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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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김제동 소송?...개인 아닌 제작진 상대로

사진=KBS 제공 이정렬 변호사가 ‘오늘밤 김제동’ 측에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정렬 변호사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노이즈마케팅이라? 어쩔 수 없네. 소송쪽으로 방향을 잡아야겠군. 민사뿐만 아니라 형사까지. 너 때문인 줄 알아라~~”라는 글과 함께 공유글을 올렸다.해당 글은 5일 KBS ‘오늘밤 김제동’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이다.게시물에는 “‘오늘밤 김제동’ 김혜경 보도 후 이정렬 변호사와 공방” “전원책 변호사 고정코너, 그건 니 생각이고”라는 글이 담긴 보도와 종이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어제는 전원책 변호사 오늘은 이정렬 변호사. 아휴 힘들다, 힘들어’라는 글이 담겨 있다.이어 ‘변호사님들 왜그래요’ ‘나름 노이즈마케팅?’ ‘억울하다 진짜’라는 해시태그가 덧붙여져 있어 눈길을 끈다.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19일 ‘오늘밤 김제동’ 방송에서 ‘혜경궁 김씨 일파만파, 어디까지 번지나’라는 주제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아내 김혜경 씨를 둘러싼 논란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경 씨 측 법률대리인 나승철 변호사와 화상통화 하는 모습이 담겼고, 나승철 변호사는 계정주가 김혜경 씨라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하지만 방송 후 반대 측인 이정렬 변호사의 입장이 전혀 보도되지 않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편파 보도’ 논란이 제기됐다.김용준 기자

2018-12-11 14:30 김용준 기자

'땐뽀걸즈' 박세완, "되는 게 없다" 비참한 현실 직면..'좌절+방황'

'땐뽀걸즈' 박세완이 비참한 현실에 또 다시 좌절했다. 10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에서 댄스스포츠 대회에 나간 거제여상 땐뽀반. 다리를 다친 혜진(이주영)을 대신해, 여장을 한 승찬(장동윤)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대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것도 잠시, 아이들의 연이은 실수로 공연은 엉망진창이 됐고 수상에 실패하고 말았고, 땐뽀반의 공연영상은 전교생의 비웃음을 샀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 태선(연제형)이 영화제에서 단편 영화를 상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태선의 만류에도 서울로 나섰다.  하지만 태선의 영화는 형편없었고, 그는 환상속의 멋진 영화감독이 아닌 영화과 학생일 뿐이었다. 게다가 초라한 태선의 모습과 자신의 미래가 겹쳐보이자 괴로웠다. 그런데 날아온 뜻밖의 희소식. 땐뽀반을 후원하겠다며 승찬의 아빠 동석(장현성)이 학교를 방문한 것.다시 활기를 찾고 공연 준비에 돌입한 땐뽀반. 모든 걸 포기한 순간에 찾아온 행운에 시은은 “나의 에너지의 근원은 낙관이 아닌 비관이고 희망이 아닌 우울이며, 이 불안을 껴안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는 걸 깨달았고, 이렇게 한 걸음 성장했다. 그렇게 시은의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이 펼쳐지나 싶었지만 설상가상으로 시은이 취객에게 이끌려 간 곳에는 동석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정을 하는 엄마 미영이 있었다. 비참한 현실을 견딜 수 없어 물속으로 뛰어든 시은. 과연 어떻게 이 상황에서 빠져나올까. 한편, '땐뽀걸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용준 기자

2018-12-11 10:29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