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6% 금리' SC은행, 자유입출예금 신규가입 행사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2-03 15:02 수정일 2016-02-03 15:02 발행일 2016-02-03 99면
인쇄아이콘
캡처
[사진제공=한국SC은행]

한국SC은행은 고금리 자유입출금예금인 ‘마이플러스통장’ 계좌를 새로 개설하면 2개월간 최고 1.6%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마이플러스통장이 출시 8개월 만인 지난 2일 수신고 2조원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마이플러스통장은 초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목돈을 잠시 맡겨둘 ‘파킹 통장’으로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예금의 평잔 변동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적용한다.

전월과 비교해 평균 잔액이 줄지 않는 조건만 충족하면 1000만 원 이상 예치 시 예치금액 전체에 대해 연 1.5%(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300만 원에서 1000만 원 사이의 금액에 대해서도 연 1.1%(세전)의 금리를 준다.

이벤트 기간 중 마이플러스통장을 신규 개설하면 300만 원 이상 잔액에 대해 개설일자가 속한 달의 다음달부터 2개월간 0.1%포인트의 추가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SC은행 관계자는 “마이플러스통장은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받으면서도 언제든지 입출금이 자유로워 단기 여유 자금을 예치하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단기로 자금을 굴리고자 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특별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SC은행은 구정 연휴를 맞아 SC은행 자유입출금통장(최소 잔고 30만원 이상)을 보유했거나 동시 개설하는 개인 고객에게 1년제 연1.80%(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설 특판 정기예금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