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병원 디지털 전환' 위한 세미나 개최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3-04-27 13:12 수정일 2023-04-27 13:21 발행일 2023-04-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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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경기 성남시 KT 분당본사타워에서 ‘병원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주최로 이날 개최한 세미나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중대형 병원 원장 및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상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T AI·DX부문, 엔터프라이즈부문 등 관련 부서 실무자가 ‘병원 디지털 전환 트렌드 및 전망’과 ‘AI·DX 서비스 및 병원 업무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KT가 병원 고객을 위해 선보인 AI·DX 서비스는 △병원 임직원 간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엠디콜(H-Talk)’ △관제 및 실시간 장비 모니터링이 가능한 ‘Managed On’ △AI가 결합된 스마트한 컨택센터를 제공하는 ‘AICC’ △병원 공기 청정 및 살균을 동시 처리하는 ‘AI 방역로봇’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공기 관리를 위한 ‘지니에어’ △고객 편의 제공 및 병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용 병상TV’ △수술실 내 불법행위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수술실 CCTV 솔루션’ 등 7개다.

성 상무는 “병원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7개 AI·DX 서비스를 엄선해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개했다”며 “KT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병원이 환자·직원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세미장에서 AI 방역로봇 시연 행사를 병행했다. 플라즈마 및 자외선 파장(UVC) 살균과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KT AI 방역로봇은 자율주행, 무선 자동충전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세미나장 곳곳을 방역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