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아이사랑해적금\' 출시 17일만 2만좌 돌파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11일에 출시한 ‘(아이) 사랑해 적금’이 출시 17영업일만에 2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14세 이하의 자녀를 가입 대상으로 한 가족 거래 연계 적금이다. 자녀, 부모, 조부모 등 가족의 각종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가족끼리 혜택을 주고 받을 수 있다.

통장 상품명에 자녀 이름 장래희망(꿈)도 넣을 수 있다.

오는 2월말까지 5만원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족사진 달력 제작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아이사랑해적금은 통장에 자녀 이름을 넣어 우리 아이를 위한 단 하나 뿐인 적금통장을 선물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라며 “설 명절을 맞아 자녀들에게 새뱃돈 대용으로 선물하기에 좋은 금융 상품”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