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청에 등록된 지식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등)을 특허청 지정 평가기관에서 평가하고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한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이 지원되며 업체당 최대 10억원, 최대 0.9%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기술평가기관으로 새로 추가됨에 따라 농식품업체에 대해서도 지식재산권 기술금융을 취급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TCB 기술금융으로 1조3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이중 농식품업체에 대해서는 38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금융 업무영역을 지식재산권 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창조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