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목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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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신한아이사랑보험FirstClass’ 출시

(사진제공=신한생명)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신한생명은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 4대 질병을 비롯해 중대한 수술과 질병치료를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 ‘신한아이사랑보험FirstClass’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백혈병 또는 골수암 진단시 1억원, 일반암 5000만원(소액암 300만원)을 보장한다. 4대 질병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에 대해서도 각각 3000만원의 진단금을 지급한다.중대한 수술과 질병치료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중대한 수술(조혈모세포이식술, 5대 장기이식수술, 양성뇌종양수술, 개흉심장수술, 중대한 재해수술)을 받을 경우 최대 2000만원이 지급되며 중대한 질병 치료시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교통재해 장해시 최대 1억원(일반재해 5000만원)을 보장하고 중환자실 입원급여금을 신설, 입원일수 1일당 7만원(60일 한도)을 지급한다.만기환급형과 중도급부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중도급부형은 15세 영어캠프자금 100만원, 20세 배낭여행자금 300만원, 25세 취업준비자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만기환급형은 보험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100%를 돌려준다.신한생명 관계자는 “과거에는 종합보장과 평생보장이 어린이보험 트렌드였다”며 “현재의 고객 니즈는 암, 4대 질병, 중대한 수술과 같이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항목에 대한 집중보장으로 바뀌어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7-01 10:45 심상목 기자

KB손보 출범 이후 첫번째 신상품 2종 출시

(사진제공=KB손해보험)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KB손해보험은 1일 사명 변경 이후 첫 번째 신상품으로 ‘KB 전국민 운전안심보험’과 ‘KB 전국민 주택안심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에 판매됐던 운전자보험과 주택재물보험에 대해 필수 보장요소만을 선별해 간편한 설계를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재구성했다. 특히 KB손보 새로운 슬로건인 ‘국민의 희망파트너’에 걸맞게 전국민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KB 전국민 운전안심보험’은 주요보장을 상해와 운전자 비용에 집중해 기존 3만원대의 보험을 1만원대의 가격으로 낮췄다. 교통상해 50% 이상 후유장해시 잔여기간 보장보험료 납입면제를 통해 보험료 납입에 대한 고객부담도 줄였다.만 18~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계약은 교통상해사망과 교통상해후유장해(3~100%)이며 교통상해 50% 후유장해 생활자금은 의무가입특약이다. 여기에 사망 및 후유장해, 운전자비용, 입원비, 수술비 등의 특약이 선택 가능하다.‘KB 전국민 주택안심보험’은 3년과 5년, 10년, 15년의 보험기간과 5년, 10년, 전기납의 납입기간을 두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아파트, 연립, 단독주택 등 종류에 관계없이 최저 2만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주택보험으로 주거형태별(아파트/임차자플랜), 주택면적별 플랜 제공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화재손해를 기본계약으로 재물, 비용, 신체손해, 배상책임 등이 선택특약으로 제공되며 유리손해, 도난손해, 풍수재손해(특수건물 한함)와 같이 여름철, 휴가철 빈번히 발생하는 손해 보장을 강화했다.문인성 KB손해보험 장기기획부장은 “두 상품 모두 꼭 필요한 담보들로만 구성해 기존보다 가격대를 낮춤으로써 전국민이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사명 변경과 함께 국민의 희망파트너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KB손해보험의 진정성을 담았다”고 말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7-01 10:44 심상목 기자

외환은행 ‘피로엔 바캉스! 환전은 외환은행!’ 이벤트

(사진제공=외환은행)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외환은행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피로엔 바캉스! 환전은 외환은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일정 금액 이상 환전한 모든 고객에게 자양강장제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것이 특징이다.참여방법은 외환은행 모바일환전 홈페이지 이벤트 화면을 방문해 최대 70% 환전우대가 가능한 ‘나눔광장 쿠폰번호’를 받으면 된다.이후 이를 이용해 미화 500달러 이상 사이버환전시 자동으로 박카스 모바일상품권과 무료 여행자보험 혜택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100만원(1명)의 휴가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 참여고객은 같은 기간 진행되는 ‘2015 행복한 여행! 환전 페스티벌’에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아이패드에어2, 국민관광상품권, 커피상품권, 예스포인트 등 추가 경품의 당첨 기회도 자동으로 제공된다.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이른 더위에 지쳐 해외에서 재충전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국내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환전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7-01 08:48 심상목 기자

삼성·ING생명 이어 메트라이프도 자살보험금 소송 패소

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삼성생명과 ING생명에 이어 메트라이프생명도 자살보험금 지급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보험가입자가 자살로 사망해도 보험사는 일반사망보험금이 아닌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1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이 자살로 사망한 유족을 상대로 채무부존재 소송과 반소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32 민사부는 이 소송에서 재해사망특약은 자살을 원인으로 한 사망의 경우 이를 원칙적으로 재해로 보지 않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가입 후 2년이 지난 후에 자살하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는 앞서 패소한 삼성생명과 ING생명의 판결과 같은 취지이다.메트라이프생명이 주장한 보험사 소멸시효 주장에 대해서도 법원은 인정하지 않았다.법원은 “보험사는 유족의 보험금 청구시 유족에게 사건특약에 따른 재해사망보험금 지급 대상이라는 점을 고지하지 않음으로써 유족으로 하여금 그 보험금청구권이 없다고 믿게 했다”며 “그에 따라 유족의 보험금청구권 행사를 현저히 곤란하게 했다고 봄이 상당하고 따라서 보험사의 소멸시효 완성 주장은 권리남용으로서 허용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유족은 변론한 조정환 금소연 자문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보험사가 권리를 남용해 보험금을 미지급한 경우에는 소멸시효 완성 주장이 허용될 수 없고,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라며 “보험사의 부당한 보험금지급거절 관행에 경종을 울린 매우 의미 있는 판결이다”고 말했다.이기욱 사무처장은 “생보사가 보험금을 재해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지 않은 것을 알고도 고의로 지급하지 않은 것”이라며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할 것과 보험사의 소멸시효 주장에 대해 이유 없다라고 판결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판결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이 사무처장은 또 “생보사는 고객의 신뢰를 져버리고 보험소비자에게 등을 돌린 체 벼랑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7-01 08:46 심상목 기자

임종룡, “금융권이 메르스 피해 업종 직접 찾아 나서달라”

p임종룡 금융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상인연합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주요 피해업종 협회장 및 각 금융업권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업종을 직접 찾아 나서달라고 당부했다.30일 임 위원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병원협회, 대한상인연합회, 전국전세버스연합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메르스 피해를 본 업계 관계자들 및 금융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임 위원장은 “메르스 피해 업계 지원 과정에서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전 금융권이 피해업종을 직접 찾아 나서달라”며 “메르스 여파가 완화되더라도 피해업체가 정상화될 때까지 금융불이익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이날 피해 업권 협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전세버스 사업자에게는 전세버스 할부금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심사 때 피해 기업에 대해선 심사조건을 완화해 주기로 해 메르스로 인한 매출감소분을 고려한 추정매출액이 향후 1년간의 보증 심사 때 활용된다.금융위 차원에서 추진 중인 대출 및 보증 지원 방안도 설명했다. 현재 은행권은 기존 대출의 만기를 연장하거나 원리금 상환 유예 혜택을 주고 있다.신규대출을 받을 때는 업체당 최고 3억원 이내에서 최대 1.0%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업종은 운수업, 외식업, 여행업, 숙박업, 병의원, 제조업이다.신보와 기술보증기금은 기존 보증의 만기를 연장하거나 신규 보증 제공시 한 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보증료·보증비율이 우대된다.금융위는 또 채권추심회사의 추심을 유예토록 하고 미소금융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도 운영 중이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6-30 16:38 심상목 기자

신한생명,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 후원

p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오른쪽)이 30일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중인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치료기금과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를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함협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생명)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신한생명은 30일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치료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치료기금 2950만원과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서 630매를 기증했다.이날 신한생명은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신한생명 본점 13층 대회의실에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기부한 치료기금은 신한생명이 작년 동안 판매한 어린이보험 월납초회보험료의 1%를 후원기금으로 조성해 마련했다. 신한생명은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2006년부터 매년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분기마다 1명씩 선정해 치료비 및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신한생명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한 누적 후원금액은 현재까지 4억6300여만원이며 수혜 어린이는 82명이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보험업’의 기본정신에 맞게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6-30 15:38 심상목 기자

농협은행,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나서

NH농협은행 경영지원본부 직원 30명이 지난 26일 도농교류 일환으로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파주시 덕천리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와 농기계 등을 전달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NH농협은행 경영지원본부 직원 30명이 지난 26일 도농교류 일환으로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파주시 덕천리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와 농기계 등을 전달했다.직원들은 이날 파주 덕천리의 농가들을 방문해 작은 힘이지만 참깨 파종작업와 단호박 수확작업에 일손을 보탰다.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파주 덕천리마을에 대한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있는 농번기 일손돕기와 마을 주민들과의 화합의 자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이번 일손돕기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체육행사를 대신해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몸소 농촌 현장 체험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이구환 농협은행 인사부장은 “가뭄과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대한 일손 지원은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4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써 지속적인 농업·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6-30 15:36 심상목 기자

금감원, 메르스 피해 지원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운영

금융감독원(연합)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금융감독원이 3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서민의 금융지원을 위해 금융업계와 공동으로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메르스 여파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상호금융조합과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 이용자의 금융지원 및 애로사항 등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중앙회, 여신금융협회와 공동으로 ‘서민금융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또한 금감원에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각 중앙회, 협회에는 실무지원반이 상주해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서민금융 금융지원 TF에서는 서민금융 이용자의 금융지원·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서민금융이용자의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은 신속히 처리하고 신규대출과 금리인하, 그 외 메르스로 인한 금융애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민원인에게는 이 같은 결과와 만기연장 등 실제 업무처리를 위한 안내를 하는 등 피드백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등 서민금융회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를 이용하거나 각 중앙회 및 협회에 설치된 실무지원반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6-30 15:35 심상목 기자

상속재산 한번에 확인한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개요. (자료=행정자치부)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올해 정부 3.0의 핵심 과제인 생애주기 서비스 일환으로 각종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한번에 처리하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30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됐다.이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은 자치단체에 사망신고를 할 때, 상속재산 조회부터 신청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다. 통합처리 대상 상속재산으로는 금융재산(채무 포함), 토지, 자동차, 국민연금 가입유무, 국세(체납·고지세액·환급세액), 지방세(체납·고지세액) 등이다.지금까지는 민원 공무원이 사망신고를 하는 상속인에게 상속재산 조회절차를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했다. 그러나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되고 몰랐던 국민들도 쉽게 신청할 수 있다.이 서비스를 통하면 특히 각종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자치단체 사망신고 접수처에 한 번에 할 수 있다.상속재산을 알아보기 위해 자치단체·세무서·국민연금공단 등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된다.금융감독원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시스템을 개편해 은행별로 예금잔액(합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A은행에 1만원 이상이나 이하로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실제 보유액을 확인할 수 있다.신청방법도 편리해진다. 기존에는 소관기관별로 신청서를 각각 작성하고 상속관계를 증명하기 위해 기본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했다. 앞으로는 신청인이 한 장의 통합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만 있으면 상속관계가 확인되는 등 절차가 간소화된다.이날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은 서울시 은평구청에서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개통식을 가졌다.개통식에서는 시범운영을 거친 전국의 대표 민원실을 영상회의로 연결해 각 자치단체별 준비상황을 확인했으며 실제로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처리하는 과정도 시연했다.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정부 3.0 국민 맞춤 서비스는 기관별, 기능별로 제공하던 행정 서비스를 국민의 입장에서 편리하도록 재설계하는 것”이라며 “이번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중(喪中)에 경황 없는 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어 “하반기에는 임신·출산분야로 생애주기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 3.0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금융감독원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6-30 14:27 심상목 기자

해외진출 박차 ‘신한금융’, 현지화로 조기정착 노린다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인 센트라마내셔널뱅크(CNB) 지분 75%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조용병(가운데) 신한은행장이 이펜디 민또(왼쪽) CNB 이사회 의장과 아리핀 코에스완또 CNB 이사가 CNB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행뿐 아니라 증권, 보험 등 전계열사가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한동구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2015년도 사업 포트폴리오안에는 ‘해외진출’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회장이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주요 계열사가 해외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특히 신한금융은 해외진출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현지화’라고 판단하고 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금융권 한 인사는 “글로벌 금융 브랜드들도 개발도상국 등에 진출했을 때 현지 브랜드에 밀리는 경우가 많다”며 “국내에서도 외국계 대형 금융사들이 맥을 못추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해외진출의 성공을 위해서는 ‘현지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신한은행은 현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파견 나온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지법인의 자체 교육과 여신·외환 등 핵심직무에 대한 신한은행의 노하우 및 우수 사례를 전수한다. 이를 위해 담당 직원을 한국으로 직접 초청해 단기간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해외지점 연수파견 제도를 통해 신한은행 74개 글로벌 네트워크 중 35개 네트워크에 매년 140명의 젊은 직원들을 3개월 단위로 파견해 현지영업 현장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신한생명은 첫 글로벌 진출사업으로 베트남을 선정하고 지난 1일 하노이 주재사무소 개설 인가를 받았다. 신한생명은 현지 주재사무소를 통해 현지화 전략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현지 보험시장이 어떤 상황인지를 파악하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가 9300만명이지만 2013년 기준 보험가입률은 5%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금융기관, 관청과 협력을 통해 유대관계를 조성하고 있다.이성락 신한생명 사장은 “하노이 주재사무소의 개소를 발판으로 베트남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현재 베트남 재무부 및 보험개발원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보험요율 선진화 사업’처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6-30 14:23 심상목 기자

기업은행, ‘희망SONG’ 광고 두번째 시리즈 방영

기업은행이 오는 7월 1일부터 ‘희망송’ 광고 캠페인의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IBK기업은행이 7월 1일부터 ‘희망송’ 광고 캠페인의 두 번째 시리즈를 7월부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TV광고는 캐릭터와 노래를 활용했으며 상반기에 이어 ‘희망을 키우는 평생은행’ 슬로건을 통해 희망금융(HOPE) 실현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광고 영상 속에서 기업은행 대표 캐릭터 ‘희망로봇 기은센’은 고객의 꿈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있다.발레리나로서 빛나는 미래를 꿈꾸는 소녀, 잊었던 도예가의 꿈에 재도전하는 주부, 은퇴 후 실버수영 강습을 받으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노부부, 벤처기업을 건실한 기업으로 키운 사업가 곁에는 늘 ‘기은센’이 함께 한다.전편보다 위트 넘치는 기은센의 표정과 동작이 광고의 재미와 캐릭터에 대한 친근함을 배가시킨다.기업은행은 올 상반기부터 최근 금융권에선 드물게 캐릭터를 활용한 TV CF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기업은행 광고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희망로봇 기은센’과 3대 가족으로 구성된 ‘기운찬 패밀리’로 모두 권선주 은행장의 아이디어에서 탄생됐다.캐릭터에는 기술금융과 문화콘텐츠 등 새로운 금융을 선도하고 생애주기별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은행의 이미지를 담았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캐릭터 광고를 통해 권선주 행장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다”며 “캐릭터 광고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의 일환이다”고 말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6-30 13:15 심상목 기자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에 소액신용카드 발급

p임종룡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채무조정을 성실하게 상환한 사람들에 대해 소액신용카드가 발급된다.29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서민금융지원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에 대한 소액신용카드 발급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이와 함께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서민금융 수혜자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대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소액신용카드는 KB국민카드가 발급할 예정이다. 24개월 이상 채무조정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채무자들에게 카드를 발급해 재기를 돕는다는 계획이다.연체 경험이 있더라도 재기 의지가 있는 성실상환자의 제도권 금융이용 기회가 확대되고 정상적인 금융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간 신용카드를 성실하게 이용하면 신용등급도 상승된다.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 서민금융기관과 민간 금융회사가 적극 협조해 실효성 있는 서민금융지원 강화 방안이 마련됐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그는 서민금융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보다 정교하고 촘촘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담을 수 있는 모든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며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지원해 서민들이 궁극적인 자활하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임 위원장은 또 ‘서민금융진흥원’의 설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그는 “원스톱 서민금융 지원체계 구축, 재원 및 정보의 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서민금융과 맞춤형 자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서민금융진흥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민금융진흥원 설립의 근거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어 서민금융진흥원 출범 전이라도 맞춤형 연계지원이 최대한 이뤄지도록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유기적인 연계 체계를 미리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6-29 18:35 심상목 기자

산업은행, 기업은행과 손잡고 NPE펀드 조성

KDB산업은행이 29일 기업은행과 손잡고 우수 지식재산권(IP)에 직접 투자하는 한국형 NPE펀드인 ‘KDB인프라 IP 캐피탈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투자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사진제공=KDB산업은행)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KDB산업은행이 기업은행과 손잡고 우수 지식재산권(IP)에 직접 투자하는 한국형 NPE펀드인 ‘KDB인프라 IP 캐피탈펀드’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펀드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500억원씩 출자해 만든 것이다. NPE는 특허를 제품 생산에 활용하지 않고 라이선싱과 침해청구 등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NPE펀드는 지적재산권을 사업화하는 기업에 투자하던 기존 IP펀드와 달리 지적재산권 자체를 우선 투자대상으로 선정한다.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특허 출원건수는 세계 4위 수준이지만 지적재산권의 수익화와 금융 활용도가 낮아 관련 무역수지에서 62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미국 NPE가 한국기업에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이 244건에 달할 만큼 해외 ‘특허괴물’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산업은행은 이번에 조성한 펀드를 통해 국내외 연구소, 대학, 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적재산권을 발굴해 투자하고 국내외 라이선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해외 특허침해소송에 휘말린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허 매입과 컨설팅 활동을 추진한다.산업은행 관계자는 “특허투자금융회사의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해외의 특허침해 소송으로부터 국내 기업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6-29 16:49 심상목 기자

특화서비스 '위비뱅크' vs 원뱅킹 'i-ONE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승자는?

우리은행의 위비뱅크(왼쪽)와 기업은행의 i-ONE뱅크 모바일 화면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하겠다고 선언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테스트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 시범 모델로 위비뱅크를 내놨고, 이후 기업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의미가 담긴 i-ONE뱅크 오픈했다. 위비뱅크와 i-ONE뱅크는 세상에 나온 목적은 같지만 실제 서비스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같은 듯 다르게 운영되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의 모바일뱅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의 모바일은행 시범모델을 비교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차이점은 상품구성에 있었다.위비뱅크는 모바일통장을 비롯해 모바일페이, 모바일대출 서비스만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모든 인터넷 및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우리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야 했다.이에 반해 i-ONE뱅크는 기존 기업은행 앱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ONE뱅크 오픈을 기념해 고금리를 제공하는 특별판매예금을 내놨는데 이 상품은 기업은행 각 영업점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같은 시범모델이지만 이 같은 차이점을 보이는 이유는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각 은행의 이해가 다르기 때문이다.우리은행은 위비뱅크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이 기존 은행사업을 잠식하지 않는 수익모델을 검증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i-ONE뱅크를 통해 은행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두 은행의 다른 전략은 앱을 운영하는 방법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업은행은 기존 은행 고객들을 위한 앱인 ‘IBK ONE뱅킹’을 오는 8월부터 서비스 중단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앱 이용 고객들은 모바일뱅킹을 계속 이용하기 위해서는 i-ONE뱅크를 설치해야 한다.그러나 우리은행은 위비뱅크 고객들만을 위한 서비스나 상품을 제공해 우리은행을 이용하지 않던 고객들까지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만약 획기적인 서비스나 상품 아이디어가 개발된다면 위비뱅크 이용 고객들에게 즉시 제공할 예정이며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다.은행권 한 관계자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원뱅킹이냐 특화 서비스냐가 양 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시범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어떤 모델이 더 성공적이냐 하는 것은 시간을 갖고 고객을 선택을 받아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양 은행을 비교해 어떤 것이 더 성공적이다는 판단이 서면 다른 은행들도 해당모델을 들고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6-29 16:06 심상목 기자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7월부터 FATF 의장직 수행

p사진=연합뉴스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우리나라가 7월 1일부터 제27기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 의장국 업무를 수행한다금융위원회는 29일 신제윤(사진) 전 금융위원장이 지난해부터 수행해온 FATF 부의장 업무를 마치고 7월1일부터 의장직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FATF는 유엔 협약 및 유엔 안보리 결의 관련 금융조치를 이행하는 태스크포스(TF)다. 금융시스템을 이용한 자금세탁과 테러·대량살상무기 확산 관련 자금조달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FATF 의장은 총회를 주재하고 자금세탁방지 의제를 발굴하며 조직 구성과 운영을 주도하며 FATF 의장직은 최근 1년간 부의장직을 수행한다는 원칙에 따라 신 전 금융위원장이 맡게 된다.FATF 의장국인 한국은 FATF 핵심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규칙제정자(rule setter)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또한 국제사회의 현안으로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테러집단에 대한 자금조달 차단 방안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FATF 제4차 라운드 상호평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극복방안을 제시하여 제4차 상호평가를 성공적으로 수검할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제4차 라운드 상호평가는 FATF 국제기준 법규적 이행 여부뿐만 아니라 제도의 실질적 이행과 그 효과성까지 평가함에 따라 각국이 수검 준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한국은 또 FATF 교육·연구기관 신설 필요성을 별도 안건으로 상정하고 이를 한국에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 결과 FATF 회원국들의 압도적 지지로 승인을 받았다.이 기관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경우 한국은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금지 관련 교육·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

2015-06-29 16:05 심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