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와 가톨릭 청각음성언어센터는 지난 1일 성주군 선남성당에서 산학협력기관인 포낙보청기 대구·부산센터(센터장 김문락)와 함께 ‘사랑의 보청기 기증행사’를 열었다. <사진>
대가대 언어청각치료학과와 가톨릭 청각음성언어센터는 지난해 12월 선남성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청력과 치매 검사를 실시했고, 그 중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60·70대 어르신 2명에게 보청기를 기증했다.
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 최철희 교수는 “난청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듣는 기쁨을 선사하고, 학생들은 청각학 전공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2014년부터 사랑의 보청기 기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