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모바일·플랫폼

LG유플러스, 가정의 달 맞이 가족 여행 지원 이벤트 진행

LG유플러스 모델이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우선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시리즈 혹은 ‘갤럭시 Z 플립4’를 새롭게 구매한 고객에게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갤럭시 S23 시리즈나 갤럭시 Z 플립4를 구매한 고객은 누구나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은 간단한 본인인증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명) △2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3명) △50만원 상당의 여기어때 쿠폰(23명) △SPC 상품권(3만원권, 230명) △스타벅스 상품권(라떼 2잔 증정 쿠폰, 2300명) △편의점 GS25 쿠폰(5000원권, 1만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5일 어린이날을 맞아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OTT 서비스 ‘아이들나라’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레고랜드)와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키즈 고 프리’ 이벤트는 아이들나라 OTT에 회원 가입한 고객에게 레고랜드 어른 1일 이용권 1장 구매 시, 만 12세 미만 어린이 1일 이용권 1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인과 소인의 1일 이용권이 각각 6만원, 5만원임을 고려하면 정상가 대비 약 45% 할인된 가격에 레고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아이들나라 앱을 내려받은 후 회원에 가입하면 된다. 회원 가입을 완료한 고객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코드를 신청할 수 있다. 할인코드는 신청한 다음날 오후 2시에 문자로 개별 발송되며, 레고랜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코드 사용기간은 7월 31일까지다.키즈 고 프리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아이들나라 구독자를 위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원 가입 후 키즈 고 프리 할인 코드를 신청하고, 서비스 구독까지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레고랜드 파크 무료 이용권(100명, 1인 2매)과 레고랜드 호텔 숙박권(1명, 1박)을 증정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조건에 부합할 경우 자동 응모된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1 09:06 박준영 기자

U+알뜰폰, 5G 중간요금제 업계 최초 출시

LG유플러스 모델이 U+알뜰폰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지난달 12일 출시한 5G 중간요금제 4종을 U+알뜰폰 사업자에 도매제공해 더욱 저렴한 5G 요금제 출시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LG유플러스는 5G 이용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통신업계 최초로 △5G 데이터 레귤러 △5G 데이터 플러스 △5G 데이터 슈퍼 △5G 스탠다드 에센셜 등 중간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특히, ‘5G 데이터 슈퍼’는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도 HD급 영상을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는 3Mbps 제한속도를 설정해 이용편의성을 개선했다.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이 5G 중간요금제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자사망을 이용하는 U+알뜰폰 사업자에 해당 요금제를 도매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U+알뜰폰 사업자들이 4~6만원대 5G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신규 요금제는 △인스코비(프리티) △에넥스텔레콤(A모바일) △마블스튜디오(마블링) △코드모바일 △CK커뮤스트리(슈가모바일) △큰사람커넥트(이야기모바일) △와이엘랜드(여유텔레콤) △유니컴즈 등 중소 알뜰폰과 △미디어로그(U+유모바일) △LG헬로비전(헬로모바일) 등 LG유플러스의 자회사를 비롯한 10개사가 출시한다.지난 2019년부터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시장의 성장과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에 앞장서기 위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 지원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과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요금변경 등 대고객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이번 요금제 출시로 고객의 선택권을 대폭 늘려 당사 서비스는 물론 U+알뜰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험을 혁신하는 계기로 삼고, U+알뜰폰의 브랜드와 만족도를 상승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1 09:01 박준영 기자

KT, 게이츠재단 지원 감염병 대응 연구 성료

임승혁 KT 헬스케어사업단장이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 성과공유회에서 모바일 감시 체계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게이츠 재단)의 펀딩을 받아 2020년 5월부터 3년간 진행한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마치고 이 연구에서 수집된 일부 데이터를 익명화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KT는 이 연구 목표였던 ‘인공지능 기반 감염병 자가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KT는 연구를 마무리하며 컨소시엄사인 고려대 구로병원, 모바일 닥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메디블록 4개 기관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열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이 성과공유회에서 KT는 모바일 감염병 감시 체계와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 기술을 발표했다.컨소시엄사들은 각각 △3차 병원의 모바일 앱을 활용한 호흡기 감염병 감시(고려대 구로병원) △모바일 앱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 자가진단 모델(모바일 닥터) △기계학습 기반 코로나19 변이 및 백신이상반응 분석 기법(KISTI) △민감 데이터의 안전한 공유 및 활용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메디블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질병관리청, 라이트재단,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참석해 감염병 대응 방향성을 논의했다.연구 과정에서 KT는 2021년 1월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연구용 앱 ‘샤인’을 내놨다. 약 5만명의 시민이 이 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데이터(코로나19 증상, 백신접종 여부 및 접종 후 증상, PCR 검사 결과 등) 수집에 참여했다.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통신사 기지국 위치를 활용했던 코로나19 초기 역학조사 방식의 효과성을 확인했다. 샤인 앱 데이터 분석 결과 2022년 상반기 샤인 앱에 코로나19 PCR 검사결과를 등록한 이용자 중 서로 기지국 커버리지가 겹쳤던 이용자 간 코로나19 감염률(87.8%)은 그렇지 않은 그룹의 감염률(60.3%)보다 27.5% 높았다.이로써 사용자 간 기지국 위치는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을 나타내는 유의미한 정보로 이후에도 감염 위험 예측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미지제공=KT)아울러 KT를 비롯한 연구단은 모바일 앱을 통한 감염병 감시체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연구단은 앱을 활용한 감염병 모니터링 방식이 향후 새롭게 발병하는 팬데믹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감염병 출현 시 개인이 입력하는 건강 상태, 증상 데이터를 들여다보고 팬데믹 가능성을 도출하는 방식이다.추후 KT와 고려대 구로병원은 ‘모바일 감시 및 통신데이터 활용 코로나19 확산 예측 분석’ 주제의 상세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할 예정이다.KT는 샤인 앱에 수집된 데이터 중 △코로나19 셀프체크 데이터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증상 데이터 일부를 익명화해 샤인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 데이터를 별도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샤인 홈페이지에서 데이터 신청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그동안 감염병에 대한 역학조사는 접촉자를 일일이 추적하는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한계가 많았다”며 “향후 닥칠 미지의 신종감염병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KT와 함께 유용성을 입증한 모바일 감시체계와 같이 통신, 의료, 빅데이터, AI 등을 융합한 디지털 방역 체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게이츠재단과 함께한 이번 연구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선제적 감염병 대응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샤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데이터들이 적극 활용돼 향후 국내외 감염병 대응 연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30 09:00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자율주행 기반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연구개발' 과제 수주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 기반 환경·방역 대응체계 비전.(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서 ‘자율주행 기반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연구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은 2027년 융합형 레벨 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융합형 레벨 4+ 자율주행차란 도심로, 전용도로, 특정노선 등에서 인프라 융합 및 사회 융합 기술을 포함하는 넓은 범위에서 주행 가능한 자율주행차를 말한다.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주관한다.LG유플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빌리티 서비스, 실시간 수요대응 대중교통 모빌리티 서비스 등 5개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향후 24시간 주행 가능한 자율주행 차량을 통해 도로 노면청소, 미세먼지·공기 정화, 전염병 방역·소독 등을 수행하는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를 추가 수주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7년까지 약 5년간 주관연구기관으로서 관련 기술 연구와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을 위해 GS건설(노면상태 평가 기술 및 테스트베드 제공), 리텍(도시환경관리 특장차 개발), 라이드플럭스(도로노면청소 차량 플랫폼 기술), 에이스랩(미세먼지·방역 서비스 차량 플랫폼 기술), 스페이스인사이트(돌발상황 검지 기술), 쿠오핀(차량 원격제어 기술), 아주대학교(서비스 평가 기술), 카이스트(배차·경로 최적화 기술) 등 8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 “특히 이번 연구 개발을 통해 심야시간에 많이 발생하는 인명사고를 막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사업 과제 수행을 위해 △5G, V2X(Vehicle to Everything·차량-사물 통신) 기반의 차량 데이터 수집·처리·전송 기술 △도시환경관리 서비스에 최적화된 정밀지도 기반 3D 관제시스템 △사용자 모바일 앱 등을 연구·개발해 리빙랩을 기반으로 4만km이상의 서비스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2024년까지 서비스 기술 설계 개발을 마무리하고, 2027년 리빙랩 도시 기반으로 서비스 운영을 실증하며 성능을 검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30 09:00 박준영 기자

KT,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 개최

KT는 28일 경기 분당 본사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KT를 포함한 45개 계열사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납품대금 연동제’는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원재료의 가격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지난 1월 3일 납품대금연동제 내용이 반영된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오는 10월 4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 이대희 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불공정거래개선과 노형석 과장이 실제 운영사례를 기반으로 제도 전반을 설명했다.KT는 중기부의 납품단가연동제 시행에 앞서 선제적인 납품단가 조정을 통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납품대금연동제 시범 사업에도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여했다.KT 관계자는 “납품대금연동제는 협력파트너의 안정적인 물품생산과 공급을 돕고, 위탁 기업이 차질 없는 기업활동으로 고객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상생 제도”라며 “대·중소기업간 보다 공정한 거래 문화가 조성되고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8 14:01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디도스 장애 '종합 피해보상안' 발표

LG유플러스가 피해보상협의체와 함께 디도스 공격 사태에 따른 ‘종합 피해보상안’을 28일 발표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디도스(분산서비스 거부·DDoS) 공격 사태에 따라 ‘피해보상협의체(이하 협의체)’와 마련한 ‘종합 피해보상안’을 28일 발표했다.협의체는 △김기홍 한국PC인터넷카페협동조합 이사장 △박성범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송지희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이은아 매일경제 논설위원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 △한석현 서울YMCA시민중계실 실장 등 외부전문가 6명과 LG유플러스 임원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보상안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약 40일간 10여 차례의 개별 미팅과 현장 실사, 전체 회의 등을 진행했다.협의체는 이번 보상안의 범주를 크게 일반 개인과 사업자 고객으로 구분했다. 개인 가입자는 인터넷 의존도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실제 장애시간을 웃도는 보상안을 마련했다.사업자 고객은 다시 소상공인과 PC방 사업자로 분류했다. 소상공인의 경우 인터넷이 생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사업 운영에 도움되는 보상안을 살폈다. PC방 사업자는 통계 지표 기반의 예상 이용자 수, 이용 시간 등을 기반으로 ‘잠재 매출’을 감안한 보상 방법을 고민했다.◇개인고객 인터넷 이용행태 변화 고려…장애시간 대비 10배 보상에 추가 혜택 마련협의체는 지난 2월 16일부터 한 달간 접수된 인터넷 접속 오류에 대한 유형들을 분석한 결과, 개인고객의 경우 민원 접수 대부분이 인터넷 접속 상황에 대한 문의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게임, 주식, 개인방송 등과 관련된 민원도 일부를 차지했다.협의체는 개인고객의 인터넷 이용시간이 많아지고 이용행태가 다변화 되고 있는 만큼, 보상 방안도 현실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추가적 혜택을 줄 경우 선택권을 중요시하는 개인의 특성상, 본인에게 우선시 되는 가치를 직접 고르게 하는 방식이 합리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협의체는 개인고객 427만 여명에게 장애시간 대비 10배를 기본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인터넷TV(IPTV) 단독, 인터넷 단독, 인터넷 결합(IPTV·인터넷전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 가입자로, 오는 5월 청구 요금에서 자동 감면된다.추가적 혜택으로는 온라인몰 ‘U+콕’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5000원(인터넷+IPTV 결합 고객) 또는 3000원(그 외 대상 고객)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다음달 9일부터 순차 발행돼 문자를 통해 안내된다.◇소상공인 1개월 요금 감면…마케팅 지원 병행협의체는 접수된 소상공인의 피해 사례 총 330여건을 살펴본 결과, 결제 불가에 대한 문의가 3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5%는 배달주문 불가 등에 대한 내용으로 파악됐다. 협의체는 특히 소상공인 고객가 인터넷이 영업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발성 비용 보상을 넘어 사업 영위에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판단했다.협의체는 피해를 접수한 소상공인에게 인터넷, IPTV, CCTV 등 모든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에 대한 이용 요금 1개월분을 감면하고 상생 지원 활동까지 포함한 보상에 나서기로 했다. 통계청 자료를 통해 소상공인의 시간당 매출을 감안해, 한 달치 요금을 오는 6월 청구 분에서 일괄 반영하기로 했다.아울러 협의체는 상생 활동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블로그 홍보 서비스 ‘레뷰’를 무상 지원한다. 레뷰는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상공인 2000명에게 제공되며, 3개월간 15회의 블로그 콘텐츠 홍보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LG유플러스에서 안내 받은 문자의 링크를 통해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다.또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운영비 및 매장 내 가전제품 지원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PC방 사업자에 ‘요금 감면’ 또는 ‘현금 지급’으로 보상협의체는 PC방 사업자 2099명이 접수한 피해 내역도 살펴본 결과 인터넷 접속 오류로 인한 손님 이탈에 대한 민원이 59%로 가장 많았다. 요금 환불 등의 민원이 35%로 뒤를 이었다.협의체는 PC방 사업자에 대한 보상 범위를 확정하기 위해, PC방 예상 이용자 수·이용 시간 등을 감안하기 위한 별도 기준을 마련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데이터(코로나19 이전 3개년 기준)를 기반으로 PC방당 잠재 매출을 산정해 피해 정도를 추산했다.이에 따라 PC방 사업자는 1월 29일과 2월 4일 중 하루 또는 이틀 모두 접속 오류를 겪은 PC방에 대해 보상금액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보상 방식은 현금 지급(7~8월)과 이용요금 감면(6~7월) 중 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PC방 사업자와 PC방 시장 확대 등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공동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5월 11일까지 피해 접수 연장협의체는 5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흘간 추가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1월 29일 또는 2월 4일에 디도스로 인해 인터넷 접속 오류를 겪은 고객은 피해보상센터와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존 접수기간에 이미 신청한 고객들은 재접수 하지 않아도 된다.이철훈 LG유플러스 대외전략담당(전무)은 “전문성과 객관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고객의 관점과 상황을 고려한 보상책을 마련했다”며 “보상은 결과가 아니라 앞으로의 시작을 알리는 활동이며, 향후 신뢰 회복을 위해 더욱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8 11:23 박준영 기자

SK브로드밴드, 2023년 신입사원 채용 실시…6개 직군 모집

SK브로드밴드 2023 신입사원 채용공고SK브로드밴드가 2023년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모집 직군은 △마케팅·사업관리 △서비스기획 △인프라 △개발 △Data △케이블 방송으로 6개 직군이다.지원서는 내달 7일까지 SK커리어스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올해 대학 졸업 예정이거나 관련 직무 경험 1년 미만의 경력이라면 지원 가능하다.SK 인적성 검사와 서류 심사를 거쳐 약 7주간의 실무 과정을 진행한 이후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SK브로드밴드는 올해부터는 직무경험은 부족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퓨처 탤런트(Future Talent)’ 라는 이름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평가방식도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실무 과정을 절대평가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5월 말에는 인적성 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원 직무 및 기업문화 등에 대해 현직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최봉길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담당은 “AI Company로 성장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의 변화에 맞춰 채용 과정 역시 새롭게 개편했다”며 “변화를 주도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8 10:10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해킹·인터넷 접속 오류 재차 사과, 재발방지 총력"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올해 초 발생한 정보유출과 인터넷 접속 오류로 불안과 불편을 느낀 고객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는 고객인증 시스템의 취약점과 대용량 데이터 이동 등 실시간 탐지체계 부재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인터넷 접속 오류는 내부 라우터 장비 외부 노출, 라우터 간 접근제어 정책 미흡, 주요 네트워크 구간에 보안장비 미설치 등으로 디도스 공격을 막지 못했다.이로 인해 2018년 6월경에 생성된 29만 7117명의 고객 데이터가 고객인증 시스템에서 유출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의 경쟁사 대비 저조한 정보보호 투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사 정보보호 규모는 KT 1021억원(336명), SKT 860억원(305명), LG유플러스 292억원(91명)이다.LG유플러스는 “사고 발생 시점부터,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과기정통부의 원인 분석 결과에 따른 시정 요구사항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CEO 직속의 사이버안전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자산 보호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정보보호 강화 △개인정보 관리 체계 강화 △정보보호 수준 향상 등 4대 핵심 과제에 102개 세부 과제를 선정해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도 진행 중이다.현재 LG유플러스는 사고 직후 개인정보 보호 및 디도스 방어를 위한 긴급 진단과 보안 장비(IPS) 및 솔루션 도입,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의 긴급 점검, 접근제어 정책(ACL) 강화 등 즉시 개선이 가능한 부분들을 조치 완료한 상태다. IT 통합 자산관리 시스템, AI 첨단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링, 중앙 로그 관리 시스템,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대한 세부 과제도 착수했다.또한, 화이트 해커 등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취약점 점검 및 기술적 예방활동 강화, AI 기반 개인정보 탐지 시스템 구축, IT서비스 이상행위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세부 과제를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외부 전문가 그룹과 협력해 현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 도출을 위한 자체 진단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아울러 외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회사 내 CISO, CPO 조직 개선과 전문 인력투자, 개인정보의 관리체계 개선, 미래보안기술 연구투자, USIM 무상 교체, 피해보상협의체 운영, 대학 및 교육기관과 연계된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육성 등도 함께 이행한다.LG유플러스는 “새롭게 임명되는 CISO, CPO를 주축으로 개인정보를 비롯한 전사적인 정보보호 강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진행상황은 단계별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종합적 보안 대책은 추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그동안 외부에서 주신 다양한 염려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뼈를 깎는 성찰로 고객에게 더 깊은 신뢰를 주는, 보안·품질에 있어 가장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7 13:26 박준영 기자

구글, 유해 콘텐츠 단속 총력…"2만명 이상 인력·최신 기술 적용"

장 자크 사헬 구글 아태지역 콘텐츠 정책 총괄. (사진제공=구글)구글이 전 세계 2만명 이상의 인력과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유해 콘텐츠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별 법과 규제에 맞춰 정책과 운영원칙을 개발, 효율적인 콘텐츠 단속도 진행한다.구글은 27일 서울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 자크 사헬 구글 아태지역 콘텐츠 정책 총괄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사헬 총괄은 구글의 목표가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표의 핵심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연관성과 품질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그는 “구글은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가장 유용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도움이 되는 콘텐츠, 즉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동시에 이용자와 사회에 미치는 피해를 방지하고 ‘낮은 품질의 정보’를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구글 제품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적용되는 기준을 바탕으로 정보의 품질 관리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유해 콘텐츠의 경우 구글이 사업을 운영하는 각 국가의 법률을 준수해 해당 국가의 구글 플랫폼에서 삭제하고 있다. 또한, 각 제품 또는 서비스에서 금지되는 콘텐츠와 행동 유형을 명시하는 정책을 개발·유지하고 이를 ‘운영원칙’으로 삼았다.사헬 총괄은 구글이 △법률을 위반하는 경우 △구글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운영원칙을 위반하는 경우 두 가지의 기준으로 콘텐츠를 삭제한다고 소개했다.운영원칙은 구글이 서비스하는 플랫폼의 특성에 맞춰 세워진다. 예를 들어 개인이 혼자 이용하는 메일 서비스 ‘지메일’은 콘텐츠 제약이 적은 편이지만 ‘유튜브’나 ‘구글 플레이’ 등 다른 사람과 콘텐츠를 공유하는 곳에서는 이보다 광범위한 제약이 요구된다.사헬 총괄은 “플랫폼이나 제품마다 유해성이 다르게 판단될 수 있다. 아동 음란물처럼 모든 곳에서 일괄적으로 금지되는 것이 있는 한편, 사람의 나체를 표현한 콘텐츠의 경우 교육적인 측면에서 활용되는 내용은 예외가 될 수 있다. 이처럼 상황에 맞춰 유해 콘텐츠에 대한 판단을 진행한다”며 “다양한 의견에 대한 접근성 제공과 유해한 콘텐츠 및 행동 제한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도록 콘텐츠 정책을 설계했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부터 AI·ML을 도입하면서 유해 콘텐츠 분류 속도가 확연히 빨라졌다. 사헬 총괄에 따르면 2022년 4분기에 삭제된 유튜브 영상의 94% 이상이 ML 기술에 의해 먼저 감지됐고, 이 중에서 71% 이상이 삭제되기 전 조회수 10회 이하를 기록했다.다만, 기계나 AI가 분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구글은 전 세게 2만명 이상의 인력을 콘텐츠 검토 및 삭제 작업에 투입하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여러 언어에 능통한 검토자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법적 사유로 인한 삭제 요청과 신고를 24시간 신중하게 검토하고 처리한다고 사헬 총괄은 강조했다.사헬 총괄은 “세상은 너무나 빨리 변화하므로 우리의 콘텐츠 정책도 이에 맞춰가야 한다. 구글은 전문가와 이용자의 피드백, 외부 기관의 연구, 규제 당국의 가이던스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정책과 관련한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가치가 있는 노력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정책을 업데이트함으로써 유해 콘텐츠를 철저히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7 13:16 박준영 기자

KT, '병원 디지털 전환' 위한 세미나 개최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경기 성남시 KT 분당본사타워에서 ‘병원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주최로 이날 개최한 세미나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중대형 병원 원장 및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상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T AI·DX부문, 엔터프라이즈부문 등 관련 부서 실무자가 ‘병원 디지털 전환 트렌드 및 전망’과 ‘AI·DX 서비스 및 병원 업무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이날 KT가 병원 고객을 위해 선보인 AI·DX 서비스는 △병원 임직원 간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엠디콜(H-Talk)’ △관제 및 실시간 장비 모니터링이 가능한 ‘Managed On’ △AI가 결합된 스마트한 컨택센터를 제공하는 ‘AICC’ △병원 공기 청정 및 살균을 동시 처리하는 ‘AI 방역로봇’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공기 관리를 위한 ‘지니에어’ △고객 편의 제공 및 병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용 병상TV’ △수술실 내 불법행위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수술실 CCTV 솔루션’ 등 7개다.성 상무는 “병원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7개 AI·DX 서비스를 엄선해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개했다”며 “KT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병원이 환자·직원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KT는 세미장에서 AI 방역로봇 시연 행사를 병행했다. 플라즈마 및 자외선 파장(UVC) 살균과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KT AI 방역로봇은 자율주행, 무선 자동충전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세미나장 곳곳을 방역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7 13:12 박준영 기자

베스핀글로벌, '베스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콘퍼런스 2023' 5월 개최

(이미지제공=베스핀글로벌)베스핀글로벌은 다음 달 10일 국내외 최고의 보안 솔루션 기업 9개사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는 ‘베스핀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콘퍼런스(CNSC) 2023’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오프라인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베스핀글로벌을 비롯해 유수의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CNSC 2023에서는 기존 보안의 통념을 뒤엎는 클라우드 보안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클라우드 보안을 넘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번 행사는 △보안 트렌드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등 크게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준비된다.‘보안 트렌드’에서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의 패트릭 헤베시 VP 애널리스트가 ‘클라우드 보안의 글로벌 트렌드 및 전망’을 소개한다. 이어 정현석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사업본부장이 ‘클라우드 보안 이슈와 해결 방안’에 대해 조언하고, 장성일 SK쉴더스 수석이 ‘클라우드 보안 거버넌스’에 대해 설명한다.‘제로트러스트’ 섹션에서는 최태호 인성디지탈 부장이 ‘기업의 아이덴티티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인승진 지스케일러 전무는 ‘네트워크 및 보안시장에서의 제로트러스트 여정’에 대해 발표한다. 구자만 센티넬원 이사는 ‘사용자 행위 기반(EDR) SoC 활용 사례’를, 이주하 클라우드플레어 이사가 ‘클라우드 에지 보안의 중요성 및 효율성’을 알릴 예정이다.‘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섹션은 선찬규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사업 본부 개발실장이 제안하는 ‘클라우드 보안의 시작, 클라우드 보안 설정 방법’ 강연으로 시작된다. 뒤에 프랭크 유 에르메틱 APJ 지사장이 ‘클라우드 계정 관리 사례’를 안내한다. 조현기 수모로직 이사는 ‘클라우드 보안 이벤트 올인원 통합 관리 사례’에 대해 강연하고 나성수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부장의 ‘클라우드 웹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보안 전략 사례’ 발표로 마무리된다.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기업의 C-Level과 클라우드·네트워크 보안 담당은 물론, IT 기획·전략·운영 담당, 신사업과 비즈니스 전략·기획 담당자 등이 자사의 클라우드 보안 현황을 점검하고 로드맵을 세우도록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정현석 베스핀글로벌 보안 사업 본부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CNSC 2023은 그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온 베스핀글로벌의 뚝심이 돋보이는 자리”라며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기존 보안의 통념을 뒤엎는 클라우드 보안의 다양한 영역을 꼼꼼히 짚어보고 최적의 클라우드 보안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7 11:49 박준영 기자

삼성SDS, 2023년 1분기 영업이익 1943억원… 전년比 29%↓

삼성SDS 타워. (사진제공=삼성SDS)삼성SDS는 2023년 1분기 매출 3조 4009억원, 영업이익 1943억원의 잠정실적을 2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29.0% 감소했다.IT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 4699억원으로 집계됐다.기업 맞춤 클라우드와 고성능 컴퓨팅(HPC) 기반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이 분기 매출 최초로 4000억원을 상회했다.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CSP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6%, 클라우드 운영·앱 현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MSP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했다.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한 1조 9310억원으로 집계됐다.한편, 삼성SDS는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과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올인원 매니지드 서비스(MSP)’ 사업 확대를 위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 장비 증설과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물류 사업에서는 올 1분기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가입 고객 회사를 5300개 확보했으며, 플랫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북미와 유럽 등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7 11:35 박준영 기자

업스테이지, 챗GPT 활용비법 알려주는 '챗GPT UP' 강의 개설

(이미지제공=업스테이지)업스테이지는 ‘챗GPT’를 활용한 서비스 기획과 활용 비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강의 ‘챗GPT UP’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챗GPT UP은 업스테이지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AskUp(아숙업)’ 관련 AI 기술과 서비스의 트렌드에 대해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의다.자연스럽고 유머러스한 대화를 생성할 수 있는 LLM기술을 활용한 챗GPT는 인공지능 대화 모델로, 업스테이지는 챗GPT를 활용해 카카오톡에서 AI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숙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숙업은 한 달 반 만에 9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인기 서비스다.강의는 다음 달 22일부터 총 4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강의는 △AI 기술과 트렌드를 이론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세션 △GPT의 활용과 개발에 도움이 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오토GPT’ 등 실무에 활용하는 기술을 배우는 세션 △챗GPT를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보는 실습 세션으로 구성된다.강사진은 업스테이지의 주요 구성원과 및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개발자로 구성됐다. 모두를 위한 딥러닝 강의로 유명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를 비롯, 네이버 파파고 모델 리더를 역임한 박은정 업스테이지 CSO와 네이버 클로바 비주얼 AI 리더 출신의 이활석 CTO, 세계적인 캐글 그랜드 마스터인 김상훈 챌린지스팀 리더는 물론, MS 코파일럿 팀의 AI 엔지니어 한나 등 챗GPT 관련 최고의 경험을 가진 인재들이 직접 연사로 나선다.강의의 첫 번째 세션은 챗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 LLM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LLM의 정의와 중요성, 어떻게 만들어지고 학습되는지에 대해 내용을 위주로 챗GPT의 대화 생성 원리와 장단점, 한계를 다룬다. 또한 챗GPT와 관련된 최신 연구와 트렌드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가능성을 논의한다.두 번째는 MS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기본 원리와 실제 예시를 통해 챗GPT의 성능과 다양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강의한다. 또한 여러개의 모델을 연결, 하나의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랭체인’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 챗GPT의 제한을 극복하고 복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법을 배운다.세 번째 세션은 챗GPT가 다양한 프롬프트를 만들어내는 셀프 프롬프팅과 이를 통한 오토GPT에 대한 강의로, 오토GPT를 활용해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챗GPT에게 계획을 만들도록 하고, 이 계획을 하나씩 실행시키면서 더욱 복잡하고 계획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방법을 익힌다.마지막 세션은 아숙업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가 직접 강의를 진행, 아숙업의 개발 과정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아숙업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소개한다. 라인과 슬랙에 미니 아숙업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챗GPT를 활용해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아이디어와 팁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도 직접 할 계획이다.김 대표는 “챗GPT UP 강의는 AI 기술을 연구하고 실험해 본 최고의 강사진들의 노하우를 모두에게 알려드리고자 마련한 강의”라며 “수강 후 곧바로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챗GPT의 활용에 적용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바로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7 09:41 박준영 기자

씨앤에이아이, '은하철도 999' 히로인 메텔 생성형 AI로 복원

씨앤에이아이의 생성 AI 기술로 복원한 ‘AI 메텔’ 실사 이미지. (이미지제공=씨앤에이아이)씨앤에이아이는 일본 만화계의 거장 마츠모토 레이지의 사망을 추모하며 그의 대표작 ‘은하철도 999’를 자사의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해 새롭게 만나는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 마포 로컬바이브 합정점에서 진행되는 ‘HOMMAGE TO LEIJI MATSUMOTO OF GALAXY EXPRESS 999’ 특별전 기간 중 행사 마지막 주인 27일부터 30일까지 특별 프로젝트로 전격 공개되는 ‘AI 메텔’ 캐릭터는 씨앤에이아이의 생성형 AI 플랫폼 ‘CN Flow’로 구현됐다.생성형 AI 기술로 만화 캐릭터를 복원해 전시행사를 갖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명한 색채와 현대적인 이미지로 구현된 AI 메텔은 오랜 팬들에게 진한 추억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은하철도 999를 접해보지 못했던 젊은 관람객에게도 새로운 신선함을 전해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씨앤에이아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메텔 이미지에 은하철도999 주제곡을 삽입한 트레일러 영상은 물론, 만화 속 메텔의 장면을 생생한 그래픽으로 전시장 내벽을 구현했다.이원섭 씨앤에이아이 대표는 “은하철도 999는 SF 애니메이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명작으로 이 같이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흥분된다”며 “놀라운 기술 진화를 직접 현장에서 지켜보며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인간과 로봇, AI의 공존을 준비하는 현재 새로운 시각에서 우리 삶의 모습을 잠시나마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번 AI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7 09:34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전달

박형일 LG유플러스 홍보·대외협력센터장(오른쪽)과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금액 2억 27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성금은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한 모금활동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 금액으로 조성됐다. 지진 발생 이후인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3일까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한 모금에는 850여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했으며, 회사는 임직원이 모은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했다.또한,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튀르키예 및 시리아 이재민에게 긴급하게 전달한 담요 1만장에 대한 물품 지원 금액도 대한적십자사에 함께 전달했다.LG유플러스가 전달한 성금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내 지진 피해 이재민 및 복구 활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박형일 LG유플러스 홍보·대외협력센터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이후, 현지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과 대한민국에 체류 중인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도록 국제전화 통화료를 무상 제공하고, 튀르키예 현지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로밍을 무상으로 서비스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7 09:29 박준영 기자

kt cloud, 컨테이너 인프라 서비스 'K2P 스탠다드' 공공 클라우드에 출시

(이미지제공=kt cloud)kt cloud는 컨테이너 인프라 서비스 ‘K2P 스탠다드’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IaaS 서비스로 등록을 완료하고, 공공 기관 대상 클라우드 환경인 ‘G-Cloud(공공 클라우드)’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CSA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으로 공공 기관에 안전성·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K2P 스탠다드는 kt cloud의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 자원을 활용해 컨테이너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컨테이너 인프라 구축형 상품이다. K2P 스탠다드를 이용하는 공공 기관은 자신만의 컨테이너 환경을 구축·관리할 수 있고, 컨테이너 플랫폼을 통해 개발과 운영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를 패키지화하여 제공하는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이다. 기존 VM 대비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최근 금융, 통신,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테이너 인프라 환경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다.kt cloud의 K2P 스탠다드는 △신속한 클러스터 환경 구축 △표준화된 클러스터 버전 지원 △운영 안정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의 장점을 갖췄다.중앙화 포털에서 멀티 클러스터 관리와 자동화된 프로비저닝으로 신속하게 클러스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도커·쿠버네티스의 표준화된 클러스터 버전 지원으로 운영 관리가 용이하다.CSAP IaaS 기준에 맞는 OS 보안 취약점 조치, 신뢰성 높은 방화벽 체계를 갖춰 운영 안전성을 보장한다. 부가서비스로는 △백업 기능인 ‘K2P 백업’ △자원 사용량을 파악하는 ‘K2P 메트릭’ △로그를 수집하는 ‘K2P 로깅’ △컨테이너 빌드·배포를 지원하는 ‘데브옵스 프로’가 있다.남충범 클라우드본부장은 “K2P 스탠다드는 CSAP 획득으로 보안성을 검증받았으며, 인프라의 구축 기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한 퍼블릭 컨테이너 서비스”라며 “공공 기관과 금융 업계에서 보안성과 경제성을 갖춘 최적의 컨테이너 인프라 서비스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kt cloud는 공공 클라우드용 K2P 스탠다드 출시 및 CSAP 등록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7 09:23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고품격 공연예술 콘텐츠 공동 제작·독점 제공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프랑스 미술의 살아있는 전설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다큐멘터리와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의 ‘2023 유로파 콘서트’ 콘텐츠 공동 제작에 참여하고, 이를 자사 IPTV ‘U+tv’와 모바일 앱 ‘U+모바일tv’를 통해 독점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문화?예술 공동 프로젝트이자 사회 문화공헌 미디어 사업 ‘U+스테이지’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세계 유명 공연장·아티스트와 협업해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하고 있다. 예술업계와 상생을 통해 문화 산업 보급에 기여하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고객의 시청경험을 혁신하겠다는 방침이다.먼저, 지난 26일부터 선보인 ‘앙드레 브라질리에: 꿈은 기원’은 94세 현역 화가이자 샤갈, 마티스 등 프랑스 미술 황금기 거장들의 정신을 이어온 마지막 인물로 평가되는 앙드레 브라질리에의 생애 마지막 다큐멘터리다. 프랑스 방송사 뮤지엄TV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을 기획하고, LG유플러스와 프랑스의 세계적인 갤러리 그룹 ‘오페라갤러리’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했다.앙드레 브라질리에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 초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특별전을 개최, 작가의 정수를 담은 유화 120여점을 공개한 바 있다. 다큐멘터리는 80년 화가인생의 스토리와 그의 아틀리에는 물론, 서울 특별전의 작품도 UHD 화질로 생생하게 담았다. 프랑스 전 대통령인 니콜라 사르코지 등 예술 애호가가 출연, 화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도 시청이 가능하다.다음 달 1일 베를린 필하모닉이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2023 유로파 콘서트를 프랑스 방송사 메조 TV등과 공동 제작해 5월 중 국내 최초로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건축의 거장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성가족 성당이자 세계적인 관광지 ‘사그라다 파밀리아’에서 진행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이며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인 키릴 페트렌코 지휘 하에 ‘모차르트 교향곡 25번’과 세계적인 성악가, 바르셀로나 출신의 합창단이 웅장하고 오페라적인 풍부한 표현의 ‘대관식 미사’를 연주한다.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상무)은 “국내외 유명 공연 예술 고화질 영상을 많은 고객이 무료로 접하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U+스테이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여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예술업계와 지속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7 09:17 박준영 기자

SKT, '비즈니스링크' 출시… "고객 콜센터 대기시간 확 줄여"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T전화 이용자가 기업의 콜센터 번호를 누르면 통화 연결 전에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 링크를 바로 제공해 주는 ‘비즈니스링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비즈니스링크는 T전화 이용자가 SK브로드밴드·소방청 등 기업의 콜센터 번호를 누르면 콜센터와 음성통화 없이도 원하는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챗봇, 민원신고 페이지, 콜센터 상담 웹페이지, 앱 설치 등부터 온라인 주문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이를 통해 T전화 이용자는 콜센터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고 전화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SKT는 SK브로드밴드, 소방청과 함께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지속적으로 제휴 기업 및 공공기관을 늘림으로써 T전화 사용자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기업은 비즈니스링크를 통해 자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업의 공지사항이나 이벤트 정보도 추가로 제공이 가능하다.T전화 이용자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iOS에서 비즈니스링크를 사용할 수 있다.T전화는 전화 앱 이상의 커뮤니케이션 경험 혁신을 위해 AI 기술 기반으로 AI 통화녹음, baro(로밍), 스팸 차단, 상호 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SKT의 대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조현덕 SKT T전화 CO 담당은 “비즈니스링크가 음성통화에 집중되었던 T전화의 역할을 넓혀 고객 편익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T전화 이용자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7 09:03 박준영 기자

KT-에픽게임즈 코리아,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장(앞줄 좌측에서 5번째)과 19개 파트너사 관계자가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디지털트윈 산업 육성과 확산을 위해 19개 기업·기관·대학과 함께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K-디지털트윈 워킹그룹에는 KT와 ‘언리얼 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메가존클라우드 △DL이앤씨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모빌테크 △빗썸메타 △삼우이머션 △스타랩스 △어도비코리아 △이지스 △자이언트스텝 △클로버추얼패션 △하이브IM △홍익대학교 △ETRI △OGN △TCAG 총 19개 기업·기관·대학이 참여한다.디지털트윈이란 현실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은 △디지털트윈 활용 분야 개척 △산업 표준 형성 △국내 생태계 구축에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산업 도메인별로 건설 국토·유통 커머스·게임 메타버스 3개의 디지털트윈 그룹을 운영한다. DT별 리더를 선임해 그룹 내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KT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제공하고 5G 등 통신 최적화를 지원한다. KT는 국내 유일 자체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대용량의 콘텐츠를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디바이스 제약 없이 제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참여 파트너들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발전시키고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지자체 등이 있다면 워킹그룹 파트너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언리얼 엔진은 개방적이고 진보된 리얼타임 3D 툴로 기술 혁신의 시대에 초고품질의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만들도록 돕는 기술”이라며 “언리얼 엔진을 통한 국내 디지털트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워킹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하는 파트너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장(상무)은 “KT의 대용량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디지털트윈이 적용된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과 함께 디지털트윈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4-26 15:02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