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세계 인권전문가 600여명 광주 온다

세계인권도시포럼 포스터(사진= 광주시)세계 각국의 인권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인다.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11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공간과 인권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국내외 인권 활동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인권 관련 기관·단체 등 국내외 28여개 협력기관이 참여한다.이번 포럼에는 독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인권 관련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세계 인권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시민공간의 현실과 이에 따른 인권문제, 그리고 시민공간 확대 방안 등 이번 포럼의 주제인 ‘시민공간과 인권도시’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시민공간이란 개인과 집단이 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이는 건강한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의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구체적 행사는 1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명예교수의 기조발제가 이어진다.전체회의에서는 ▲백태웅 하와이대학교 로스쿨 교수 ▲이진순 재단법인 와글 이사장 ▲위브케 윈터 독일 뉘른베르크시 인권담당관이 세계 곳곳에서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시민공간을 둘러싼 인권의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인권도시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인 시민공간의 형성, 보호, 확대방안, 모범사례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진다.주제회의에서는 장애인, 여성 등 5개 세부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어린이·청소년(학생 시민이 만들어가는 학생자치와 세계민주시민교육) ▲여성(디지털 시민공간과 여성인권) ▲시민사회 활성화(시민공간의 확장과 시민사회 활성화) ▲장애(시민공간:유니버셜 디자인과 장애인권) ▲이주(이주민과 건강도시) 등이다.국가인권위원회 특별회의에서는 ‘국제인권규범의 지역적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유엔인권제도 참여 촉진’ 문제가 다뤄진다.이밖에 광주시민인권실천단 워크숍,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협의회,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등 다양한 네트워크 회의도 열린다.올해는 필리핀 인권 관련 공무원 및 인권활동가 15명이 포럼에 참석해 광주시 인권정책과 포럼을 벤치마킹한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광주시 인권도시포럼을 벤치마킹해 2016부터 매년 인권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전 세계 인권활동가들이 전 세계 인권을 논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큰 의미가 있는 자리”라며 “광주의 시민공간이 점점 침체되고 있는 시대에 국제사회·인권단체와 연대·협력 방안 모색 등을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이 표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5:57 조재호 기자

광주 서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나눔 MOU

서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업무 협약식(사진= 서구)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7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와 ‘착한 도시, 착한 나눔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금품의 모집 사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신설된 데 따라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서구는 올해 말까지 1층에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는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의 모집·등록·배분, 기부금품영수증 발급, 후원내역 공유, 명예의 전당 운영 지원 등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베품이 가득한 서구를 위해 광주공동모금회와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기부자에게는 자긍심과 보람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올해 5월 ‘착한도시 서구’를 도시브랜드로 선포하고 20여 개의 다양한 민·관 협력 커플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사업으로 뇌병변 장애아동·청소년 고단백 영양음료 지원, 중증질환 청소년·청년 동행 교통비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5:48 조재호 기자

님비 전형 광주시 북구 ‘기피시설 무임승차’ 지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달 29일 오전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열린 ‘재활용 업(UP), 쓰레기 다운(DOWN)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에 참석해 스마트 쓰레기 배출함을 살펴보고 자원회수시설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광주시)지난달 30일 광주시가 자원회수시설(소각장) 후보지 공모를 발표한 결과 서구 1곳, 남구 1곳, 광산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5개 자치구 중 쓰레기 배출량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북구가 빠져있어 ‘기피시설 무임승차’ 라는 지역민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이른바 님비현상의 전형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북구는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신청자가 없고 담양, 장성 등 인근 지자체의 민원 등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 기피시설 유치에 대한 행정에 소극적이란 지적도 아울러 나오고 있다.7일 광주시와 5개 자치구에 따르면 이같은 후보지 신청 결과는 이에앞서 광주시와 자치구가 구별로 적정 후보지 1곳 이상을 제출하기로 노력하기로 한 합의사항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와 구는 지난 7월 △선(先) 자치구 신청 후(後) 시 사업추진을 통한 광역자원 회수시설 설치 △자치구별 적정후보지 1개소 이상 제출 노력 △최종 입지 자치구에 편익 시설 설치비 600억원 이상, 특별지원금 500억원 지원 등에 합의한 바 있다.특히 북구는 면적이 121.74㎢로 광산구에 이어 두번째로 넓고 인구는 지난 8월 기준 42만 4684명으로 5개 구청 중 가장 많다. 이에따라 쓰레기 배출량도 2위다.환경부의 2022년 생활폐기물 배출량 자료를 보면 광주지역의 하루 배출량은 총 18만3009톤에 달한 가운데 광산구가 5만5475톤(30%)으로 가장 많고 북구 4만9306톤(26.9%), 서구 3만6607톤(20%), 남구 2만4229톤(13%), 동구 1만7390톤(9.5%) 순으로 나타났다.북구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자원회수시설 입지 후보지 발굴 행정에도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쓰레기 배출량 1위인 광산구는 주민 대상 설명회를 20여 차례 열어 무려 4곳의 입지 후보지 신청을 받았으나 북구는 고작 2차례 설명회를 개최하는 데 그쳤다.또 광산구는 주민친화시설로 탈바꿈한 환경기초시설인 경기 하남 ‘유니온파크’를 주민들과 지난 4일 견학 하는 등 시설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와 관련, 북구 관계자는 “9월중 주민설명회를 2차례에 걸쳐 열었지만 개인에게 후보지 신청을 강제하기 어렵다”며 “오는 25일까지 선정기준에 부함한 적정 후부지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시는 오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하루 650t 규모의 폐기물을 수용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입지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오는 24일까지 후보지에 대해 응모요건·현장여건 검토가 진행되며 최종 입지로 선정된 자치구에는 편익시설 설치비 600억원, 주민숙원사업비 300억원을 포함한 특별조정교부금 500억원이 돌아간다. 또 매년 20억원 이상의 주민지원기금도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5:28 조재호 기자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함평 국향대전' 성공 기원 홍보활동 펼쳐

지난 2일 광주 동구 충장로 충장축제 현장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국향대전 홍보 나서 함평군=제공전남 함평군의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지난 2일 광주 일대에서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회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6350분의 국화로 구성된 대형 국화트리와 종소리 게이트 등 독특한 국화 작품을 통해 가을과 겨울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김행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화동호회가 함께 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화동호회의 새로운 분재 작품 210여 점이 이번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10-07 15:27 권기덕 기자

함평군의회, 의정역량 강화 위한 의정연수 ‘성료’

함평군의회가 지난 25일 삼척에서 소속 의원들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의회=제공전남 함평군의회가 제9대 후반기 함평군의회의 성공적인 의정 활동 수행을 위한 의정연수를 성료했다.지난 4일 군의회에 따르면 강원도 삼척시 일원에서 지난 25~27일 의원 및 직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함평군의회 의정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의원 및 직원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역량 강화를 통한 선진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의회는 연수 기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결산검사 기법, 예산서 분석 요령,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등 전문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향상하고 의정역량을 강화했다.또,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등을 방문해 함평 돌머리생태탐방로 조성과 연계한 우수사례를 비교하는 등 군 관광 문화·정책 개발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남오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혜와 통찰을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잘 녹여내어, 일하는 의회, 성장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 의회 구성원 모두가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워 나가겠다”고 말했다.함평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10-07 15:02 권기덕 기자

21세기장성아카데미, 가천대 길병원 서희선 교수 강연

10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서희선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장성군=제공전남 장성군이 10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서희선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서희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이대목동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 가천대 길병원 주임교수 과장을 역임했다.서 교수가 준비한 아카데미 강연 주제는 ‘만성피로와 이별하는 법’이다. 서 교수에 따르면 한 달 이상, 특히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피로는 숨어 있는 질환이 우리 몸에 보내는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 각종 질환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며, 질환이 없는데도 피로감이 이어진다면 우울증, 감염병 등 다른 원인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이번 강연에서 서 교수는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질병과 필요한 검사를 안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 음식 조절 등의 예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10월은 첫째 주 목요일이 공휴일이어서 2·4주차에 연다.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참여 가능하며, 강연 전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10일에는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가 예정돼 있다.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장성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10-07 15:02 권기덕 기자

담양군, 서울 봉은사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열어

담양군은 서울 봉은사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담양군=제공전남 담양군은 서울 봉은사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창건 1230주년 봉은사 개산대제(절의 창건일을 기념하여 여는 큰 법회) 전통문화축제’ 기념으로, 담양·장성·부여·평창·해남 등 전국 5개 지자체가 참여했다.도심 속 천년고찰 봉은사에서 열린 대규모 축제인 만큼, 국내 관람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북적이며 담양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특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곤약 젤리와 두부과자, 김, 김부각, 쌀엿강정, 수제약과 등이 외국인과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시중가보다 20프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병노 담양군수는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을 맞아 이번 봉은사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담양군은 오는 13일 열리는 무등산 지오마라톤 대회, 14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등 야외 직거래 장터를 운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담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10-07 14:53 권기덕 기자

영광군,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친 일반부서‘우수상’수상

음식경연대회(일반부)에 참가한 김가람(종가집 굴비정식)대표는 출품명‘고추장굴비를 품은 감태김밥, 오색빛깔 색동김밥’으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영광군=제공전남 영광군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30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경연대회 일반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영광군은 남도명인관, 시군 전시관, 경연대회(일반부), 남도 음식판매장터, 농·특산품 판매장터 총 5개 분야에 참가했으며 그 중 음식경연대회(일반부)에 참가한 김가람(종가집 굴비정식)대표는 출품명 ‘고추장굴비를 품은 감태김밥, 오색빛깔 색동김밥’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김가람 대표는 “우리군의 농·특산물을 빛낼 수 있는 특별한 김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였다”며 “대회 출전의 좋은 기회로 영광군 고유의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좋은 성과도 이뤄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매년 영광군의 명인으로 출전해 온‘남도명인 1호’이자 ‘현(現) 남도음식명인 회장인 최윤자(최윤자 전통식품 대표)명인은 모싯잎약과, 모싯잎 꽃송편,절편, 굴비도시락 등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음식들로 영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향토 음식들과 풍부한 자원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영광군의 음식문화발전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2024-10-07 14:52 권기덕 기자

“글로컬 전남 미래인재 육성 위해 손 잡다”

전라남도-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재)전남미래교육재단 관계자들이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기자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사진= 전남교육청)전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지난 4일 신안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전라남도 및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와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4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대회’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세계호남향우회원과 전남·광주·전북 관계자 39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꿈 실현금 지원 ▲ 청소년 우호 국제교류 활동 ▲ 학생 국제유학센터 운영 지원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국내외 체험 프로그램 협력 등이다.이기자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전남 아이들이 호남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전남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손을 잡아준 전라남도와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오늘 맞잡은 손이 글로컬 전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희망의 사다리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4:21 조재호 기자

지금 나주에 오면 ‘1500만송이’ 코스모스 물결 장관

영산강 동섬 코스모스(사진= 나주시)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나주시 곳곳에 대규모로 만발해 울긋불긋 형형색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영산강 일대 15ha(약 5만평) 면적에 코스모스 1000만 송이를 파종, 관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코스모스가 만개하기 시작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코스모스 단지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했다.특히 직장인들이 퇴근시간 이후에도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단지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했다.또한 반남 고분군 일대에도 6.5ha(약 2만평)에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500만 송이가 최근 꽃을 피워내면서 인근 핑크뮬리의 분홍빛 물결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고 있다.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 꽃들을 키워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정성스레 조성해 그 어느 때보다 꽃이 잘 피었다”며 “‘2024 나주영산강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코스모스 장관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3:52 조재호 기자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남도의회(사진= 브릿지경제)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는 오는 11월 제3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전라남도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예산낭비 사례,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요구, 기타 도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을 제보받고 있으며, 제보자에 대한 정보는 비공개로 진행된다.해당 제안은 10월 18일까지 전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으나,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고,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및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경우는 신청에서 제외된다.참여 방법은 전라남도의회 누리집 도민 참여 카테고리를 통해 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 및 방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김태균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전라남도의회가 구성되고 실시하는 첫 행정사무감사로 전라남도의 발전을 위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의회의 감시 및 견제가 충실히 이루어지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3:46 조재호 기자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에 윤재갑 디렉터

윤재갑 신임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위촉장 수여식(사진= 전남도)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윤재갑 그라운드 서울 디렉터를 선정, 7일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문화재단 이사장인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윤재갑 총감독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중앙미술학원에서 중국미술사를, 인도 타고르대학에서 인도미술사 석사를 수료했다.이후 2005년 아라리오 갤러리 총괄디렉터,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2012년부터 중국 상하이 하우아트뮤지엄 관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많은 국제행사 전시기획을 통해 아시아 미술의 최전선에서 아시아와 서양을 아우르는 예술 교류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윤재갑 총감독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고 싶다”며 “한국 미술의 전통 자원인 수묵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흐름을 제시하고 세계 미술계에 영감을 주도록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명창환 부지사는 “윤재갑 총감독은 서양과 아시아를 넘나드는 전시·기획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고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로 수묵의 대중화·세계화를 통해 K-콘텐츠의 중심지로 거듭나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활용되는 비엔날레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4회를 맞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5년 9월부터 두 달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3:39 조재호 기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토산어류 중요성 알리는 특별전

토산전시어종 세밀화(사진= 전남도)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우리나라 토산어류의 형태와 특징,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다시 태어나는 토산어(漁)’ 특별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우리나라 토산어류 세밀화 전시로,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충남 금산)와 협력해 진행된다. 토산어의 모습을 과학적인 눈으로 관찰해 형태와 구조를 그린 세밀화다. 어종의 생태와 서식 정보까지 곁들여져 한반도의 생태하천을 속속들이 알 수 있도록 전시했다.우리나라 민물고기는 212종에 이른다. 민물고기 중 고유종은 총 61종이며, 이 중 5종은 북한에만 서식하는 종이다. 한반도 고유종에는 잉어과 33종, 미꾸리과 13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고유종은 세계적으로 오직 한반도에만 사는 민물고기로, 중요한 생물자원으로 귀중하게 보호해야 한다.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섬진강(전북 임실~전남 광양)에 분포하는 국내 민물고기는 66종으로,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는 체계적 보전·전시를 통해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토산 생물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관계기관 협업해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3:37 조재호 기자

전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개최

7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전남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전라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내년도 전라남도교육청의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견서를 채택하는 시간을 가졌다.위원들은 지난 9월 25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에서 2025년 본예산에 대한 주요사업 예산요구안 168건의 사업을 검토해 확대 15건, 유지 143건, 축소 10건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안건으로 제출해 의견서를 채택했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서는 각 소관 부서에 전달돼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반영되며, 도의회에 예산안 심의 시 함께 제출될 예정이다.김대중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님들이 말씀해 주신 의견을 2025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 대전환이 교육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3:21 조재호 기자

광주 서구, 10일 임산부가 당당하게 즐기는 축제 개최

제19회 임산부의날 포스터(사진= 서구)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당당하게 즐겨락(樂)’을 주제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더해 매년 ‘10월 10일’을 기념일로 정했다.이날 행사는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임산부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 ▲태교존 ▲당당존 ▲당근존 ▲부대행사 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태교존에서는 버스킹, 마술, 색소폰 연주 등 재미와 힐링이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당당존에서는 예비아빠의 임부 체험, 가족포토존, 풍선아트, 태명 캘리그라피 등 임산부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당근존에서는 주민이 주도해 착한가격으로 영·유아용품을 재판매하는 ‘베이비 플리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부대행사존에서는 임산부 대상 ▲산전·후 우울증검사 ▲혈압·혈당 기초건강체크 및 상담 ▲아토피 예방교육 등 건강생활실천 부스가 운영되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피크닉존 간식도 제공된다.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2:45 조재호 기자

2024 나주영산강축제 ‘나주몰 농특산물 특가전’ … 최대 20%할인

2024 나주영산강축제 맞이 나주몰 특가전 홍보 포스터. (사진= 나주시)나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알찬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나주배, 쌀, 영산포 숙성 홍어, 장류 등 우수 농특산물을 나주몰에서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전 품목 무료 배송 혜택은 덤이다.나왔다 하면 완판 행진인 ‘한돈 꾸러미’ 세트는 3만원으로 소비자 부담을 확 내렸다.나주축협 1등급 삼겹살(400g)·목살(400g)에 상추·샤인머스켓·고구마 등 로컬푸드 8종으로 구성돼 온가족이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한돈 꾸러미는 오는 13일까지 주문 예약을 받으며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시는 한 달간 나주몰 최고 구매왕, 우수 후기자를 선정해 나주배, 배즙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오는 9일 영산강 정원에서 개막하는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는 나주몰 신규 회원 및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나주농업페스타존 나주몰홍보관을 방문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 시 왕건이 탐낸쌀(500g) 1포, 나주배즙 2포를 증정한다.나주몰 소비자가 3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면 총소비금액 10%쿠폰을 준다. 쿠폰은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가공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윤병태 시장은 “2024 나주영산강축제를 맞아 진행하는 나주몰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식탁, 풍성한 축제가 되시길 바란다”며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나주영산강축제에 전국 관광객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2:43 조재호 기자

광주은행, 금융감독원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1위 선정

광주은행이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24년 상반기 관계형금융 우수은행’에서 중소형그룹 1위에 선정됐다.(사진= 광주은행)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24년 상반기 관계형금융 우수은행’에서 중소형그룹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관계형금융’은 중소기업 등의 재무재표 같은 계량 지표 외에 기업의 기술력이나 차주의 전문성 등 금융기관이 고객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얻을 수 있는 비계량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도 사업전망 등이 양호한 경우 3년 이상의 대출 및 지분투자, 경영자문 등을 제공하는 제도이다.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 17곳을 규모에 따라 대형과 중소형그룹으로 분류하고, 관계형금융 취급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중소형그룹에서 광주은행을 1위로 선정했다. 업무협약 체결 건수, 컨설팅 실적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2021년, 2022년에도 관계형금융 우수은행에 선정되었던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의 거래에서 취득한 정보 등을 대출심사에 적극 반영하고, 각종 업무협약 체결과 적극적인 금융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많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위해 광주은행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계량지표와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의 전망성을 토대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꽉 막혀있는 지역 자금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광주은행은 올해 총 293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에 나섰다.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개인사업자 약 2만 5천명을 대상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이자 캐시백’을 시행하여 161억을 지원했으며, 저소득·저신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에는 서민금융진흥원에 48억원을 출연했다. 출연을 통해 포용금융과 중서민 지원에 힘쓰고 있는 광주은행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지난 한 해 동안 약 1조 1천억원에 달하는 상생금융 지원을 발 빠르게 실행했으며, 올해에도 서민금융·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으로 이루어진 상생금융 지원에 1조 3030억원을 편성하여 지역 상생 밀착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또한, 특화점포인 ‘포용금융센터’에서는 기존에 2금융권 및 대부업 등 고금리대출을 이용한 고객을 1금융권과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종합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과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저신용자,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단순한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과 교육을 함께 실시하고 있어 정보력이 부족한 고객들에게는 나침판 역할이 되어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8월에는 지역 예금을 받는 지방은행이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매년 공개하는 ‘지역재투자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면서, 그동안 광주은행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동맥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음을 인정받았다.이외에도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2018년부터 7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이하는 광주은행은 금융산업 위기 속에서도 브랜드파워 7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한 우수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게 되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공신력 있는 브랜드 평가지표에서 광주은행이라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인정된 만큼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글로벌 매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Forbes)’와 ‘CNBC’에서 각각 ‘2024년 세계 최고의 은행’과 ‘2024 아태지역 최고의 은행’을 선정한 가운데, 광주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어 ‘2024 World’s Best Banks’ 국내 3위를 달성했다. 특히 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모두 제치고 높은 성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3위 랭크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2:34 조재호 기자

광주시, 여성창업 국비 실무교육훈련 첫 시행

여성직업교육 도배기능사 자격취득과정(사진= 광주시)광주시가 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국비를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추가 확보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창업 직업교육훈련과정 공모사업’에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선정돼 국비 42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시도가 운영하는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창업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시범으로 운영할 곳을 모집한 것으로, 6개 시·도 9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에 확보한 7억2400만원에 4200만원을 추가, 올해 총 7억6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기존 28개의 훈련과정도 1개가 더 추가돼 총 29개 훈련과정으로 확대됐다.공모에 선정된 ‘공간인테리어 창업 과정’(10월28일~12월20일)은 광주지역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국비 창업 실무교육훈련과정은 최초다.‘공간인테리어 창업 과정’에서는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 장판·인테리어 필름 시공 등 창업을 위한 현장 실무교육을 진행하며, 교육훈련생은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상담, 일경험(인턴십),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직업교육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훈련생들에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기업 취업 및 창업컨설팅을 연계해 일자리 기회가 제공된다.광주시는 지난 9월까지 국비 7억2400만원을 투입해 쳇-GPT 활용 마케팅 현장실무과정, 미래유망직종인 광주형 인공지능(AI)융합교육전문가, (산단형)스마트팩토리 기반 품질생산관리사무원, 병원조무사 현장실무, 호텔객실관리자 양성과정,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노인돌봄지도사 등 28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 총 560명의 여성훈련생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기업 맞춤형 취업 직업교육 훈련과정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국비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추가 운영해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2024-10-07 10:59 조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