘CSA STAR’ Level 2’ 취득 절차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행사에는 국내 유수 금융회사들이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신한은행의 데이터 활용 사례, 금융 산업에서의 데이터 활용 통제 방법, 금융보안원의 CSP 안전성 평가 진행 방법, 스노우플레이크의 글로벌 금융 고객들의 사용 사례 등 금융권에 특화된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소개했다.금융회사들은 금융 사기 및 범죄 가능성 감지, 고객 확인 절차, 자금세탁방지 등 복잡한 규정을 준수해야 할 뿐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 과제에 당면했다. 특히,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로 인해 지연된 고객 분석은 고객 경험의 일관성은 물론, 비즈니스 기회까지 놓칠 수 있다.이에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10대 투자은행 중 70%가 스노우플레이크를 도입해 활용 중이다.김도현 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총괄 상무는 “스노우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데이터 플랫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데이터 생태계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조직의 데이터 사일로를 없애고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연결, 공유해서 활용하도록 통합 분석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이어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는 금융 서비스 조직을 위한 데이터 클라우드 맞춤형 솔루션을 오래동안 준비해 온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트렌드를 넘어 새로운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차지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4 16:39 박준영 기자

유니티, 실시간 3D 경험 제작 솔루션 '유니티 인더스트리' 출시

(이미지제공=유니티)유니티는 제조, 인프라, 에너지,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이 인터랙티브 실시간 경험을 제작하고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최적화된 제품 및 서비스 세트 ‘유니티 인더스트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유니티 인더스트리는 모든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3D 데이터를 디지털 에셋으로 변환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하며 리소스를 최적화한다.‘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부터 제품 시각화, 세일즈 컨피규레이터,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에 이르기까지 유니티 인더스트리는 고객이 웹, 모바일, PC, 증강현실(AR) 등 모든 기기에서 사용자 접점을 높인 몰입도 높은 인터랙티브 실시간 3D 경험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유니티 인더스트리는 업계를 선도하는 개발 툴과 엔터프라이즈급 지원을 제공한다. 우선, ‘유니티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액세스를 통해 기업에서는 확장 가능한 기본 지원 및 제작 툴을 사용하여 여러 팀에서 진행되는 복잡한 실시간 3D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다.또한, 3년까지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정기적인 버그 수정 및 플랫폼 업데이트가 제공되는 LTS(장기 지원) 버전이 제공되며, 프로젝트 향상을 위한 소스 코드 액세스가 읽기 전용으로 제공된다.이와 함께 유니티는 전담 어드바이저, 전문 교육, 온보딩 및 신속한 대응 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어려움을 보다 빠르게 극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유니티 인더스트리를 사용하는 고객은 ‘픽시즈 플러그인’에도 액세스 할 수 있다. 픽시즈 플러그인을 통해 3D 데이터 워크플로 최적화가 가능하며, 40개 이상의 3D, 캐드(CAD), BIM 파일 유형을 임포트해 소스 데이터를 유니티의 실시간 3D 플랫폼으로 가져올 수 있다.이 외에도 더 나은 워크플로와 전용 제작 툴로 AR 앱을 효율적으로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마스’와 ‘온프레미스 솔루션’을 사용해 네트워크 제약에 상관없이 유니티 프로젝트를 더욱 빠르게 구축, 테스트 및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빌드 서버’ 등이 있다.마크 위튼 유니티 크리에이트 솔루션 시니어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실시간 3D는 가치 사슬의 모든 부분과 모든 산업에 걸쳐 변화를 일으키는 촉매제”라며 “유니티 인더스트리는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디지털 트윈과 몰입형 경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4 16:34 박준영 기자

틸론-오드컨셉, AI 기반 메타커머스 사업 추진

김정태 오드컨셉 대표(왼쪽)와 강재훈 틸론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틸론)틸론은 오드컨셉과 AI 기반 메타커머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오드컨셉은 패션 e커머스 시장에서 이용자 개개인의 상품 스타일을 분석해 상품 조합을 스타일링하는 AI 서비스 ‘픽셀’을 제공하는 기업이다.틸론과 오드컨셉은 메타커머스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해 개인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시공간 제한 없는 자동화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AI 기반 메타커머스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커머스 기능을 자동화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메타커머스는 ‘메타버스’와 ‘커머스’의 합성어로 가상공간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매하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을 의미한다. 시장조사기관 인더스트리아크는 메타커머스 관련 시장 규모가 오는 2026년 3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틸론은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오피스 기술을 기반으로 제주법인 틸론소프트를 통해 제주지역 대표 돼지고기 가공업체인 영농조합법인 탐라인과 함께 메타커머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 체결하며 메타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김정태 오드컨셉 대표는 “메타커머스는 오드컨셉의 지향점인 AI 기반으로 쇼핑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로보커머스’와 맞닿아 있다”며 “틸론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체계적인 협업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쇼핑을 자동화하는 메타커머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강력한 보안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틸론의 메타커머스에 오드컨셉의 AI 기술을 융합해 고객이 개인별 맞춤형 쇼핑을 하는 새로운 자동화된 메타커머스 서비스 플랫폼 모델을 실현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메타커머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04 16:30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