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기자

편집부 기자

sykim@viva100.com

KB證, 연금자산 통합관리서비스 실시

KB증권은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개편으로 연금자산 통합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KB증권은 기존에 퇴직연금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이번 홈페이지 및 MTS(M-able)에 ‘연금자산’ 메뉴를 신설·편입함으로써 로그인 한번으로 모든 연금자산을 통합관리 할 수 있도록 했다.새롭게 추가된 ‘연금자산’ 서비스는 KB증권의 연금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한눈에 볼 수 있는 연금자산 및 수령현황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연금자산’ 페이지에서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 자산을 통합해 한 화면 안에 납입원금, 평가금액, 수익률 등을 모두 보여준다. 타 가입자 대비 나의 연금수익률 비교, 기간별 수익률 조회기능 등 연금상품 가입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현재 연금을 수령중인 고객을 위해 내 연금수령상태, 잔여기간조회 등의 세부적인 기능도 탑재했다.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을 위해 목표 수익률을 설정, 상한·하한 도달 시 문자로 알려주는 목표수익률 알리미서비스를 제공하고, 확정급여(DB)형 개인가입자의 경우에는 예상퇴직금액 조회도 가능하다.김동기 연금신탁본부장은 “은퇴 후 삶을 준비함에 있어 내 연금상품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준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연금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서비스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10-17 09:55 김소연 기자

유진證 "SK하이닉스, 3Q 영업익이 작년 연간 영업익 넘어"

유진투자증권은 17일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8000억원, 영업이익 3조8000억원, 순이익 3조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전 분기 대비 17%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0%, 전 분기 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역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은 매출 8조5000억원, 영업이익 4조2000억원으로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어 “4분기에도 D램 가격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며, 낸드 빗그로스는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외형 증가와 손익 개선 요인이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올해 실적은 매출 29조3000억원, 영업이익 13조5000억원, 순이익 10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1%, 312%, 26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그는 내년 실적 역시 더욱 개선돼 “매출 35조4000억원, 영업이익 16조7000억원, 순이익 14조원으로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10-17 09:01 김소연 기자

KTB證 "넷마블게임즈, 신규 게임 출시 기대 상승"

KTB투자증권은 17일 넷마블게임즈가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북미·유럽 출시와 더불어 다음 달 ‘테라M’ 출시 등 게임 출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달 13일부터 북미·유럽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사전 예약 신청 한 달 만에 100만 신청자 돌파했다”면서 “일본 사전 예약 신청 당시 100만 신청자 돌파에 약 3개월이 걸린 점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이어 “중국 출시는 여전히 판호 발급 문제로 지연 중이지만 텐센트는 중국 선진 소프트웨어산업단지에 한국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 육성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는 판호 발급 재개를 염두에 둔 행보라고 해석된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블루홀이 개발하고 넷마블게임즈가 퍼블리싱 하는 ‘테라M’은 지난달 8일부터 사전 예약 진행 중”이라면서 “원작의 인기를 고려하면 ‘테라M’ 흥행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그는 “4분기 이후 신작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10-17 08:48 김소연 기자

[비바100] 노후 연금 관리 알아서 해주는 'TDF' 뜬다

노후 준비를 위해 개인 연금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개인 연금펀드 설정액은 2016년 말 기준 10조원을 넘어섰다. 2010년 3조1000억원에서 2013년 5조7000억원으로 5조원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말 10조원을 돌파했다. 개인연금 시장이 약 6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고령시대를 맞이해 은퇴 이후 노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저금리 시대에 연금보험, 연금신탁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연금펀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 연금저축계좌 적립금 추이를 살펴보면 2013년 도입 후 지난 3년간 연금저축보험 비중은 75.5%에서 74.7%로, 연금저축신탁의 비중은 15.3%에서 13.7%로 감소했으나 연금저축펀드는 6.3%에서 8.2%로 비중이 증가했다. ◇ 관심 커지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개인연금 펀드 중에서도 자산관리를 알아서 해주는 타깃데이트펀드(TDF)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삼성자산운용은 최근 삼성한국형타깃데이트펀드(TDF) 수탁고가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한국형TDF는 출시 6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수탁고 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4월 1000억원, 이달 초 2000억원을 넘겼다. 올해 상반기에만 900억원이 새로 유입됐다.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연금시장이 활성화되면서 TDF 시장 역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연금시장 규모는 1015조원으로 전년보다 9.1% 성장했다. 이 가운데 퇴직연금시장 규모는 16.3% 커진 147조원이었다.오원석 삼성자산운용 연금사업본부 팀장은 “소수나 단일 자산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자산에 분산 및 장기 투자를 하는 방향으로 연금 투자 방식이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투자전략 세우기 어려운 일반 투자자, TDF 활용하기연금펀드는 대표적인 장기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펀드 선택, 선택 이후 관리도 까다롭다. 시장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투자 비중을 조정하거나 펀드를 바꾸는 등 전략이 필요하다. 일반 투자자들은 이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일 수 없기 때문에 전문가가 알아서 운용하는 연금펀드가 뜨고 있다.TDF는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알아서 주식자산과 채권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라이프사이클 펀드다. 생애주기에 맞춰 알아서 자산 배분을 해주는 펀드를 ‘라이프사이클 펀드’라고 부르는데, TDF는 노후준비를 위해 특화된 라이프사이클 펀드로 알려져 있다.기존 라이프사이클 펀드는 투자자가 스스로 펀드를 선택하고 원하는 시점에 직접 교체해야 했다. 그러나 TDF의 경우 투자자가 자신의 은퇴 시기에 맞는 펀드 하나를 선택하면 사전에 설계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따라 운용회사가 알아서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해준다.구체적으로 TDF는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은퇴 시점이 멀수록 주식 비중을 높이고 채권 비중을 줄여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주식 비중은 줄이고 채권 비중을 높여 안정적 투자를 하게 된다.예를 들어 투자자의 연령이 20~30대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젊은 층이라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더 많은 자금을 배분해 노후준비자금을 잘 불리는 투자 전략을 세운다. 연령이 40~50대로 변화하면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안정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여 노후준비자금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는 자산 배분을 실행한다.◇투자자 연령과 은퇴 시점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분우리나라에서는 TDF가 ‘알아서 굴려 주는 연금상품’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소개됐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20년 전에 도입돼 대표적인 은퇴준비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김은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원은 “TDF가 다른 자산배분형 펀드와 차별화되는 점은 투자자의 투자성향이 아니라 생애주기에 따라, 은퇴 시점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해 위험자산 비중을 알아서 조정해 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즉 같은 날 TDF에 투자해도 투자자의 연령, 은퇴 시점이 얼마나 남았는지에 따라 자산배분 포트폴리오가 달라지게 된다”고 덧붙였다.투자자의 투자성향을 반영해 TDF에 투자하고 싶다면 은퇴 시점(Target Date)을 조정하면 된다.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은퇴 시점을 좀 더 늦춰 잡고,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은퇴 시점을 좀 더 앞당겨 설정하면 투자성향을 반영해 전략을 짤 수 있다.일반적으로 국내 운용사의 TDF는 2020·2025·2030·2035·2040·2045 등의 숫자로 구분된다. 펀드 이름의 숫자는 은퇴 시점을 뜻한다. 예를 들어 TDF 2045의 경우 은퇴 시점을 2045년에 두고 운용하는 펀드로, 은퇴 잔여기간이 30여 년 남은 20~30대 젊은 연령층에 적합하다. TDF 2045의 경우, 은퇴 시점까지 30년 남았을 때는 주식 비중 80%까지 높이 가져가지만 20년 남았을 때는 주식 비중을 70%대로, 10년 남았을 때는 50%대로, 은퇴 시점에는 30%대, 은퇴 이후에는 20%대까지 펀드 내에서 알아서 비중을 조정한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10-17 07:00 김소연 기자

[코스닥 IPO]티슈진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 제시"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범섭 대표이사가 티슈진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 미국 자회사 티슈진이 코스닥시장에 다음 달 6일 상장한다. 티슈진은 시가총액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다.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범섭 티슈진 대표는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겠다”면서 “미국 의약품 당국으로부터 디모드(DMOAD) 인증을 받으면 연간 54억 달러(약 6조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티슈진은 바이오 분야의 최신 기술인 세포 유전자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제품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특히 골관절염의 근본적 증상인 통증 및 기능저하를 완화시키며, 관절조직 내 염증을 제거해 질병진행억제 및 구조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INVOSSA)’를 개발했다.전세계적으로 골관절염에 대한 근본적 치료제인 디모드(DMOAD·질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약물)로 인정받은 약물이 없다.이 대표는 “티슈진의 인보사가 미국 임상 3상으로 세계 최초의 디모드 라벨을 획득하면 시장 선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티슈진은 인보사의 미국임상 3상 완료를 통해 입증한 골관절염 치료제로서 약효와 안전성 기반으로 손, 고관절 등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현재 인보사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한 코오롱생명과학이 한국 임상 3상을 종료하고, 지난 7월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한국 및 미국 임상을 통해 약 2년 간의 통증 경감 및 기능성 개선 효능을 입증했으며, 오는 2022년 미국 품목허가 승인을 목표로 임상시험을 가속화하고 있다. 공모 자금을 통해 미국에서 인보사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상장 이후 주가는 인보사가 미국 임상시험에서 최종 성공 디모드라벨을 획득하느냐 여부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티슈진은 오는 17~18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3~24일 청약을 거칠 예정이다. 공모 주식 수는 750만 주식예탁증서(DR)이며, 공모 희망가는 DR당 1만6000~2만7000원이다. 공모금액에 따른 시가총액은 1조~1조6000억원 수준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10-16 18:25 김소연 기자

셀트리온 3형제 ‘들썩’…셀트리온제약 이달 들어 80% 상승

최근 바이오·제약주가 떠오르면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셀트리온 그룹 주가는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6600원(3.9%) 오른 17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셀트리온은 14만2000원(9월28일)에서 17만5900원까지 오르면서 무려 23.87%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5만5500원에서 6만3600원까지 14.59% 올랐으며, 셀트리온제약은 1만8700원에서 3만3650원까지 79.95% 급등했다.셀트리온 그룹 3사는 지난 13일 동시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으며 이들 3사의 시총을 합산하면 31조3800억원에 달한다.특히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이 결정돼 수급 개선 기대까지 커진 만큼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다음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반기 리뷰 때 신규 편입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최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제네릭(합성의약품 복제약) 시장도 공략할 것으로 밝히면서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이들 그룹 주가가 바이오·제약주 상승세와 맞물려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매출액은 1조686억원으로 향후 2년간 연평균 42.1% 성장을 전망한다”면서 “또 하나의 확실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제조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면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추가적인 제품 발매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10-16 16:58 김소연 기자

미래에셋대우, 주식거래 고객대상 8주간 '슈퍼 페스티벌'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12월8일까지 국내 주식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8주간 슈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에 일간 주식 거래금액 100만원당 경품 응모권 1매를 제공하며, 일간 주식거래금액 1000만원 이상 달성 시 응모권 10매, 5000만원 이상 50매, 1억원 이상 100매, 5억원 이상 500매, 10억원 이상 1000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다.일간 주식거래금액은 고객 계좌별 주식거래대금(매수, 매도) 합산을 의미한다. 1억5700만원 거래 시 기본 응모권 157매, 추가 증정 100매로 총 257매가 증정된다.응모권을 통해 받고 싶은 경품에 응모하게 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며, 상품은 LG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삼성 지펠 김치냉장고, 다이슨 무선 청소기,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DJI 드론,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등 총 10여개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총 2회차에 걸쳐 경품을 지급한다.또 매주 응모권 500매 이상 모은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제공한다.미래에셋대우 디지털영업추진팀 변재광 팀장은 “올해 한해 동안 고객님들과 함께 성장한 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총 7000여만원 상당의 상품들로 구성된 슈퍼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미래에셋대우는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신규, 휴면 고객에 대해 2025년까지 온라인 주식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계좌를 개설한 최초 신규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계좌 개설 후 이벤트 기간 내 10만원 이상 주식 거래 시 추가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주식거래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으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대우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10-16 15:14 김소연 기자

한화투자증권, ‘USD RP 수익형’ 출시

한화투자증권은 16일 대표적인 달러투자 단기금융상품인 기존의 미국 달러화(USD)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에 더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을 제공하는 ‘USD RP 수익형’ 상품을 출시했다.RP는 증권회사가 보유한 채권을 투자자에게 나눠 팔고, 약정된 기간이 지나면 투자자로부터 다시 매입해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USD RP 수익형 상품의 수익률은 최대 연 1.50%(USD기준, 계약형)이며,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자유형 상품은 유동성을 제공해 단기자금운용에 최적화시켰다.기존에 USD RP 안정형 상품이 출시됐으나 이번 USD RP ‘수익형’ 상품 출시는 업계 최초다.USD RP 수익형 상품을 통해 자녀의 유학, 이민, 해외투자 등 다양한 목적으로 달러를 보유한 개인고객이나 업무상 결제대금으로 수시입출금이 발생하는 수출입 업체는 효율적인 달러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달러강세에 투자를 원하는 원화보유 고객의 경우에도 USD RP 수익형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환전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한화투자증권 채권영업사업부 김근영 상무는 “USD RP수익형 상품은 최근 미국 경기회복세와 기준금리 인상시기에 맞물려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USD RP수익형 상품은 가까운 한화투자증권 영업점, 콜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와 콜센터, 각 영업점에서 확인하면 된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10-16 14:48 김소연 기자

외국인, 9월 1조원 이상 주식 '팔자'…두달 연속 순매도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1조원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월보다 순매도 규모는 줄어들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9월 상장주식을 1조1020억원을 순매도했다. 순매도 규모는 8월(2조4170억원)보다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주식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규모는 감소해 외국인은 9월 말 현재 상장주식 약 613조3000억원, 시가총액의 33.7%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코스피가 단기 급등 피로감에 지난 7월 말부터 조정에 들어가자 외국인이 IT주를 중심으로 ‘팔자’로 돌아서며 차익 시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3450억원, 프랑스가 299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지만 싱가포르가 4830억원, 영국 3900억원, 케이맨제도 332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미국의 보유 규모는 255조5000억원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시가총액의 41.7%를 차지했다. 유럽이 175조2000억원으로 28.6%, 아시아가 73조7000억원으로 12.0%였다.상장채권의 경우 지난달 외국인은 3조7320억원 순매도했다.금감원 관계자는 “9월 중 매수 규모가 매도 규모보다 컸지만 4조5000억원의 만기상환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순매도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100조5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1%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10-16 13:45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