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모바일·플랫폼

SKT, '이프랜드'에 국내외 명소 오픈… "LG 할리우드 산 메타버스로 구현"

SKT 모델이 실사 기반으로 이프랜드에 구현된 명소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내 소통공간 ‘이프스퀘어’를 통해 실사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국내외 명소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SKT가 선보이는 국내외 명소는 △미국 LA 할리우드 산 △남산서울타워 △청계천 △강남역 사거리 △홍대입구역 사거리 등 총 5곳이다. 이번 명소들은 기존의 이프스퀘어가 그래픽 방식으로 제작되던 것과 다르게 실사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돼 현실감을 크게 높였다.SKT는 이번 실사 기반 국내외 명소 오픈에 대해 시공간 제약 없는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이 가보고 싶었던 장소를 자유롭게 구경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강남역과 할리우드 산 이프스퀘어는 SKT의 트루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혁신 스타트업 예간아이티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것으로, ESG 경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SKT는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메타버스 속 국내외 명소에선 현실과 유사한 버추얼 투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남산서울타워에선 봉수대, 팔각정, 전망대 등의 구경과 함께 가상의 YTN 야외 스튜디오와 자물쇠 걸기 등을 체험하며 남산서울타워만의 즐길 거리를 가상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 남산서울타워의 운영사인 YTN은 신규 이프스퀘어 론칭을 기념해 엔그릴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한다.SKT는 이번 이프랜드 속 실사 이미지 기반 5개 국내외 명소 구현에 이어 다양한 국내외 명소를 메타버스 세상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SKT는 지난 3일 이프랜드에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을 출시한 데 이어 기존 랜드를 이프스퀘어로 변경해 서비스하는 등 소비자의 메타버스 이용을 도울 다양한 방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신규 이프스퀘어 론칭으로 할리우드 산, 남산타워 등 국내외 주요 명소를 가상으로 관광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요 명소를 계속 추가해 이프랜드 이용자에게 더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8 10:19 박준영 기자

KT, '뉴 거버넌스 구축 TF' 개선안 바탕 사외이사 선임 절차 돌입

KT 광화문 East 사옥. (사진제공=KT)KT는 ‘뉴 거버넌스 구축 TF(TF)’에서 마련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 개선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외이사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KT는 지난달 17일 국내외 주요 주주들의 추천을 통해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들로 TF를 구성한 바 있다. TF는 소유분산기업의 내부 참호 구축 및 낙하산 인사 방지와 함께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KT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외이사 선임 절차를 시작으로 대표이사 선임 절차,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다.또한, TF는 사외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국내외 통신사 및 소유분산기업 사례 검토, 글로벌 선진기업 벤치마킹 등을 통해 KT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먼저, TF 위원 간 5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번 지배구조 개선의 첫 번째 단계이자 가장 시급한 과제인 ‘사외이사 선임 절차’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첫째, KT의 경우 특정 대주주가 없는 소유분산기업인 점을 고려해 주주 권익 보호 차원에서 ‘주주 대상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방식을 도입한다. 8일을 기준으로 KT 주식을 6개월 이상, 1주라도 보유한 모든 주주들은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이 가능하다.주주 추천은 16일 13시까지 진행되며, 주주 추천과 함께 외부 전문 기관(써치펌) 추천 후보를 포함해 사외이사 후보자군을 구성하되 주주 추천 사외이사 1인 이상을 포함하여 이사회를 구성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둘째, 외부에서 제기된 경영진의 내부 참호 구축 문제를 해결하고 후보 심사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서 사내이사의 참여를 배제한다. 이에 따라 기존 사내이사 1인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되었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00% 사외이사로만 구성된다.셋째, 사외이사 후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 인선자문단을 활용한다. 인선자문단은 외부 전문 기관에서 후보 추천을 받아, 뉴거버넌스구축 TF가 후보들에 대한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TF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선정한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다.인선자문단은 사외이사 후보들을 전문성·독립성·공정성·충실성 측면에서 심층 평가하고 심사한다. 인선자문단이 1차 압축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2차 평가하여 최종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이 밖에 TF는 사외이사 선임 절차 개선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대표이사 선임 절차 및 이사회 역할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다.특히, 이사회의 감독기능 강화, 주주 가치 제고 및 내부 참호 구축 사전 차단 등을 위해 사내이사는 대표이사 1인으로 한정하는 등 사내이사 수 축소(사내이사 3인→1인), 이사회 내 위원회 역할 조정, 대표이사 선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적용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TF 위원 간 추가 논의를 통해 세부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KT는 TF가 마련한 개선안에 따라 주주 추천 후보를 포함한 사외이사 후보군을 구성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신임 사외이사를 6월 말 선임할 예정이며,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되는 대로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를 7월경 확정할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8 10:11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강소기업 대상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 개최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위해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개발금을 지원하는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은 차량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적용가능한 솔루션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LG유플러스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도록 개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특화 서비스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공모작에 대한 정확한 기술성 평가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현대모비스, 글로벌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비고와 함께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다. 3사는 지난 2021년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국산화를 위해 구성된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생태계 컨소시엄’에 참여해 협력하고 있다.각 사는 사업성·실현가능성·창의성·기술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발표 과제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1억 원의 개발금을 지원하는 등 아이디어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공모 분야는 △영상 △오디오 △스포츠·교육·취미생활 △여행·라이프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전자상거래·배달·쉐어링·운송 △금융·보안 총 7가지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원하는 주제에 대해 기획 배경, 고객 분석, 서비스 시나리오, 비즈니스 모델, 사업 목표 등이 포함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만나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들이 실제 상용화되고 ‘커넥티드카 1000만 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재호 현대모비스 전장BU 전장연구담당(전무)은 “모빌리티 앱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역량 있는 기업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국내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필요한 다각적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앱 서비스가 사업화되도록 LG유플러스와 함께 준비하겠다”며 “특화된 콘텐츠 서비스 발굴을 통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8 09:42 박준영 기자

SKT, 국가고객만족도(NCSI) 26년 연속 1위

SKT 홍보모델이 고객센터에서 AI를 활용해 고객 문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NCSI가 국내에 도입된 1998년 이후 26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26년 연속 1위는 국내 전체 산업군 통틀어 SKT가 유일하다.NCSI는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널리 활용하는 세계적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SKT가 26년 연속 1위에 오른데 이어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 SK ICT 패밀리사들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1년 이후 13년 연속으로 IPTV와 초고속인터넷 2개 부문에서 고객만족도 조사 1위에 선정됐다. 음악 플랫폼 플로(FLO)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음원서비스 영역에서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에 올랐다.SKT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품?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경험과 의견이 서비스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대표적인 예가 대표이사와 주요 서비스 총괄 임원, SK ICT 패밀리 주요 임직원의 참여로 매월 개최되는 ‘고객가치혁신 회의’다.이 회의에서는 SKT 및 ICT 패밀리 전 사업 분야를 대상으로 고객이 서비스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제도나 정책 등 고객 만족을 저해하는 요인을 찾아내는데 중점을 둔다. 고객 만족도 저해 요인을 제거하고 더 나아가 고객으로부터 얻어낸 각종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사업부서가 실행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이 회의의 목표다.또한, 무선 ARS 상담에 있어서도 자동납부, 선택약정 등 빈번한 문의에 대해 ‘누구 AI’를 적용해 원하는 정보 확인까지의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보이는 ARS’ 화면에 중요 공지 팝업을 추가하고 상담 프로세스를 단축시키는 등 고객 상담에서의 체감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네트워크 관리 측면에서는 코로나 이후 급감했다가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지역 축제 등 인구밀집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네트워크 사전 예방 점검 및 중요 설비 이중화 구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품질을 지수화한 관리 시스템과 스팸·스미싱 차단 시스템을 자체 개발, 운용함으로써 고객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SKT는 고객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핵심 서비스인 요금제에서도 고객 이용 패턴과 연령대 특성을 고려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요금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26년 연속 1위 달성으로 SKT의 서비스가 고객으로부터 변함없는 신뢰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혁신과 고객만족도 제고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8 09:38 박준영 기자

KT AI 코디니, AI 로봇 교구 추가… "코딩도 재미있게"

KT AI 코디니를 활용하고 있는 서울 등촌동의 한 러닝센터에서 아이들이 AI 로봇 교구를 이용해 학습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AI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에 새온의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알티노’와 스마트큐브랩스의 ‘AI 로봇큐브’를 새로운 AI 프로그래밍 교구로 추가한다고 8일 밝혔다.KT AI 코디니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코딩 방식 대신 블록 형태로 쌓아가며 AI 코딩을 잘 모르는 사용자도 AI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만든 AI 교육 플랫폼이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등 코딩 입문자도 마우스 클릭만으로 간단히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이번 협력으로 KT AI 코디니에 알티노와 AI 로봇큐브가 연동돼 학생들은 더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다. 카메라 영상으로 사용자를 인식하거나 음성명령으로 알티노의 자율주행을 명령하거나, 음성과 동작인식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난이도로 AI 로봇큐브를 게임처럼 만들 수 있어 더 창의적인 AI 코딩 교육이 가능하다.한편, KT는 AI 코디니를 다양한 교육 사업자들이 활용하도록 플랫폼 확장에 주력해 왔다. 작년엔 PC와 크롬북, 태블릿등에서의 멀티 OS 지원 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번엔 교구 동작을 위한 명령어 입력을 키보드뿐 아니라 음성과 영상으로도 가능하게 만들어 AI와 로봇 시대에 적합한 코딩 교육이 가능해졌다.김진현 새온 대표는 “KT AI 코디니의 인공지능 교육 기능을 알티노에 도입해 교육 가치가 더 높아졌다”며 “향후 AI 코디니와 더 많은 제휴로 AI 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성훈 스마트큐브랩스 대표는 “KT AI 코디니의 기능이 다른 플랫폼보다 우수하고 인터페이스가 더 편한 장점이 있다”며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도 가능해서 국내 학교의 AI 교육 저변확대와 수업의 질적 업그레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KT는 AI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AI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KT의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AI 코디니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8 09:16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참약사와 MOU… "헬스케어 고객 경험 혁신"

권용현 LG유플러스 CSO(왼쪽)와 김병주 참약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약사 맞춤형 플랫폼 기업 참약사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참약사는 약국 체인을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미래형 약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참약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현재 개발 중인 헬스케어 솔루션에 참약사의 전문성을 더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등 기능 고도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또한, 참약사의 약국 체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사전 검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전략이다.이 밖에 LG유플러스는 참약사의 제휴 약국에 통신 기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일반 약국과 다른 디지털 약국으로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참약사의 약국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어느 약국에서도 고객이 복용하는 약과 건강상태를 확인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권용현 LG유플러스 CSO(전무)는 “통신과 약국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있음에 따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그동안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약국의 디지털화와 플랫폼화에 있어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은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유일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8 09:01 박준영 기자

KT, AI 로봇 사업 정조준… "지능형 로봇으로 디지털 혁신 유도"

베어로보틱스에서 제작한 차세대 KT AI 서비스로봇. (사진제공=KT)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KT가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DX) 가속화를 위해 AI 기반 로봇을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KT 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로봇 시장은 2025년 기준 누적 23만대의 로봇이 보급되고 2.8조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제조 로봇 위주에서 서비스 로봇 시장으로 중심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러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KT는 로봇사업을 단순한 제품 공급이 아닌 로봇 서비스 플랫폼 사업으로 정의하고,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KT의 AI 로봇 서비스는 단순 제품 판매가 아닌, KT 로봇 플랫폼 기반의 종합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로봇 설치 △플랫폼 사용 △원격 관제 △매장 컨설팅 △현장 AS 출동 △전용보험 제공 △매장 네트워크 구축까지 로봇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은 이 모든 것을 동시에 경험이 가능하다.KT는 AI, 네트워크, 자율주행, 원격관제 등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로봇 제조사와 고객 사이에서 로봇의 가치를 높여주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해, 사회와 고객이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MWC 2023’ KT 전시관 내에서 관람객이 배송로봇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그동안 AI 서비스로봇, AI 호텔로봇, AI 케어로봇, 바리스타로봇, AI 방역로봇까지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지난 2월 열린 ‘MWC 2023’에서 KT는 ‘로봇 메이커스’ 플랫폼과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새롭게 선보였다.KT 배송로봇에는 온·습도를 조절하는 콜드체인(저온 유통체계) 시스템을 적용했다. 적재함 내 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제어가 가능해 배송되는 동안 식품의 신선함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로봇 메이커스 플랫폼은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주문·결제 애플리케이션, 출입문, 인터폰, 콜드체인 등 로봇 사용에 필요한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이다. 다양한 로봇을 여러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로봇을 시스템과 연동하도록 SDK와 API를 제공한다.향후 KT는 배송로봇에 이어 호텔, 병원 등에 설치된 다양한 로봇 서비스에도 콜드체인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T 실외 자율주행 배송로봇은 캠핑장이나 아파트 단지 등 사용처를 지속 발굴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KT는 로봇과 AI 분야의 인재를 영입했다. 삼성테크윈과 네이버에서 로봇, CCTV, 비디오, 아바타 AI 연구개발을 주도한 배순민 박사를 신설 AI2XL 연구소장으로, ABB코리아에서 로보틱스사업부를 거쳐 사업부 총괄을 역임했던 이상호 총괄을 AI·로봇사업단장으로 영입했다.젊은 인재 영입과 집중적인 투자로 KT는 미래의 성장 엔진인 AI 분야를 선도하는 디지코로 거듭난다는 목표다.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상무)은 “KT는 디지코 전환을 목표로 국내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로보틱스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로봇은 AI 기반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자 미래 산업혁신의 상징인 만큼 AI 역량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에서 기업의 DX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7 14:31 박준영 기자

SKT, AI 돌봄 긴급 구조 500건 돌파… "독거노인 안전 지원"

서울 성동구의 한 가정에서 AI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 기반의 ‘긴급 SOS’ 서비스와 연계된 긴급 구조 사례가 누적 5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SKT의 AI 돌봄 서비스는 고령화 시대 독거노인들의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긴급 구조는 물론, 정보 전달·일정 관리·인지능력 향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AI 돌봄 서비스는 늦은 밤이나 명절 연휴처럼 타인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때에도 누구 스피커와 연결된 관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SKT는 전국 93개 지자체·기관 돌봄 대상자 약 1.7만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 “아리아, 살려줘”, “아리아, 긴급 SOS” 등의 간단한 말로 119나 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을 하도록 돕고 있다.SKT 집계에 따르면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 2019년 4월부터 올해 5월 초까지 긴급 SOS 호출은 약 6000회 발생했으며, 그 중에 119 긴급구조로 이어진 경우는 이번에 500회를 돌파했다.긴급 SOS 호출 사례 총 500건 중 뇌출혈·저혈압·급성복통·급성두통 등 응급증상 관련 구조 사례는 전체의 52%였고, 천식·고혈압·디스크 등 기저질환이 악화된 경우는 25%, 낙상·미끄러짐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도움을 요청한 경우는 20%로 집계됐다.시간대별로는 타인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저녁시간부터 이른 아침 시간 사이에 접수되는 경우가 전체의 74%로, 일과시간(10~18시) 대비 3배가량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계절적으로는 가을철 환절기(9~10월) 긴급구조 요청이 전체의 19%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봄철 환절기(2월말~4월, 15%), 혹한기(12~2월, 15%), 폭염기(7~8월, 12%) 순으로 긴급 구조가 이뤄졌다.이와 함께 SKT는 사용자가 AI 스피커를 통해 고립감·우울감 등 부정적인 언어 표현을 하는 경우 이를 분석해 방문 간호사나 심리상담사와 연결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약 800여회의 심리상담을 제공해 돌봄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데 기여했다.SKT는 오는 8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8개월 동안 지방자치단체와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에 ‘누구 비즈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누구 비즈콜은 불면증, 고독감, 기저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돌봄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불편사항 등 복지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는데 활용된다.SKT는 ‘AI 돌봄 서비스’와 ‘누구 비즈콜’ 등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돌봄 대상 독거노인들의 안전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AI 돌봄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개인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7 09:29 박준영 기자

KT, 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즐기는 '키즈랜드 캠핑' 진행

KT 고객이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수원 KT위즈파크에 KT 고객 60가족을 초청해 ‘키즈랜드 그라운드 캠핑’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키즈랜드 캠핑’은 자녀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KT 고객을 위해 마련한 고객 만족 프로그램으로, 이번 ‘그라운드 캠핑’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KT는 초청된 가족을 대상으로 텐트 및 캠핑 장비와 함께 식사를 제공하고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그라운드에서 ‘그라운드 가족 운동회’와 ‘kt wiz응원단과 함께하는 댄스 타임’, 야구공 모형의 ‘에어돔 텐트 포토존’, ‘지니TV 키즈랜드 콘텐츠 상영’ 등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야구를 좋아하는 가족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니TV 키즈랜드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키즈랜드 캠핑은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키즈캠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7 09:04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 출시… "인터넷 부가서비스-단말 골라 사용"

LG유플러스 모델이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크롬캐스트, 기가와이파이 공유기, 와이파이메쉬,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인터넷 속도에 따라 기본 제공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고, 고객이 직접 필요한 단말을 선택하는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가정의 달을 맞아 출시한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는 인터넷 속도가 높아질수록 안심서비스, PC 원격진단서비스, PC 추가연결서비스 등 부가서비스 혜택이 늘어나며, 기가 와이파이(Wi-Fi) 6 메쉬 공유기·스마트홈 스피커·크롬캐스트 등 고객이 원하는 단말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3년 약정과 U+tv 결합 시 이용요금은 인터넷 속도에 따라 △100M 2만 5300원 △500M 3만 1900원 △1G 3만 7400원 등이다.이 가운데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100M에도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와 신형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가 기본 제공되며, 유해사이트 또는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를 접속하지 못하게 하는 ‘안심서비스’를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새로 나온 스마트홈 스피커 클로바 클락+3는 LED 시계의 전면부에 패브릭 소재를 도입해 거실에서 어울릴 수 있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 ‘NOCK’가 적용되어 전작 대비 더욱 우수한 음성 인식률을 갖췄다. 또한, 소리 울림통 구조를 탈바꿈해 고·저음 출력을 향상하며 스피커 본연의 음질을 높였다.이와 함께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이 적용된 지식 대화 서비스 ‘똑똑사전’도 이용할 수 있다. 질의의 의도와 맥락을 AI가 더욱 잘 이해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하며,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질문을 먼저 제안하기도 한다. 현재 우주, 공룡, 반려동물, 그리스 로마 신화, 푸드 상식, 건강 상식 주제로 풍부한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똑똑사전 서비스의 대화 주제는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필요한 단말을 고를 수 있다. 500M·1G 요금제를 가입하면 기가 와이파이 6 공유기가 제공되며, 와이파이 신호를 증폭해 댁내에서 끊김 없이 와이파이를 이용하도록 돕는 ‘기가 와이파이 메쉬’ 공유기 또는 어디서나 와이파이와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OTT를 즐기는 ‘크롬캐스트’를 이용할 수 있다.또한, 유해사이트 차단과 함께 500M·1G 요금제에서는 PC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시니어 가구에 유용한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PC 원격진단 서비스’는 전문가가 원격으로 가정 내 데스크톱 또는 노트북 등 A/S 기사의 출동 없이 PC 이상 여부, 인터넷 속도 저하 등 문제를 진단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결해주는 서비스다.이와 함께 1G 요금제 가입 시에는 가정에서 윈도우 PC를 최대 3대까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PC 추가연결서비스’도 기본 제공된다.LG유플러스는 이처럼 차별화된 요금제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에게 편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고객가치혁신 서비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박찬승 LG유플러스 Homeniverse그룹장(상무)은 “기존 속도 외 차별화가 부족했던 인터넷 요금제에서 고객이 필요한 단말을 직접 선택하도록 하고 인터넷 이용 시 고객이 필요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기본 제공을 확대해 차별화된 인터넷 이용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7 09:00 박준영 기자

일상비일상의틈byU+, '세븐틴 카페 인 서울' 개최

‘세븐틴 카페 인 서울’을 개최하는 ‘일상비일상의틈byU+’ 전경.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MZ 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틈byU+)’에서 그룹 ‘세븐틴’의 데뷔 8주년 기념 ‘세븐틴 카페 인 서울’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틈byU+는 2020년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MZ세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간을 디자인하며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이번에 틈byU+에서 열리는 세븐틴 카페 인 서울은 데뷔 8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는 오프라인 행사로, 항해 및 여정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체험 요소와 FB, 공식 상품, 컬래버레이션 등을 만나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주로 1층에서 진행되던 기존 팝업 전시와 달리, 이번에는 지하 1층·1층·2층·4층 총 4개 층에 걸친 역대급 규모로 마련됐다.층별로 △1층은 ‘머치 샵’ ▲지하 1층은 온라인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을 찾아가는 ‘위버스샵 현장 수령’ △2층은 퍼스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콜린스와 협업한 ‘인센스 샵’ △4층은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드해빗과 협업한 ‘카페’로 구성됐다.먼저, 세븐틴 카페 인 서울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리플릿 형태의 스탬프북을 증정한다. 고객은 4개 층의 다양한 공간을 체험하며 매일 다른 유닛 멤버의 엠블럼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다.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16일 이후에는 히든 스탬프 2종을 추가 마련하고 데뷔일인 26일에는 8주년 기념 특별 스탬프도 제공한다.현장 방문객에게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색상 조합의 ‘세븐틴 8주년 기념 종이배’ 제작 용지도 제공한다. 종이배를 꾸미고 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SEVENTEEN #SVT_CAFE_in_SEOUL #SVT_8th_Anniversary_EVENT)와 함께 트위터, 위버스 세븐틴 커뮤니티 등 SNS에 업로드하면 13명을 추첨해 공식 상품을 증정한다.메인 전시공간인 1층에서는 메인 테마 ‘항해와 여정’을 즐기는 다양한 전시 공간은 물론, 멤버들의 초상 및 프로젝트의 아트워크가 담겨 특별하게 준비된 다양한 공식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2층은 콜린스와 함께 선보이는 ‘콜린스 인센스 커스텀 세븐틴 에디션’ 제품을 전시한다. 제품 구매 시 3종의 포토카드 세트를 비롯해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2종의 틴케이스 중 1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4층에서는 김호윤 셰프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드해빗과 컬래버를 통해 ‘파도 같은 웃음소리를 내며 즐기는 달콤한 디저트’라는 콘셉트로 특별 제작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일부 디저트 메뉴 구매 시 랜덤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좌석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방문객도 테이크아웃 주문을 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오는 11일 저녁 9시 틈byU+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세븐틴 카페 인 서울을 층별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방송은 홀맨샵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틈byU+의 마이크로사이트에서 방송 시청을 예약할 수 있다.틈byU+ 앱에서도 17일까지 세븐틴 카페 오픈 축하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댓글을 남긴 고객 대상 매일 10명을 추첨해 커피 또는 도넛 쿠폰을 증정하고, 이벤트 기간 중 8일 이상 참여한 고객 대상 총 9명을 추첨해 에어팟 맥스,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나이키 에어맥스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용하는 통신사 관계없이 틈byU+ 앱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틈byU+에 방문해 주신 고객으로부터 엔터 분야 팝업에 대한 니즈를 파악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세븐틴과 이번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며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소통에 진심인 만큼, 틈byU+에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고객의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5 12:55 박준영 기자

KT엠모바일-BGF리테일, 어린이날 맞이 '펭수 달고나 키트' 기부

최규남 KT엠모바일 제휴영업팀 과장(왼쪽부터), 조성아 은평 천사원장, 강정민 은평 천사원 사무국장, 서지훈 BGF리테일 책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엠모바일)KT엠모바일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에게 ‘펭수 달고나 키트’ 놀이세트 300개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KT엠모바일과 BGF리테일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 천사원’에 방문해 펭수 달고나 키트 놀이세트 300개를 전달하고 주변 센터 △Ah‘늘 함께 지역아동복지센터 △은평 재활원 △다움 장애아동지원센터 △모자 가족 자활쉼터 흰돌회 등 주변 센터와 기부물품 나눔을 함께 진행했다.KT엠모바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 취약 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양사는 2021년 8월 소비자 편의 확대를 위한 알뜰폰 유심 판매 제휴를 체결한 이후, 3년째 공동 기부행사를 진행하며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은평 천사원은 생활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단계별, 체계적인 자립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보육 시설이다.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장기간 코로나로 답답했을 소외계층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T엠모바일은 키즈·청소년 고객의 데이터 사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데이터 소진 후에 최대 400Kbp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키즈 안심요금제와 청소년 전용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5 12:49 박준영 기자

카카오, 포털 다음 사내독립기업으로 분리

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 사업을 담당하는 사내독립기업(CIC)을 오는 15일에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카카오는 검색 및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 다음 서비스의 가치에 더욱 집중하고 성과를 내고자 다음사업부문을 CIC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신속하고 독자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체계를 확립해 다음 서비스만의 목표를 수립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다음 CIC는 검색, 미디어, 커뮤니티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기술 선도적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다음 CIC 대표는 황유지 현 다음사업부문장이 맡는다. 네이버를 거쳐 카카오 서비스플랫폼실장을 맡았던 황유지 대표 내정자는 플랫폼 사업과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CIC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카카오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전개하고, 커머스 사업 특성에 맞는 경영 제반 및 보상 체계 등을 갖추고자 지난해 8월 커머스 CIC를 설립해 관계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4 16:18 박준영 기자

틸론, 소프트캠프와 클라우드 망연계 사업 추진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왼쪽)와 최백준 틸론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틸론)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와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3일 틸론의 최백준 대표와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 등 다수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틸론의 마곡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양사의 기술이 결합된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 ‘CenterBridge’의 데모시연이 함께 진행되며, 성공적인 솔루션 출시를 알렸다. 소프트캠프㈜는 문서 보안 특화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정보보호를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틸론과 소프트캠프㈜는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과 문서 파일 내의 잠재적 위협 요소를 제거 후, 안전한 콘텐츠만 추출하여 문서를 재조합하는 CDR 기술을 융합해 보안성, 안정성,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틸론 최백준 대표는 “이번 MOU는 솔루션 업체인 양사가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새로운 클라우드 망연계 시장을 예측하여, 제로트러스트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을 출시한데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보안성, 안정성, 편의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클라우드형 망연계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4 14:58 박준영 기자

대원미디어, 서울 용산에서 국내 최초 '도라에몽' 전시회 개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가 국내 최초로 도라에몽을 메인으로 하는 ‘두근두근 도라에몽전’을 개최한다.대원미디어는 ‘두근두근 도라에몽전’을 5일부터 7월 30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 팝콘D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 개최에 앞서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 오픈 이후 TOP3(인터파크티켓)를 기록하기도 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두근두근 도라에몽전’은 크게 세가지 테마로 총 16개의 ZONE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도라에몽과 진구, 이슬이 등 인기 캐릭터에서부터 도라에몽의 비밀 도구에 이르기까지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스토리를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로 공간을 구성했다.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라에몽 포토존도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는 만큼,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전시는 크게 3가지 섹션으로 △도라에몽 아트 포토존, △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존 △도라에몽 스토리존으로 구성되며, 입구파사드를 시작으로 워크샵 존까지 총 16개의 존으로 구성된다.도라에몽 아트 포토존에는 ‘도라에몽 발레 존’과 ‘코믹북 존’ 등의 매력적인 존이 있으며,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가 입구로 되어있는 ‘비밀도구 존’에서는 친숙한 ‘타임머신’이나 ‘어디로든 문’, ‘만약에 박스’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도라에몽 스토리존은 진구의 방을 그대로 재현한 ‘진구의 방’과 노래하는 퉁퉁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퉁퉁이 콘서트 존’ 등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어린 시절 도라에몽과 함께 자란 어른과 가족 단위로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 모두에게 새롭고 신선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4 11:18 박준영 기자

카카오 코GPT 2.0 공개 하반기로 밀려…칼로 2.0 이달 중 선봬

홍은택 카카오 대표.(사진=카카오)초거대 인공지능(AI)이 산업계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카카오가 한국어 특화 초거대 AI 모델 ‘코GPT’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코GPT 2.0’을 올 하반기 공개하기로 했다.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4일 회사의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브레인(카카오의 AI 자회사)은 상반기 중 메시지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를 테스트하면서 실사용 데이터를 확보해 모델을 고도화하고, 하반기 중으로 파라미터(매개변수)와 데이터 토큰(어절)의 규모가 확장된 코GPT 2.0의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당초 상반기로 예정했던 코GPT의 공개 시점이 다소 미뤄진 것이다.홍 대표는 코GPT 2.0의 경쟁력에 대해 “파라미터나 데이터가 부족할 수 있지만, 한국어 특화한 모델로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AI 산업 전망에 대해선 “한 회사가 AGI(인공범용지능)를 통일하지 않고, 다극 체제가 되리라 본다”며 “한국어 AI 생성 모델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협력해 우리가 강점을 가진 채팅 인터페이스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홍 대표는 이미지 생성 ‘파운데이션 모델’(새 데이터를 생성할 때 근간이 되는 AI) ‘칼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칼로 2.0’을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문 영역에서도 ‘의료영상 기반의 판독문 초안 생성 서비스’(AI CAD)의 웹 데모 서비스를 3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다.카카오헬스케어는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 의료기관이 보유한 임상 데이터와 의무 기록을 표준화하고 디지털화해 연구기관이나 헬스케어 기업이 이들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을 이번 분기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는 당뇨병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연속 혈당 측정기와 연동된 데이터와 라이프로그(Life Log·개인의 일상을 자동으로 인지해 저장한 기록)를 AI로 분석하고, 식이요법이나 운동 제안과 같은 생활 지침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올 4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다.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는 AI 투자에 따른 재무 전망 질문에 “올해 공격적인 투자로 규모가 정점에 이르고, 내년부터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보수적으로 봤을 때 올해 영업손실이 3000억원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핵심에 집중하면서 경쟁력이 낮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은 정리 중”이라며 “카카오헬스케어와 카카오브레인에서 상용화 가능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 하반기부터 수익화와 관련한 진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결과적으로 내년부터 손실 규모가 의미 있게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4 10:44 박준영 기자

KT,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 개최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 ‘KT AI 코디니’ 종목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운중고등학교 3학년 이현승 학생, KT 강남서부광역본부 ESG추진팀 한택식 팀장, 운중고등학교 1학년 하지호 학생, 운중고등학교 최효희 특수교사.(사진=KT)KT와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IT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도내 장애인 경진대회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는 이 대회를 23년간 지속 후원해 왔다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 내 만 7세 이상 등록장애인 300여명이 △T기기 활용(정보검색대회, 워드 크러시 사가) △e-스포츠(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피파온라인 4, 리그오브레전드) △KT ‘AI 코디니’ 등 종목에 참여했다. 참가자 중 49명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부터 시범 종목으로 도입된 KT AI 코디니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코딩 방식 대신 블록 형태로 쌓아가며 AI 코딩을 잘 모르는 사용자들도 AI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든 AI 교육 플랫폼이다.AI 코디니 종목은 이 교육을 수강한 장애 학생이 특수교사와 한 조를 이뤄 코딩 작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LED 주사위 게임’을 만든 운중고등학교 1학년 하지호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AI 자동차’를 만든 운중고등학교 3학년 이현승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전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KT 강남서부광역본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은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4 10:06 박준영 기자

SK브로드밴드, '뽀로로는 역시 ZEM' 프로모션 진행…신작 독점 우선 공개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 탄생 20주년을 맞아 ‘뽀로로는 역시 ZEM’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SK브로드밴드)SK브로드밴드가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뽀로로’ 탄생 20주년을 맞아 프로모션 ‘뽀로로는 역시 ZEM(잼)’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뽀로로는 2003년 6월 ‘뽀롱뽀롱 뽀로로’로 첫 방송된 이래 20년간 사랑받은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SK브로드밴드는 2002년부터 아이코닉스, 오콘, EBS와 함께 뽀로로에 제작 투자를 이어온 IPTV 업계 유일한 공동 저작권자다.현재까지 시즌 7, 스페셜 시리즈 포함해 약 400여편이 방송된 뽀로로는 B tv ZEM에서 누적 시청시간이 2억 시간에 달할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뽀로로는 3~9세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으로는 최다인 130여개국 판매를 이뤄냈다. 뽀로로의 경제적 효과가 5조7000억, 브랜드 가치는 8000억원에 달하다는 보고서(2015년 자유경제원 기업가연구회)가 나오기도 했다.SK브로드밴드는 어린이날인 5일부터 18일까지 B tv ZEM을 통해 ‘뽀로로는 역시 ZEM’ 20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 시즌 B tv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여 왔듯이 이번 20주년 특별 신작인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도 B tv 독점으로 2주간 우선 방송된다.또한, SK브로드밴드는 20년간 뽀로로와 특별한 동행을 이어온 고객들을 위해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가방, 닌텐도 스위치 OLED, 에어팟 프로 2세대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한다. 또 8만여편에 달하는 키즈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월정액 상품인 ‘슈퍼키즈클럽’ 가입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증정한다.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의 과거와 미래를 위해 다양한 기술도 접목시킨다. SD급 화질이었던 뽀로로 시즌 2에 SK텔레콤의 ‘슈퍼노바’와 SK브로드밴드의 ‘VQE’ 기술을 적용시켜 IPTV 최초로 뽀로로 모든 시즌 콘텐츠를 FHD급으로 즐길 수 있다.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뽀로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건 우리 ZEM 고객들께 새로운 뽀로로 콘텐츠를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만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며 “뽀로로를 꾸준하게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을 위한 보답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하였고, 뽀로로 20주년 스페셜 영상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과 8월에 새롭게 선보일 ‘뽀로로 시즌 8’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4 09:54 박준영 기자

카카오 1분기 영업이익 711억원…작년 동기 대비 반토막

카카오.(사진=연합뉴스)카카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실적 매출 1조7403억원, 영업이익 71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4% 증가, 영업이익 55.2% 감소한 수준이다. 순이익은 871억원으로 93.4% 감소했다.카카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주된 이유는 인프라·신사업 관련 투자가 지속됐기 때문이다.카카오는 “광고 시장 비수기와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센터 다중화와 건립 등 투자를 지속하면서 인건비와 상각비, 인프라 비용 등의 고정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규모도 상당했다”면서 “미래 성장동력인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1.3% 증가한 9647억원, 7756억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플랫폼 부문에서 톡비즈 매출은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의 증가에 힘입어 11.8% 증가한 5156억원을 기록했다.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대리, 주차 사업의 고른 성장과 카카오페이 결제·금융 서비스 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17.6% 증가한 3천656억원으로 집계됐다.반면 포털비즈 매출은 26.7% 감소한 836억원에 그쳤다.카카오는 현재 포털 사이트 사업을 하는 ‘다음’(Daum)을 별도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국내 검색엔진 유입률(검색 점유율)이 5% 수준에 불과하고, 챗GPT의 등장으로 AI 시장 선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독립적인 의사 결정 구조하에 포털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는 복안이다.아울러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에서 뮤직과 게임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1분기 대비 각각 13.5%, 0.6% 증가한 2320억원, 2473억원을 기록했다.그러나 같은 기간 미디어와 스토리 매출은 각각 9.7%, 4.9% 감소한 677억원, 2286억원으로 집계됐다.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카톡)의 본질인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세분화해 이용자 개인의 목적과 맥락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카톡의 주요 탭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카카오 관계자는 “카톡의 진화를 통해 이용자들의 경험·만족도 개선, 사업 동반자의 효율성 극대화, 이용자들에 대한 혜택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SM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콘텐츠 음원 유통, 매니지먼트 사업 협력을 가시화하면서 카카오 공동체의 비전 실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04 09:22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