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kjj@viva100.com

대구백화점 다양한 원숭이해 마케팅 고객 몰이

대구백화점 원숭이머그컵 증정 행사.(사진제공=대구백화점)대구백화점이 원숭이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발길 모으기에 힘쓰고 있다.대백은 2016년 원숭이해를 맞아 첫 세일을 기념해 원숭이와 관련된 행사를 연다.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대백프라자 지하 1층에서는 동물캐릭터 조각가 ‘노 준’ 특별전을 열어, 귀엽고 앙증맞은 원숭이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또 7일부터 10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원숭이 인형을 증정한다.본점 2층과 프라자점 6층 ‘키플링’에서는 지난 2일부터 2016년 스페셜이벤트로 백팩 구매시 몽키토트백을 증정하고, 이달 12일까지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대백 본점과 프라자점 식품관에서는 원숭이의 해를 맞아 바나나를 100g 29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대백프라자점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는 원숭이해를 맞아 크리스털 오브제 ‘조디악(ZODIAC)-원숭이’ 시리즈 3종을 선보이고 있다.사람과 가장 비슷하게 생겨 재주가 많고 영리한 동물인 원숭이는 예로부터 혁신과 매력, 지혜를 상징하는 귀한 동물로 여겨져 왔다.스와로브스키는 정교하고 섬세한 디자인으로 새해의 희망찬 의미를 담아 이번 크리스털 오브제를 출시했다.또 대백 본점·프라자점 1층 제이에스티나 매장에서는 2016년 붉은 원숭이띠에 태어난 아기와 엄마를 위한 특별한 제품을 판매해 화제다.새해 대박을 기원하는 슈퍼 러키(Super Lucky)라인으로 올해를 대표하는 동물인 원숭이 마스코트를 친근하게 표현한 맘앤키즈(MOMKIDS) 주얼리인 마마 수퍼 럭키네크리스(Mama Super Lucky Necklace)와 아이를 위한 밤비 수퍼 러키 네크리스(Bambi Super Lucky Necklace)를 포함해 모두 5가지 스타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특히 키즈용에는 뒷면 미아방지 각인 서비스로 특별함을 더해주고 있다.제품 가격은 키즈용 13만 원, 엄마용 26만 원이다.대백프라자점 9층 리빙관 한국도자기 매장에서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원숭이의 해를 앞두고 원숭이 그림과 12달력이 새겨진 도자기 접시 달력을 1개당 2만 4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대구백화점 마케팅실 박창혁 대리는 “영리하고 재주 많은 동물인 원숭이는 건강ㆍ성공ㆍ모성애ㆍ장수 등 좋은 의미를 상징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재주 많은 원숭이 띠 해로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07 13:33 김장중 기자

대구한의대 '2015년 청년취업진로지원(취업지원관) 사업' 우수 대학 선정

대구한의대학교 대표 취업프로그램 슈퍼리더 발대식 모습.(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5일 대구노동청으로부터 ‘2015년 청년취업진로지원(취업지원관) 사업’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표적인 정부의 청년취업 지원 사업으로 진로지도와 경력개발서비스 제공, 취업알선, 기업체 발굴 등 대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지원관을 활용토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취업지원관 지원 사업 평가는 진로 및 취업상담과 취업알선, 맞춤형 취업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대학 취업지원역량의 전반을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대구한의대 취업지원팀은 취업지원관 우수대학 선정과 함께 서영균 취업지원관이 2013년도에 이어 지난 12월 21일 ‘2015년 청년취업진로지원(취업지원관)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노동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대구한의대 취업지원관은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2010년~2013년) 선정을 포함해 최다인 5회에 걸쳐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대구한의대 황세진 인재개발처장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취업지원관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고용노동부로부터 취업지원 우수대학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체계적인 취업지도와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한의대 취업지원팀은 찾아가는 취업아카데미와 학부(과)별 취업성공Day!, 방과 후 취업학교(NCS기반 교육), 미취업 졸업자를 위한 열린취업컨설팅, DHU취업 멘토링, 취업동아리, 취업캠프 운영 등의 체계적이고 특성화 된 취업프로그램 운영과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인 청년취업진로지원(취업지원관)사업, 청년강소기업체험프로그램,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에 선정돼 현장실무중심의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07 12:54 김장중 기자

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수 3명 세계인명사전 동시 등재

세계인명사전에 동시에 등재된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3명이 학과 실습실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고주연, 이재홍, 이진환 교수.(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3명이 최근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이진환(36)교수, 이재홍(47)교수, 고주연(45·여)교수로, 전문대학 단일학과에서 교수 3명이 동시에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것은 흔치않은 일이다.올해 처음 등재된 이진환 교수는 최근 3년간 뇌졸중 환자의 보행과 균형 연구 등으로 SCIE급 저명 국제 학술지 5편을 게재했고, 뇌졸중 환자의 자세조절에 관한연구 등 15편을 국내저명학술지에 게재했다.이 교수의 논문은 뇌졸중 환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국내 각 의료기관에서 뇌졸중환자 치료에 접목하게 한 공을 인정받았다.이재홍 교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등재된 인물이다.이 교수는 척추 교정치료 및 감압치료와 척추 가동 운동 술에 관련한 물리치료분야에서 최근 3년간 SCIE급 국제학술지 4편과 국내저명학술지 10편의 논문을 게재했다.이 교수의 연구논문은 높은 인용횟수를 기록하며 척추치료 관련 물리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이 교수는 영국인명사전(IBC)에도 이름이 등재됐고, 지난해 6월에는 세계적 의료보건인 100인에게 주어지는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 하기도했다.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등재된 고주연 교수는 현재 미국 뉴욕시의 물리치료 클리닉 자문위원과 국제적 교육기관 피플임팩트의 발달평가 자문교수로 활동 중이며, 최근 4년간 국제적 발달평가도구의 한국판 작업 및 신뢰도와 관련한 SCI(E) 및 SSCI급 논문 18편을 게재했다.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장난감놀이 지도사 과정과 인지활동 지도사 과정에 지도교수를 역임하는 등 폭넓은 연구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았다.한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정보연구소(ABI)의 올해의 인물,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07 12:46 김장중 기자

대구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4년 연속 선정

사회적기업 창업자들이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인사노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학교)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회적 문제 해결과 공익창출을 위해 창업적인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에게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의 창업자금과 공간, 전문가 멘토링까지 제공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지난 3년간 대구대에서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을 받은 58개 팀(대구28·경북30) 가운데 53개 팀이 실제 창업을 했고, 이중 15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에, 1개팀이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대구대는 지난해 창업팀 만족도 조사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평가 결과에서 전국 24개 기관 중 최상위권을 기록해, 양적인 창업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높은 합격점을 받았다.대구대는 또 지난해 10월 경북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정착 및 사업 활성화와 시장지원, 네트워크 연계 등을 위해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SK행복나래, (사)커뮤니티와경제와 공동으로 한 전국 최초의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를 설립해 사회적 기업 지원의 중요한 한 축의 몫을 담당하고 있다.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창업 팀 가운데 문화·예술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2014년도 우수 창업팀으로 지정돼, 10명의 인건비를 지원받아 청년장기실업자들을 고용하는 한편 문화 소외 지역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또 ‘스마트폰 앱’으로 기성세대가 아닌 학생의 눈높이에서 맞춰 가출청소년들과 상담하고 귀가 및 쉼터 입소를 돕는 ‘사인하우스’와 장애인들의 작업치료 기본도구 제작 및 보급으로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오티공방’, 독도와 강치 캐릭터를 활용해 문구류와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독도문방구’ 등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창업팀 독도문방구 대표인 김민정(37·여)씨는 “대구대 사회적 기업 창업 지원의 성공 비결은 일방적인 행정 지원이 아닌 창업자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에 있다”면서 “창업 멘토들이 울릉도까지 직접 찾아와 멘토링을 해주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축하해 줬던 끈끈한 정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올해도 9억 70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보다 7개 팀이 늘어난 총 30개 신규 창업자(팀)을 육성케 된다.대구대는 또 사업 평가를 통해 1000~5000만 원의 창업 자금과 경산캠퍼스와 대구캠퍼스, 경주 사회적기업종합상사의 사무공간을 창업 팀 전용 공간으로 제공하고, 법무·회계·노무법인 등과 함께한 경영 지도도 받게 된다.특히 대구대는 사회적기업 창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 교육사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대구·경북 23개 지자체 거점별 창업 공간과 지역별 담임 멘토를 배치해 한층 더 밀착된 창업 지원을 이어 갈 계획이다.대구대 이덕영 산학협력단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건학 정신을 가진 대구대가 사회적 문제 해결과 공익을 위해 지난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온 교육 인프라와 인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대구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이달 15일까지 신규 창업자(팀)을 모집한다.사업 설명회는 1월7일(경주), 8일(칠곡·안동), 9일(대구), 11일(문경)에서 진행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대구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053-850-4778~9)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07 12:41 김장중 기자

경북도 604억원 예산 절감…김종환 감사관 "전문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노력한 대가"

경북도는7일 지난해 본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 사업소, 23개 시·군 등을 대상으로 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763건 8332억원에 대한 계약 전(前) 원가심사로 60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절감률은 평균 7.3%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고, 절감분야는 공사 433건에 497억원, 용역 197건 101억원, 물품구매 133건 6억원 등이다.이는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전문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공무원을 심사부서에 배치해 현장에 대한 확인을 철저히 하고, 업무매뉴얼 작성과 심사사례집 제작, 매년워크숍 개최 등 담당공무원의 원가심사 역량의 지속적 강화 때문으로 풀이된다.예산 절감은 재해위험개선지구 교량공법 및 호안블럭 설치단가 조정등 28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의 토량운반비 조정 등 17억원, 공설 납골당 건립공사의 비탈면 보강공법 조정 등 10억원 등이다.경북도 김종환 감사관은 “워크숍 개최 등으로 계약원가심사 제도의 이행은 정착단계로 접어들어 이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맞는 공법,공종,품셈을 철저히 따져 사전에 예산낭비를 막고, 부풀려진 설계내역을 찾는데 중점을 둬 밀도 높은 원가심사를 지속적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07 12:28 김장중 기자

친환경농업 715억원 지원…경북도 최웅 국장 "지역 친환경농업 활성화 꾀한다."

사진 좌측부터 ‘일하는 농부’ 손강호(48) 대표와 이달 첫 번째 친환경(유기)농산물 식재료 꾸러미 모습.(사진제공=참느리 로컬푸드 제공)경북도가 지역 친환경농산물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는 715억원으로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안정생산체계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경북도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가속화와 농촌인력의 고령화, 저농약농산물인증 폐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우선 도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친환경농업기반 구축 사업에 3개소 11억원을, 또 농업환경 개선 및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시·군 권역 단위로 추진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1개소 조성에 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토양개량제와 녹비작물, 유기농자재, 친환경농법종합지원 등에 대해서도 639억원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특히 유통 판로확보 부족에 따른 생산 농가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사업 3개소에 2억원, 친환경농산물 택배비지원 32만건 16억원, 소비자초청녹색체험 1만 2000여명에 4억원을 지원한다.이밖에도 도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신뢰 확보를 위해 경북친환경농산물품평회를 개최하고,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참가와 홍보·판매행사에 1억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또한 자연 친화적인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인공수분용 호르몬제 사용 농가에 대해서는 화분매개곤충 뒤영벌 1700봉군 1억원정도 공급하고, 유기농 핵심농가 육성사업에 11명을 지정해 2억원을 지원한다.이들이 가진 노하우는 ‘유기농업 매뉴얼’을 만들어 일반 농가에 보급해 유기농을 도내 전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농가에 2058건 친환경농산물 인증추진비 10억원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친환경 농업 실천 농업인에게는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하는 친환경농업직불금 2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경북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개방화 시대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소비자 신뢰 구축과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농업인과 함께 경북 농업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07 12:20 김장중 기자

안동에 1000억원으로 백신 동물세포실증센터 건립…경북도 클러스터 조성 가속도

경북 안동에 백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들어선다.이 센터는 경북도와 전남도가 함께 추진하는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의 하나다.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은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2020년까지 1865억원이 투입된다.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1029억원), 전남 화순에 미생물실증지원센터(836억원)를 각각 짓는다.실증지원센터는 개발한 백신 산업화에 앞서 시험을 거쳐 인증하는 시설이다.현재 우리나라는 이같은 시설이 없어 해외에서 백신 인증을 받아야만 한다.조만간 산업부와 경북도 등이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 사업은 경북도가 2012년 첫 기획한 것으로 전남도와 공동으로 진행해 했다.기반구축사업의 하나인 실증지원센터 건립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추진하는 백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된다.도는 안동에 국가차원의 백신 생산과 공급을 지원하는 백신산업 광역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그동안 도는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등의 준비를 해왔다.도와 안동시는 2004년부터 94만㎡ 규모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했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문을 열었다.최근에는 아파트형 공장시설 등을 갖춘 바이오벤처프라자를 개소하기도 했다.여기에 추가로 578억원을 투자해 65만㎡ 규모의 바이오2산업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바이오산업단지 내 생명과학분야 선두기업인 SK케미칼이 국내 첫 세포배양방식의 백신공장 건립을 완료하고 인플루엔자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백신 공장을 추가로 설립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지난해 5월에는 SK플라즈마의 안동 혈액제공장이 착공을 했다.SK케미칼 자회사인 SK플라즈마는 2017년까지 1000억원을 들여 혈액제공장을 세우게 된다.백신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김위한 도의원이 발의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국제백신연구소 분원도 유치했다.도는 앞으로 백신생산 역량 확보를 위한 국가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연구중심 대학·연구기관, 국내·외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백신특구 지정에 대한 타당성 용역도 하고 있다.대학에는 백신학과와 백신산업연구소를 신설하고, 바이오산업연구원에 바이오백신사업본부를 새로 꾸릴 계획이다.도는 국민건강보호와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국내 백신산업을 견인할 국가차원의 컨트롤타워 설립을 추진했다.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기반구축사업으로 안동은 백신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앞으로 고부가가치 백신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백신산업 글로벌화를 경북도는 꾀할 방침이다.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05 18:41 김장중 기자

대구한의대 변정환 명예총장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 종합대상

대구한의대 변정환 명예총장이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대구한의대학교 변정환 명예총장(제한한의원 원장)이 대한민국문화예술새하얀포럼(이사장 박동우)이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에서 “준남자(准南子) 시‘(사실은 같은듯하지만 시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작품을 서예부문에 출품해 종합대상을 받았다.모두 412점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미술인상 18점, 우수상 15점, 특선 54점, 입선 118점 등 모두 209점이 입상했다.입상작은 2월 22일부터 나흘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전시실에서 전시된다.대한민국새하얀미술대전은 예술인들의 열린 공간을 마련해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육성과 예술인의 창작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미술부문과 한글, 한문, 문인화, 서각 등 서예부문으로 작품을 출품하고 있다.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변정환 대구한의대 명예총장은 “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송구스럽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변정환 명예총장은 경희대 한의학과 박사, 서울대 보건학 박사, 중화민국 문화대학 명예철학박사, 태국아세안 스콜라대학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구한의대학교 설립, 대한한의사협회장, 국제동양의학회장, 한국유교학회장,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현재는 국제대자연사랑실천본부 이사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자연의 길·사람의 길 등 16편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고, 국민포장, 윤제장, 협동장, 5.16민족상, 아젠다21 봉사대인상 등을 수상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05 18:26 김장중 기자

김정재 예비후보자(포항 울릉), 지지율 격차 줄이며 가파른 상승세

(사진제공=김정재 예비후보 사무실)경북 포항과 울릉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20대 포항 남·울릉 출마예상 후보자( 후보)들의 인지도 및 지지도 조사에서 박명재 현역 국회의원의 지지세가 하락을 하면서 김정재 예비후보의 지지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바뀌었다.2015년 9월부터 시작한 여론 조사에서 박명재 후보는 28.5%(9.3 대구신문) ▶ 45.7%(9.17 모노리서치) ▶ 50%(10.13 영남일보) ▶ 44%(12.31 세종리서치)로 50%를 정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반면 김정재 예비후보는 3.9%(9.3 대구신문) ▶ 14.8%(9.17 모노리서치) ▶ 24.2%(10.31 영남일보) ▶ 32%(12.31 세종리서치)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조사는 김정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해 12월 30일·31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포항 남구와 울릉군 지역 거주자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선전화를 통한 RDD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유효 표본부수는 1141명으로 응답률은 3.2%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다.육일교통 시무식에 참여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김정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김정재 예비후보 사무실)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2015. 12. 15)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김정재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서 박명재 현 국회의원의 일부 지지표와 부동층을 대거 흡수한 것으로 후보자측은 분석하고 있다.특히 새누리당 공천특위에서 논의가 되는 여성·신인 가산점인 20%를 적용하면 박명재 현 국회의원과 김정재 예비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다. 포항=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05 18:06 김장중 기자

'예술교육 우수기관 선정'…대경대 전국 대학 중 유일

지난해 제2회로 개최된 경북지역 예술동아리 연극 뮤지컬페스티발에 참가한 학생들 모습.(사진제공=대경대학)대경대학이 2015년 예술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4일 대경대에 따르면 문화예술 특성화대학으로 2014년과 2015년에 경북예술동아리 지도교사, 연극·뮤지컬 관련 교사 및 학생들을 꾸준하게 연수시켜 왔다.대학은 다양한 예술관련 캠프 활성화로 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은 평을 얻었다.교사 연수에는 100여명이 참가 했고, 연극·뮤지컬 공연은 20여편 연극동아리 초·중·고등학생 참여는 500여명에 달한다.이번 2015예술우수기관 운영에 따른 표창은 전국 30여 개인 및 단체에게 돌아갔으며, 대학으로는 “대경대학이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고 대학측은 밝혔다.경북교육청 김호상 장학사는 “대경대학은 문화· 예술 특성화 대학으로서 단순하게 공연문화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교사와 참여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 지원해 ‘경북예술동아리 연극 뮤지컬 페스티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 됐다”고 밝혔다.대경대학 이채영 총장은 “지역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문화가 적다”면서 “앞으로 대경대학의 장점을 살린 재능기부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 실시해 중·고등학생들을 창의력과 인성을 겸비한 지역 문화 예술인재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경대는 경북지역 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제 1·2회 경북예술동아리 연극뮤지컬 페스티발을 지속적 캠퍼스에 유치하면서,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또 맞춤형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해 학생들의 조기 예술성을 개발하고, 직업인으로 성장하는데 목표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한 문화예술 진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 왔다.특히 지난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2회로 개최된 ‘경북예술동아리 연극뮤지컬 페스티발’에는 장산초교 1개교를 비롯 안강중학교 외 6개 학교와 문명고등학교 외 5개교가 수준 높은 작품으로 참여해 열띤 연극과 뮤지컬 경연을 펼쳤다.페스티벌을 담당하는 대경대 장진호 교수(연극영화과)는“ 대학이 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는 것”이며 “올해 개최되는 제3회 경북예술동아리 연극 뮤지컬 페스티발은 더욱 성숙된 동아리 공연문화로 발전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경대는 이밖에도 교육기부 우수기관(2015)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교육기부인증제는 2011년 첫 시행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부가 운영을 한다.대경대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교사 연수 등으로 대학의 특성화 환경을 통해 지속적 재능·교육기부를 하고 있다.대경대학은 또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캠퍼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대구시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패션뷰티투어 프로그램에는 1만 2000여명 가량이 대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있으며, 지역의 의료와 한식,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투어코스를 개발해 놨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05 17:48 김장중 기자

한수원, 경주시대 개막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4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신축한 본사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경주 시대를 알렸다.조석 한수원 사장은 본사 이전 완료와 상관없이 2016년 시무식을 경주에서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한수원은 당초 지난해 말 서울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올해 시무식을 열기로 했으나 이전은 오는 3월로 늦춰진다.2013년 착공한 경주 사옥은 15만7000㎡의 터에 지하 1층·지상12층 규모다.한수원은 다음 달까지 시설물 시운전과 사무실 배치 등의 모든 입주 준비를 끝내고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본사를 옮길 계획이다.본사 이전이 끝나면 1000여명의 임직원과 동반가족 등 3000여명이 경주에 터전을 잡게 된다.한수원 조석 사장은 “경주시대를 시작하는 새해를 맞아 여민동락(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함)을 경영화두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안전 최우선 경영,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 국민과 함께하는 원전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이어 조 사장은 “올해는 경주에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뜻 깊은 해”라며 “터가 좋으면 경사가 이어지듯 우리 회사도 다함께 기쁨을 나누고 웃을 수 있는 일들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경주=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1-04 16:04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