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위원장은 4일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동향 및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일본 경제와 한국경제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처럼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인들은 일시에 해소되기 어렵고 올 한해 상당기간에 걸쳐 누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주요국 정책변화, 금융시장의 급변동 등 단기적인 분석과 처방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기 위해 앞으로 매주 1회 상임위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설 연휴에도 북한 위성발사, 미국·유럽 등의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