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아버지 사기, 피소 사실 뒤늦게 알려져...어떤 일이?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11 10:47 수정일 2018-12-11 10:47 발행일 2018-12-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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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상진의 아버지가 3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한 매체는 한상진 아버지 한 모씨가 3억원대의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한 씨는 지난 5월 진행된 1심 선고에서 징역 1년 형의 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씨는 과거 차 씨에게 자신 소유의 주식 2만주와 차 씨 주식 3만주를 더하면 대주주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고 2012년 3차례에 걸쳐 총 2억 원 상당의 돈을 입금 받을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에도 병뚜껑 특허출원ㆍ투자비 명목으로 1억 500만 원 상당의 돈을 임금 받았다.

본 사건의 판결문에는 당시 한 씨가 2만 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차 씨는 "한 씨에게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해 2015년 12월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상기 3억 500만 원 및 상당 이자에 대해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으나 이자를 포함한 원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