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출범 이후 첫번째 신상품 2종 출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7-01 10:44 수정일 2015-07-01 10:49 발행일 2015-07-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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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_KB전국민안심보험 2종 출시_사진
(사진제공=KB손해보험)

브릿지경제 심상목 기자 = KB손해보험은 1일 사명 변경 이후 첫 번째 신상품으로 ‘KB 전국민 운전안심보험’과 ‘KB 전국민 주택안심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에 판매됐던 운전자보험과 주택재물보험에 대해 필수 보장요소만을 선별해 간편한 설계를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재구성했다. 특히 KB손보 새로운 슬로건인 ‘국민의 희망파트너’에 걸맞게 전국민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KB 전국민 운전안심보험’은 주요보장을 상해와 운전자 비용에 집중해 기존 3만원대의 보험을 1만원대의 가격으로 낮췄다. 교통상해 50% 이상 후유장해시 잔여기간 보장보험료 납입면제를 통해 보험료 납입에 대한 고객부담도 줄였다.

만 18~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계약은 교통상해사망과 교통상해후유장해(3~100%)이며 교통상해 50% 후유장해 생활자금은 의무가입특약이다. 여기에 사망 및 후유장해, 운전자비용, 입원비, 수술비 등의 특약이 선택 가능하다.

‘KB 전국민 주택안심보험’은 3년과 5년, 10년, 15년의 보험기간과 5년, 10년, 전기납의 납입기간을 두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아파트, 연립, 단독주택 등 종류에 관계없이 최저 2만원의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주택보험으로 주거형태별(아파트/임차자플랜), 주택면적별 플랜 제공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화재손해를 기본계약으로 재물, 비용, 신체손해, 배상책임 등이 선택특약으로 제공되며 유리손해, 도난손해, 풍수재손해(특수건물 한함)와 같이 여름철, 휴가철 빈번히 발생하는 손해 보장을 강화했다.

문인성 KB손해보험 장기기획부장은 “두 상품 모두 꼭 필요한 담보들로만 구성해 기존보다 가격대를 낮춤으로써 전국민이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사명 변경과 함께 국민의 희망파트너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KB손해보험의 진정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