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리 기자

온라인뉴스부 기자

1601chang@viva100.com

KB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1조6983억…전년比 21%↑

KB금융그룹이 비이자부문 영업 강화 등의 영향으로 20% 이상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거뒀다.KB금융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전년대비 21.2% 증가한 1조698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KB금융은 “비이자부문 영업 강화에 따라 순수수료수익이 1523억원 가량 늘었고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신용손실충당금도 1908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12월 기준 국민은행의 원화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은 전년말 대비 5.7% 증가한 20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대출이 8.6% 늘었고, 주택담보 대출 등을 포함한 가계 대출도 3.4% 증가했다.12월말 은행 원화예수금은 213조8000억원으로 5.3% 늘었다.그룹의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전년대비 3.3% (2,126억원) 감소한 6조 2032억원을 기록했다.순수수료이익은 신탁이익 및 카드, 캐피탈 등 계열사 수수료 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0% 증가한 1조 5350억원을 나타냈다.기타영업손익은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유가증권 매각이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손실규모가 2454억원 감소했다.일반관리비는 전년 대비 12.8% 증가한 4조 5236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 2분기 대규모 희망퇴직 시행으로 3454억원, 4분기에도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희망퇴직 시행 비용 437억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영업외손익으로는 상반기 법인세 환급 2030억원 및 KB손해보험 지분 취득에 따른 부의 영업권1653억원 인식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큰폭으로 개선된 3436억원을 나타냈다.한편 국민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1조1072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16.01%(잠정치)를 기록했다. 기본자본(TierI)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 모두 13.74%(잠정치)를 기록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 연체율은 12월말 기준 0.40%를 기록, 전년말 대비 0.11%p 개선됐다.KB금융그룹 관계자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1등 금융그룹의 위상회복을 현실화하고 대한민국 금융의 희망이 됨과 동시에 모든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2016-02-04 15:48 장애리 기자

신한금융 지난해 순익 2조3722억원…전년比 14%↑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2조원대 순이익으로 기록하며 8년 연속 업계 1위를 지켰다.신한지주는 지난 4분기 및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작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4% 증가한 2조3722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신한지주는 2012년 약 2조32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2013년 저성장·저금리 여파로 1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한 뒤 지난해 2조원에 순이익을 회복했다.신한지주는 “마진 안정화, 비용 절감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실적이 향상됐다”며 “특히 자산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리스크관리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신한은행의 원화대출금은 4조3000억원의 안심전환대출 유동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말 대비 10.5% 증가한 176조8100억원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및 우량 개인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이 12.1% 늘었고 중소기업 대출 성장에 힘입어 기업대출도 8.9% 증가했다.예수금도 늘었다. 12월말 은행 원화예수금은 180조766억원으로 전년대비 10.7% 증가했다. 이 중 저원가성 예금인 유동성핵심예금은 19.9% 증가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 감소를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조달비용관리를 추진한 결과 유동성핵심예금이 3년째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그룹 대손비용률은 0.43%로 전년에 이어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과거 5개년 평균치인 0.58%과 비교했을때 0.15%포인트 낮은 수치다. 상반기 일부 대기업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충당금이 증가했으나, 연중 경상충당금 감소가 지속되면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그룹 판관비는 전년 대비 0.3%포인트 증가한 4조475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그룹의 영업이익경비율은 52.7%로 2.6%포인트 하락했다.은행 대출자산 연체율은 0.33%로 작년 0.31%보다 소폭 올랐다. 반면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80%로 작년 1.03%에서 0.23%포인트 개선됐다.비은행 그룹사들의 이익 기여도는 상승했다. 카드와 증권, 생명보험 등 비은행 부문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1조925억원으로 전년대비 18.3% 증가했다. 이로써 순이익 비중은 39%에서 42%로 높아졌다.지난 4분기 신한지주의 순이익은 40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7% 상승했다.주요 자회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1조4897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4분기 순이익은 236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8.8.4% 감소했다.은행의 연간 순이자마진은 전년대비 0.24%포인트 하락한 1.50%를 기록했다. 4분기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내린 1.46%를 나타냈다.신한카드의 당기순이익은 6948억원으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 4분기 순이익은 일회성 요인(주식매각익) 감소와 계절성 요인인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 감소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1732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대손충당금은 전년대비 20.6% 감소했다.신한금융투자의 순이익은 2155억원으로 전년대비 82.2% 증가했다. 신한생명의 순이익은 24.2% 증가한 1002억원을 기록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16-02-04 15:35 장애리 기자

온라인서 카드 신청하면 부가혜택 더 받는다

앞으로 온라인에서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경품 등 부가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금융협회들과 함께 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개혁 과제 사업화·상품화 토론회’를 열고 각종 사업화 아이디어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이룬 제도개선을 금융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롭게 사업화하거나 상품화할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여신전문금융협회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온라인에서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현재 연회비의 10%로 제한된 경제적 이익 제공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당국에 요청했다.온라인 채널에서 카드를 모집할 경우 오프라인 모집인을 거칠 때보다 평균 18만원 절감되는데 이를 소비자 혜택으로 돌리겠다는 취지다.금융위는 올 하반기 관련 시행령을 개정해 온라인 신청에 한해 이익제공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이렇게 되면 하반기에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카드 가입이나 상담 신청을 할 경우 이전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은행 계좌의 잔고 조회까지 할 수 있는 가계부 앱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대형마트에서 가전제품 수리보증 연장과 같은 소액보험을 직접 취급하는 시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온라인 보험에 가입할 때 계약 체결의사 확인이나 설명의무 이행 확인 절차에서 공인인증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규제도 사라진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제도 개선의 결과가 사업화·상품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금융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때 금융개혁은 완성되는 것”이라며 “금융사의 노력에 정당하고 합리적인 보상체계가 연결될 수 있는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업화를 위해 추가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분석하고 지원할 것”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16-02-04 13:45 장애리 기자

[기자수첩] "뭘 믿고 안갯속으로 들어가나요"

장애리 금융부 기자“아직 뚜렷한 청사진도 없고 전망도 안갯속이죠.”“사업이 망한다면 은행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요.”현직 은행원 5명에게 물어봤다. 4명은 가지 않겠다고 했다. 긍정 반응을 보인 한 명도 그 쪽의 성장 가능성보다는 인력 구조조정 압박 등 이 쪽의 사정을 감안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했다.올 하반기 국내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다. ‘K뱅크’ 컨소시엄의 주주사 우리은행은 최근 인트라넷 공고를 통해 K뱅크로 이동할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직급 수준에 비해 15% 가량 급여를 인상하고 은행 수준의 복지 제도도 약속했다. 과장급 이하 직원의 경우엔 이직 3년 이후 은행으로 돌아올 수 있는 복귀 카드도 내밀었다.‘카카오뱅크’ 주주인 국민은행도 조만간 직원들을 내상으로 이직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그러나 은행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성장 잠재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지 못했다는 반증이다.인터넷전문은행들은 ‘중금리대출’, ‘핀테크’를 내세우고 있지만 이미 시중은행들은 지난해부터 중금리 상품을 비롯해 인터넷·모바일로 인터넷은행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수년 뒤 은행으로 복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이었다. 점포와 인력을 줄이는 추세를 봤을 때 3~4년 뒤 복귀를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한번 실패하면 영원히 낙오되는 분위기에서 말이다.후발주자의 힘은 새로운 서비스, 즉 차별화에서 나온다. 이것을 확보하지 못하면 인터넷전문은행은 ‘점포 없는 은행’, ‘이직을 후회하는 직장’으로 전락할 것이다. 23년 만에 탄생하는 은행, 그 화려한 얼개 뒤에 무시할 수 없는 잠재적 실패요인이 도사리고 있다.장애리 금융부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16-02-03 16:31 장애리 기자

'최고 1.6% 금리' SC은행, 자유입출예금 신규가입 행사

[사진제공=한국SC은행]한국SC은행은 고금리 자유입출금예금인 ‘마이플러스통장’ 계좌를 새로 개설하면 2개월간 최고 1.6%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 이벤트는 마이플러스통장이 출시 8개월 만인 지난 2일 수신고 2조원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마이플러스통장은 초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목돈을 잠시 맡겨둘 ‘파킹 통장’으로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예금의 평잔 변동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적용한다.전월과 비교해 평균 잔액이 줄지 않는 조건만 충족하면 1000만 원 이상 예치 시 예치금액 전체에 대해 연 1.5%(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사이의 금액에 대해서도 연 1.1%(세전)의 금리를 준다.이벤트 기간 중 마이플러스통장을 신규 개설하면 300만 원 이상 잔액에 대해 개설일자가 속한 달의 다음달부터 2개월간 0.1%포인트의 추가 특별금리를 제공한다.SC은행 관계자는 “마이플러스통장은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받으면서도 언제든지 입출금이 자유로워 단기 여유 자금을 예치하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단기로 자금을 굴리고자 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특별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한편 SC은행은 구정 연휴를 맞아 SC은행 자유입출금통장(최소 잔고 30만원 이상)을 보유했거나 동시 개설하는 개인 고객에게 1년제 연1.80%(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설 특판 정기예금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16-02-03 15:02 장애리 기자

'공인인증서 대체' 하나銀, 국내최초 지문인증 계좌이체

[자료제공=KEB하나은행]KEB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뱅킹(1Q bank)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계좌이체까지 가능한 ‘지문인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금융 소비자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로그인 계좌이체, 상품가입, 대출신청 등 스마트폰뱅킹 대부분의 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스마트폰에 지문을 갖다 대고 등록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인인증서보다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본인인증을 받을 수 있다.지문등록 및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지문을 휴대폰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비접촉 방식 지문인증(사진 촬영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아울러 국내 최초로 실물 없이 휴대폰 보안영역에서 작동하는 T-OTP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하기 위해 OTP 실물을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문인증 서비스’와 ‘T-OTP’를 통해 기존 보다 훨씬 편리한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FDS(이상거래 감지시스템) 강화 등 보안에 만전을 기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뱅킹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16-02-02 10:45 장애리 기자

임종룡 "2단계 금융개혁 추진"…현장애로 담는 옴부즈만 출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올해부터 2단계 금융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금융편익을 더욱 높이고 금융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자 2단계 금융개혁이 필요하다”며 이처럼 말했다.금융위는 민감중심의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이달 중 민간전문가 7인 이내로 구성된 옴부즈만을 구성하고, 이달 중 운영규칙을 마련한다.금융개혁과 관련한 국회 입법도 촉구했다.임 위원장은 “대부업법 최고금리 한도 규제와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아 1월부로 실효된 상태”라며 “주요 금융개혁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금융개혁의 모멘텀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이 1일부터 발효돼 워크아웃 제도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임 위원장은 다만 “협약은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신용위험평가가 본격화되는 1분기 이후로는 원활한 구조조정에 차질 예상된다”며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여야 합의안이 조속한 시일에 통과하도록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16-02-01 15:38 장애리 기자

국민카드, 시니어 고객 특화 '골든라이프카드' 2종 출시

[사진제공=KB국민카드]KB국민카드는 시니어 고객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골든라이프올림카드’와 ‘KB국민 골든라이프티타늄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두 카드는 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해 선보인 ‘KB골든라이프 연금사랑 패키지’의 시너지 상품이다.골든라이프올림카드는 고객의 선호에 따라 병원/약국, 주유/마트 할인서비스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서비스 선택은 월 단위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병원/약국 할인 선택 시 병원/약국 업종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5% 할인서비스가 제공된다.주유/마트 할인 선택 시 모든 주유소/충전소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이면 리터당 60원이 할인된다.대형마트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5% 할인서비스가 제공된다.골든라이프티타늄카드는 병원/약국, 주유/마트 할인서비스 2가지를 모두 제공한다.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활용한 핀테크 연계 금융 편의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스마트 OTP’를 탑재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각종 금융 거래 시 카드를 스마트폰에 대면 자동으로 일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돼 별도의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없이도 편리하게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다.아울러 두 카드 모두 △골프(골프장, 골프연습장) △건강관리(종합스포츠센터, 레포츠클럽) △여행(여행사, 호텔, 펜션) △홈쇼핑(CJ, GS,현대) △대중교통(지하철, 시내버스, 택시) △이동통신(SKT ,KT, LG U+) 자동납부 등 6대 영역에서 카드 이용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월 20만원까지 1%가 포인트리로 적립된다.카드 결제계좌를 국민은행의‘KB골든라이프 연금우대통장’으로 등록하면 포인트리가 1% 추가로 적립된다.골든라이프올림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국내외 겸용 2만원이다. 골든라이프티타늄카드는 연회비 4만원에 두 가지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16-02-01 14:44 장애리 기자

‘고수익’ 미끼 던지는 무인가 금투업체 505곳 적발

[자료제공=금융감독원]인터넷카페, 홈페이지 등에서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를 유인해온 무인가 금융투자업체가 500곳 넘게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인터넷카페나 홈페이지 등 사이버 공간에서 인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영업한 금융투자업체 505개사를 적발하고 이 중 136곳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또 406곳(수사기관 통보와 일부 중복)에 대해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폐쇄 또는 게시글 심의·삭제 등의 조치를 의뢰했다.적발 유형별로는 무인가 투자중개업이 96.8%로 가장 많았다.금감원은 무인가 불법업체를 통한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는 매매내역 증빙이 어렵고 수익률을 신뢰할 수 없는데다 전산장애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자들에 주의를 당부했다.불법 금융투자업체와 거래하다가 생긴 피해는 금감원 분쟁조정절차에 따라 구제를 받을 수도 없다.금감원 관계자는 “‘고수익 보장’, ‘결제대금 배상책임보험 가입’, ‘대금사고 시 100% 책임보상’ 같은 광고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며 “투자권유를 받으면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제도권 회사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16-02-01 14:43 장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